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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서 충청도나 전라도 쪽으로 이동을 할 때 항상 거치는 곳이 아산만방조제입니다. 그러다 보니 필연적으로 아산을 통과해야 하는데 이 아산에도 볼거리가 많이 있어서 가끔은 가다가 들르기도 하고 예정을 하고 가는 경우도 있지요. 오늘은 충남 아산의 명소 두 곳을 소개를 해 드리는데 두 곳 모두 특징이 있어서 어디가 더 좋다고 말하기는 어려울 듯하네요.


외암민속마을



외암민속마을은 수도권의 한국민속촌과 같은 곳으로 마을에 초가집과 기와집들이 옛 모습 그대로 보존이 되어 있어서 구경을 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이곳은 아이들과 가본 적도 있고 우리 부부만 가는 경우도 있는데 근래에는 코로나19 때문에 입장료를 받지 않은 적도 있었지만 요즘은 다시 받고 있더라구요.


워낙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큰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니 이용을 하시면 되구요. 주차를 하시고 매표소에서 입장을 하시면 됩니다.


물론 외암민속마을은 꽃 구경을 하기 좋은 봄이나 연꽃 구경을 할 수 있는 여름에 가는 것이 제일 좋기는 하지만 초가집이나 기와집의 모습을 보기 위해 겨울에 가는 것도 나름 나쁘지 않은 선택이지요.


외암민속마을에는 500년 전에는 강씨와 목씨가 살았다고 하는데 조선 명종 때에는 장사랑을 지낸 이정 일가가 낙향하여 이곳에 정착을 하면서 예산이씨의 후손들이 번창을 하고 인재를 배출하여 반촌의 면모를 갖추고 반가의 가옥이 생겨났다고 합니다.


집들 사이를 지나서 올라가다 보면 외암 이간 선생의 묘도 보이는데 이 마을이 외암 민속마을이라고 불리게 된 것이 이분의 호인 외암에서 따온 것이기도 하지요.


마을을 돌다 보면 장승이나 정자 같은 것들도 있고 농촌 생활과 관련된 시설도 볼 수가 있습니다.


현재도 사람들이 거주는 하는 곳이라 삶의 향취도 그대로 느낄 수 있고 필요에 따라 체험을 할 수 있는 곳도 있으니 확인을 해서 이용을 해 보시는 것도 좋지요.


오래된 한옥 사이를 걸으며 돌담과 초가지붕 그리고 기와집의 멋진 모습을 보면 마음이 한순간 편안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지요.


봄이나 여름에는 작약이나 꽃달맞이꽃, 메꽃, 연꽃, 갓시갈퀴나물꽃, 개양귀비, 수레국화, 컴프리, 붉은 인동꽃 등의 많은 꽃들이 담가 길가에 소담히 피어 있어서 화사하고 아늑한 느낌이 들어 기분이 좋지요.


아마도 특별한 기분을 느끼고 싶으면 이 외암민속마을의 골목을 누비며 과거 선조들의 삶이 이러했다는 것도 느껴보면 좋을 것 같네요. 특히 아이들이 있는 분들이라면 이곳도 좋은 선택이 되리라 생각이 됩니다.

- 연락처: 010-9019-0848
- 주소: 충남 아산시 송악면 외암민속길 5
- 출입가능시간: 하절기(3월 ~ 10월) 09:00 ~ 18:00, 동절기(11월 ~ 2월) 09:00 ~ 17:00
- 휴관일: 없음
- 주차비: 없음
- 입장료: 성인 2,000원, 청소년/어린이 1,000원
- 최근방문시기: 2022-01-08



신정호국민관광지(신정호호수공원)




신정호국민관광지는 신정호 주변에 있는 곳인데 봄부터 겨울까지 많은 분들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주차는 신정호국민관광지 내에 있는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되는데 주차비도 무료이기 때문에 좋고 주차장도 넓어서 이용하기 편하지요.


원래 이곳은 물, 빛, 소리 등의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도심 테마파크를 추구하는 곳으로 1926년에 만들어진 호수를 바탕으로 야외음악당, 잔디광장, 음악분수공원, 생활체육공원 및 생태수상공원 등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휴식과 정서함양의 공간으로 마련된 곳으로 아이들과 함께 하기에 좋습니다.


봄에는 특히 철쭉, 찔레꽃, 꽃창포 등의 여러 가지 꽃들도 볼 수 있고, 여름에는 장미, 연꽃을 구경할 수가 있으며, 넓은 잔디 광장을 이용할 수도 있어서 연인들도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지요.


걸으면서 수생식물전시장이나 체험과 생명의 숲을 구경하고 호수변에 이어진 산책로를 따라서 돌다 보면 기분이 상쾌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나무들도 키가 크고 산책로도 잘 만들어져 있어서 여름에도 나름 편하게 이용을 할 수 있는 곳이지요.


신정호수를 한 바퀴 돌 수도 있지만 규모가 큰 편이라 개인적으로는 아직 다 돌아본 적은 없고 잔디광장에서 연꽃 단지까지만 이용을 해 보았는데 계절에 따라 볼거리가 다른 곳이라 어느 계절에 이용을 해도 좋은 곳인 듯합니다.


아직은 봄과 겨울에만 이곳을 찾아보기는 했지만 다음에는 기회가 된다면 여름에 연꽃을 보러 가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이곳으로 이동을 하는 길에 보면 식당이나 카페 등도 많아서 연인들이 이용을 하기에 좋은 환경이기도 합니다.


많은 주제원을 가진 곳이라 신정호국민관광지라는 이름을 쓰고는 있지만 볼거리도 많고 걷기에도 좋으니 아이들과 함께 잠시 다녀오시면 좋지요.


  - 연락처: 041-540-2518
- 주소: 충남 아산시 점양동 산5
- 출입가능시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비: 없음
- 입장료: 없음
- 최근방문시기: 2022-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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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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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성지가 많은 역사적인 고장 아산으로 가 봅니다. 어느 고장이든 볼거리는 있겠지만 아산은 천주교가 시작했던 고장이라 독특한 볼거리를 많이 볼 수가 있지요. 그중에서 오늘은 천주교와 역사 그리고 저수지라는 주제를 가진 세 곳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공세리성당



공세리성당은 천주교 신앙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교자들을 모시는 천주교 성지로 이곳에는 순교자 32분이 모셔져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1890년에 시작되어 126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성당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당이라고도 불리는 곳이지요.


이번에 이곳을 찾은 것은 2021년 성탄절을 맞아 이곳에서 며칠간 열렸던 빛 축제를 보기 위해 찾았는데 제가 간 날이 마지막 날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많은 분들이 이곳을 구경하기 위해 찾아왔는데 주차장이 있기는 하지만 길도 좁고 차들이 많이 오가는 길목이 혼잡하기는 했습니다.


차를 몰고 들어갔다가 주차를 할 수 없어서 마을의 공간에 주차를 하고 들어가면서 구경을 했는데 그것이 더 좋은 결정이었습니다.


입구에서부터 시작되는 조명 불빛들은 나무와 조형물을 밝히고 있는데 한 가지 색상만 사용한 것이 화려하지 않고 성스러운 기분을 더 느끼게 하는 듯했습니다.


종교적인 관점에서 찾은 것이 아니라 빛 축제를 구경하기 위해서 찾은 것이라 이쁘게 꾸며 놓은 곳들을 위주로 구경을 했지요. 낮에도 볼 수 있는 조형물들이 있는데 밤에는 거기에 조명이 없어 조금 아쉽기는 했지만 전반적으로는 아름다운 모습이었지요.


특히 성모마리아 상이나 별 모양의 조형물 그리고 빛 터널 등이 보기가 좋았는데 일부는 가까이 가서 볼 수 없도록 만들어진 것들도 있었습니다.


아이들과 손을 잡고 이곳을 구경하는 가족 단위나 연인들이 많이 보이는데 이쁜 모습을 보면서 감탄을 하는 분들이 많아서 저절로 미소를 품게 되네요.


이곳을 몇 번 찾았지만 성탄절 전후로 이런 빛 축제를 하는 줄은 몰랐는데 이제는 알게 되었으니 매년 이곳을 찾아서 구경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낮에도 이쁜 곳이라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니 언제든 찾아서 구경을 하면 좋기는 합니다.


그리고 이곳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공세리성당 건물입니다. 성당 자체에는 조명을 설치하지 않았지만 간접 조명을 비추고 있었는데 그것이 더 성스러워 보이기는 했지요. 아름다운 성당이니 밤에 보아도 보기가 좋을 수밖에 없네요.


공세리성당은 종교적인 관점에서 중요한 곳이기도 하지만 아름다운 성당이라 일반인들도 찾아서 사진을 많이 찍는 명소이기도 합니다. 아산에 가시면 꼭 한 번은 들러보아야 하는 곳이지요.

