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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산림욕장은 제가 자주 찾는 관광지의 하나입니다. 걷기에도 좋고 볼거리도 많은 편이고 건물이 있는 곳만 피하면 사람도 많지 않기 때문인데 이번에 간 곳은 기억에는 두 번째 방문인 것 같았는데 가보니 처음이더라구요.

오늘은 시흥 소래산산림욕장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시흥 소래산산림욕장은 1992년에 조성된 곳으로 약 5Km의 산책로 주변에 체육시설과 쉼터들이 있고 특히 야생화 및 철쭉을 많이 심어 두어 봄이면 구경하기도 좋다고 합니다. 근처에 시흥소래산마애상도 있다고 하지만 조금 먼 관계로 가보지는 못했습니다.

개요

- 연락처: 031-317-2000

- 주소: 경기 시흥시 소래산길 37

- 출입 가능 시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12.20

가시는 길

자차로는 네비를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시흥대야역에서 N1-B 버스를 타면 약 15분이 소요됩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별도로 없으니 근처에 적당히 주차를 하시면 되겠지요. 저는 근처 갓길에 주차를 하고 도로를 따라 조금 걸어서 올라갔습니다. 이렇게 입구가 표시되어 있으니 올라가는 길을 쉽게 찾을 수 있지요.

삼림욕장이라고 하면 보통 도심에서 좀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규모가 어느 정도 되는 곳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이곳은 생각보다는 규모가 크지를 않았습니다. 그래서 산림욕장이라기보다는 근린공원이라는 느낌이 강하더라구요.

조금 올라가니 왼쪽에 작은 공간이 있는데 이곳을 소래산 놀자숲이라고 부르나 보네요. 좁은 곳에 생태연못, 잔디광장, 숲속모임터, 숲속교실, 비탈길오르기 등의 여러 가지 시설들을 만들어 둔 곳으로 어른들을 위한 곳이라기보다는 어린이들을 위한 곳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아래쪽에서 시계 방향으로 한 바퀴 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제일 먼저 왼쪽으로 보이는 곳은 무대와 잔디광장인데 보시다시피 아주 작은 곳이지요.

그리고 그 뒤로는 숲속모임터가 있는데 이곳에 바위를 쌓아 만든 돌탑이 있지요. 그리고 그 옆에 아이들이 돌을 가지고 놀 수 있는 곳이 있어서 가족끼리 돌쌓기 놀이를 하고 있기도 했지요.

유치원에서 아이들과 가면 숲속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는 곳 같아요.

그 오른쪽에는 숲속교실쪽인데 이곳에는 인디언집짓기 체험을 하는 곳도 보이고 역시 아이들과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지요.

그 뒤는 비탈길오르기 체험장입니다. 이것도 역시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것들이지요. 아이들은 이런 곳에서 열심히 뛰어놀아야 하는데 참 안타까운 시절이네요.

이곳에는 이렇게 작은 숲속 도서관도 있고 쉼터와 의자 및 조형물들도 있습니다. 역시 이곳은 아이들을 위한 체험 시설로 보여지네요.

여기가 입구인데 작은 공간에 입구가 어디 있든지 상관이 없어 보입니다. 이곳에 있는 인형 조형물에도 입에 마스크가 씌워져 있는게 보이는군요.

이제 산 쪽으로 잠시 올라가 볼텐데 이곳이 입구입니다. 소래산 놀자숲 바로 앞에 있지요. 여기로 올라가면 소래산으로 올라가 볼 수도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꽤 많이 이곳을 오가고 있었지요.

왼쪽에 보면 작은 계곡도 보이는데 현재는 얼음이 얼어 있는 상태지만 봄이면 이곳으로 물이 흐르는 모습을 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올라가는 길에 작은 쉼터도 자주 보이기 때문에 쉬엄쉬엄 올라가시면 좋습니다. 그리고 이곳이 철쭉동산이라 철쭉 철이 되면 꽃 구경하기도 좋을 것 같습니다.

소래산 푸른숲 숲속 놀이터도 있구요. 가는 길에 작은 전망대 같은 곳도 있지만 사실 높은 곳이 아니어서 풍경을 감상하는 곳은 아니고 철쭉동산에 꽃이 피면 꽃을 구경하는 곳인 듯합니다.

근린공원처럼 이곳에도 곳곳에 운동기구들이 있어서 운동을 하면서 쉬기도 좋은 곳이네요.

쉼터 앞에 보이는 나무가 철쭉나무이지요. 지금은 갈색만 보일 뿐이네요. 봄에 다시 와서 꽃을 구경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다시 쳐다보니 주변이 모두 철쭉나무들이 심어져 있군요. 그래서 철쭉동산인 모양입니다. 하지만 이곳은 올라가는 길이 좀 가파르고 계단이 많아서 산책보다는 등산을 하는 느낌이 많이 들더라구요. 힘이 많이 듭니다...^.^

어느 정도 올라가서 아래쪽으로 바라보면 이런 상쾌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도심이 보이기는 해도 겨울이라 그런지 답답한 마음이 조금은 풀리는 듯하네요.

이제 어느 정도 올라왔으니 내려가도록 할께요. 역시 등산은 체질에 맞질 않네요.

이곳에는 특이하게 작은 동산인데도 이렇게 쉼터는 많이 있더라구요.

일반적인 작은 산이지만 주변 시민들이 가서 산책하고 쉬기에 좋은 곳이네요.

이제 다시 이 길을 따라 내려가도록 하겠습니다. 여기가 소래산 놀자숲 바로 앞 등산로 입구지요.

요즘은 보통 공원이나 수목원, 산림욕장을 가도 사람들을 많이 볼 수가 없는데 이곳은 다른 곳보다는 사람들이 많이 보이는 걸로 보아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곳으로 보여지네요. 하지만 코로나19가 유행하는 시절에는 항상 조심해야겠지요.

추천 대상

시흥 소래산산림욕장에는 운동장, 농구장, 배드민턴장, 풋살장 등의 운동시설도 있고 산책로를 따라 쉼터도 많은 곳이더라구요. 소래산으로 올라가는 등산로도 있어서 소래산을 올라가셔도 되지만 산책로를 따라 천천히 올라가시면 시원(?)하고 느낌이 좋습니다. 다만 산책로가 약간 오르막으로 되어 있어서 무릎이 안 좋으신 분들은 조심을 하셔야 합니다. 저는 그 중에서 일부만 돌아보았는데 약 30분 정도 걸렸네요.

 

단점

단점은 오르막과 계단이 좀 많습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8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90점

[관광성] 75점

[안정성] 9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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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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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에 있는 주요 근린공원을 탐방하고 있습니다. 동네공원이더라도 보기보다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 좋은 공원이 많이 있는데 혹시 이렇게 가서 좋은 공원을 구경하게 되면 여행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최고의 기쁨이지요.

 

오늘은 시흥 배움의숲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시흥 배움의숲은 시화공단과 주택가 사이에 경계가 되어 공기를 정화하고 녹지에 힐링을 위한 장소를 제공해 주는 근린공원입니다. 이 공원에는 운동장, 농구장, 배드민턴장 등의 운동시설도 있고 생태연못과 숲속교실, 물놀이장, 자생초화원 등이 다양한 테마원으로 꾸며져 있어 좋은 휴식처가 되는 곳이지요.

