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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 있는 근린공원을 검색하다 보니 센트럴파크 주변에 호수가 있는 공원이 몇 군데가 보이더라구요. 사실 거리로 따지면 거리 멀지도 않은데 이렇게 큰 공원이 많다는 것이 의아할 정도였지만 주변 분들에게는 가장 좋은 시설이겠지죠.

오늘은 인천 미추홀공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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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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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공원은 인천 해돋이공원과 센트럴파크와 가까운 곳에 있는 공원으로 넘어지면 코 닿을 듯한 곳에 있는 근린공원입니다. 여기에도 역시 호수가 있고, 갯벌문화관 이라는 큰 건물도 있어 그늘이 만들어 주어서 나름 좋은 곳이더라구요. 그리고 다례원이라고 전통 가옥도 만들어져 있어 구경거리는 많은 공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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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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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락처: 032-770-4212

- 주소: 인천 연수구 해송로 59

- 출입 가능 기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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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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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테크노파크역에서 16-1번 버스를 타고 약 10분 정도 가시면 됩니다.

들어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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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은 2군데 이긴 한데 작아서 주차가 힘들지만 주변 갓길에 공휴일에는 주차를 허용하니 잘 주차를 하시면 됩니다. 저도 주차장을 이용하려고 한바퀴를 돌았는데 결국 갓길을 이용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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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공원으로 들어가는 입구 중의 하나입니다. 앞에 있는 안내도를 참고하여 구경을 하시면 되는데 그늘이 있는 곳도 있고 없는 곳도 있으니 양산이나 모자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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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보면 호수가 있는 구역, 열린마당 구역, 다래원 구역으로 보시면 되는데 그늘은 주로 다례원 구역 쪽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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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 쪽에 꽃이 좀 보이는데 천일홍과 백일홍이 제일 먼저 눈에 띄네요. 천일홍, 백일홍도 피는 계절이 왔지만 축제는 못 가게 되어 아쉽습니다. 그냥 이렇게 보일 때마다 잠시 구경을 하는 것을 위안을 삼아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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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호수(미추홀바다)가 있는 지역을 걸어갑니다. 제일 먼저 보이는 것은 역시 분수들과 연꽃들입니다. 이쪽도 분수가 하나가 아니고 여러개네요. 아마도 같은 기획자가 그린 모습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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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련들만 보이지만 호수가 관리가 잘 되어 그런지 깨끗하고 이쁘네요. 물론 아직은 많이 피진 않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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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기는 하지만 양산을 쓰고 호수 길을 따라 걸어가고 있습니다. 요즘같은 날씨면 가능하면 오전 일찍이나 오후 늦게 나와서 걷는 게 좋아보이기는 합니다만... 동네 주민도 아니니 그럴수도 없고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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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쪽도 가끔 바라보면 도심의 공원이라서 주변에 빌딩들도 많이 보이지만 인공적인 아름다운도 느껴지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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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인화루가 있는 지역입니다. 그늘이 없으니 사람들이 모두 그 아래 그늘에서 쉬고 있지요. 아직은 그늘 아래로 가면 시원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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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의 연못도 구경하기는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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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곳은 전통마당 쪽인데요, 넓은 광장이 휑하고 그늘이 전혀 없어 무척 더워 보입니다. 그래서 광장 왼쪽의 산책로를 따라 걸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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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 길에는 접시꽃이 이쁘게 피어 있어 좋습니다. 그런데 이 접시꽃은 특이하게 그해에 심으면 잎만 자라고 꽃은 다음 해에 볼수 있다고 하네요. 꽃도 붉은색, 분홍색, 흰색 등 다양하고 겹꽃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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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무궁화도 피기 시작하게 되면 멀리서 볼때는 조금은 헷갈릴 수도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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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갯벌문화관까지 왔지만 개방은 안 합니다. 다만 화장실이 안에 있으니 이용을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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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은 조형물이 좀 있기는 하지만 너무 휑하고 덥습니다. 이곳의 목적이 아직 안 정해진 것인지 아니면 원래 이런지는 알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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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바로 앞에 있는 이 조형물은 생긴지 얼마 안 되어 멋지네요. 하회탈이 무척 정감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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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옆에 있는 녹인정인데 이 미추홀공원에는 정자가 여러 곳에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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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문화관 반대편은 잔디광장입니다. 이곳에도 그늘이 없네요. 다만 건물의 그늘을 이용해서 주변에 자리를 깔고 쉬고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주로 가족단위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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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조금 더 가볼께요. 