- 연락처: 041-533-8181
- 주소: 충남 아산시 인주면 공세리성당길 10
- 출입가능시간: 정보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비: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시기: 2022-01-08


신정호국민관광지



아산에는 저수지를 배경으로 만들어진 보기 좋은 관광지도 있는데 바로 신정호국민관광지입니다. 주차도 쉽게 할 수 있는 큰 주차장도 있어서 이용을 하기 좋아서 더욱 마음에 드는 곳이기도 하지요.


신정호국민관광지는 물, 빛, 소리 등의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도심 테마파크를 추구하는 곳으로 1926년에 만들어진 호수를 바탕으로 야외음악당, 잔디광장, 음악분수공원, 생활체육공원 및 생태수상공원 등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휴식과 정서함양의 공간으로 마련된 곳입니다.


그래서 볼거리가 많은 곳이라 어디를 중점으로 볼지를 결정해서 둘러보아야 하는데 겨울에는 안타깝게도 크게 볼거리는 없다고 느낄 수도 있지요. 하지만 산책로도 잘 되어 있어서 신정호수 둘레를 걸으면서 호수와 주변을 보는 것이 나쁘지 않은 곳이지요.


신정호수를 한 바퀴 돌려면 아마도 한 시간 이상 걸릴 것으로 보이는데 저도 돌아보지는 못했네요. 다음에 기회가 되면 날씨 좋은 날 한 바퀴를 돌아보고 싶은 마음이 들기도 하네요.


여러 가지 주제와 느낌을 가진 곳이 많아서 겨울이 아니라면 쉬면서 휴식을 하기에 좋은 곳도 많지만 역시 겨울에는 호수를 산책하는 것이 유일한 것이기는 하지요. 그래도 호수 자체가 멋지기 때문에 걸으면서 구경을 해 보시면 멋진 곳이라고 느낄 수 있지요.


봄이나 여름에는 이곳에 여러 가지 꽃들도 많이 피어 있어서 꽃 구경으로도 좋은 곳인데 특히 철쭉이나 연꽃 등도 많이 있는 곳이니 시기를 잘 맞추어 가시면 아름다움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신정호국민관광지는 신정호수를 중심으로 만들어져 있는 여러 가지 시설들을 이용할 수 있는 곳이니 계절에 따라 적당한 곳을 구경을 하고 산책을 하시면 좋습니다.

- 연락처: 041-540-2518
- 주소: 충남 아산시 점양동 산5
- 출입가능시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비: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시기: 2022-01-08




외암민속마을



아산에는 역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곳도 많은데 이번에 찾은 곳은 외암민속마을입니다. 2000년에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이 된 곳인데 지금도 후손 등이 살고 있는 곳이기도 하지요. 어떻게 보면 안동의 하회마을과 비슷한 느낌이 나는 곳입니다.


주차장도 커서 이용을 하기에 좋고 마을도 규모가 있어서 둘러보기 좋은 곳이기도 합니다. 워낙 넓어서 사람들을 잘 만나기도 어려우니 언택트 관광지로도 최고인 듯합니다.


코로나19때문에 이전에는 두 번이나 이곳을 찾았는데 무료였지만 이제는 매표를 해야 하네요.


이곳의 안내도를 참고해서 경로를 정하고 돌아보는 것도 좋지만 그냥 발길이 가는 대로 걸으면서 구경을 해도 나름 나쁘지 않은 선택이기는 합니다.


외암민속마을에는 500년 전에는 강씨와 목씨가 살았다고 하는데 조선 명종 때에는 장사랑을 지낸 이정 일가가 낙향하여 이곳에 정착을 하면서 예산이씨의 후손들이 번창을 하고 인재를 배출하여 반촌의 면모를 갖추고 반가의 가옥이 생겨났다고 합니다.


초가와 기와집들이 많이 있는데 일부는 체험을 위해 만들어진 곳도 있지만 대부분은 사람이 실제 거주를 하는 곳이나 조금은 조심을 하면서 구경을 하는 것이 좋지요.


누구의 집인지를 아는 것이 중요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그냥 골목을 돌면서 아름다운 돌담과 기와 그리고 초가지붕을 보면 마음이 편안해지지요.


비슷해 보이기는 하지만 골목의 모양과 돌담의 모습도 약간이 다르니 여러 골목을 돌아다니며 구경을 하게 되지요.


우리나라의 전통가옥들은 언제 보아도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특징이 있는 듯합니다. 이런 곳들이 계속 보존이 잘 되어 많은 사람들 특히 아이들이 체험도 하고 구경을 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외암민속마을은 아름다운 한옥마을이니 소박하고 순수하며 멋들어진 모습을 볼 수 있는 것이 당연하겠지요. 꼭 아이들과 함께 골목을 돌면서 이야기를 나누어 보시기 바랍니다.

- 연락처: 010-9019-0848
- 주소: 충남 아산시 송악면 외암민속길 5
- 출입가능시간: 하절기(3월 ~ 10월) 09:00 ~ 18:00, 동절기(11월 ~ 2월) 09:00 ~ 17:00
- 휴관일: 없음
- 주차비: 없음
- 입장료: 성인 2,000원, 청소년/어린이 1,000원
- 방문시기: 2022-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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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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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으로 여행을 가려고 지도를 살펴보니 여기에도 좋은 천주교 성당이 있더라구요. 천주교 성당이나 성지 등은 제가 자주 가려고 노력하는 곳 중의 하나지요.

오늘은 아산 공세리성당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아산 공세리성당은 1890년에 건립이 된 오랜 역사를 가진 성당으로 2005년에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당으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 성당에는 이 지역에서 순교하신 32인 순교자들을 모시고 있구요, 영화나 드라마도 많이 촬영을 했는데 태극기 휘날리다, 수녀 아가다, 사랑과 야망, 에덴의 동쪽, 글로리아 등 약 70여 편이 이곳에서 촬영이 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이 성당은 성당이 있는 부지에 과거에 공세창고로가 있었던 유적지로도 유명하고 우리나라 최초로 고약이 보급된 곳이라고도 하네요. 아무 준비 없이 간 곳인데 유명한 곳이었군요.

개요

- 연락처: 041-533-8181

- 주소: 충남 아산시 인주면 공세리성당길 10

- 출입 가능 시간: 정보 없음

- 휴관일: 정보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10.31

가시는 길

자차로는 네비를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아산시외버스터미널에서 601번 버스를 타면 약 1시간이 소요됩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성당 바로 앞에 약 40대 정도 주차를 할 수는 있지만 워낙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 주차가 쉽지 않더라구요.

주차를 하고 입구로 들어서면 일단 방명록 작성과 체온 측정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는 길을 따라가시면 되는데 성당은 바로 앞에 있으니 도보는 별로 없네요.

가는 길 왼쪽에 나무가 한그루 서 있는데 이 나무는 보호수라고 합니다. 수령이 250~300년은 된 것이라고 하구요. 뭔가 사연이 있는 듯한데 그에 대한 설명은 없더라구요.

왼쪽에 보이는 저 건물은 나올 때 잠시 들러보도록 하겠습니다.

조금 더 올라가면 왼쪽으로 성모상이 보이는데 그 주변이 단풍이 많이 들어서 보기가 좋습니다.

조금 위쪽으로 가면 성당 앞 작은 광장인데 아무래도 여기가 유명하다 보니 사람들이 많이 찾아왔더라구요. 특히 카메라를 들고 있는 분들이 많은 걸로 보아 사진 명소로도 유명해 보이네요. 저는 뭐 구냥 여행 사진을 찍는 거라....^.^

성당의 모습을 정면에서 담아 보았습니다. 이곳이 유명한 이유가 있는 것 같네요.

이제 잠시 성당 뒤편에 있는 십자가의 길을 걸어보도록 할께요. 입구에 이 빨간 열매가 있어 잠시 눈을 돌리고 갑니다. 이런 색상의 열매가 참 많습니다. 길쭉하게 생긴 것이 매끈한 녀석은 산수유이고, 길쭉하지만 열매에 하얀 반점이 보이는 것은 보리수인데 일단은 모양이 둥근 것이니 긴 모양의 것들은 제외하고 파라칸타(파라칸시스), 낙상홍, 남천나무 등이 있는데 열매의 끝에 작은 혹 같은 것이 보이니 이것은 남천나무 열매네요.

십자가의 길은 예수님의 수난과 죽음을 묵상하는 길로 사형선고를 받은 것을 시작으로 묻히는 때까지의 과정을 14처로 담은 것이라고 하지요. 믿음을 가지신 분들에게는 중요한 길로 여겨집니다.

길을 따라가면서 성당의 여러 모습을 찍어봤는데 길은 그리 길지가 않더라구요.

성당 뒷모습이긴 해도 하늘이 좋아서 그런지 멋진 풍경이 보이네요.