개요

- 연락처: 정보없음

- 주소: 경기 시흥시 정왕동 1953

- 출입 가능 기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6.07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오이도역에서 30-2번 버스를 타고 약 30분 정도 가시면 됩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있기는 한데 몇 대 주차하지는 못하네요. 따라서 주변 갓길을 이용하셔야 합니다. 여기는 왼쪽이 공원이구요. 차들이 많이 주차가 되어 있는 걸로 보아 주변에 사는 분들이 주차를 하는 곳인가 보네요. 그런데 그늘이 있는 곳이 많지 않으니 잘 찾아보시고 이왕이면 그늘에 주차를 하시기 바랍니다.

도로 옆에 이런 작은 터널이 있는데 이 터널을 지나가면 바로 공원으로 가는 길이 보입니다. 물론 근린공원이 정문 후문 구분이 잘 안되지만 여기는 후문처럼 보입니다.

바로 보이는 곳이 생태연못인데 역시 이곳에도 물은 보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여기에서 수레국화를 만났습니다. 이 수레국화는 꽃말이 행복이구요, 기관지에 좋다고 하네요.

저는 왼쪽부터 구경하고 시계 방향으로 돌아보는 경로를 정했습니다. 길은 이렇게 나무가 우거져서 그늘을 만들어 주니 걷기에는 좋은 곳이네요.

조금 걷다 보면 위쪽 산책로로 가는 길이 보이구요. 이정표도 있으니 올라가 보도록 하지요.

위쪽 길은 더 넓은 길이지만 역시 그늘이 많아 걷기에 좋구요. 일단 답답함이 없어서 좋은 것 같아요.

이 길에는 조형물은 거의 없구요. 다만 이런 전망대를 만들어 두었는데 전망대 높이가 주변 나무들보다 낮습니다. 그래서 올라가도 보이는 게 없네요.

보시다시피 가는 길은 그냥 일반적인 산길 같은 곳이지요. 볼거리는 전혀 없습니다.

다만 이렇게 쉼터는 있으니 땀을 식히고 가시기 바랍니다.

길 끝에는 이 다리가 있는데 이 길을 계속 가면 옥구공원으로 가게 되니 참고하시고 혹시 시간이 되시면 저기로 가셔서 옥구공원도 구경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오른쪽 아래로 내려가고 있습니다.

내려가는 길에 이런 식물도 보이지요. 무엇일까요?

이 길을 따라가면 입구가 나옵니다. 그리고 여기가 작은 주차장이네요. 몇 대 정도 주차가 가능할 듯합니다.

요렇게 길을 빠져나왔습니다.

바로 옆에 보이는 곳은 폭포처럼 보이는데 벽천이라고 불리나 보네요. 이제 더워지니 폭포같은 것이 그리워집니다.

이제 입구가 나왔습니다. 여기가 정문으로 보이네요. 안내도도 있으니 참고하시면 되지만 큰 공원이 아니니 무시하셔도 좋을 듯합니다.

이게 입구 모습이구요. 저 앞에 메타스퀘이어 나무들을 심어두어 보기가 좋습니다.

여기서부터는 지그재그로 왔다 갔다 하면서 구경을 하면 되구요. 자생초화원, 계절초화원, 시가 있는 숲길이라고 이름 붙여진 곳을 구경하시면 됩니다. 뭐 이름이 중요한 것은 아니지요...ㅎ

다만 어디든 물이 없어 아쉽습니다.

쉴 수 있는 곳도 드문드문 나타나니 쉬어가기도 좋구요.

아이들에게 숲에 대해 소개를 하는 교육적인 장소도 있더라구요.

배움의숲에서는 꽃을 많이 볼 수가 없네요. 장미와 이 꽃이 유일해 보입니다. 철쭉 철이 지나서 무엇인가 보았더니 영산홍(왜철쭉)이라네요.

역시 근린공원이니 쉼터는 자주 나타납니다.

그리고 거기에 왜철쭉도 조금씩 보이구요.

운동기구가 빠지면 섭섭하지요.

역시 쉼터는 많네요.

키 큰 나무들이 많아서 좋구요. 그늘이 많은 공원이 그리 많지 않은데 이곳은 대부분이 그늘이네요.

이제 이 길을 따라 주차해 둔 곳으로 돌아갑니다.

마지막으로 여기서 만난 새들 사진이니 잠시 구경하시지요.

추천 대상

시흥 배움의숲은 이름이 좀 특이하지요. 공원이라는 이름을 붙이지 않고 특별한 이름을 붙여놓은 것은 아마도 주변에 사는 분들의 이 공원에 대한 애정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작지만 테마원도 많고 산책로에 그늘도 많아 여름에도 걷기에는 좋은 환경을 조성해 주는 곳일 것 같아요. 이곳을 걷는데 소요된 시간은 약 30분 정도입니다. 따라서 걷기 좋아하는 분들은 이 공원만으로는 성에 차치 않을 것이므로 옥구공원으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 옥구공원까지 구경을 하시면 만족하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단점

단점은 주차장이 거의 없네요. 그리고 전망대라고 만들어 놓은 곳이 두 군데 있는데 주변 나무보다 낮아서 전망대 역할은 못합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85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0점

[관광성] 75점

[안정성] 9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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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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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은 집에서 그리 멀지 않는 곳이라 도심을 조금 벗어나기 위하여 자주 가는 곳 중의 한 곳입니다. 그러다 보면 시흥의 주요 관광지는 다 가보게 되는데 이번에 여러 근린공원을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시흥 배곧한울공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시흥 배곧한울공원은 사실 시흥 배곧생명공원 가까이에 있습니다. 걷기를 좋아하시면 같이 걸어도 좋을 것 같구요. 오이도등대도 근처에 있으니 함께 구경하면 더 좋겠지요. 하지만 한 가지 문제가 여기는 길이가 약 4Km가 넘는 긴 공원이다 보니 볼거리가 좀 흩어져 있는데 날씨가 더우면 걸어서 움직이기가 쉽지 않은 곳입니다. 그늘을 만들어 주는 것도 없어 모자를 쓰고 움직였지만 너무 더워서 조금만 가다가 돌아와야 했습니다.

개요

- 연락처: 정보없음

- 주소: 경기 시흥시 정왕동 2590

- 출입 가능 기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6.07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오이도역까지 가셔서 62번 버스를 타면 약 40분 정도 가시면 됩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2군데인데 한 곳은 갯벌체험장 쪽에 있구요. 여기가 배곧생명공원과 가까운 곳이지요. 다른 주차장은 덕섬 가까운 곳에 있는데 네비가 안내하는 주차장입니다. 주차장이 마음에 드는 게 그늘을 막아주는 시설이 되어 있어 더위를 피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주차장이 그렇게 크지는 않습니다.

주차장 바로 앞에 안내도가 있는데 공원이 길쭉하네요. 여기서부터 배곧생명공원 근처까지 이어지는 것 같더라구요. 대략 길이는 약 4Km 정도이니 모두 다 걸으시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적당히 걷고 돌아오면 됩니다. 특히 더운 날에는 햇빛을 막아주는 것이 전혀 없어 몹시 힘들더라구요.

먼저 반대편 조류서식지 쪽으로 한번 가볼께요.

이렇게 풀들이 자라고 작은 조형물들이 있는 곳을 지나면 갯벌이 나오고 거기가 조류서식지입니다.