여기는 문화마당이구요. 작은 정원들이 있고 꽃을 심어 두었더라구요. 특히 천일홍이 눈에 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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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길을 갑니다. 그늘이 좀 많았으면 좋겠네요. 걸으면서도 이만 돌아갈까 고민을 하게 되는군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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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온 곳은 생태마당입니다. 이곳에도 홍인정이라는 정자와 쉼터가 있구요. 사람들이 쉬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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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도 역시 연꽃들이 피어 있는데 아직은 연잎만 무성하지만 연못에는 물고기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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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전통가족이 한채 보이는데 이곳은 다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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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을 살펴보면 이렇게 한옥과 연못, 그리고 장독대가 있습니다. 이곳에서도 사진을 많이 찍는가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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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보시면 아주 멋진 풍경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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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쪽으로는 꽃도 많이 심어두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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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홍, 천일홍, 수국입니다. 각기 다른 매력을 뽐내는 꽃들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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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이기 전 안팎을 좀 더 둘러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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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으로 나가서 뒤쪽으로 조금 더 가고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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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쪽에 있는 다른 정자인 설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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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옆에 운동기구도 있지만 사용을 못하게 해 놓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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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터도 들어가지 못하게 막아두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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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시계 방향으로 돌아 되돌아가고 있습니다. 반대편도 그리 다르게 보이지는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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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시 찾은 홍인정 반대편 모습입니다. 풍경은 여기가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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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잔디광장 옆을 지나가는데 기생초들이 피어 있네요. 기생초는 미국이 원산지로 생명력이 강해서 원예용이나 관상용으로 심는데 외부로 유출된 것들도 많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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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갯벌문화관을 지나 차로 돌아가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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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높은 건물들 근처에 바로 센트럴파크가 있지요. 인천 송도에는 이렇게 크고 좋은 공원이 많이 있어 좋은 곳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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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분수가 있는 곳까지 왔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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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피리부는 목동의 조형물이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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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저기로 가면서 오늘의 일정을 끝냅니다. 여기도 그늘이 좀 필요해 보이네요... 보기만 해도 더워요...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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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공원 이용안내판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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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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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공원은 인천 해돋이공원과 규모면에서도 비슷한 곳으로 호수가 있는 점도 동일하구요. 근린공원의 모습은 모두 갖추고 있어 산책을 하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그리고 다례원이라는 전통가옥도 있어 사진을 찍기도 좋고, 갯벌문화관도 있어 코로나19가 도망가면 둘러보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주로 가족끼리 많이 가는 곳이구요. 한 바퀴를 도는데 약 40분 정도 소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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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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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은 나무 아래를 따라 걸으면 되지만 역시 그늘이 그렇게 많지는 않으니 모자나 양산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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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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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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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근성] 95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0점