이제 위쪽으로 잠시 올라가 보는데 이쪽에도 보호수가 있지요. 노랗게 물이 들어 보기가 좋습니다.

성당 옆에도 건물들이 많지만 안으로 들어가지는 않겠습니다. 아래 사진은 성지박물관인 모양입니다.

이제는 성당 옆에 서 있는 성모마리아상을 구경하도록 하지요.

앞쪽에 국화들을 심어두어 화려하고 보기가 좋습니다. 성모상과 잘 어울리는 색감이네요.

그리고 이곳에서 성당을 다시 한번 찍어봅니다.

그리고 바로 아래 공간에 순교자들의 묘지가 있습니다.

이제 길을 따라 내려가다가 오른쪽으로 보이는 곳에 왔는데 피정의집이라고 하네요. 강의도 하고 숙박도 하나 봅니다. 그리고 오른쪽에 살짝 보이는 건물은 사제관이지요.

여기에서 보는 풍경도 나쁘지 않구요. 단풍철이라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이제 성당으로 올라가는 길을 한 번 더 바라보고 주차장으로 발길을 돌립니다.

추천 대상

아산 공세리성당은 규모는 그렇게 크지는 않습니다. 아담한 크기의 성당인데 주차장에서 보면 나무들에 가려서 잘 보이지도 않지요. 하지만 위로 올라가 보시면 제일 먼저 성모상이 보이고 그 뒤로 성당 건물이 우뚝 서 있어서 멋진 모습을 보여줍니다. 전체를 구경하는데도 그렇게 시간이 많이 걸리지도 않지만 조용히 명상을 하거나 쉬면서 둘러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약 25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http://www.gongseri.or.kr

 

http://www.gongseri.or.kr/

 

www.gongseri.or.kr

 

단점

단점이라면 좀 더 걸을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85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90점

[관광성] 80점

[안정성] 9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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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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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를 좋아하는 제가 많이 가는 곳 중에 한 곳이 전국에 있는 자연휴양림도 포함이 됩니다. 거리상의 이유로 주로 수도권 위주로 가보았지만 지방으로 가면 되도록이면 찾아가 보려고 노력을 하지요. 이번에도 아산으로 갔다가 자연휴양림이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아산 영인산자연휴양림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아산 영인산자연휴양림은 1997년에 개장을 한 면적 130만 제곱미터의 휴양림으로 수용 인원이 2,800명에 달하는 곳이지요. 다른 휴양림들이 다 그렇듯이 야영장도 있고 방갈로 같은 숙박 시설도 있으며 산책로와 체육시설까지 있어서 목적에 따라 원하는 곳을 선택하여 가시면 좋은 곳이지요. 저는 주로 산책을 위해서 가기 때문에 이번에도 산책을 하고 왔습니다.

개요

- 연락처: 041-538-1958

- 주소: 충남 아산시 영인면 아산온천로 16-26

- 출입 가능 시간: 08:00 ~ 18:00

- 휴관일: 정보 없음

- 주차료: 경차 1,000원, 소형 2,000원, 대형 4,000원(영인산 입구에 있는 주차장은 무료임)

- 입장료: 성인 2,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

기타 숙박 및 야영장 등의 예약/이용 요금은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 방문한 시기: 2020.10.31

가시는 길

자차로는 네비를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공주종합버스터미널에서 570번 버스를 타면 약 25분이 소요됩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영인산 입구에도 있는데 이 주차장에 주차를 하시면 약 1.9Km를 걸어서 올라가셔야 합니다. 걷기를 좋아하시는 분은 아래쪽에 주차를 하고 돌아도 좋을 것 같아요. 다만 위에서 돌 수 있는 경로가 최대 산책 코스 기준으로 단방향 약 3.5Km이기 때문에 미리 계산을 해 보시고 움직이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위쪽의 유료 주차장을 이용했지요.

주차 후 걸어서 올라가시면 수목원 입구에 이 안내도가 있습니다. 영인산의 지도인데 등산로를 표시해 둔 것 같네요. 필요시 참고를 하시면 되겠구요.

조금 더 가면 영인산자연휴양림의 안내도가 있습니다. 약간은 이해하기가 어렵긴 한데 저는 습지학습지구로 가 보도록 할께요. 거기서 상투봉까지만 갔다가 돌아오는 경로로 설정을 했습니다.

이 안내석을 보시고 그대로 쭉 올라가시면 되는데 주변에 국화들을 많이 심어두어 심심하지는 않더라구요.

국화를 구경하면서 걷다 보면 이렇게 시비도 있구요. 단풍도 있어서 풍경이 나쁘지 않습니다. 그리고 영인산 수목원이라는 명패가 보이는데 오른쪽으로 가면 정상으로 가는 길인데 저는 그냥 곧장 앞으로 가서 습지학습지구로 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쪽 길은 약간 오르막이긴 한데 길지 않아서 걱정할 정도는 아니구요. 가면서 이쁜 단풍들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는 길이네요.

얼마 안 가서 습지학습지구가 나타났습니다. 저는 이름만으로는 그냥 습지가 있을 것으로 생각을 했는데 여기에 넓은 잔디 광장이 있더라구요.

이렇게 조형물과 꽃들을 많이 심어 두어 화사한 풍경을 보여주고 있어서 그래서 사람들이 이곳을 많이 찾나 봅니다.

주변이 갈대가 많아서 더 멋진 곳이 되었네요. 멀리 가서 갈대를 구경할 필요가 없어 보입니다.

습지에서 잔디광장 쪽을 바라보면 이런 풍경이 펼쳐집니다. 지금 4시가 넘은 시간이라 햇빛이 조금 약하지요. 그래서 갈대들이 더욱 빛을 발하는 것 같아요.

이곳은 어디에서 사진을 찍든지 이쁘게 나올듯하네요.

습지의 갈대들 모습인데 갈대 사이에 작은 조형물들도 보여서 이쁘기만 하네요.

주변을 몇 장 더 찍어봅니다. 습지에 물도 약간 있어서 운치가 더 좋은 것 같아요.

이제 상투봉으로 가 볼 텐데 가는 길에 꽃과 나무들을 구경하다 보면 전망대도 있습니다.

전망대에 올라 잔디광장을 바라보면 이런 멋진 풍경이 펼쳐지지요. 멋지네요.

산과 단풍이 든 나무들 그리고 해가 지기 전의 부드러운 햇빛으로 인해 주변 풍경이 너무 좋습니다.

이제 전망대를 내려와서 상투봉으로 가 봅니다. 가는 길은 약간 가파르고 계단이 많아 힘이 좀 들기는 하지만 멀지 않아 걸을만하더라고요.

하지만 약간 무섭기는 하네요...^.^

그리고 무릎이 안좋으신 분은 조금 조심을 하셔야 합니다.

이제 상투봉에 올랐습니다. 안내판의 설명을 한번 읽어 보시구요. 이곳에서 주변을 살펴보는 재미도 있더라구요.

약간은 밋밋한 감은 있지만 단풍이 든 영인산의 모습이 장관이네요.

이제 해가 질 시간이 다가오고 있으니 내려가야겠습니다. 이런 산에 올라 해가 지고 있는 먼 하늘의 모습을 바라보는 것도 오랜만 인것 같아요. 제가 잠이 좀 많아 일출은 엄두를 못내니 이런 일몰을 더 좋아합니다....^.^

다시 한번 잔디광장쪽을 바라보고 있지요. 저 위치에 원래 있던 평지에 잔디광장을 조성했겠지요? 설마 산을 깍아서 만든 것은 아닐것이라고 믿어봅니다.

이제 상투봉을 내려와 잔디광장 옆을 걷고 있습니다. 올라갈 때와는 다른 모습이 이쪽에서는 보이더라구요.

잔디광장의 모습도 해가 지는 시점이라 그런지 더욱 이쁜듯합니다.

그리고 여기에도 모과가 보이네요. 갑자기 궁금한 것이 있는데 모과도 새들이 먹을까요?

이제 수목원 입구까지 내려왔습니다. 이곳에 작은 꽃밭이 있어서 잠시 꽃구경을 하고 갑니다. 아게라텀이라는 꽃도 보이구요.

국화와 일일초, 그리고 란타나도 있구요.

작지만 아담하고 이쁘게 꾸며 놓았더라구요. 봄이나 가을에 이곳을 찾으면 좋을 것 같아요.

추천 대상

아산 영인산자연휴양림은 일단 휴양림으로써의 시설은 이용을 해 보지 못했으니 얘기는 하지 않겠습니다. 그러나 산책을 위한 곳으로써는 상당히 좋은 환경을 보여주고 있더라구요. 일단 위쪽에 상당히 넓은 잔디광장이 있어서 쉬기에도 좋고 습지지구이니 주변에 갈대나 여러 가지 식물들도 볼 수가 있어서 멋진 곳이었습니다. 저는 정상인 신성봉까지는 못 가고 상투봉에만 올라가서 주변을 살펴보니 전망도 좋았습니다. 제가 간 경로는 일부이기 때문에 시간은 약 1시간 20분 정도가 소요되었네요. 가을에 산으로 가신다면 여기도 좋네요. 추천드립니다.