뭐 보이는 풍경은 갯벌이 있는데 새는 거의 안 보이네요. 새들도 너무 더운가 봐요.

저기 멀리 한 마리가 보입니다. 가짜 새는 아니겠지요?

주변에서 볼 수 있는 꽃들입니다. 왜철쭉, 잔개자리, 개양귀비, 붉은토끼풀입니다.

여기에 관리소와 카페 등이 있는 건물이 있으니 이용을 하시고요.

여기에 해수풀장이 있습니다. 물론 현재는 운영을 안 하지만 여름에는 좋을 것 같아요.

건물 내부로는 반대편이 보입니다. 나중에 저기 있는 조형물을 구경하도록 하지요.

이 앞에서 바라보는 갯벌 모습입니다.

저는 이제 이렇게 길을 따라 걸어보도록 할께요. 가는 길마다 철새를 구경하는 곳도 있고, 의자도 많습니다. 땀을 식히기에 좋은 것들이지요.

현재는 물이 많이 빠진 상태라 갯벌밖에 보이지 않지만 멀리 보면 조금씩 볼 것들이 보이지요.

좌우를 둘러보면 보이는 것은 같은 모습입니다.

그런데 어느 정도 갔는데 보이는 것이 별로 없고 너무 햇빛이 강해서 되돌아갑니다. 이번에는 조금 안쪽 길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리 달라 보이지는 않네요.

이런 곳이 조금씩 보이는 것이 다이지요.

이 길에는 조형물과 의자들도 보이구요, 물을 마실 수 있는 곳도 있더라구요. 물론 물은 안나와요...ㅎ

이제 주차장 방향으로 갑니다.

그리고 보이는 이곳에서 가장 멋진 조형물이지요.

넓은 잔디밭이 있고 건물들이 그 위에 있는 구조더라구요. 조금 특이한 모습입니다.

여기까지가 오늘 이 부근에서 구경한 곳인데 멀리 가질 못했습니다. 그래서 배곧생명공원 쪽에서 본 풍경 사진만 몇 장 보여드릴께요. 사실은 풍경은 거기가 더 좋거든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배곧생명공원으로 가는 다리도 있는 곳이지요.

추천 대상

시흥 배곧한울공원은 바다를 따라 약 4Km로 조성이 된 긴 공원으로 걷기에 좋은 곳이지만 아직은 나무도 어린 것들이 많고 조형물이나 시설 등이 약간은 부족한 부분이 있더라구요. 길을 가도 조형물이나 볼거리가 잘 보이지 않아서 쉽게 지치게 되는 점이 단점이겠지만 다 돌면 아마도 3시간 이상 잡으셔야 하겠네요.

단점

단점은 여름에는 좀 덥습니다. 양산이나 모자 꼭 준비하시고 물을 챙기시기 바랍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0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75점

[관광성] 70점

[안정성] 9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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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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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경기도 고양에 있는 주요 근린공원을 탐방하고 있습니다. 고양이라고 하면 대표적인 공원이 일산호수공원이지요. 하지만 고양에도 근처 시민들을 위한 공원이 많이 있으므로 혹시 좋은 공원이 있으면 소개를 해 드릴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오늘은 고양 안곡습지공원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고양 안곡습지공원은 생태습지가 핵심인 작은 근린공원입니다. 대부분의 공간이 습지이기 때문에 습지를 위주로 구경을 하셔야 하는데 요즘 대부분의 다른 습지나 연못이 그렇듯이 이곳의 경우도 물이 없습니다. 그래서 습지의 흔적만 보셔야 하지요. 하지만 여기에도 작은 야생초화원이 있어서 그나마 위안을 삼을 수 있을 거예요.

개요

- 연락처: 정보없음

- 주소: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중산동

- 출입 가능 기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6.13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일산역에서 11, 830번 버스를 타고 약 25분 정도 가시면 됩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대략 7대 정도 주차가 가능하구요. 주변 도로의 갓길을 이용하셔도 됩니다. 주말의 경우 공원 앞 도로에도 주차를 허용하므로 문제가 없지요. 안내도를 참고하시고 안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화장실 건물이 주차장 바로 앞에 있으니 이용하시면 되구요. 옆으로 습지로 가는 길도 있습니다.

저는 그 앞에 조형물이 있는 길을 따라가도록 할께요. 길을 따라 왼쪽으로 꺾으면 되네요.

그리고 참고로 이곳이 고양누리길의 일부이니 산책로를 이용하여 걸으시면 좋을 것 같더라구요.

처음으로 보이는 장면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잘 정비된 길에 풀과 나무도 많고 왼쪽으로 습지가 바로 보이지요.

이게 습지 모습인데요, 꽤 넓은 곳이네요. 그런데 이곳에도 역시 물이 없고 햇빛은 강해서 시원한 느낌은 하나도 없고 오히려 더워 보입니다.

더워도 왔으니 구경은 해야하겠죠. 나무 데크 길을 따라 걸어서 시계 방향으로 돌아보겠습니다.

어느 방향에서 보아도 보이는 모습은 그리 다르지 않네요. 습지일 뿐인데 많은 것을 기대한 것일까요. 약간은 실망입니다.

주변 풍경을 동영상으로도 한번 보세요.

 

다만 키가 큰 풀들이 우거져 있어 꽤 신선한 풍경은 좋네요.

돌아다니다 보면 인동초도 보이는데 꿀이 많은 가 보네요. 벌들이 열심히 달려들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 어딜 가면 저 큰 벌이 보이는데 종류가 뭘까요? 벌은 맞는걸까요? 검색을 해보니 호박벌 같군요.

길은 대부분이 이렇게 관리가 잘 되어 있어서 걷기는 편안합니다. 다만 철쭉철이 지나니 꽃은 별로 안보입니다.

이곳에는 곤충도 많이 사는가 보네요. 하지만 눈으로 보기는 쉽지 않은 일이지요.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스쳐지나갑니다.

이렇게 길을 따라다니고 있습니다. 마침 나무들을 조경하느라 조금 시끄럽지만 구경하는 데는 문제가 없습니다.

그리고 저 위쪽에 꽃밭이 보입니다. 전혀 기대하지 않은 곳이라 흥분이 되는구요.

야생초화원에는 금계국도 많이 보이구요.

이 꽃도 많이 많이 보이는데 원추리꽃 같네요.

이제 주차장으로 돌아가면서 공원을 쓱 살펴보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면 먹이를 먹고 있는 까치도 보게 되지요.

습지 옆의 샛길이 아니라 정돈된 포장 도로로 나가고 있습니다.

이제는 밤나무도 꽃을 피우고 있어서 가을이면 밤이 잘 익어가겠네요.

주차장 앞에도 정자가 하나 있는데 사람들이 잘 이용하고 있더라구요.

그리고 그 옆으로는 산으로도 올라가는 산책로가 있으니 이용하시면 됩니다.

안내도를 참고하시면 좋겠지요.

화장실 오른쪽의 수로습지원을 보면서 나가고 있습니다.

