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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많은 호수공원들이 있겠지만 수도권에 사는 분들이라면 아마도 가까운 곳에 있는 호수공원을 더 좋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오늘 준비한 것은 전국 30여 개의 호수공원 중에서 수도권에 있는 호수공원 몇 군데를 모아봤는데 자신이 사는 곳과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호수공원을 찾아보시면 좋겠지요


일산호수공원



일산호수공원은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호수공원입니다. 일산이라고 하면 일산이라는 시에 있는 것이라고 착각을 많이 하는데 이 공원은 고양시에 있습니다. 아예 처음부터 고양호수공원이라고 이름을 붙였으면 좋았을 것 같은데 원래 일산시가 있었다가 고양시와 통합되면서 현재의 고양시에 포함이 되었는데 그전에 만들어진 것이라서 그랬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일산호수공원은 1986년도에 개장을 했는데 도심에 있는 호수공원으로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이라고 하지요. 한번 보시면 이 호수공원이 인공호수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규모(300,000 제곱미터)가 큰 곳입니다.


이 호수공원은 주차장이 여러 곳에 있는데 실제로 날씨가 좋은 계절에는 사람들이 워낙 많이 찾는 곳이라서 주차가 매우 힘이 드는 곳입니다. 개인적으로도 이곳에 갔다가 그냥 돌아온 적이 몇 번 있었는데 이곳을 이용하시려면 이른 아침에 가시거나 늦은 오후에 가시는 것이 더 좋을 수도 있습니다.


일산호수공원에서 제일 유명한 곳은 아마도 노래하는분수대일 것 같은데 이 분수대의 가동 모습은 저도 한두 번 밖에 보지는 못했습니다만 요즘은 코로나19 때문이라도 가동을 하지는 않고 있지요.


일산호수공원를 한 바퀴 도는데 걸리는 시간은 어떻게 걷느냐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구경하면서 걸으면 약 1시간 30분 정도를 잡아야 하는데 필요한 구간만 걷다가 돌아오시는 것도 좋습니다.


조각공원을 비롯하여 자연학습장, 전통정원, 선인장전시관, 달맞이섬, 메타스퀘이어길, 폭포광장, 꽃전시장, 주제광장, 한울광장, 장미원 등 여러 가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어서 어느 계절에 찾느냐에 따라서 다른 것을 볼 수 있다는 점이 이곳의 매력이기도 합니다.


이번에 찾았을 때는 노래하는분수대 옆의 자연학습장에서 출발해서 달맞이섬을 지나 전통정원으로 돌아오는 짧은 경로를 걸어보았는데 방문 시점 기준으로는 단풍 구경을 하기 위해 간 것이지요.


자연학습장 부근에는 습지 같은 곳이 있는데 여름에는 연꽃도 볼 수가 있는 곳이고 다양한 꽃들도 심어져 있어서 봄에 좋은 곳이기도 합니다. 지금은 겨울 모습이겠지만 갈대들이 아직은 있을 것이라 생각이 드네요.


외부 산책로는 경로가 나누어져 있는데 원하는 경로를 선택해서 걸으시면 됩니다. 걷는 길에 따라 보이는 풍경도 다르니 한 번에 이곳을 다 보기는 힘이 들지요. 저도 이번에는 이길 저 길을 왔다 갔다 하면서 풍경을 따라서 쫓아다니기도 했습니다.


메타스퀘이어길을 잠시 걷다가 호숫가로 이동을 해서 호수의 풍경을 보고 달맞이섬에서 주변 모습을 보기도 했지요. 약초섬을 바라보는 풍경과 달맞이섬에서 보는 호수의 모습이 무척 인상적인 곳입니다.


장미원은 현재 장미가 없으니 그냥 지나가는데 가는 길에도 키가 큰 나무들이 많아서 늦가을의 정취를 즐기는 데는 이상적인 곳이지요.


전통정원으로 가는 길에 호수의 모습을 보면 흔들의자와 조형물들이 있어서 고즈넉함이 더욱 풍성해 보이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일산호수공원은 일몰 때나 밤에 찾아도 야경이 좋은 곳이기도 하지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전통정원에 들러 한국의 멋을 즐긴 뒤 여행을 끝냈지요. 오늘 돌아본 곳은 이 일산호수공원의 일부인데 나머지는 차후에 다시 이곳을 찾게 되면 소개를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어느 곳을 가도 멋진 곳이니 아이들과 함께 한번 들러보시기 바랍니다.

- 연락처: 031-8075-4347
- 주소: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호수로 731
- 출입가능시간: 08:00 ~ 20:00
- 휴관일: 정보 없음
- 주차비: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시기: 2021-11-14


반월호수공원



반월호수공원은 경기도 군포에 있는 호수공원입니다. 이 공원은 면적이 8,783 제곱미터로 일산호수공원에 비하면 작은 곳이기는 하지만 그 아담함이 좋은 곳이기는 합니다.