 

http://forest.asanfmc.or.kr/forest

 

영인산휴양림

영인산휴양림

forest.asanfmc.or.kr

 

단점

단점은 특별히 없습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0점

[경제성] 90점

[희소성] 85점

[관광성] 80점

[안정성] 8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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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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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면 단풍 구경을 계획하고 어디로 갈지를 고민을 많이 하게 되는데 올해는 단풍은 계룡산으로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은행나무의 노란 단풍을 구경하기 위하여 갈 곳을 찾고 있는데 작년에는 충남 보령으로 다녀왔으니 이번에는 아산의 명소 곡교천 은행나무길을 가 보았지요.

오늘은 아산 곡교천은행나무길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아산 곡교천은행나무길은 곡교천으로 따라서 약 2Km로 조성이 된 약 500그루의 은행나무가 있는 길입니다. 차를 이용하여 주변을 지날 때면 항상 은행나무들이 많이 보여서 가을이 기대가 되던 곳인데 이번에 갔을 때는 조금 이른 시기였습니다. 나중에 가면 사람도 많고 주차도 힘드니 미리 다녀온 것이지요.

개요

- 연락처: 정보 없음

- 주소: 충남 아산시 염치읍 백암리 502-3

- 출입 가능 시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정보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10.31

가시는 길

자차로는 네비를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아산버스터미널에서 700번 버스를 타면 약 15분이 소요됩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곡교천 아래에 강을 따라 주차장을 만들어 두었고 캠핑이 가능한 장소도 있어서 주차를 할만한 곳은 많지만 사람들이 많이 몰리다 보니 갓길에도 주차를 많이 하더라구요. 저도 아산시립송곡도서관 뒤편에 자리가 있어 주차를 하고 걸어서 갔지요. 가능하면 오전 시간을 이용하셔야 조금은 편하게 주차를 할 수 있습니다.

은행나무길이라는 명패가 보이니 아마도 이곳이 입구라고 생각이 되는 장소인 듯합니다. 이곳에서 사진을 찍는 분들이 많아서 이 한 장을 찍기 위해 기다리는 시간이 생각보다 기네요.

곡교천은 오른쪽으로 이렇게 흐르고 있는데 반대편 도로 쪽에는 은행나무 단풍이 많이 들었네요. 아직은 어린 나무들이라 풍성해 보이지는 않아도 나중에는 저쪽도 많은 사람들이 몰릴 것 같아요. 같은 지역인데도 이렇게 단풍이 물드는 시간이 다른 걸 보면 참 신기한 일이네요.

이제 길을 따라 걸으면서 힐링을 하려고 합니다. 은행나무 만의 독특한 색과 향이 있으니 단풍나무와 같은 다른 나무들과는 조금 다르게 느껴지지요. 제가 여기로 오면서 일단 그렇게 많은 걸 기대하진 않았습니다. 너무 이른 시기라고 생각을 해서 정말 멋진 모습을 보긴 어려울 것이라고 기대를 접고 왔지요. 그런데 역시 아직은 단풍이 반도 물이 안 든 것 같네요.

그래도 뭐 여기까지 왔는데 다시 올 수도 없으니 열심히 구경은 해야겠네요. 체념 아니고 긍정적인 겁니다....^.^

은행나무길에서는 다들 길게 세로로 찍으시니 저도 한번 찍어보지요. 아직은 초록색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일부 구간은 많이 물이 들고 일부 구간은 작게 물이 들어서 구역에 따라 조금 다르게 보이니 물이 많이 든 곳에서 찍으시면 됩니다.

가다 보면 길가에 포토존도 만들어 두었습니다. 그런데 여기는 단풍나무가 주제인데 국화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라고 하네요. 뭐, 국화도 좋으니 뭐라고 말은 못 하겠네요... ㅎ

은행나무길 옆으로 보이는 곡교천과 하늘의 색감이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저쪽 아래에는 국화도 일부 전시를 해 두었군요. 잠시 후 저기도 구경을 해야겠습니다.

원래 코스모스가 보여야 할 위치는 그냥 풀들만 자라고 있네요. 코로나19만 아니라면 좋은 구경을 할 수 있었을 텐데 아쉽고, 얄밉네요.

아래로 내려가는 길은 나무 데크로 되어 있어 쉽게 내려갈 수 있구요. 여기에서 뒤편으로 보이는 풍경을 구경해 봅니다.

국화가 많은 걸 보니 얼마 안 지나면 겨울이 올듯하네요. 여러 가지 모양으로 장식을 해 두어 사진을 찍기도 좋고 국화 향을 맡으면서 구경하기에 좋습니다. 은행나무는 잠시 잊고 국화 구경을 해 보세요.

하트 모양의 장미 조형물에서는 사진을 찍는 분들이 많이 보이네요. 최대한 이쁘게 나오려고 노력들을 많이 하십니다.

국화는 제가 초등학교 다닐 때 원예반이었기 때문에 물을 주기도 하고 꽤 친하게 지낸 꽃인데 그때는 종류가 많지 않았지요. 기억에는 노란색과 흰색만 있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요즘은 색상도 다양하고 모양도 다른 국화 종류가 너무 많아서 가끔은 국화인지도 잘 모르겠더라구요.

보시면 아시겠지만 모양이 참 다양합니다. 국화가 맞기는 맞는 건지.... ㅎ

다음에는 국화 여행으로 어디론가 떠나려는 생각을 하고 있는데 어디가 좋을지 모르겠네요. 추천 좀 해주세요....^.^

마산 이런 곳은 좋지만 너무 멀어서...ㅎ

이제 국화 구경은 그만하고 오늘의 주인공에게로 돌아가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아시다시피 은행나무길은 계속 은행나무만 있는 길이라 걸어도 별 차이가 없는 사진만 나오지요.

그래서 방향을 틀어가면서 이쪽으로도 찍고 저쪽으로도 찍고 하는데 크게 변화는 없어 보이네요.

그래서 이번에는 곡교천 중간에 있는 다리 중 하나를 이용해서 반대편으로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다리 위에서 은행나무길을 한번 바라보고 반대편 길을 따라 갈대가 있는 곳으로 갑니다.

아, 여기에 꽃이 조금 피어 있네요. 가까이 찍어보니 기생초더라구요. 원래 원예 품종인데 생명력이 강해서 밖에서도 많이 보인다고 하지요.

반대편에는 산책로가 만들어져 있어서 이렇게 은행나무길을 멀리서 구경할 수도 있고 갈대의 흔들리는 모습도 함께 볼 수 있어 좋습니다.

은행나무가 식상해지면 이렇게 갈대가 많은 길을 따라 걷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이쯤에서 은행나무길의 모습을 동영상으로 찍어봅니다.

 

그리고 이쪽에서 곡교천을 보면 가끔 새들도 보게 됩니다. 먹이가 있긴하나보네요.

갈대가 바람에 흔들리면 뭔가 마음에 작은 잔영이 일어나서 더욱 감성이 짙어지는 것 같아요.

갈대나 억새가 많은 관광지를 가지 않더라도 이렇게 멋진 갈대들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이제 저 다리를 건너 다시 은행나무길로 가도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여기는 중간에 다리들이 있어서 왔다 갔다 하면서 구경을 할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다리를 건너니 이쪽에 안내도가 보이네요. 헐, 그냥 지도를 인쇄해서 붙여 놓은 듯합니다. 누구 생각일까요...ㅎ

아산 곡교천 은행나무길 천천히 산책하면서 힐링하기에 좋은 곳이네요. 이렇게 오늘도 좋은 구경하고 갑니다.

추천 대상

아산 곡교천은행나무길은 길이가 길다 보니 적당한 거리를 구경을 하고 돌아오시면 되는데 여기에는 은행나무 뿐아니라 국화를 구경할 수 있도록 작은 공간도 있고 갈대도 구경을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곳에는 코스코스도 많이 볼 수 있다고 하였는데 현재는 해당 영역이 휑하게 땅만 보이더라구요. 아마도 코로나19로 인해 사람들이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그렇게 한 것인 듯합니다. 제가 간 날짜가 10월 말이라 단풍은 약 40% 정도만 들어서 조금 아쉬웠으니 11월 초 이후로 가시면 좋은 단풍을 구경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곳은 연인, 가족, 친구들 등 연령대와 상관이 없이 많이 찾는 곳이라 가을 여행으로는 좋은 곳인 것 같네요. 저는 곡교천을 따라 은행나무를 구경하고 다리를 건너 갈대까지 구경을 하고 왔는데 시간 상으로 약 1시간 정도 소요된 것 같네요. 가을 여행지로 추천드립니다.