화장실 위에도 금계국 꽃이 피었네요. 조금은 덥지 않은 여름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추천 대상

고양 안곡습지공원의 첫 모습은 꽤 좋은 느낌을 주는 곳입니다. 화장실도 잘 정비가 되어 있고 주차장 바로 앞에 정자도 있어 쉬기에 좋구요. 안내도나 주변 관광 안내도 잘 되어 있어 주변에 오셔서 관광을 하기에 좋게 되어 있더라구요. 그리고 습지와 생태학습원도 있지만 물도 없는 상태라 비가 좀 온 후에 방문을 하는 것을 추천드리며 야생초화원은 여러 가지 꽃들을 볼 수 있으니 나름 괜찮은 곳입니다. 습지 구역은 그늘이 없지만 다른 구역은 대부분 그늘이 있으니 걷기에는 편하더라구요. 소요 시간은 약 30분 정도 걸립니다.

단점

단점은 주차장이 아주 작고요, 공원 규모도 작고 습지에 물이 없네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5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0점

[관광성] 70점

[안정성] 97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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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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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은 집에서 그리 멀지 않는 곳이라 도심을 조금 벗어나기 위하여 자주 가는 곳 중의 한 곳입니다. 그러다 보면 시흥의 주요 관광지는 다 가보게 되는데 용도수목원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개방을 안 하니 검색을 하여 다른 여러 근린공원을 다니고 있지요.

 

오늘은 시흥 배곧생명공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시흥 배곧신도시에 2015년에 조성된 근린공원이 배곧생명공원입니다. 이곳에는 배곧마루라는 작은 언덕과 스카이데크, 갈대 산책로, 공연장 등이 있어 가족끼리 가기에 좋은 곳이구요. 다양한 나무와 식물들이 자라고 있어 걷기에도 나름 좋은 곳입니다.

개요

- 연락처: 정보없음

- 주소: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 출입 가능 기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6.07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오이도역까지 가셔서 62번 버스를 타면 약 20분 정도 가시면 됩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2군데인데 한 군데는 너무 작아서 네비가 가라고 하는 주차장을 이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주차 후 올라가실 길인데요... 보시다시피 첫인상은 무척 더워 보입니다. 설마 이런 모습이 이 공원의 전체 모습이 아닐까 걱정하면서 발걸음을 움직여봅니다.

아무것도 없을 것 같은 모습이지만 꽃은 그런 기대를 버리고(?) 숨어서 피고 있지요. 서양벌노랑이꽃과 봄망초입니다.

고들빼기와 부들도 보이구요.

저 위로 올라가면 배곧마루가 나오는데 저는 맨 마지막에 올라가 볼께요.

길 끝에는 다른 길이 나오고 이어서 갈대랑길로 이어집니다.

갈대는 가을에 구경을 해야 하지만 일단 길이 있으니 걸어봅니다.

여기서 바라보는 풍경도 나쁘지 않습니다. 가을이라면 갈대도 있으니 더 좋은 풍경일 것 같아요.

가는 길은 모두 나무 데크로 만들어져 있어서 걷기는 아주 좋은데 그늘이 전혀 없습니다. 그래서 작은 쉼터가 그나마 오아시스가 되어 주더라구요.

갈대 숲 사이를 걷는 재미도 있지요.

뜨레배움터가 나는데 여기에 동식물이 많이 있나 봅니다. 설명서가 곳곳에 보입니다.

지칭개는 눈으로 볼 수 있지만 다른 것들은 잘 구분이 안됩니다. 그리고 맹꽁이와 금개구리도 있다고 하는데 물이 없으니 다들 피난 간 것이겠지요.

갈대 숲 사이로 보이는 아파트 단지들입니다.

다만 이렇게 나무 데크길을 걷다보면 조금 관리가 안되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중간중간 깨진 나무 데크가 보이더라구요. 2015년도에 만들어진 곳인데 벌써 이렇게 되었다니 이상하네요.

이곳은 신도시이다보니 아파트들이 이쁩니다, 그래서 아파트를 배경으로 찍어도 좋은 모습이 나오네요.

그리고 이런 곳도 있네요. 새봄마루라고 불립니다.

그리고 드디어 공원의 명패를 만났습니다. 여기에도 주차장이 있지요.

그리고 메인 게이트 역할을 하는 곳이라 조형물도 멋지게 만들어 두었네요.

물론 여기에도 어린이놀이터가 있지요.

그리고 한쪽으로는 이런 곳이 있어 농사체험 활동도 하나 봅니다. 가족 피크닉장 도람뜰 옆입니다.

저기 보이는 곳이 하늘마루입니다. 하늘을 보고 걷는 길이라는데 한번 올라가 볼께요.

하늘을 보는 곳이라 위층은 그늘이 없지만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이라 시원하네요. 특히 사람들이 있어서 많아서 사진은 찍지 않았는데 아래층이 무척 시원합니다. 명당자리더라구요.

반대편은 아파트들이 하늘을 찌를 듯 서 있구요.

이곳은 전망대라고 보아도 무방해 보입니다. 주변이 다 보이더라구요.

이곳에서 보는 풍경 중 눈에 들어오는 곳들이 바로 연못들입니다. 비담못, 어울못, 아라못, 갈대물뜰 등의 이름을 각 영역마다 붙여 놓았네요.

이 건물 계단을 올라가면 반대편으로 내려오는데 귀차니즘으로 바로 배곧마루로 올라갈께요. 올라가는 길은 바로 옆쪽에 있지요.

날씨가 더우니 슬슬 올라가시면 됩니다.

마루에 올라서 보면 그냥 넓은 광장 같은 곳인데 주변을 다 볼 수가 있더라구요.

동영상으로 찍어봤습니다. 구경하세요.

 

이제 반대편 길을 따라 내려가면서 주변의 꽃들을 구경해 봅니다. 지칭개, 고들빼기, 해당화네요.

추천 대상

시흥 배곧생명공원은 2015년에 만들어진 곳이다 보니 아직은 나무도 어린 것들이 많고 조형물이나 시설 등이 약간은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걷기에는 나쁘지 않은 곳입니다. 생태습지 주변을 걷고 작은 언덕에 올라 주변을 바라보면 시원하지요. 한 바퀴 도는데 약 40분 정도 소요가 되네요.

단점

단점은 여름에는 좀 덥습니다. 양산이나 모자 꼭 준비하시고 물을 챙기시기 바랍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0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0점

[관광성] 78점(그늘이 없더 더워서...)

[안정성] 9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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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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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오이도 근처를 지나가다 보면 산 위에 정자가 하나 보이는 곳이 있습니다. 꽤 높은 곳이라 저 위로 가려면 좀 힘이 들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그 정자가 있는 곳이 시흥의 옥구공원입니다. 오이도 빨간 등대를 구경 갔다가 사람이 많고 걷기좋은 곳 위주로 가다보니 별로 구경할 만한 장소는 아닌 것 같아 대신 갔던 곳이지요.

 

오늘은 시흥 옥구공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옥구공원에 대한 첫 느낌은 그냥 동네근린공원으로 운동장이 있는 작은 공원일 것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제가 주차한 곳이 제1주차장인데 여기에서는 작은 공원과 운동장만 보이거든요. 그런데 이 옥구공원은 아주 큰 공원이더라구요. 운동시설도 많고 장미원, 조각공원, 수목원, 민속생활도구전시관, 연꽃습지, 습지식물원 등과 옥구정을 비롯한 정자가 많은 곳이지요. 2000년도에 조성이 되었네요.