[관광성] 80점

[안정성] 98점

이번에는 인천에 있는 주요 근린공원을 탐방하고 있는데 특이 송도 지역에 좋은 공원이 많이 있더라구요. 송도에서 가장 유명한 공원은 센트럴파크인데 이 공원보다는 조금 작지만 호수도 있어 주변 동네 분들이 즐기기에는 작지 않은 곳이 많아서 그중 몇 곳을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인천 해돋이공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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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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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해돋이공원은 송도 센트럴파크 공원 바로 옆에 있는 공원으로 크기는 센트럴파크보다는 약간 작지만 있을 건 다 있는 좋은 곳입니다. 특히 이곳에는 장미원과 미로장미원이 있어 장미 구경을 가기에도 좋은 곳으로 장미원 크기로만 보면 다른 곳에 못지않은 곳입니다. 다만 올해는 이미 장미철이 지났으니 다음 기회를 노려봐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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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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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락처: 032-721-4413

- 주소: 인천 연수구 해돋이로 51

- 출입 가능 기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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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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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테크노파크역에서 81번 버스를 타고 약 15분 정도 가시면 됩니다.

들어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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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은 있지만 작아서 공휴일에는 주변 갓길에 주차가 허용이 되니 이용을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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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주차장을 벗어나 공원으로 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곳이 장미원입니다. 물론 이제는 장미는 거의 졌겠지만 마지막까지 빛을 발하는 녀석들이 가끔 있지요. 장미원을 보면 꽤 큽니다. 이곳에 장미원이 있는 걸 몰랐네요. 내년에는 이곳으로 장미 구경하러 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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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놀기에는 햇빛이 너무 따가운데 그래도 아이들은 여전히 즐거워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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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물도 많이 보이고 포토존도 여러 군데 있어서 장미 사진 찍기 좋겠구요. 하지만 사실 현재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이곳 주변은 모여있지 말라고 막아 놓은 상태입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나무 그늘에 모여 있으니 사실상 별 효과가 없는 것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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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원이 왔으니 장미 사진을 몇 장 찍어봐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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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된 도시인만큼 호수도 잘 꾸며 놓았네요. 구경할 곳도 많고 그늘도 많고 산책로도 잘 정비가 되어 있고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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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그늘이 있는 산책로를 이용하여 시계 방향으로 한바퀴 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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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 광장 쪽은 그늘이 없어 무척 더워보입니다. 그늘이 있는 쉼터가 보이기는 하지만 저기에서 쉬기는 어렵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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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가는 길에는 비비추가 많이 심어져 있어서 꽃이 피었네요. 비비추 꽃은 오랜만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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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정도 가다 보면 호수가 나타납니다. 작은 분수도 보이고, 주변에 갈대 등이 많이 자라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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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쉼터도 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지금은 막아 놓은 상태이지요. 하지만 막지 않았어도 여름에는 이곳에서 쉬기는 그리 쉽지 않은 장소로 보입니다. 땅에서 올라오는 반사열로 인해 저 그늘에서도 더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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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호수 주위에도 이렇게 그늘이 있는 길들이 있어 더위는 피할 수가 있더라구요. 나무 아래 그늘을 밟으면 걸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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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주변에 부처꽃이 조금 보이더라구요. 요즘이 이 꽃의 전성기인 듯 합니다. 호수나 습지가 있는 곳에 가면 많이 보이지요. 한국과 일본이 주 서식지라고 하구요. 천굴채라고 부르기도 한다네요. 이 꽃은 자주 봤는데 이름은 오늘 알게 된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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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는 그렇게 크지 않지만 작은 분수라도 있으니 시원한 느낌은 나는 것 같네요. 하지만 분수가 너무 작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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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으로 잠시 보세요.

이제 여기쯤에 있는 시상의 동산으로 잠시 올라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 올라가기 싫을 정도로 햇빛이 강하네요. 그래도 궁금하니까... 올라가 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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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는 작은 쉼터에 포토존과 조형물들이 있구요, 주변을 잠시 둘러볼 수 있더라구요. 역시 이곳에 있는 의자들도 막아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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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를 내려다보면 이렇게 보입니다. 아래로 가서 저 호수를 다시 걸어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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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다시 내려가서 호수를 따라 걸어봅니다. 길은 잘 정비가 되어 있어 걷기에 불편한 것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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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런데 여기서 보니 분수가 하나가 아니군요. 여러 개가 여기저기서 물을 뿜고 있는데 왜 이렇게 작은 것을 여러 개 만들었을까요? 대부분 다른 호수들은 단 하나의 음악분수를 만드는데 좀 의아하더라구요. 뭔가 이유가 있겠지요.

여러군데서 뿜도 있으니 뭔가 다른 맛도 있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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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으로도 주변을 잠시 찍어봤습니다.

이곳에도 역시 어린이 놀이터와 의자들이 많지만 그늘이 없어 이용하지 못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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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에서 다른 곳으로 이어지는 길들도 보이고, 운동시설과 바닥분수도 보입니다. 분수는 코로나19로 인해 가동이 중지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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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여기는 장미원 반대쪽인데 여기는 미로장미원이 있네요. 그러고 보니 여기는 장미 구경하기에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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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를 미로처럼 꾸면 놓은 길에다 심어 놓아 보기가 좋습니다. 내년을 기약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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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이쁜 포토존도 있으니 꼭 가셔도 이쁜 사진 많이 찍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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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남은 장미를 몇 송이 찍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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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여기에 고래분수도 보이는데 아마도 이곳도 가동이 중지된 모양입니다. 고래 등쪽으로 분수가 올라오는 풍경이 그려지는 듯 하네요. 다음에 와서는 꼭 볼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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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놀이터도 여러 군데 있지만 여기도 못들어가게 막아두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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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해돋이도서관도 보이구요. 실내는 이용을 자제하는 게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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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길이든 그늘을 찾아서 도는 게 가장 시원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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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철이 지났고 이미 장미는 진 상태이지만 내년에는 좋은 모습을 보여줄 곳으로 기대해 보면서 오늘의 일정을 끝냅니다. 저 장미 터널을 꼭 걸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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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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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해돋이공원은 장미원이 큰 근린공원으로 장미 구경을 하기에 좋구요, 호수도 있고 잔디광장과 음악분수 등도 있는 공원으로 주로 가족끼리 많이 찾아서 더위를 피하는 곳입니다. 공원 크기도 크기 때문에 걷기 위해 가는 경우도 나름 좋은 곳입니다. 한 바퀴 도는데 약 50분 정도 소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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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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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은 역시 그늘이 그렇게 많지는 않으니 모자나 양산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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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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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

