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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인천에 있는 주요 근린공원을 탐방하고 있는데 특이 송도 지역에 좋은 공원이 많이 있더라구요. 송도에서 가장 유명한 공원은 센트럴파크인데 이 공원보다는 조금 작지만 호수도 있어 주변 동네 분들이 즐기기에는 작지 않은 곳이 많아서 그중 몇 곳을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인천 해돋이공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인천 해돋이공원은 송도 센트럴파크 공원 바로 옆에 있는 공원으로 크기는 센트럴파크보다는 약간 작지만 있을 건 다 있는 좋은 곳입니다. 특히 이곳에는 장미원과 미로장미원이 있어 장미 구경을 가기에도 좋은 곳으로 장미원 크기로만 보면 다른 곳에 못지않은 곳입니다. 다만 올해는 이미 장미철이 지났으니 다음 기회를 노려봐야겠지요.

개요

- 연락처: 032-721-4413

- 주소: 인천 연수구 해돋이로 51

- 출입 가능 기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6.28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테크노파크역에서 81번 버스를 타고 약 15분 정도 가시면 됩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있지만 작아서 공휴일에는 주변 갓길에 주차가 허용이 되니 이용을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주차장을 벗어나 공원으로 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곳이 장미원입니다. 물론 이제는 장미는 거의 졌겠지만 마지막까지 빛을 발하는 녀석들이 가끔 있지요. 장미원을 보면 꽤 큽니다. 이곳에 장미원이 있는 걸 몰랐네요. 내년에는 이곳으로 장미 구경하러 와야겠어요.

아이들이 놀기에는 햇빛이 너무 따가운데 그래도 아이들은 여전히 즐거워하네요.

조형물도 많이 보이고 포토존도 여러 군데 있어서 장미 사진 찍기 좋겠구요. 하지만 사실 현재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이곳 주변은 모여있지 말라고 막아 놓은 상태입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나무 그늘에 모여 있으니 사실상 별 효과가 없는 것이네요.

장미원이 왔으니 장미 사진을 몇 장 찍어봐야겠지요.

계획된 도시인만큼 호수도 잘 꾸며 놓았네요. 구경할 곳도 많고 그늘도 많고 산책로도 잘 정비가 되어 있고 좋습니다.

이제 그늘이 있는 산책로를 이용하여 시계 방향으로 한바퀴 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운데 광장 쪽은 그늘이 없어 무척 더워보입니다. 그늘이 있는 쉼터가 보이기는 하지만 저기에서 쉬기는 어렵겠네요.

그리고 가는 길에는 비비추가 많이 심어져 있어서 꽃이 피었네요. 비비추 꽃은 오랜만인 것 같아요.

어느 정도 가다 보면 호수가 나타납니다. 작은 분수도 보이고, 주변에 갈대 등이 많이 자라고 있지요.

그리고 쉼터도 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지금은 막아 놓은 상태이지요. 하지만 막지 않았어도 여름에는 이곳에서 쉬기는 그리 쉽지 않은 장소로 보입니다. 땅에서 올라오는 반사열로 인해 저 그늘에서도 더울 듯 합니다.

하지만 호수 주위에도 이렇게 그늘이 있는 길들이 있어 더위는 피할 수가 있더라구요. 나무 아래 그늘을 밟으면 걸으면 됩니다.

그리고 주변에 부처꽃이 조금 보이더라구요. 요즘이 이 꽃의 전성기인 듯 합니다. 호수나 습지가 있는 곳에 가면 많이 보이지요. 한국과 일본이 주 서식지라고 하구요. 천굴채라고 부르기도 한다네요. 이 꽃은 자주 봤는데 이름은 오늘 알게 된듯 합니다.

호수는 그렇게 크지 않지만 작은 분수라도 있으니 시원한 느낌은 나는 것 같네요. 하지만 분수가 너무 작네요...ㅎ

동영상으로 잠시 보세요.

 

이제 여기쯤에 있는 시상의 동산으로 잠시 올라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 올라가기 싫을 정도로 햇빛이 강하네요. 그래도 궁금하니까... 올라가 볼께요.

위에는 작은 쉼터에 포토존과 조형물들이 있구요, 주변을 잠시 둘러볼 수 있더라구요. 역시 이곳에 있는 의자들도 막아놓았습니다.

아래를 내려다보면 이렇게 보입니다. 아래로 가서 저 호수를 다시 걸어야겠지요.

이제 다시 내려가서 호수를 따라 걸어봅니다. 길은 잘 정비가 되어 있어 걷기에 불편한 것은 없습니다.

아, 그런데 여기서 보니 분수가 하나가 아니군요. 여러 개가 여기저기서 물을 뿜고 있는데 왜 이렇게 작은 것을 여러 개 만들었을까요? 대부분 다른 호수들은 단 하나의 음악분수를 만드는데 좀 의아하더라구요. 뭔가 이유가 있겠지요.

여러군데서 뿜도 있으니 뭔가 다른 맛도 있네요...ㅎ

동영상으로도 주변을 잠시 찍어봤습니다.

 

이곳에도 역시 어린이 놀이터와 의자들이 많지만 그늘이 없어 이용하지 못하겠지요.

공원에서 다른 곳으로 이어지는 길들도 보이고, 운동시설과 바닥분수도 보입니다. 분수는 코로나19로 인해 가동이 중지된 상태입니다.

그리고 여기는 장미원 반대쪽인데 여기는 미로장미원이 있네요. 그러고 보니 여기는 장미 구경하기에 좋겠습니다.

장미를 미로처럼 꾸면 놓은 길에다 심어 놓아 보기가 좋습니다. 내년을 기약해야겠네요.

이렇게 이쁜 포토존도 있으니 꼭 가셔도 이쁜 사진 많이 찍으시길 바랍니다.

약간 남은 장미를 몇 송이 찍어봅니다.

아, 그리고 여기에 고래분수도 보이는데 아마도 이곳도 가동이 중지된 모양입니다. 고래 등쪽으로 분수가 올라오는 풍경이 그려지는 듯 하네요. 다음에 와서는 꼭 볼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어린이 놀이터도 여러 군데 있지만 여기도 못들어가게 막아두었지요.

그리고 해돋이도서관도 보이구요. 실내는 이용을 자제하는 게 좋겠지요.

어느 길이든 그늘을 찾아서 도는 게 가장 시원할 듯합니다.

지금은 철이 지났고 이미 장미는 진 상태이지만 내년에는 좋은 모습을 보여줄 곳으로 기대해 보면서 오늘의 일정을 끝냅니다. 저 장미 터널을 꼭 걸어보고 싶네요.

추천 대상

인천 해돋이공원은 장미원이 큰 근린공원으로 장미 구경을 하기에 좋구요, 호수도 있고 잔디광장과 음악분수 등도 있는 공원으로 주로 가족끼리 많이 찾아서 더위를 피하는 곳입니다. 공원 크기도 크기 때문에 걷기 위해 가는 경우도 나름 좋은 곳입니다. 한 바퀴 도는데 약 50분 정도 소요됩니다.

단점

단점은 역시 그늘이 그렇게 많지는 않으니 모자나 양산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5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0점

[관광성] 80점

[안정성] 9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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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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