개요

- 연락처: 031-310-3861

- 주소: 경기 시흥시 서해안로 277

- 출입 가능 기간: 제한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5.30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오이도역에서 62번 버스를 타고 약 30분쯤 가시면 됩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공원 주변에 4군데가 있으니 편한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되구요. 저는 제1주차장을 이용하여 구경하였습니다. 저는 옥구정까지는 안 올라가고 공원만 반시계 방향으로 한 바퀴 돌았습니다.

안내도를 보시면 이렇게 되어 있구요. 현재 위치가 안내도 상의 맨 오른편 제1주차장입니다.

일단 벚꽃마당으로 가 봅니다. 여기는 일반적인 근린공원의 모습을 보여주는 곳이지요. 이름처럼 벚꽃이 많을 것 같은데 지금은 벚꽃철이 지난 시기라서 볼 수가 없네요.

광장 끝으로 가면 이렇게 공원 명패를 볼 수 있습니다.

오른쪽으로는 아파트 단지가 보이는 외각 산책로도 있는데 나무가 없어 그늘이 없는 관계로 걷기는 좀 힘들어 보이구요. 나무가 있는 길로 가다 보면 애견쉼터도 있더라고요.

이곳에서 제일 먼저 보인 꽃이 덜꿩나무입니다.

왼쪽에 인조잔디구장이 있는 오른쪽 길을 걷고 있지요.

그 오른편도 잔디가 많이 있어 보기가 좋습니다.

이제 잠시 아파트가 만들어주는 그늘을 위안 삼아 잠시 오른쪽 흙길을 걸어봅니다.

이곳에서는 지칭개가 많이 보이네요.

이제 다시 돌아와 분수연못 방향으로 걷고 있습니다. 이 옥구공원에도 조형물이 많은데 여기서부터 보이기 시작하지요. 여러 작가의 조각들을 약간의 간격을 두고 여기저기 배치를 해 두었기 때문에 심심하지 않더라구요.

여기가 분수연못인데요... 물이 하나도 없습니다. 아마도 여름이 되면 분수도 가동을 하고 물이 좀 보이겠지요.

이 앞에는 화장실과 관리사무소가 있으니 이용을 하시면 되구요.

이곳은 분수연못 앞에 있는 분수광장입니다. 여기도 조형물이 보이지요.

그리고 화장실 건물 옆으로도 길이 있는데 바람길 4코스로 연결이 되는 것 같아요. 더 걷고 싶으시면 이용을 하시면 좋겠더라구요.

이곳은 화장실 뒤편에 있는 작은 광장입니다. 어느 길로 가든 걷기에는 좋은 것 같아요.

옥구공원의 산책로입구인데요. 저기로 가면 공원 내 다른 곳도 구경을 할 수 있는데 저는 저기까지는 가질 않겠습니다. 지도를 보시고 개인의 판단에 따라 경로를 설정하시면 좋겠지요.

그리고 산책로입구 옆에 이런 안내도 있으니 잠시 읽어보시면 좋겠네요.

분수광장 앞에는 장미원이 있습니다. 여러 가지 꽃들도 보이지만 역시 주인공은 장미겠지요.

조형물들도 있고, 포토존도 많이 있으니 사진 많이 찍으시기 바랍니다.

조경도 잘 해 두었더라구요.

장미원으로 들어가서 장미를 구경해봅니다.

이때까지는 아직 장미가 만개를 하진 않았었구요.

반 정도 핀 것 같아요. 색상도 여러가지고 모양도 여러가지라서 보기가 좋네요.

그리고 장미원 앞에는 원성모장군 순국비도 있지요.

바로 옆에 쉬어갈 수 있는 의자도 있네요.

그리고 여기에 소녀상이 있습니다. 소녀상을 직접 본 것은 아마도 처음이지 않을까 하네요.

이제 길을 따라 걸어가고 있는데 생금우물도 있군요.

수유실, 통카페, 숲속도서관을 지나 이어서 나타나는 곳은 한국정원 이라는 곳입니다. 이곳에 꽃창포가 조금 보이네요.

그리고 어린이들을 위한 공간도 있지요.

이제 거의 도로 끝인 것 같아요.

여기쯤에서 보이는 것은 무궁화동산으로 가는 길입니다. 무궁화철이 아니니 오늘은 가지 않을께요. 그리고 저기로 가시면 옥구정으로도 갈 수가 있으니 힘이 남으시면 올라가 보시면 좋습니다. 저는 힘이 들고 더워서 오늘은 역시 가지 않구요. 다음 기회로 미루도록 하겠습니다.

여기는 옥구놀이마당이구요. 공연도 하나 봅니다.

이제 여기쯤에서 어린이놀이터가 있는 방향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어린이 놀이터를 지나면 이렇게 금계국도 피어 있지요.

여기는 취사원 근처입니다.

근처를 보면 작은 정원들도 많이 보이니 살짝씩 둘러보고 가시면 좋습니다. 구경하는 사람입장에선 이런 곳이 많으면 좋은 일이지요.

그리고 공원 내에 조각품과 조형물도 많이 있으니 구경하시기 좋습니다.

이렇게 생긴 곳도 있구요.

지금은 실험정원 방향으로 가면서 구경하는 중이지요. 이렇게 쉴 수 있는 의자도 보이구요.

가는 길에도 조형물이 많아 즐거운 마음으로 걸어가고 있습니다.

별의별 모양이 다 있군요. 재료도 다양하구요.

알파인가든도 있습니다.

그리고 눈에 띄는 큰 주먹 조형물입니다. 이 비슷한 걸 어디서 봤지요? 예당호출렁다리던가요?

이곳이 실험정원쪽입니다.

바위와 나무와 꽃을 이용하여 꾸며 놓았더라구요. 보기 좋습니다.

그 뒤로는 어디론가 이어지는 길이 나타납니다.

저는 되돌아서서 옥구공원의 모습을 찍어봅니다.

다시 분수가 있는 방향으로 길을 걷고 있는데 여기에도 작은 꽃밭들을 조성해 두었더라구요.

이렇게 생긴 조형물도 있지요.

작은 연못이 많이 보이네요.

옥구공원에도 조형물이 참 많이 보입니다. 하나하나 같은 것이 없고 다른 것들이라 구경하는 재미가 있네요. 저기 손이나 얼굴 모양은 특이한 것 같아요.

잔디도 많이 있고 나무도 많아 그늘에서 쉬기에 좋은 곳입니다.

그리고 대한민국 무공수훈자 공적비도 있습니다.

이렇게 생긴 곳도 있는데 분수가 설치되어 있는 것 같네요.

분수연못 옆 잔디광장에 있는 조형물들입니다.

정말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여기서 공원모습을 동영상으로 한번 보세요.

 

이제 주차장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인조잔디구장 옆에 있는 곳이구요.

작은 공연도 가능할 것 같아요.

주차장으로 가는 길에 마지막으로 이 조각작품을 구경하고 있습니다.

오늘 구경한 곳들은 옥구공원의 일부일 뿐입니다. 다른 곳도 같이 구경하려면 오래 걸어야 할 것 같아요. 생각보다 큰 공원이네요.