이 공원은 2015년에 개장을 했는데 나무 데크를 이용해서 산책로가 잘 만들어져 있어서 주변 분들도 자주 찾는 곳이라 사람들이 많이 보이는 곳이기도 하지요.


가끔은 주변 광장에서 공연을 하기도 하고 근처에 반월호수공원을 상징하는 빨간풍차와 여러 가지 조형물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도 있어서 더 좋은 곳입니다.


또한 봄에는 이곳에 벚꽃이 만개를 하면 꽃구경을 하기에도 좋은 곳이기도 한데 항상 그렇기는 하지만 이곳은 별도의 주차장이 없어서 갓길에 주차를 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주변에 식당들도 있고 카페도 있어서 걷다가 이용을 해도 좋고 날씨가 좋은 날에는 주변 작은 산을 배경으로 사진이 멋지게 나오는 곳이기도 한데 제가 방문을 한 날은 날씨가 좋지 않아서 사진이 대부분 어둑어둑하네요.


빨간풍차 근처에는 꽃들도 많이 심어져 있어서 봄에서 가을까지 다양한 꽃들을 볼 수가 있는 곳이라 연인이나 친구들끼리 이곳을 찾아서 사진을 찌는 경우도 많이 있지요.


반월호수공원은 작지만 아담하고 풍경도 좋은 곳이라 오래 걷는데 부담이 되는 분이라면 간단히 걸을 수 있는 곳이니 추천을 드립니다. 약 30분이면 한 바퀴 돌 수 있을 것 같네요.

- 연락처: 정보 없음
- 주소: 경기도 군포시 호수로 92
- 출입가능시간: 정보 없음
- 휴관일: 정보 없음
- 주차비: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시기: 2021-11-21


광교호수공원



이제 수원에 있는 광교호수공원으로 가보겠습니다. 광교호수공원은 2,050,000 제곱미터로 오늘 소개를 해 드리는 호수공원 중에서는 가장 규모가 있는 곳입니다. 2013년에 개장을 했지요 신대호수와 원천호수라는 2개의 호수로 이루어져 있는데 규모가 커서 보통은 한쪽만 돌아보게 됩니다.


이번에는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원천호수를 잠시 돌아봤는데 다 돌지는 않고 초겨울의 풍경만 잠시 만끽을 하다고 돌아왔습니다. 이곳도 역시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 주차장이 여러 곳에 있지만 추자를 하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가능한 이른 오전에 가시는 것이 좋지만 이곳도 야경을 볼 수가 있기 때문에 밤에 찾으셔도 좋습니다.


주변이 대부분 아파트가 보이는 곳이기는 하지만 풍경이 나름 멋진 곳이라 어느 경로를 이용하셔도 좋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원대호수를 도는 풍경이 더 멋지다고 생각을 해서 신대호수보다는 자주 도는 경로이기는 합니다.


신대호수로 갈지 원천호수로 갈지 모르는 경우 보통 제2주차장이 위치가 가장 좋습니다. 현재는 일부 공사를 하는 곳이 있기는 하지만 구경을 하는 데는 전혀 방해가 되지 않지요.


오늘은 반시계 방향으로 이동을 하면서 구경을 해보는데 가는 길에는 잔디광장도 있고 전망대와 맹꽁이 습지 등도 조성이 되어 있지요.


경로에 따라 호수를 도는 나무 데크길을 이용하셔도 되고 외각의 도로를 이용하셔도 되지만 어차피 한쪽에서는 다시 만나게 되기는 합니다. 일반적으로는 나무 데크를 이용하는 분들이 더 많기는 하지요.


봄에는 이 나무 데크길에 꽃들을 많이 심어 놓아서 구경하기에도 좋고 여름에는 일부 연꽃도 볼 수가 있지만 가을이나 겨울에는 역시 색감이 있는 곳은 거의 없지만 가끔 보이는 조형물과 쉼터 그리고 새들의 모습이 보이니 걸으면서 구경하기에는 심심하지는 않습니다.


둑길을 따라서 가다 보면 흔들의자들도 많기는 한데 워낙 경쟁이 심해서 이용을 하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거기에서부터 이동을 하면서 반대편 전망대가 보이는 방향으로 사진을 찍으면 멋지게 나오지요.


그리고 밤에는 나무 데크길에 조명이 들어와서 걸으면서 즐기는 것도 좋은데 주변에 아파트들이 많아서 야경도 좋은 편이기는 합니다.


오늘은 소개를 해 드리지는 않지만 걷다 보면 갈대들이 있는 곳도 있고 카페나 식당들이 있는 곳도 지나게 되니 이용을 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저번에는 신대호수를 한 바퀴 돌았는데 그때는 봄에 벚꽃이 많이 피어 있어서 보기가 좋았지요. 다음에는 신대호수를 돌게 되면 다시 한번 소개를 해 드릴 기회를 갖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호수공원의 한 곳이기도 하지요.