 

단점

단점은 주차가 조금 힘이 드네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5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90점

[관광성] 80점

[안정성] 9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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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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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하면 떠오르는 관광지가 있다면 아마도 대부분은 현충사를 생각하실 겁니다. 저도 역시 아산하면 현충사가 떠오르는데 이번에 아산으로 갔다가 현충사를 한번 들러보았지요.

오늘은 아산 현충사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아산 현충사는 이순신 장군의 정신과 위업을 기리는 곳으로 공원은 아니지요. 현충사는 과거 1706년에 충청도 유생들이 숙종에게 상소하여 건립된 사당으로 시작을 하고 1868년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 의해 철폐가 되기도 했지만 1966년에 박정희 대통령의 성역화 사업이 추진되면서 현재의 모습을 가지게 되었지요. 2011년에는 전시관과 교육관도 건립이 되어서 전시관에는 각종 유물이 전시되고 교육관애서는 강의와 세미나가 열린다고 합니다.

개요

- 연락처: 041-539-4600

- 주소: 충남 아산시 염치읍 백암리

- 출입 가능 시간: 하절기(3월 ~ 10월) 09:00 ~ 18:00, 동절기(11월 ~ 2월) 09:00 ~ 17:00

- 휴관일: 매주 월요일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10.31

- 주의사항: 금연 구역임, 음식물/돗자리/공/애완견 반입 금지, 인라인 스케이트/킥보드/자전거 출입 금지

가시는 길

자차로는 네비를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아산시외버스터미널에서 970번 버스를 타면 약 25분이 소요됩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현충사 매표소 입구에 큰 주차장이 있지만 유명한 만큼 주차가 쉽지는 않습니다. 가능하면 오전에 가시면 조금 쉬운 편이지만 주변 갓길에도 주차를 많이 하시지요. 현재 주차장 근처에는 은행나무들이 완전히 물이 들어서 너무 좋은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바로 옆이 곡교천은행나무길인데 거기는 아직 반 정도밖에 물이 안 들었거든요. 여기는 완전히 둘이 들었네요. 같은 지역인데 왜 이렇게 차이가 날까요?

저는 오후에 이곳에 도착을 한 관계로 들어오는 길 갓길에 주차를 하고 이 길을 따라 걸어오고 있습니다. 은행나무의 노란 색감을 느끼시길 원하신다면 이 길을 먼저 걸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제 곧바로 입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무료이니 그냥 들어가시면 되지요.

입구 앞에 이 안내도가 있으니 한번 보시고 가시거나 준비된 종이 안내도를 지참하고 구경하시면 더 좋습니다. 현충사 뒤쪽으로 산책로도 있어서 더 걷기를 원하시는 분은 이용을 하시면 됩니다.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곳은 이 언덕인데 이 언덕은 무덤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더라구요. 하지만 이것은 충무공이순신기념관이 있는 곳입니다.

모양을 그렇게 만들어 둔 것이지요. 옆으로 돌아가면 충무공이순신기념관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기념관 외벽에는 이런 글귀들이 많이 보이지요. 뜻을 한 번씩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기념관 주변을 살짝 돌아보면 멋진 곳이 나타납니다.

단풍이 든 나무들과 담쟁이넝쿨이 묘한 모양을 만들어주고 있어 사진을 찍기도 좋습니다.

기념관으로 들어가 볼 텐데 들어가기 전에 방명록을 작성하고 체온 측정을 하셔야 합니다. 물론 마스크는 기본이지요.

관람경로에 따라 천천히 구경을 하고 나오시면 됩니다. 저는 사진만 몇 장 찍고 나왔지요.

일반적인 박물관에서 볼 수 있는 것들이구요. 이순신 장군과 관련된 내용이 주가 되겠지요. 저는 이곳을 3번째 방문이라 여러 번 본 관계로 그냥 스치며 지나갑니다.

이제 기념관에서 문을 통해 들어갈 텐데 중앙에 있는 문이 충무문이고 그 양쪽에 작은 쪽문들이 있으니 이용을 하시면 됩니다.

충무문이 꽤 웅장해 보이네요.

충무문 옆에는 비석들도 보이는데 특히 타루비라고 복제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타루비는 이순신 장군이 사망한 6년 뒤에 막하 군인들이 새운 비라고 하지요.

저는 충무문을 통하지 않고 오른쪽에 있는 작은 문을 통해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이 문 주변의 벽이 보기가 좋거든요.

문을 들어서면 바로 이 연못이 보이는데 이 주변도 풍경이 아주 좋습니다.

주변에서 사진을 찍는 분들도 그만큼 많구요. 연못을 돌면서 사진을 찍어 보면 좋은 사진 많이 나오실 거예요.

그리고 마침 이곳에서 작은 음악회가 열리고 있더라구요. 아카펠라 음악을 하는 학생들 같이 보이는데 잠시 노래도 감상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연못 바로 옆에는 정려라는 건물이 있습니다.

정려는 조선시대에 충신이나 효자, 열녀에게 임금이 내린 현판을 그들이 살던 입구에 걸어두고 마을 사람들이 보게 한 문을 말하는 것이지요.

오래된 나무 아래에서 많은 사람들이 쉬기도 하고 노래를 들으면서 앉아 있더라구요. 단풍이 너무 멋진 곳입니다.

연못 반대편 위쪽으로도 풍경이 좋아서 사진을 찍는 분들이 많이 보이네요.

연못의 풍경이 너무 좋아서 계속 찍고 있는데 사람들이 많아서 계속 피해서 찍느라 구도가 잘 안 나오네요.

그래도 이쁘고 멋진 곳이니 이곳에서 사진 많이 찍으시기 바랍니다.

이제 산책로를 따라 걷고 있는데 주변에 알록달록한 단풍이 너무 이쁘게 들어 기분 좋게 가고 있습니다.

현충사의 멋진 단풍을 구경하고 나면 다른 곳은 굳이 가지 않아도 될 것 같네요.

그냥 한 가지 색상만 있으면 조금은 식상할 뻔한 풍경이 여러 가지 색상이 어울리니 더 좋아보이더라구요.

그리고 가는 길에 이 열매도 많이 보이는데 피라칸타인 듯 합니다.

이제 이면공 묘소가 있는 은행나무가 있는 곳까지 왔네요. 이 은행나무도 노랗게 물이 들어 반겨주고 있어 멋진 곳이지요.

이 묘들은 이순신 장군의 후손들 묘이구요. 이순신 장군의 묘는 다른 곳에 있는데 지금은 관람 중지가 된 상태라고 홈페이지에 공지가 떴네요.

저쪽으로도 산책로가 있으니 잠시 다녀오셔도 좋을 것 같아요.

이 건물은 바로 옆에 있는 충무공 고택입니다.

고택 근처에서 배회(?)하면서 찍어봐도 멋진 풍경이 나오지요.

고택 안으로 들어가서 이 사진만 살짝 찍고 바로 나왔습니다.

고택 바로 옆에 감나무가 있는데 감이 먹음직스럽게 달려 있네요. 새들의 먹이가 될듯싶습니다.

이제 다시 길을 따라 현충사 건물도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길도 역시 풍경이 좋구요.

가는 길에 이렇게 모과나무도 보이더라구요.

이곳이 현충사 입구 충의문입니다. 현충사는 이순신 장군의 영정이 모셔져 있는 곳으로 구 현충사는 옆으로 옮기고 새로 만든 건물이지요.

충의문을 들어서면 보이는 풍경입니다. 저기에 현충사 건물이 있습니다.

현충사 건물을 간단히 이렇게 바라보고 다시 내려갑니다.

내려가는 길에 주변을 살펴보고 있지요. 멋진 곳입니다.

이제 홍살문을 지나는 길로 내려가도록 할께요.

홍살문이 멋지게 서 있구요. 홍살문은 이 문을 통과할 때 경의를 표하라는 의미로 세워져 있다고 하구요. 여기에 계신 분의 덕을 기리는 의미도 있는 것 같아요.

좌측에 보이는 잔디광장을 바라보아도 단풍이 멋지게 들었습니다.

이제 여기서 잠시 구현충사로 가도록 하겠습니다.

구현충사는 가는 길 오른쪽에 있구요. 왜 이 건물을 이리로 옮기고 새로 만들어 세운 것인지 이해가 되네요. 무척 아담한 크기네요.

1966년에 성역화 사업의 일환으로 여기로 옮겨진 것이지요.

이제 길을 따라 나가면서 주변을 다시 구경하고 있습니다. 단풍은 언제 보아도 이쁜 것 같아요.

그리고 붉은색의 나무가 많이 보이는 데 이 나무들이 화살나무입니다. 붉은색이 강하다면 대부분이 이 나무일 가능성이 많지요.