추천 대상

시흥 옥구공원은 정말 구경거리가 많은 공원이고 넓은 공원입니다. 그래서 구경하면서 한 바퀴를 도는데 약 1시간 이상이 소요가 되었는데 옥구정까지 올라갔다가 왔으면 시간이 많이 걸릴 것 같더라구요. 특히 조각 작품들이 많고 작은 정원을 많이 구며 놓았으며 장미원도 있어 구경하기는 좋았지요. 그리고 나무들도 많이 심어져 있어 그늘도 많아 쉬기도 좋구요. 공연장과 체육 시설이 있어 이용하기도 편한 곳입니다. 주로 가족이나 연인끼리 많이들 가니 한번 가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꼭 가보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단점

단점은 크게 없어 보이네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0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5점

[관광성] 90점

[안정성] 9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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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도에 빨간등대를 보러 갔다가 많은 사람들과 주차 문제로 인하여 서둘러 지나가면서 근처에 있는 곳을 검색하여 간 곳이 이 시흥 오이도선사유적공원입니다. 선사유적이라는 이름이 있으니 작은 유적의 흔적과 조형물 몇 가지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 간 곳인데 예상보다는 규모도 크고 볼거리도 꽤 많은 곳이더라구요.

 

여기는 어떤곳?

 

오이도선사유적공원은 신석기 시대의 생활상을 보여주는 곳으로 2015년에 조성이 되었구요. 여기는 체험마당도 있고 움집 체험 가능합니다. 그리고 패총전시관과 전망대, 억새길 등도 잘 조성되어 있어 걷기도 좋은 곳이지요. 다만 나무들이 아직은 어려서 그늘이 거의 없다는 것이 약간은 아쉽습니다.

 

구경할 만한 것은?

 

주차장은 꽤 큰 주차장이 있으니 주차를 하시고 구경을 가시면 됩니다. 아직은 주차비를 받지 않지만 향후 받을 가능성도 있다고 하구요. 주차장이 붐빌 경우 주변 갓길을 이용하셔도 좋을 듯합니다.

주차장에 안내도가 있구요. 방문자안내소는 주차장에서 좀 걸어 들어가시면 유적지 앞에 있습니다. 주차장에서 보이는 건물은 화장실인데 그렇게 보이지 않는 건물이지요.

 

 

주차장에서 화장실 건물을 거쳐 들어가는 길에 보이는 금계국,  끈끈이대나물, 지칭개, 서양벌노랑이, 병꽃나무, 덜꿩나무 등의 꽃들도 꽤 있어서 심심하지는 않습니다.

 

 

가는 길은 나무가 어려서 그늘을 만들어 주지 못해서 더웠지만 가는 길에는 조형물들도 있어서 심심하지는 않았습니다. 선사유적지이다 보니 관련 조형물들이 아무래도 많이 보였구요.

 

 

연못도 보이지만 물은 없어서 아쉬웠구요. 선사유적지 모습도 어느 정도는 인공적인 느낌이 많이 나서 사실 큰 느낌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꽤 노력을 한 모습이 보여서 앞으로 어떻게 개발이 되고 발전이 될지 기대가 되는 곳이더라구요.

 

 

그리고 이 부근에서 구경할 수 있는 꽃들은 겹초롱, 홍띠, 패랭이꽃, 메꽃 등이 있습니다. 꽃을 거의 구경하기 힘든 곳도 많은데 꽤 많은 꽃들을 구경할 수 있어서 볼거리는 많이 제공해주고 있더라구요.

 

 

여기가 방문자 안내소이구요. 시간이 되면 해설도 해 주므로 해설을 들으면 어느 정도는 이해를 하실 것 같았지만, 시간상 그냥 구경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약간의 설명 안내가 있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유적지임을 알려주는 건물들도 있고 쉼터도 있지만 재질이 좀 인공적인 느낌이 너무 많이 나더라구요. 그래서 몇 군데 만져봤는데 나무가 아니더라구요. 물론 일부는 나무로 만든 것들도 있기는 했지요. 

 

 

건물 사이나 외각의 길을 걸으면서 보면 모두 같은 모양처럼 보이는데 설명을 듣기 전에는 구분이 안 되겠어요. 앞에 설명을 보면 일부 건물은 체험 활동을 위한 건물로 쓰이기도 하는 것 같아요.

 

 

일부 조형물은 유적지를 표현하려고 한 노력이 보여서 그나마 위안을 삼고 있습니다.

 

 

전체 모습을 보면 이렇게 잔디밭에 건물들이 나열된 형태입니다.

 

 

전체적으로 자연환경과 유적지 느낌을 살리려고 여러 가지 조형물을 많이 만들어 놓아서 좋기는 했습니다.

 

 

여기는 물 발원지라는 곳인데 물은 없구요. 대신에 주변에 꽃들이 좀 피어 있더라구요. 작약과 금계국 그리고 애기똥풀입니다.

 

 

물이 없는 물발원지라서 아래쪽에도 물이 전혀 안보였네요.

 

 

여기서 주변을 동영상으로 구경하세요.

 

여기에서 내려다봐도 경치는 꽤 좋습니다.

 

 

올라가는 길에 당산나무도 보이지요.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조가비광장으로 가는 길이 나오는데 사실 좀 덥습니다. 그늘이기는 하지만 약간 오르막이라 천천히 올라가셔야 하구요. 올라가면 잔디밭이 나오고 그 평의 길을 따라 걸으면 아래로 내려가는 계단이 나오지요.

 

 

이 길에서도 많은 꽃과 식물들을 만났는데 지칭개, 뱀딸기, 봄망초, 찔레꽃, 으아리, 멍석딸기꽃입니다. 이제는 찔레꽃은 거의 볼 수가 없는 시기지요.

 

 

조가비광장 입구에는 화장실이 있구요. 그 앞에는 오이도의 상징인 빨간등대 모형이 있더라구요.

 

 

이제 다시 언덕을 올라 유적지로 가야 하는데 조가비광장은 나무 조형물과 키 큰 식물들이 많아서 보기는 좋았지요.

 

 

위에는 패총박물관도 있지만 개방은 안 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때문이지요.

 

 

언덕을 넘어가고 있습니다. 우리 뒤를 따라 다른 분들도 걸어서 올라오고 있구요. 언덕을 넘어가면 유적지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날씨가 좋은 것이 이런 경우는 안 좋은 일이겠지요. 모자를 쓰고 마스크를 썼더니 너무 덥습니다.

 

 

주차장으로 나가는 길은 온 길을 다시 돌아가는 것이니 보이는 모습은 똑 같지요. 다만 새 한 마리가 나무에서 송충이를 잡아먹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이것 끝으로 오늘의 여행을 끝냅니다.

 

 

알고 가야 할 것은?

이곳은 유적지 이기는 하지만 유적의 모습을 체험하기는 뭔가 부족해 보이는 곳이지만 걷기에는 좋은 환경을 만들어 놓았고 조형물도 많아 심심하지는 않습니다. 한 바퀴 도는데 약 1시간 10분 정도 소요되었는데 햇빛을 가려줄 나무가 많지 않아서 여름에 걷기는 좀 힘들어 보이니 날씨가 흐린 날을 이용하거나 가을 정도가 적당해 보입니다. 오이도에 구경을 가시면 가까우니 잠시 들러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아 보입니다.