- 연락처: 070-8800-2460
- 주소: 경기 수원시 영통구 광교호수로 165
- 출입가능시간: 정보 없음
- 휴관일: 정보 없음
- 주차비: 3시간 내 1,000원, 6시간 내 2,000원, 9시간 내 3,000원
- 입장료: 없음
- 방문시기: 2021-12-05


왕송호수공원



왕송호수공원은 경기도 의왕시에 있는 호수공원으로 규모는 202,288 제곱미터로 일산호수공원보다 조금 작기는 합니다. 2018년에 개장을 했구요 그런데 실제 보면 더 커보이지요.


왕송호수공원는 사실 호수 자제도 좋기는 하지만 이곳에 있는 연꽃단지가 너무 좋아서 여름에 연꽃 구경을 하러 자주 가는 곳입니다. 생태습지를 비롯하여 연꽃단지와 레솔레파크라는 복합문화공간이 있는데 레일바이크를 탈수도 있어서 인기가 많은 곳이지요. 다만 봄이나 여름에는 사람들이 많은 곳이지만 겨울에는 상대적으로 썰렁한 편이기는 하지요.


오늘 이곳을 찾은 것은 이곳을 항상 봄이나 여름에만 찾아서 구경을 하다 보니 호수의 반대편에는 가지를 못했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는 주차를 공영주차장 반대편에 하고 호수의 모습만 구경을 하고 왔습니다. 다만 날씨가 미세먼지가 많은 날이라 경치가 그리 좋게 보이지는 않았지요.


봄과 여름에는 연꽃단지에서 습지를 통과해서 레솔레파크로 이동을 하면서 연꽃 ,꽃창포 , 인동넝쿨, 장미, 금계국, 알리움, 가자니아 등 온갖 꽃들을 구경할 수 있었지만 역시 겨울에는 보이는 것이 갈대와 헐벗은 나무들뿐이네요.


산책로는 잘 만들어져 있어서 걷기에 좋고 호수 주변을 구경하면서 걸으면 시원하고 상쾌한 곳이지요. 다만 겉보기에 이곳은 인산호수공원보다 더 넓어 보이는 곳이라 시간적으로는 약 1시간 30분은 잡아야 한 바퀴를 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도 꽃구경을 하느라 어쩌다 보니 한 바퀴를 다 돌아본 적은 없는데 다음에는 날 좋은 시절에 한 바퀴를 다 돌아볼 계획은 하고 있지요.


참고로 왕송호수 근처에 다른 관광지가 많아 함께 구경을 하시는 것이 좋은 곳으로, 철도박물관, 조류탐사과학관, 왕송레일바이크, 스카이레일, 캠핑장 등이 있는 곳입니다. 의왕 시에서는 여기를 레솔레파크라는 이름으로 불리길 원하고 있나 봅니다. 레(레이크-호수), 솔(소나무, 태양), 레(레일)가 함께하는 공원이라는 의미라고 하네요.


겨울 풍경을 구경하는데 이곳에는 물닭들이 엄청나게 많이 보이더라구요. 일반 호수에 이렇게 많은 새들이 보여있는 모습은 처음 보는 것 같은데 사람이 가까이 가면 시끄럽게 소리가 커지는 듯 하더라구요.


레솔레파크 반대편에서 보는 곳은 이번에 처음인데 날씨가 좋았다면 멋진 풍경이 보였을 것 같아서 아쉬운 마음도 드네요.


산책로에 보이는 풀과 나무들의 갈색 세상은 겨울을 상징하는 것이니 마음을 비우고 여유로운 산책을 하시면 좋은 것 같습니다.


왕송호수공원은 주변에 여러 가지 놀거리와 볼거리가 있는 곳이라 어느 계절에 찾는가에 따라 보이는 것도 많이 다르지만 좋은 호수공원이라 생각은 항상 드는 곳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니 항상 건강 조심하면서 한번 들러보시기 바랍니다.

- 연락처: 031-345-3534
- 주소: 경기 의왕시 초평동
- 출입가능시간: 정보 없음
- 휴관일: 정보 없음
- 주차비: 1시간 이내 1,000원, 1~3시간 2,000원, 3~6시간 3,000원 (공영주차장)
- 입장료: 없음
- 방문시기: 2021-11-21


운정호수공원



운정호수공원은 경기도 파주에 있는 호수공원으로 규모는 72,000 제곱미터로 중간 크기는 되는 곳이지요. 하지만 이 호수 근처에 와동조정지라는 작은 호수가 더 있어서 더 크게 느껴지기는 합니다. 2013년에 개장을 했네요.


이곳도 역시 주변에 아파트들이 많은 위치이기는 하지요. 그런 점이 사실 이곳에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이유가 되는 것인데 주변에 있는 식당이나 카페 등을 이용하기에도 좋고 산책을 하기에도 좋아서 항상 붐비는 곳이기도 합니다.