이제 입구에 거의 도착을 했습니다.

길을 따라가면서 은행나무를 다시 한번 찍어봤습니다.

일부 나무에는 은행이 주렁주렁 열려있지요.

추천 대상

아산 현충사는 이순신 장군의 사당을 보는 것이 핵심이기는 합니다. 저도 아이들과 몇 번 이곳을 찾았을 정도로 교육적인 목적으로도 좋은 곳이지요. 그런데 가을이면 상황이 조금 다른 것 같아요. 가을에는 이곳이 단풍이 너무 좋은 곳이라서 단풍 구경을 목적으로 많이 찾는 곳이지요. 이번에도 현충사 내부를 산책을 하면서 단풍 구경을 함께 했는데 무척 멋진 모습을 보여주더라구요. 소요 시간은 약 1시간 정도 걸린 듯하네요.

 

http://hcs.cha.go.kr/cha/idx/SubIndex.do?mn=HCS

 

문화재청 현충사 관리소

 

hcs.cha.go.kr

 

단점

단점은 특별히 없네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5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95점

[관광성] 90점

[안정성] 92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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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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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는 민속마을이 꽤 많이 있지요. 잘 알려진 곳이라면 아마도 한국민속촌과 제주 성읍민속마을, 아산외암마을(외암민속마을), 안동 하회마을 정도 겠지요. 대부분 특색이 있구요. 아마도 크기만 보면 한국민속촌이 가장 크지만 입장료가 어마 무시합니다. 아이들과 옛날에 세 번 정도 갔었는데 지금은 갈 일이 없을 것 같기는 한데 소개를 해 드리려면 언젠가는 한 번은 더 가야겠지요.

 

오늘은 아산외암마을(외암민속마을)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아산 외암민속마을은 2000년도에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을 받은 곳으로 이곳은 조선 시대에 예안이씨의 후손들이 살던 곳인데 숙종 때 학자 이간의 호를 외암으로 지었다가 이 이름을 따서 마을 이름도 외암으로 불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아산 외암민속마을에는 민박 체험을 할 수도 있으며 과거의 집들이 보존되고 있어서 좋은 힐링의 장소가 되고 있지요. 마을 입구에는 넓은 연못도 있어 연꽃도 많이 피는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개요

- 연락처: 041-540-2110(관광안내소), 041-541-0848(체험민박)

- 주소: ​충남 아산시 송악면 외암민속길 5

- 출입 가능 기간: 09:00 ~ 18:00(하절기), 09:00 ~ 17:00(동절기)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성인 2,000원, 청소년/어린이 1,000원

방문 시점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무료입장이었습니다.

- 방문한 시기: 2020.05.17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의 경우는 온양온천역에서 100, 101번 버스를 타시고 약 50분 정도 가셔야 합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마을 입구에 꽤 크게 있어서 큰 불편은 없습니다. 주차 후 입구로 가셔서 매표 후 입장을 하시면 되는데 현재 방문 시점에는 코로나19 때문에 무료입장이라고 해서 그냥 구경했습니다.

 

 

이 안내도는 주차장에 있는 것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매표소로 가는 길 좌측에 있는 냇가인데 꽤 보기가 좋습니다. 멋진 다리도 있구요.

 

 

가는 길 오른쪽에 집들이 있는데 이렇게 꽃들을 심어 두었습니다. 작약과 꽃달맞이입니다.

 

 

여기가 매표소인데 현재 무료라고 되어 있어서 들어가면서 물어봤더니 코로나19 때문이라고 하네요. 앞에 있는 안내도를 챙겨서 가시면 좀 편할 거 같네요.

 

 

앞쪽으로 다리 옆에 보이는 풍경입니다. 비가 온 뒤라 물이 탁하네요.

 

 

다리를 건너 오른쪽으로 가서 반시계 방향으로 도는 경로를 정했습니다. 여기가 가는 길에 보이는 마을 모습이지요.

 

 

바로 길가에 피어 있는 메꽃입니다.

 

 

걸어가면서 구경하고 있는데 전형적인 시골 마을 같아 보이네요.

 

 

그리고 오른쪽으로 멀리서는 새가 한 마리 보이더라구요. 먹을 만한 게 있는 모양이네요.

 

 

가는 길에도 집 주변에도 꽃들을 많이 심어 놓아 심심하지는 않습니다. 하나씩 구경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것은 각시갈퀴나물이네요.

 

 

화려한 개양귀비도 보이구요.

 

 

수레국화는 조금 흔한 것 같아요.

 

 

위실나무도 보이구요.

 

 

아직 피지 않은 작약 몽우리도 보이네요.

 

 

그리고 이것은 컴프리라고 하네요.

 

 

그리고 냇가에서 귀한 것을 한 마리 발견을 했습니다. 물잠자리입니다. 근래에 들어 잠자리를 본 기억이 별로 없는 것 같아요.

 

 

집만 보아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우리의 전통 초가집이지요.

 

 

가는 길은 여러 갈래인데 저는 오른쪽 길을 따라 쭉 갔다가 반대편으로 가서 내려오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지도상의 길을 따라가다 보면 막다른 곳으로 가는 경우가 있으니 잘 살펴서 걸으셔야 합니다.

 

 

담너머에는 이 꽃도 피어 있습니다. 붉은인동꽃입니다.

 

 

그리고 집 앞에 있는 나무인데 꽃이 이쁘네요. 고광나무꽃입니다.

 

 

집 앞의 담에도 꽃들을 많이 심어 두었구요.

 

 

기와집과 초가집을 같이 보는 재미도 있지요.

 

 

멋진 집들이 많아서 몇 장 찍어봤습니다.

 

 

그리고 집 근처에 심어져 있는 꽃들이지요. 꽃달맞이꽃과 끈끈이대나물, 비올라, 애기똥풀이지요.

 

 

오른쪽 길 끝에는 이런 건물도 있습니다. 실제 사람들이 사는 마을이라 일반적인 공공시설도 보이더라구요.

 

 

다시 반대편으로 가기 위해 내려가고 있는데 다른 꽃들이 보입니다. 붉은인동꽃, 꽃창포, 끈끈이대나물, 매실나무이지요.

 

 

이제 골목을 따라가고 있는데 연자방아가 보입니다.

 

 

돌담을 따라 걸으면 좋은 느낌을 얻을 수 있는 것 같아요.

 

 

때로는 정원 같은 모습도 볼 수 있구요.

 

 

긴 돌담길은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 좋은 곳이기도 하지요.

 

 

여러 가지 모양의 집들이 있고 또 새로운 집도 짓고 있는 모습이 보이더라구요.

 

 

멋진 정자도 있습니다.

 

 

골목마다 가게들도 있는데 대부분이 기와집이나 초가집 그대로 사용하고 있고, 꽃을 많이 심어서 보기에 좋습니다.

 

 

때로는 낮은 담너머로 풍경을 감상하는 재미도 좋은 곳이지요.

 

 

나무 사이로 살짝 엿보기도 하구요.

 

 

초가집도 아담하고 이쁘지만...

 

 

기와집도 정갈하고 멋져 보이지요.

 

 

그렇게 걷다 보면 하얀 금낭화도 구경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칭개꽃도 구경할 수 있구요.

 

 

여기는 민속관이 있는 쪽입니다. 정자도 있어 쉬어가기에 좋지요.

 

 

이제 이 길로 내려가서 상류층, 중류층, 서민층의 집과 초가삼간을 구경하도록 합니다.

 

 

그리고 전통정원도 구경할 수 있어 좋습니다.

 

 

여기는 작약도 이쁘게 피어 있네요.

 

 

이런 곳에서는 살만하겠다는 느낌이 드네요.

 

 

이제 입구 쪽으로 가고 있습니다.

 

 

오른쪽 냇가도 초록빛이 꽉 차 있습니다.

 

 

마을에는 장승이 없어서는 안되겠지요.

 

 

나무 위에서 주변을 둘러보는 새 한 마리가 있어 찍어봤습니다.

 

 

이제 매표소로 가는 다리를 건너갈게요.

 

 

오른쪽으로 보이는 초가집도 무척 정겹습니다. 디딜방아도 살짝 보이네요.

 

 

이렇게 오늘의 일정을 끝마칩니다.

추천 대상

아산외암마을(외암민속마을)은 전통 가옥과 문화가 보존되고 있는 곳이므로 문화 체험도 할 수 있고 마을을 돌면서 구경도 할 수 있어 걷기 좋아하는 분들도 좋아할 만한 곳입니다. 특히 가족 단위로 많이들 가시구요. 마을 입구의 연못에 연꽃이 피면 보기가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연꽃이 피는 시기는 덥기 때문에 모자나 작은 손풍기는 챙기셔야 하네요. 한바퀴 도는데 약 50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단점

단점은 특별히 없지만 제 경험 상 여름에는 무척 더웠습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0점

[경제성] 98점

[희소성] 85점

[관광성] 80점

[안정성] 9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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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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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을 주로 다니다보니 다른 지방에 있는 관광지는 어디가 있는지 잘 모르게 되더라고요. 고향이 남쪽이기는 하지만 가기가 쉽지 않은 거리와 특히 코로나19 영향으로 더욱 힘들어져서 고민이 많습니다. 그래도 가능하면 조금은 멀리가도록 노력을 하는 편인데 이번에도 역시 비가 왔지만 조금 멀리 가서 가보지 않은 곳을 방문해 보았습니다.