 

※ 주소/연락처: 경기 시흥시 서해안로 113-27 / 031-310-3460

※ 출입 가능 기간: 09:00 ~ 18:00

※ 휴관일: 매년 1월 1일, 설날, 추석 당일 휴무

※ 주차료: 무료(향후 변경 가능성 있음)

※ 입장료: 없음

※ 참조: 해설 시간 10:30, 13:30, 15:30

주의사항: 인라인, 자전거 금지, 야영 및 취사 금지, 흡연 금지, 반려견 목줄 및 입 가리개 필수

※ 방문한 시기: 2020.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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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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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으로 유명하거나 연꽃을 볼 수 있는 곳이 전국에 걸쳐 있습니다. 수도권이라면 두물머리 세미원 쪽에도 있고, 의왕 연꽃습지도 있구요, 안산에는 화랑유원지, 시흥에도 연꽃테마공원이 있는 등 많이 있습니다(모두 연꽃 때문에 간 것은 아니지만 다 가본 곳이지요). 그런데 대부분의 관광지가 비슷한 시기에 꽃이 피기 때문에 절정기에 가기에는 사람이 너무 많고 주차도 힘들어 가기가 쉽지 않은 게 사실이지요. 그래서 어느 정도 미리 가거나 아니면 저처럼 그냥 아무 때나 가 보는 방법이 있습니다. 올해는 코로나19 때문에 어떻게 될지도 모르기 때문에 미리 사람이 조금이라도 없을 때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시흥 연꽃테마공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시흥 연꽃테마공원은 연꽃이 피는 계절인 7월 말부터 8월 초 정도까지만 축제를 하는데 그 시간이 아니더라도 가시면 넓은 연못은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특히 봄에 가시면 연꽃은 없지만 철새들이 많이 찾는 곳이어서 구경을 하기에는 좋은 곳이구요. 운이 좋으면 바로 앞에서 왜가리 같은 새를 직접 보실 수 있습니다. 이곳은 특히 연꽃과 철새들의 모습을 찍기 위해서 사진작가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일출 출사지로도 유명하다네요. 그래서 그런지 아직 연꽃 시즌은 아닌데도 10명이 넘는 분들이 엄청난 렌즈의 카메라(부럽습니다...그래서 졌습니다...ㅎ 아내에게 로또 당첨되면 하나 사 달라고 했네요...ㅎ)를 들고 거의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연못을 계속 주시하고 있는 모습을 여러 군데에서 보았습니다. 아, 물론 좋은 장소는 이미 사람들로 붐비고 있지요.

그리고 이 연꽃테마공원 바로 옆이 관곡지입니다. 현재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문을 열지 않아서 들어가지는 못하지만 조선 시대 문신 강희맹이 명나라에서 연꽃씨를 가져와 심은 뒤 우리나라에 퍼진 것이라고 하는데 그 연못이 있는 곳입니다. 550여 년의 역사를 지닌 향토사적이지요.

개요

- 연락처: 031-310-6222

- 주소: 경기도 시흥시 관곡지로 139

- 출입 가능 기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연꽃축제 기간: 7월 말 ~ 8월 초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4.26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서해선 신현역까지 가셔서 61번 버스를 타고 약 20분 정도 가시면 됩니다.

 

들어가기

먼저 이곳에는 주차장이 없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갓길에 주차를 하고요, 트럭이나 버스 등의 차량도 주차가 되어 있기 때문에 주변에 주차를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성수기에는 가능하면 조금 멀리 주차 후 들어오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여기가 입구이긴 한데 어디로든 들어가시면 되구요.

연꽃테마파크에 대한 설명이 있으니 읽어보세요.

안내도도 있습니다만, 현재는 축제 기간이 아니니 별로 크게 중요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들어가는 길에 보면 중무장한 카메라를 준비한 사진작가들이 한곳에 몰려서 특정 장면을 찍기 위해 모여 있는 것이 보입니다. 특히 철새가 많이 모여드는 곳이라 그런 듯 하구요.

왼쪽에는 현재 잔디밭인데 주변에도 계속 잔디를 깔고 있는 게 축제 준비를 미리 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오른쪽으로는 이렇게 보이는데 연꽃은 없구요. 그냥 물만 가득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장미터널도 있구요.

조금 더 가면 정자들도 있어 쉬기에는 좋더라구요.

정자 주변에 꽃이 많이 심어져 있어 봄을 느끼게 해 주고 있습니다. 이 꽃은 달맞이꽃입니다. 꽃말은 기다림, 밤의 요정, 마법, 소원이라고 합니다.

이 꽃은 리빙스톤데이지입니다. 꽃말은 희망, 평화, 인내, 겸손한 아름다움이지요. 무척 강렬한 색상에 구경 오신 아낙네들의 탄성이 어마어마하네요...

이 꽃이 마가렛입니다. 꽃말은 진실한 사랑, 비밀, 예언입니다.

옆에도 작은 화단을 마련해 두었습니다. 여기에도 꽃이 좀 있지요.

이제 길 쪽으로 가 봅니다.

그러면 이런 조형물이 보입니다.

그리고 농사를 짓기 위해 농업용 차량이 다니는 길이 길게 이어져 있습니다.

이제 다시 공원으로 돌아갑니다. 한쪽에 섶다리 모형도 만들어 두었습니다. 섶다리는 나무와 흙으로 만들어 강을 건너기 위해 사용한 다리로 여름에 비가 많이 와 없어질 때까지 사용한 다리이지요. 우리나라 전통 다리입니다.

이제 저쪽으로 가 보겠습니다.

저기에 보이는 곳이 관곡지입니다. 지금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문을 안 열어 아쉬운 곳이지요.

하지만 옆에 연꽃테마공원 전망대로는 올라갈 수 있게 되어 있네요.

들어가다 보면 관곡지 내에 있는 은휴정이 보입니다. 안내도 있으니 한번 읽어 보세요.

아쉬워서 다시 한번 찍어 보는데 현재 내부 수리 중인 것 같네요.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풍경입니다. 가슴이 확 트이는 느낌이지요.

그리고 오른쪽 끝에도 카메라 부대가 진을 치고 있습니다.

이제 다시 공원으로 내려와서 하늘과 연못을 함께 찍어 봤습니다. 어제는 날씨가 좋지 않았는데 오늘은 날씨가 너무 좋습니다.

연꽃의 흔적도 조금씩 보이구요.

이곳의 마스코트인 개구리 조형물도 보이네요.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주변 모습이 나쁘지 않게 다가오네요.

여기에 야생화식물원도 있지만 역시 휴관 상태입니다.

하지만 그 옆에 조형물들이 많아서 구경거리는 있는 편이지요.

쉼터는 많이 있더라구요.

꽃밭도 여러 군데 보이구요.

아이들을 위한 시설도 조금 있습니다. 신경을 많이 쓴 것 같아요.

그리고 어른들을 위한 시설도 있지요. 비만도 체크를 하는 곳이니 심심하면 한번...

연인이라면 여기서 사진을 찍으시면 좋겠지요. 저 안쪽으로 물고기 조형물도 보입니다.

여기에 놀러 온 철새들 모습도 구경하시지요.

여기서는 이런 새들을 쉽게 만날 수 있더라구요.

그리고 주변을 잘 살펴보면 꽃은 의외로 많습니다.

꽃사과나무도 있지요.

마지막으로 연못에서 자라고 있는 수생식물들의 모습을 구경하도록 할께요.

여러 가지 모양으로 뭔가 꿈틀거리고 있는 모습이 보이네요. 이게 생명의 힘이겠지요.