특히 이곳은 봄에 여러 가지 꽃들을 볼 수가 있어서 좋은데 금계국이나 장미 그리고 안개꽃을 볼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곳이기도 하지요.


물론 가을이나 겨울에는 갈대들만 무성하기는 하지만 나무 데크를 이용해서 걸으면서 풍경을 즐기기에도 나름 보기가 좋은 곳입니다.


운정호수공원의 산책로도 여러 곳에 있는데 도로를 이용하는 경로도 좋지만 호수 바로 외각을 도는 경로가 제가 좋아하는 경로이기는 하지요. 이번에 찾은 것은 사실 눈이 와서 눈 내린 호수를 보기 위해 찾은 것인데 눈이 많이 내리지를 않아서 풍경이 그렇게 이쁘지는 않았지만 그늘이 있는 곳의 눈은 녹지를 않아서 분위기는 느낄 수 있었습니다.


나무들의 모습도 보기 좋고 갈대들도 분위기가 있기는 하지요. 이곳에는 새들도 많이 보이는데 오늘은 몇 마리 밖에 보이지가 않습니다. 겨울이라 그런 듯하네요.


운정호수공원의 중앙에는 황조롱이 새 조형물이 있는데 이 조형물이 없어지고 그 위치에 음악분수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황조롱이 조형물을 좋아하는 않는 분들이 있어서 민원이 좀 있는가 보더라구요.


걷는 길이 좀 짧으면 와동조정지 주변을 걷는 것도 좋습니다. 길이 이어져 있으니 편하게 이용을 하실 수가 있지요.


장미원 부근에는 흔들의자들도 많아서 쉬어 가기도 좋은데 근처에 폭포도 있기는 하지만 뭐 겨울에는 운영을 하지는 않지요.


그리고 운정호수공원에는 조명 장치가 되어 있는 조형물들이 많이 설치가 되어 있는데 밤에 불을 밝혀서 구경을 하러 가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겨울에는 이런 것들이 가장 볼거리가 되는듯싶네요. 다만 저는 아직 밤에는 이곳을 찾은 적이 없어서 저도 궁금하기는 합니다. 다음에 야경을 보러 한번 올 계획을 하고 있지요.


운정호수공원도 역시 산책을 하기에 좋은 곳이며 계절에 따라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곳이기는 합니다. 밤에 야경을 보는 것도 좋다고 하니 한번 들러보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다섯 군데를 구경을 했는데 이외에도 좋은 호수공원이 많이 있습니다. 개인적인 취향 때문에 호수나 저수지가 있는 곳을 포함해서 전국을 여행하면 꼭 빼놓지 않는 관광지이기도 하지요. 수도권만 해도 분당중앙공원, 서호공원, 상동호수공원, 안산호수공원, 청라호수공원, 통탄호수공원 등 더 많이 있지만 개인적으로 얼마 전에 다녀온 곳만 포함시켜 소개를 해 드린 것입니다. 전국에 33군데의 호수공원이 있다고 하는데 그중에서 저는 25군데를 다녀왔네요. 대부분의 호수공원이 사람들이 많이 모이지 않는 곳이 많아서 언택트로도 좋기는 하지만 일부는 너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도 있으니 조심을 해야겠지요.



- 연락처: 031-946-2125
- 주소: 경기 파주시 경의로 1151
- 출입가능시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비: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시기: 2021-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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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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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에는 여행을 떠나기가 참 쉽지 않습니다. 춥기도 하지만 산과 들에 꽃도 없고 나무들도 겨울옷을 입고 있어서 색상이 우중충하니 구경할 만한 맛이 나지가 않지요. 그래도 집에 있으면 답답하고 TV만 보게 되니 밖으로 나갈 방법을 찾게 됩니다. 오늘 소개를 해 드릴 곳은 파주에 있는 관광지 3곳인데 눈이 오는 날 눈 구경을 하면서 둘러본 곳들입니다.

헤이리예술마을



이곳은 파주 통일동산 관광특구 내에 있는 마을로 약 300여 명의 창작자와 예술가들이 모여살며 창작으로 만들어진 제품을 판매하기도 하고 전시도 하는 공동체마을입니다. 그래서 갤러리나 박물관, 전시장, 공연장 등이 많지만 카페나 레스토랑, 게스트하우스, 아트샵 등의 공간도 있어서 일반인 들이 이용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지요.


이곳은 3층 이상의 건물을 짓지 말자는 기본 원칙을 세우고 있어서 나지막한 건물들이 구불구불 도로를 따라서 세워져 있는데 다양한 형태와 구조를 가진 것들이라 벽화 마을 구경을 하듯이 구경을 하셔도 좋은 곳입니다.