 

오늘은 충남 아산의 신정호국민관광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신정호국민관광지는 가까이 있는 온양이나 아산의 온천 그리고 현충사, 외암민속마을 등과 함께 아산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성장하고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는 수생식물전시장, 체육공원, 수상스키시설, 음악분수, 조각공원, 산책로 및 이충무공동상도 있는 곳입니다. 말 그대로 복합 문화 관광단지라고 불러도 되겠네요. 저는 호수수변산책로를 위주로 돌아보았는데 무척 인상적인 곳이었습니다.

개요

- 연락처: 041-540-2518

- 주소: ​충남 아산시 점양동 산5

- 출입 가능 기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5.16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의 경우는 아산시외버스터미널에서 613번 버스 등을 이용해서 약 35분 정도 가시면 됩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여러군데 있습니다. 야외음악당 쪽이 가장 큰 것 같으니 그곳에 주차를 하시면 좋지만 지나가다보면 주차장은 많은 것 같아요.

 

 

주차 후 도로를 건너가시면 호수로 가는 길이 나옵니다. 오늘의 경로는 간단히 주차장쪽 산책로를 걸으면서 주변을 구경하는 것으로 정했습니다. 호수를 바라보면 보기에도 꽤 큰 호수로 보여지므로 다 돌려면 아마도 3시간 이상 걸리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안내도를 참고하고 가시면 됩니다.

 

 

산책로에는 여러가지 터널이 많이 나타납니다. 등나무터널도 있고 장미터널도 있고 그래서 걷기는 아주 좋네요.

 

 

등나무꽃은 잘 표는 안나지만 잘 살펴보면 꽤 이쁜 꽃입니다.

 

 

그리고 물론 쉼터도 있지요.

 

 

그리고 이렇게 꽃창포가 피고 있는 습지도 있지요. 요즘은 습지나 연못이 있는 곳에는 꽃창포가 많이 보이지요. 뭔가 가냘픈 듯한 모습이 시선을 끄는 듯 싶네요.

 

 

또한 여러가지 종류의 꽃으로 장식된 경우도 있구요... 이제 찔레꽃은 어디를 가더라도 볼수가 있습니다.

 

 

비록 날씨는 흐리지만 호수도 멋지구요.

 

 

어느 정도 걷고 나서 주변 호수를 동영상으로 찍어봤습니다. 호수 자체는 좀 휑하지만 주변은 구경할게 무척 많습니다.

 

보라색의 꽃창포도 보입니다.

 

 

그리고 장미도 조금 피어 있구요. 이제 얼마 안있으면 장미 구경을 가야 되는데 올해는 코로나19 때문에 역시 어렵겠지요. 작년에는 삼척으로 갔는데...쩝...슬퍼지네요.

 

 

그리고 이렇게 포토존도 있으니 사진 한장 찍고 가세요.

 

 

산책로도 호수도 마음이 시원해지는 모습을 하고 있는 곳이네요.

 

 

호수가 마음에 쏙 듭니다.

 

 

그리고 이곳은 수생식물전시장입니다.

 

 

크지는 않지만 꽃과 나무 등의 이쁜 식물이 있어서 보기에 좋습니다.

 

 

작은 연못도 보이구요.

 

 

꽃창포도 심어 두었네요.

 

 

정자와도 잘 어울리는 아담한 풍경입니다.

 

 

이런 식물도 있구요. 이 꽃은 수생식물의 꽃 같은데 아무리 찾아도 모르겠네요....ㅎ

 

 

그리고 이곳은 신정호자연생태공원으로 이어져 있습니다. 체험과 생명의 숲이네요.

 

 

자연과 인공의 조화라고 해야 하나요. 조형물들이 자연과 어울러져 있어 나름 보기에 나쁘지 않네요.

 

 

그리고 환한 이팝나무도 한 자리는 차지하고 있지요.

 

 

이렇게 호수근처 나무 데크길을 따라 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멀리 보이는 정자입니다. 호숫가에 정자는 언제나 보기가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이곳에는 산딸나무꽃도 많이 보이네요.

 

 

정자로 가까이 가면서 찍어봤습니다.

 

 

이어서 신정호자연생태공원재생과 경관의 숲입니다.

 

 

작은 폭도도 보이네요. 물론 물은 아직 흐르지 않습니다.

 

 

그리고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터도 있지요.

 

 

넓은 잔디밭에서 쉬어 가고 싶더라구요.

 

 

꽃은 언제나 보기가 좋지요. 병꽃나무입니다.

 

 

그리고 연못들도 많이 있네요. 이곳은 연지쪽입니다.

 

 

연못이든 호수든 모두 보기가 아주 좋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여기는 연꽃은 안보입니다. 다만 비가 온 뒤라 물방울이 연잎에 방울방울 보이더라구요.

 

 

그리고 오른쪽 호수로 보이는 풍경인데요. 풍경은 여기가 제일 좋습니다. 날씨가 더욱 아쉽네요.

 

 

근처를 다시 동영상으로 구경하세요.

 

다리가 아프고 피곤해서 더이상은 가지 않고 이 다리를 건너 돌아갑니다. 구경하면서 오다보니 여기까지 오는데 거의 1시간이 걸렸네요.

 

 

연지만 보아도 좋구요.

 

 

정자도 보기 좋네요. 이곳에는 정자가 곳곳에 있습니다.

 

 

이제 조금 지나서 다시 찍어봅니다.

 

 

호수가 아닌 연지 모습입니다.

 

 

이제 걸음을 다시 주차장으로 가는 중입니다.

 

 

호수가에 새들이 많은데 가까이서 먹이 활동을 하고 있네요. 그래서 그런지 사람들이 주변에서 기웃거리면서 구경하고 있구요. 특히 아이들이 좋아합니다. 아이들이 자연을 경험하고 느낄수 있게 하는 게 어쩌면 공부보다 더 중요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멀리 날아가는 새도 있습니다. 이곳의 새들은 사람들과 함께 살다보니 사람에 대한 거부감은 별로 없어보입니다. 아주 가까이서 보고 있어도 잘 움직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먹이를 위해서는 장소를 옮기기도 해야겠지요.

 

 

그리고 호수가 아닌 오른쪽 웅덩이쪽에도 새가 보입니다. 뭘 노리고 있는 걸까요? 개구리가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설마 들쥐를 먹는 건 아니겠지요? ㅎㅎ

 

 

어느덧 출발 지점에서 본 정자입니다.

 

 

병꽃나무를 구경하면서 터널로 가고 있지요.

 

 

그리고 운동시설도 많이 보이구요.

 

 

단풍나무도 벌써 가을을 준비하나 보네요. 그러고보니 단풍꽃도 이쁘군요.

 

 

이제 주차장 앞 도로까지 왔는데 거북선 조형물이 보이네요.

 

 

도로를 건너 주차장으로 가고 있습니다. 잠시 뒤로 가볼께요. 주차장 뒤로는 공연장도 있지요.

 

 

물론 그 앞은 잔디밭이구요.

 

 

저 멀리에는 이충무공동상도 있구요.

 

 

큰 조형물도 공간을 채우고 있습니다.

 

 

그 뒤로는 분수도 있습니다(가는게 힘이 들어 멀리서 줌으로 당겼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돌았구요. 유원지쪽은 가보질 못했네요. 지도상으로도 워낙 넓은 곳이라서 다음에 나머지를 돌아볼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아, 그러고보니 호수 모습을 찍은 사진을 안보여 드렸네요. 사진이 많아서 빼다보니 정작 호수를 뺐군요. 호수 사진 몇장입니다.

 

 

추천 대상

신정호국민관광지(신정호공원, 신정호호수공원)은 기본적으로 신정호저수지가 있으므로 수변산책로를 이용해서 걷기도 좋구요. 넓은 잔디밭과 공연장도 있고, 수상스키도 탈 수가 있으니 목적에 따라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역시 호수 둘레길을 도는 목적으로 갔다가 반만 돌고 왔는데 중간 중간에 있는 작은 공간이 많아 구경하면서 가느라고 대략 1시간 30분 정도 소요가 되었습니다. 주로 가족끼리, 연인끼리 많이들 찾아 오는 것 같아요.