추천 대상

시흥 연꽃테마공원은 연꽃 구경을 하는 곳이지만 성수기에 가시는 것은 쉽지 않을 듯 하구요. 1주 정도 조금 먼저 다녀오시면 어떨까 합니다. 뭐 지금은 아직 연꽃이 피기 전이니 아무 때나 가셔도 무관해 보입니다. 먼저 주변이 탁 트인 곳이고 연못 주위를 돌 수도 있어 걷기에도 좋아 보입니다. 그리고 사진에 관심이 있으시면 장비를 챙겨서 새도 찍으시면 더 좋을 듯하네요. 저도 우연히 철새를 가까이 만나 아주 가까운 거리에서 직접 사진을 찍는데 성공을 했지요. 이곳은 주변을 도는데 약 30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그리고 주변에 식당은 거의 없구요. 대신 물왕저수지가 근처에 있어서 거기 주변 식당을 많이들 이용하시는 것 같아요. 저도 물왕저수지 구경을 위해 가 보았지만 산책로가 없어서 그냥 돌아왔지만 꽤 큰 저수지여서 개발을 하면 좋은 곳이 될 것 같더라구요(기대해 봅니다).

단점

단점은 성수기에는 주차가 쉽지 않을 것 같으니 조금 멀리 주차 후 걸어오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그리고 주변에 햇빛을 가릴 것이 거의 없으니 모자 등을 챙기시기 바랍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0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8점

[관광성] 78점(연꽃 시즌이 아닌 경우)

[안정성] 95점

 

코로나19 예방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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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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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과 경기도 지역에서 유명한 습지 관광지가 있습니다. 소래습지생태공원, 안산갈대습지공원, 그리고 시흥갯골생태공원인데요. 세 곳이 모두 특징이 있어서 어느 한곳만 가 보기는 아까운 곳이죠.

오늘은 그중에서 시흥갯골생태공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시흥갯골생태공원은 150만 제곱미터의 면적에 700억원을 들여 조성되고 있는 국가습지보호구역입니다. 과거에는 소래염전으로 사용되던 곳을 자연생태보존을 위해 국제적인 명소로 만들고 있는 곳입니다.

개요

- 연락처: 031-488-6900

- 주소: 경기 시흥시 동서로 287지번장곡동 724-10

- 출입 가능 기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19.10.27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은 수인선 월곶역에서 63번 버스를 타고 30분 정도 타고 가시면 됩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있습니다만, 공원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은 아주 어렵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은 입구에서 주차장까지 길가 2차로를 이용하거나 주변 임시 주차장을 이용해야 합니다. 주차장까지 가지 마시고 근처에 주차 후 걸어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길가에도 많이 주차를 하고 있구요. 근처에 주차 후 이렇게 인도로 걸어가시면 됩니다.

보시다시피 공원 주차장은 만차 상태입니다.

인도를 걷다 보면 이렇게 간판이 보입니다. 마침 사람이 없어서 이렇게 사진을 찍었는데 사람들이 사진을 많이 찍는 곳이죠.

그리고 오른쪽에 매점, 화장실 등이 있는 관리소 건물입니다.

요금 표는 야외무대나 잔디광장 등을 사용하는 요금표이니 참고하시고, 매점은 5시에 종료하니 미리 준비하시면 좋겠지요.

바로 오른쪽은 잔디밭이 있어서 텐트도 치기도 하지요.

관리소 앞에 시작 지점이 있는데 상징적인 조형물이 있습니다.

시간의 언덕에는 앙증맞은 시계탑도 있구요. 그 뒤로 댑싸리 밭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옆에는 꽃들을 많이 장식해 두었습니다. 옛날에 왔을 때는 이런 것이 없었는데 몇 년 사이 많이 바뀌었네요.

저는 수상레저체험장을 시작으로 소금창고를 거쳐 흔들전망대로 해서 잔디광장으로 오는 길을 가도록 하겠습니다.

수상레저 및 전기차 등은 요금표를 참고하시면 되구요. 저는 걸어가겠습니다.

아래는 습지 방향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갈대와 댑싸리가 어울리지요.

수상레저체험을 하고 있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공간이 좀 좁네요.

습지에는 역시 갈대가 어울립니다.

습지가 안 보여도 갈대만으로도 좋구요.

우리는 이렇게 갈대가 보이는 길을 걸어갑니다.

저쪽에 소금창고가 보이는데 옛날에 염전이 있을 때에는 건물이 수십동이 있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2동만 남아 있다고 하는데... 실제로는 다른 건물들도 많이 보이네요.

연인들이 특히 좋아할 만한 데이트 코스 같아요.

코스모스와 강아지풀도 있네요.

한쪽 섬 중앙에 있는 건물인데 나무집이 있구요.

멀리서 보는 소금창고 모습입니다.

가는 길에 코스모스가 몰려 피어 있구요.

늪지에 많이 있는 붉은 식물도 보이네요.

소금창고 직전인데 여기는 과거에 '엄마없는하늘아래"의 촬영지로도 알려져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소금을 운반하던 가시렁차라고 하구요.

여기가 소금창고 내부인데 지금은 전시 용도로 사용하고 있네요.

소금창고 주변 모습입니다.

소금창고를 지나 늪지로 가면 이런 탑도 보이구요.

여기가 습지입니다. 일부만 통행이 가능하구요.

갈대가 잘 익었습니다.

저쪽에 전망대가 보이는군요.

습지이니 늪지는 당연한 거겠죠.

전망대에 가까워지면서 습지를 흐르는 물길이 보입니다.

전망대 앞은 많은 사람들도 북적이고 있습니다. 그 앞이 갈대와 사진 찍기가 좋기 때문이겠죠. 또한 잔디밭이 넓어서 쉬기도 좋구요.

전망대 모습입니다.

전망대 앞 갈대들 모습입니다. 눈으로 즐겨보세요.

이제 전망대에 올라 봅니다. 올라가시면 많이 흔들리는 것을 느끼실 거예요. 조금은 무서울 수도 있어요.

그리고 꼭대기에서 주변을 찍은 사진들입니다.

조금씩 내려오면서 다시 찍어봅니다.

더욱 낮은 곳에서도 찍어 보구요.

수로 쪽에 있는 다리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걸어온 길을 다시 한번 돌아보면서 찍었구요. 전망대가 뒤로 보이시죠.

이제 저 길을 따라 나갑니다..

이 아이는 무엇을 바라보고 있는 것일까요?

다리를 건너기 직전 나무 숲길도 옆에 있습니다.

이제 돌아갈 시간입니다. 강아지풀이 많은 길을 따라 나갈 거고요.

저녁노을에 비치는 강아지풀도 멋있네요.

강아지풀들 모습 구경 한 번 더 하시구요.

강아지풀 모습 동영상입니다.

밖으로 나가기 직전 댑싸리 밭을 만났습니다. 물고기 조형물과 함께 조성이 되어 있네요.

작은 애기풀들도 있구요.

 

마지막으로 강렬한 댑싸리의 모습 구경하시죠.

추천 대상

이곳에서는 댑싸리와 갈대, 그리고 습지를 보는 곳이 최고인 곳입니다. 단체는 물론 개인들도 많이들 가는 곳이구요. 인생 사진을 찍겠다고 몰려가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계속 개발이 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의 변화되는 모습도 기대할 만한 곳이구요. 가을에 특화된 곳이니 꼭 가보시기 바랍니다. 10월 말에서 11월 초까지는 가셔도 좋을 것 같네요.

 

단점

단점은 주차가 너무 힘듭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0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90점

[관광성] 90점

[안정성] 9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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