한때는 이곳에서 다양한 행사와 체험활동도 열리기는 했는데 요즘은 코로나19로 인해 정상적인 영업은 이루어지지 않는 듯해 보이지만 그래도 가족끼리 혹은 연인들이 이용을 하기에는 나름 멋진 곳이기도 합니다. 특히 연인들이 추억을 쌓기 위해서 이곳을 많이 찾기도 하지요.


주차장도 여러 곳에 있어서 이용을 하기에 좋은데 날씨가 좋은 계절에는 사람들이 너무 많이 찾아서 주차가 힘이 드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겨울에는 쉽게 주차를 할 수 있지요.


추억을 되살릴 수 있는 재미있는 추억박물관이나 한국근대사 박물관, VR공용박물관, 어린이 토이 박물관 등의 볼거리도 많아 거리를 걷다가 구경을 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물론 개별 시설들은 무료인 곳도 있지만 유료가 많기는 하지요.


봄이나 여름에는 통일동산 노을동산공원에 올라가면 주변을 전망할 수도 있고 핑크뮬리 같은 꽃들도 볼 수가 있기는 하고, 가을이나 겨울에는 갈대광장공원에 갈대 등도 구경을 할 수가 있습니다. 근처에 야외웨딩을 대관하는 곳도 있어서 주변을 지나다 보면 결혼식이 이루어지는 모습을 볼 수도 있지요.


길을 걷다 보면 다양한 조형물과 조각 작품들도 볼 수가 있어서 그냥 산책을 하는 곳으로도 만족스러운 곳이기도 합니다. 굳이 실내를 들어가지 않아서 외부에 볼거리가 많은 곳이지요.


헤이리예술마을은 예술가들이 사는 곳인 만큼 뭔가 예술혼이 드러나 보이는 듯한 풍경으로 보이는 곳인데 일반인들이 구경을 하기에도 쉽게 만들어진 곳이니 한번 들러서 이러 저리 구경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 연락처: 031-946-8551
- 주소: 경기 파주시 탄현면 헤이리마을길 70-21
- 출입가능시간: 제한 없음
- 휴관일: 공간에 따라 다르지만 기본적으로는 매주 월요일 휴관임
- 주차비: 없음
- 입장료: 각 공간에 따라 요금 있음(네이버 예매 할인 되는 곳 있음)
- 방문시기: 2021-12-19


운정호수공원



파주에는 저수지도 많고 출렁다리도 여러 곳에 있지만 거리상의 이유로 가까운 호수가 있는 공원을 찾는 것이 더 편하기는 합니다. 그중에서 가장 큰 호수공원이 바로 운정호수공원인데 사계절 어느 계절에 찾아도 산책하기 좋고 볼거리도 많은 곳이지요. 주차장도 넓어서 이용을 하기 좋기도 합니다.


특히 봄이나 여름에는 금계국이나 장미, 안개꽃 등의 다양한 꽃들을 구경할 수가 있어서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인데 그에 비해 가을이나 겨울에는 꽃은 없지만 호숫가의 갈대들과 조명이 설치된 다양한 조형물들이 있어서 밤에 찾아도 좋은 곳이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밤에는 아직 찾아보지는 못했지만 꼭 한번 밤에 들러볼 생각을 하고 있지요.


이곳은 산책을 위해서 여러 경로를 이용할 수가 있는데 호수를 도는 코스나 도로를 이용하는 코스 등 원하는 경로를 선택해서 돌아보시면 좋지요. 그리고 주변에 식당이나 카페 등도 많아서 하루를 이곳에서 보내기도 좋은 곳입니다.


특히 이곳에는 새들도 많이 찾는 곳인데 겨울에는 상대적으로 새들이 많이 보이지는 않습니다. 다만 호수 중앙에 황조롱이 조형물이 있어서 볼거리는 되는데 이게 좀 말이 많은 듯싶네요. 그래서 황조롱이 조형물을 없애고 그 대신에 음악분수가 설치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운정호수공원이 걷기에 조금 작다고 느끼신다면 바로 옆에 길이 이어져 있어 함께 걸을 수 있는 와동조정지가 있으니 이용을 하셔도 좋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그날의 기분에 따라 경로를 정하고 돌아보는데 어디를 가도 기분이 좋아지는 곳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운정호수공원이 그렇게 규모가 아주 큰 곳은 아니지만 아이들과 함께 하기에 좋은 곳이니 아이들과 함께 낮이나 밤에 이곳을 한번 찾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연락처: 031-946-2125
- 주소: 경기 파주시 경의로 1151
- 출입가능시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비: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시기: 2021-12-19


교하중앙공원



파주에는 특이한 근린공원이 한 곳 있는데 바로 교하중앙공원입니다. 이곳에는 세계 7개국의 전통정원이 재현되어 있어서 작은 근린공원이지만 구경하는 재미가 있는 곳입니다.