 

단점

단점은 별로 안보이네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5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5점

[관광성] 85점

[안정성] 9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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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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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쪽을 자주 가는 편인데요, 보기보다 충남 쪽이 유명한 곳이 많지 않더라구요. 웬만한 곳은 한 번씩 다 가봤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역사 관광지를 제외하면 이벤트성 관광지는 많이 없는 것 같아요. 아산에 있는 곳 중 세계꽃식물원, 지중해마을은 이미 소개해 드렸고, 외암민속마을, 현충사 등은 다음에 기회가 되면 소개해 드릴께요.

오늘은 아산 피나클랜드를 소개해 드릴께요.

 

주요 정보

홈페이지에 따르면 피나클랜드는 `산의 최고봉` 또는 `최정상`이라는 뜻이라고 하구요, 1970년대 인근의 아산만방조제 매립을 위하여 채석장으로 쓰였던 부지를 목장으로 활용하다가 10여 년의 준비 끝에 2006년 7월에 개원한 다목적 테마파크라고 합니다. 테마정원, 미니 동물원, 산책로가 있어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나 체험학습장으로 좋은 곳이라고 하죠. 겨울에는 눈썰매도 탈수 있구요.

개요

- 연락처: 041-534-2580

- 주소: 충남 아산시 영인면 월선길 20-42

- 출입 가능 기간: 매일 10:00 - 18:30

- 휴관일: 정보 없음

단, 홈페이지에 공지가 뜹니다.

올해의 경우는 9월 12,13일 휴장이구요. 2019년 11월 4일부터 임시 휴장이라고 하니 그전에 가셔야겠네요.

- 주차료: 무료

- 입장료: 아래는 하절기입니다.

[성인] 8,000원

[소인] 7,000원

[경로] 6,000원

36개월 이하는 무료네요.

동절기에는 성인/청소년/소인 모두 8,000원이구요, 경로는 6,000원입니다.

네이버 예매 시 성인 7,200원, 소인 6,300원으로 할인이 되네요.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고요,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경우는 아산시외버스터미널로 가셔서 610번 버스를 타고 피나클랜드까지 가시면 됩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입구 앞에 있구요, 큰 편이라 불편하지는 않습니다.

매표를 하시고 나면 바로 앞에 작은 호수가 있는데 여기에는 새끼 오리도 살더라구요. 지금은 다 컸겠네요. 다른 아이들이 보고 좋아했는데...

제일 먼저 보는 곳은 써클광장이구요. 이곳에도 꽃이 많이 피어 있습니다. 저는 반시계 방향으로 쭉 돌았습니다.

지그재그 길에는 이런 꽃들이 피어 있지요. 제가 간 때가 5월경이라 시기가 시기인 만큼 대부분은 철쭉이었습니다. 개나리, 진달래는 이미 지났지요. 지금은 가을 꽃과 좀더 있으면 단풍 구경을 할수 있겠네요.

좀 더 올라가면 라일락 산책로인데요, 라일락 꽃향기가 참 좋습니다.

사진을 찍기도 좋아요.

여기는 윈드밀 가든과 토끼동산 즈음이네요.

전망대 쪽으로 올라갑니다. 꽃과...

나무입니다...

여긴 전망대에서 올라온 길 방향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저 아래가 훤하게 내려다보이네요.

요로코름 사진을 찍으라고 나무를 조경을 했네요.

이제 진경산수입니다. 맨 꼭대기구요. 작은 폭포가 있습니다. 여기서 쉬었다 내려가시면 됩니다.

저기 내려가는 길이 보이네요.

여기서도 역시 한 장...

이제 내려갑니다. 아래로 가는 길인데 이쁘네요(아, 물론 올라오는 길이기도 하구요).

수목원쪽으로 내려가면서 여기저기 찍은 사진들이구요.

사철 단풍도 있네요.

걷기 좋은 그늘 길입니다.

이제 써클가든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나가는 문이 보이죠.

사진에는 없지만 여기에는 물놀이장도 있구, 미니 동물원도 있습니다. 웨딩사진 찍기 좋은 장소도 있지요.

관련해서는 홈페이지를 참고하시면 좋겠네요.

http://www.pinnacleland.net/

 

http://www.pinnacleland.net/

part 2. 희망의 정원 싱그러운 녹색의 잔디에선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꿈을 키워갑니다... 컴퓨터와 게임에 중독된 자녀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꿈을 키우는 정원.

www.pinnacleland.net

 

추천 대상

여기는 아주 화려한 모습은 많이 없구요. 일반적인 수목원 모습을 하고 있는 곳입니다. 수목원은 계절에 상관이 없이 언제나 좋은 곳이죠. 꽃과 나무가 주제이구요. 위로 올라가면 작은 폭포가 멋있습니다. 따라서 걷기 좋아하는 분이면 좋아할 만한 곳입니다. 물론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도 그만이구요.

단점

실제 걸어보시면 1시간 정도 소요되구요, 그리 크지 않다는 느낌이 듭니다(좀 빨리 걷는 편이라...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단점은 굳이 따지자면 생각보다는 좀~ 작다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0점

[경제성] 90점

[희소성] 85점

[관광성] 85점

[안정성] 9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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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이면 유독 사람들로 붐비는 곳이 있습니다. 주로 실내에 있는 식물원이나 전시장들이죠. 그중에서 이쁜 꽃들이 많은 곳에는 더욱 사람들이 북적댑니다.

이번에 소개해 드릴 곳은 바로 꽃이 많은 곳입니다. 충남 아산의 세계꽃식물원 가보시죠.

주요 정보

아산 세계꽃식물원은 3,000여종의 나무와 꽃을 관람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 온실 식물원입니다. 이곳은 말 그대로 꽃을 보기 위한 공간입니다. 모든 것이 꽃으로 시작해서 꽃으로 끝나는 곳인데, 매표 후 입장하시면 입구에 카페도 있고, 쉴 공간도 있으니 천천히 즐기시고, 관람을 마치고 나오면서 직접 구매하셔도 되구요, 매표소에서 작은 화분을 받아 오는 것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개요

- 연락처: 041-544-0746

- 주소: 충남 아산시 도고면 봉농리 576

- 출입 가능 기간: 09:00 ~ 18:00

- 휴관일: 정보 없음

- 주차료: 무료

- 입장료:

[성인] 8,000원

[어린이, 경로] 6,000원

비고) 우대 시 1,000원씩 할인됨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고요,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경우는 아산고속버스터미널 혹은 신창역에서 41번 버스를 타고 도고꽃식물원 정류장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단, 주의하실 게 경기도 양주에도 세계꽃식물원이라고 검색이 되므로 주소를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매표소 앞과 옆에 있는데 좁은 편입니다. 주차장으로 들어가셔서 매표소를 앞에 두고 우회전하면 거기도 주차가 가능합니다. 그래서 주차가 쉽지 않으니 일찍 가시는 것이 유리할 듯하네요.

매표 후 입구를 들어가시면 왼쪽에 카페도 있고, 오른쪽에는 식물들을 살수 있는 곳도 있습니다. 입구는 쭉 가셔서 다시 반대편으로 나가시면 꽃들이 전시되어 있는 건물로 가실 수 있습니다.

겨울에는 그 길에 이런 나무도 볼 수 있지요.

다 꽃 들이라 큰 설명은 필요 없을 것 같고요, 또 이름을 기억하질 못해서 그냥 구경하세요.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준 것처럼

나의 이 빛깔과 향기에 알맞는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다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 꽃이 되고 싶다.

우리들은 모두

무엇이 되고 싶다.

너는 나에게 나는 너에게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눈짓이 되고 싶다.

이렇게 과거 학창 시절에 외우곤 했던 시가 생각이 나네요.

김춘수님의 ""이라는 시입니다.

저도 이 시 내용처럼 누군가에게 잊혀지지 않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네요.

그런 사람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만사에 항상 행복해하고 모든 일이 긍정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이면 주변에 사람이 몰려들겠죠.

좋은 사람 몇 명이 그저 그렇게 아는 지인 수천명보다도 좋다고 합니다.

친한 친구가 있으면 자주 보지 못해도 그것만으로도 좋은 곳이겠지요.

추천 대상

세계의 다양한 꽃들이 전시되어 있는 곳이므로 신기한 꽃과 나무들을 많이 볼 수 있을 꺼구요, 중간에 음료도 팔고 하니 쉬엄쉬엄 보시면 좋습니다. 여기는 다양한 분들이 가시는데 오르신들부터 어린이 동반한 가족들, 그리고 연인들도 많이 찾는 곳입니다. 누구나 꽃을 좋아하시면 추천드립니다.

단점

여기는 볼거리에 비해 요금이 좀 과한 편입니다만, 나올 때 작은 화분을 하나씩 주므로 그리 큰 불만은 없을 듯하네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5점

[경제성] 85점

[희소성] 95점

[관광성] 95점

[안정성] 10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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