그런데 얼마 전에 이 공원을 개선하려는 움직임이 있어서 어떤 모습으로 변화가 될지 궁금하기도 한데 혹시 전통정원이라는 특색이 없어지는 것이 아닐까 우려가 되기는 합니다. 주변에 사는 분들에게 좋은 복합문화공간으로 추진이 된다고 하니 더 좋은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현재 이곳에 있는 전통정원은 7개국이 있는데 한국, 중국, 일본, 이탈리아, 영국, 프랑스, 인도 등이 그것입니다. 각 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정원 형태를 재현해서 핵심만 볼 수 있도록 해 놓았는데 보는 재미가 있는 곳이지요.


한국의 경우는 경복궁과 창덕궁 후원에 있는 정원을 재현해 놓았는데 다른 곳에서도 자주 볼 수 있는 풍경이기는 해도 가장 익숙한 모습이 좋아 보이기도 합니다.


일본정원은 교토 용안사 석정이라는 곳이 재현이 되어 있는데 이곳에 있는 전통정원 중에서 가장 볼 게 없는 곳이기는 합니다.


중국정원은 역시 드라마나 영화에서 많이 봐서 익숙한 모습으로 중국 4대정원 중 졸정원의 모습을 재현한 곳이라고 합니다.


인도정원은 역시 인도를 상징하는 타지마할 사원의 정원을 재현해 놓았더라구요.


프랑스정원은 베르사이유궁전의 화단과 라토나 분수를 재현해서 조각상도 많고 구경을 하기에도 좋기는 합니다.


이탈리아정원은 에스테장과 랑테장이라는 물 분수와 수반을 재현해 놓았는데 이곳에 있는 분수들은 6월부터 8월까지만 볼 수가 있어서 물이 있는 모습을 보지는 못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영국정원은 영국의 정취가 느껴지는 구조물들이 있어서 영국이구나 하는 생각이 바로 드는 곳입니다.


교하중앙공원은 근린공원으로 주변에 사는 분들이 이용을 하기에 좋은 곳인데 개선 공사라 진행될 예정이라고 하니 앞으로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되기는 하네요.


- 연락처: 정보 없음
- 주소: 경기 파주시 숲속노을로 256
- 출입가능시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비: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시기: 2021-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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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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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운정호수공원은 올해 초 1월경에 겨울 모습을 보여드린 적이 있는데 대부분 이런 공원의 경우 계절마다 다른 모습을 볼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여러 계절에 가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늦은 봄이지만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해서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파주 운정호수공원(2020년 봄)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파주 운정호수공원은 동네근린공원이기는 하지만 큰 공원이기 때문에 이미 많은 사람들이 찾는 유명한 공원이 되고 있지요. 특히 겨울에는 불꽃축제도 하지만 봄이면 꽃들이 많이 피기 때문에 꽃 구경을 가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이번에는 저번처럼 여러 곳을 둘러보지 않고 핵심인 호수 주변만 산책을 하고 왔습니다. 역시 이런 공원의 참 모습은 봄부터 시작되는 것 같더라구요.

개요

- 연락처: 031-946-2125

- 주소: 경기 파주시 경의로 1151

- 출입 가능 기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6.13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운정역에서 80번 버스를 타고 약 10분 정도 가시면 됩니다.

 

이전 겨울 때 모습 소개는 아래를 참고하세요.

https://uoops7.tistory.com/195?category=824757

 

파주 가볼만한곳: 운정호수공원

요즘은 수목원이나 식물원을 포함하여 일반 공원들도 빛 축제를 많이 하더라구요. 오늘 소개해 드릴 곳도 빛 축제를 한다고 하는데 저는 밤에는 못 가보고 낮에만 세 번을 갔던 곳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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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기

주차장은 아주 크기 때문에 주차를 못하는 경우는 없을 것 같네요. 오늘 이동 경로는 저번 겨울에 간 그 경로 중에서 호수 주변만 도는 것으로 한정해서 시계 방향으로 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크게 세 가지 경로 중에서 가운데 포장 도로를 이용하는 경로를 보면 겨울에 본 그 황조롱이 조형물은 아직 그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겨울에 본 모습과 비교하면서 걷고 있는데 전체적으로 초록색의 색상을 칠한 것을 제외하면 크게 다른 점은 없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초록색은 항상 눈을 편안하게 하는 색상이니 기분은 좋지요.

더욱이 이곳에는 금계국이 많이 보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꽃이라 금계국 구경에 여념이 없습니다.

저 위 다리는 다음 기회에 한번 경로를 달리해서 올라가 봐야겠네요.

노란 금계국 사이에 분홍색 꽃이 보이는데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끈끈이대나물이구요.

다른 한 가지는 술패랭이꽃입니다.

그리고 물론 개망초는 어딜 가나 보이는 단골이구요.

길을 따라 걷다 보면 호수도 볼 수 있어 더욱 좋은 곳이지요. 겨울 모습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기분이 무척 좋습니다.

땅에는 까치들이 여기저기 쏘다니면서 먹이를 찾고 있구요. 사람이 가까이 가도 도망을 잘 안가네요. 이것들도 비둘기처럼 되어가는 모양입니다.

물위 나뭇가지에는 잠자리가 햇볕을 쬐고 있습니다. 요즘 잠자리마저 구경하기가 쉽지가 않지요. 그래서 이렇게 보이면 너무 반갑습니다.

여기서 호수 모습을 한번 동영상으로 구경하시지요.

 

주변에 아파트가 있지만 호수와 함께 구경하는 것도 나름 나쁘지 않은 풍경입니다.

아무래도 나무가 많은 곳을 찾아서 걷다보니 나무가 많은 호숫가에 그늘이 있으니 호수 주변을 따라 걷고 있지요.

그러던 중에 만난 장미원입니다. 이곳에도 장미원이 있군요. 물론 장미는 거의 지고 없지요.

그래도 골라서 골라서 깨끗하고 쌩쌩한 것만 몇 송이 찍어 봤습니다. 여전히 미모는 그대로군요....ㅎ

그리고 보게된 다리 아래 있는 안개꽃밭입니다. 겨울에는 이렇게 보일 것이라고는 전혀 예상을 못했기 때문에 무척 흥분이 되는 모습이네요.

안개 꽃도 이렇게 몰려서 피고 있으니 무척 이뻐 보입니다. 그래서 연인들의 주 포토존이 되고 있는 것이겠지요.

그리고 안개꽃이 하얀색만 있는 건 아니네요. 분홍색도 나름의 분위기를 뽐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곳에서 예상못한 꽃이 피어 있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가을도 아닌데 이놈들은 뭘 믿고 피어났을까요? 분명히 이건 코스모스입니다. 참 성격이 급한 놈들인 모양입니다....ㅎ

여기쯤에서 주변을 둘러보면 이런 모습이지요. 잔디밭도 있고 꽃밭도 있고 그 사이에 의자들이 있어 사진을 찍기는 좋습니다.

그리고 위쪽에는 폭포도 있는데 아직은 운영을 안 하나 봅니다. 여름이 되면 멋지겠어요.

다시 호숫가를 걸으면서 구경 중입니다.

그리고 호수 가운데에 이곳의 마스코트인 황조롱이 조형물이 보입니다.

그 조형물 위에 새 한 마리가 포즈를 취하고 있네요.

걸으면서 호수 주변을 한 장씩 찍어보고 있는데 풍경이 나쁘지 않습니다. 겨울과는 좀 다르게 다가오네요.

걷다 보면 이런 나무 데크 다리도 건너가게 되지요.

잔잔한 호수를 바라보면 마음도 따라서 잔잔해지는 느낌이지요.

근처 흔들의자에 앉아서 호수를 바라보면서 잠시 쉬고 있습니다. 물 한잔이 이렇게 시원한 여름이 오고 있습니다.

이렇게 장미 터널도 보이지만 역시 장미는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호수에는 생명이 넘치지요.

쉼터가 나오면 더운 날씨에는 땀을 식히고 가기에 좋지요.

이제 반대편 산책로를 이용해서 걸어 주차장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면 꼬리조팝나무도 구경할 수 있구요.

이쪽에도 금계국이 많이 있으니 구경하면서 가시면 됩니다.

여름에는 금계국만큼 마음에 드는 꽃도 없군요.

오늘은 호수 주변만 도는 것으로 지난 겨울과 다른 점을 보여드리려고 했는데 마음에 드실지 모르겠네요. 모든 공원들이 그렇듯이 사계절에 따라 보이는 모습이 다르니 계절별로 가 보시는 것이 좋겠지요.

추천 대상

파주 운정호수공원은 규모가 큰 공원으로 산책로도 여러 경로로 분산이 되어 있어 원하시는 경로를 이용하시면 되는데 일단 하루에 모든 경로를 다 도시면 힘이 들듯합니다. 저 같은 경우도 갈 때마다 경로를 조금씩 달리하면서 구경했구요. 핵심은 역시 용정저수지이므로 주변 산책로를 이용하시는 것이 좋겠지요. 이곳은 주로 가족 단위로 많이들 찾는 곳이고 나무 데크 길이 잘 꾸며져 있어 걷기에는 그만인 곳입니다. 특히 인공폭포와 그 앞에 조성된 꽃밭과 장미정원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제가 방문한 시기에는 안개꽃과 장미, 그리고 일찍 핀 코스모스도 볼 수가 있었지요.

단점

단점은 그늘이 거의 없어 여름에 걷기는 모자나 양산이 필수이지만 그래도 땀이 많이 날 듯해서 가능하면 가을에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5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5점

[관광성] 85점

[안정성] 9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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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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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수목원이나 식물원을 포함하여 일반 공원들도 빛 축제를 많이 하더라구요. 오늘 소개해 드릴 곳도 빛 축제를 한다고 하는데 저는 밤에는 못 가보고 낮에만 세 번을 갔던 곳이 있습니다.

 

오늘은 파주 운정호수공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이곳을 세 번을 갔는데 갈 때마다 기억을 못해서 긴가 민가하는 장소입니다. 그만큼 변하는 것이 많아서 그렇구요. 갈 때마다 새로운 곳 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개요

- 연락처: 031-946-2125

- 주소: 경기 파주시 경의로 1151

- 출입 가능 기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19.12.15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의 경우는 경의중앙선 운정역에서 약 15분 도보로 가시면 됩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Ubi Park 쪽에 주차장이 있구요, 또 순복음호수교회 쪽에도 주차장이 있습니다. 어느 쪽에 주차를 해도 상관이 없을 것 같은데 네비를 이용하시면 순복음호수공원 옆 주차장으로 가게 됩니다. 상가이용자 주차장과 동일한 위치에 있어서 헷갈릴 수도 있습니다만 그냥 아무 데나 주차를 해도 무방해 보입니다.

옛날에는 Ubi Park 쪽에 주차를 했는데, 이번에는 순복음호수교외 쪽에 주차를 했습니다. 처음에 "상가이용고객 공용주차장"이라는 문구를 보고 좀 헤깔렸네요. 그냥 들어가시면 됩니다. 일단 주의사항을 확인해 보시구 가시죠.

여기가 주차장입니다.

주차 후 옆에 있는 길을 따라 걸어갑니다.

이제 꽃은 거의 볼 수가 없네요. 아쉽습니다. 저는 저 아랫길로 내려갈 예정입니다. 대부분은 저기로 갑니다.

호수를 도는 방법이 여러 가지가 있네요. 먼저 저 위 다리를 건너서 크게 외각 도로를 걷는 방법이 있구요, 다른 하나는 아래도 가서 붉은색의 포장도로를 걷는 방법이 있습니다. 마지막 방법이 나무 데크 길을 포함한 자유로운 경로를 가는 방법인데 저는 마지막 경로를 통해 구경하도록 하겠습니다.

붉은색의 포장도로에는 이런 구경거리도 마련되어 있네요. 까치인가요?

저 다리 위로 가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호수로 이어지는 물길이 보이구요, 쉴 수 있는 정자들도 많이 있습니다.

저는 나무 데크 길로 돌아보겠습니다. 모든 길이 연결이 되어 있고 분기점이 많아 걷는 재미가 있더군요.

호수가 가까워지면 갈대도 조금씩 보입니다(방문 시기를 감안하시길...).

호수를 바라보면서 아파트를 같이 찍으니 좋네요.

오른쪽 끝에는 큰 도로가 있는데 저는 저 빨간 터널(?)을 통해 반대편 쪽으로 가도록 하겠습니다.

호수 쪽을 다시 한번 바라봅니다.

호수 안에도 새 조형물이 있습니다. 역시 까치겠지요?

저기에서 쉬면서 구경을 하는 재미도 있겠네요.

이제 Ubi Park 쪽으로 한번 가 볼께요. 반대편 도로로 올라가니 아래로 이런 모습이 나타납니다.

건물이 가까워지니 이런 모습이구요.

반대쪽은 이런 잔디 광장이 있습니다.

왼쪽에 있는 샛길을 따라가 볼께요. 갈대와 정자와 아파트가 잘 어울립니다.

Ubi Park 건물도 모양이 둥글둥글 이쁩니다.

호수에 조형물도 있네요.

호수에 있는 정자를 찍어봅니다. 그리고 정자를 지나 주차장 쪽으로 갑니다.

Ubi Park 건물을 멀리서 찍었습니다. 잘 찍으면 좋은 사진이 되겠네요.

계단을 올라가면서 나무 열매도 구경합니다.

저기 우리가 지나 온 길이 보이시죠?

이제 이 다리를 건너갈 거고요.

다리에서 오른쪽을 바라보면 이런 모습인데 아마도 봄에는 꽃 축제도 하나 봅니다.

조금 가다 보면 아담한 화장실도 있습니다.

이제 주차장이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화장실 앞에 있는 나무 계단을 내려가면 불빛축제용 조형물들이 있습니다.

이제 시간이 4시 정도인데 벌써 불이 켜지는 조형물이 있더군요.

나무에도 등불 조형물이 보이구요.

이런 조형물은 불빛을 받아야 이쁘겠죠.

추천 대상

여기는 공원 전체를 다 돌려면 약 1시간 30분이 소요되는 작지 않은 공원입니다. 봄에는 꽃도 많이 피는 곳이고 호수가 있고 갈림길도 많이 만들어 두어 심심하지 않게 구경할 수 있는 곳으로 걷기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밤에는 빛 축제도 하니 너무 춥지 않다면 겨울에도 구경하면 좋을 것 같아요.

단점

단점은 크게 눈에 띄는 점이 없네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0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5점

[관광성] 85점

[안정성] 9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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