[접근성] 95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0점

[관광성] 80점

[안정성] 98점

인천에 가면 달빛공원이라고 불리는 공원이 몇군데 있습니다. 보통은 달빛축제공원을 생각하게 되는데 사실 두 공원은 위치가 조금 다릅니다(주소도 다름). 지도에서 보시면 달빛공원은 연송고등학교 부근에 있으며 달빛축제공원과는 조금 떨어져 있지요. 저번에 제가 송도달빛축제공원을 소개해 드리면서 달빛공원이라고 같은 이름을 썼는데 그 부분은 수정하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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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인천 달빛공원과 부근의 아암도해안공원을 함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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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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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이곳을 가게 된 경위는 아암도해안공원을 구경하기 위해서 일부러 찾아갔는데 아암도해안공원이 폐쇄가 되었더라구요. 추측하건데 지도상에 나오는 공원이 폐쇄가 되었다면 무슨 이유가 있을 것 같은데 아마도 사람들이 너무 더렵혀 놓았던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게 문제가 되는게 근처에 철새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 때문에 계속 오염이 되면 생태 환경에도 문제가 되니 폐쇄를 한 것이 아닌가 조심스럽게 추측해봅니다. 실제로 보면 주변에 쓰레기가 너무 많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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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아암도해안공원은 공원이라고 부르기도 민망하지만 근처에 있는 철새들을 구경했다는 것으로 위안을 삼고 가까이 있는 달빛공원의 일부를 거닐어 보았습니다. 제가 거닌 곳은 연송고등학교 쪽이 아니라 그 반대편입니다. 사실 건너갈 수 있는 다리가 있기는 하지만 이쪽에서도 충분히 걷기에 좋을 것 같아 굳이 반대편으로 가지는 않았구요. 더우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사람이 없는 곳이 더 좋을 듯 한 면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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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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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락처: 정보 없음

- 주소: 인천 연수구 송도동 14

- 출입 가능 기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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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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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캠퍼스타운역에서 523-1번 버스를 이용하여 가셔서 연세대송도캠퍼스에서 약 1.2Km를 도보로 가셔야 합니다. 어치피 걷기 위해 가시는 것이라면 크게 무리는 아닐것 같아요.

들어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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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은 새아침공원주차장을 이용하시거나 아트센터대로 옆 둑길에 주차가 가능한 공간이 있으니 이용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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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트센터대로 옆 둑길에 주차 후 아암도해안공원을 잠시 본 후 달빛공원을 거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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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저 멀리 보이는 아암도해안공원 쪽을 찍어봅니다. 별로 보이는 것은 없네요. 날씨가 좋았으면 좋았을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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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편은 도로와 다리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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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이렇게 도로 옆에 있는 인도를 따라 걸어서 아암도해안공원으로 가 봅니다. 물론 이때까지는 폐쇄된 상태를 몰랐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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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암호수쪽으로는 갯뻘도 있어서 철새들이 많이 찾는 곳이지요. 지금도 물이 빠진 상태라 철새들이 많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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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서 철새들을 볼수 있다는 것은 큰 행복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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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아암도해안공원을 찍어봅니다. 바위들이 호수가에 펼쳐져 있구요. 갯뻘이 주변을 애워싸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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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위를 풀들이 슬며시 자리잡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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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입구쪽이 막혀 있습니다. 반대편으로 가서 보니 주변에 쓰레기들이 너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추측컨데 개방을 했더니 주변 환경이 너무 안좋아 질 듯하여 막아 놓은 것으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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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다시 돌아가서 달빛공원쪽을 가닐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저 다리 밑으로 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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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 길은 흙길이어서 비가 오거나 하면 걷기는 힘들것 같구요. 차는 진입 불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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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가 겹치는 곳에서 지켜보니 이런 도시의 구조물들을 만들어 낸 인간들의 능력과 힘에 스스로 긍지도 느끼지만 자연을 훼손해 가는 것이 아닌지 걱정도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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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밑에서 바라보는 반대편 길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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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쪽에 이상한 꽃이 좀 보이는데 알아보니 붉은토끼풀이라고 하네요. 어째서 지금까지 이 색상의 풀이 있다는 것을 몰랐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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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반대편과는 달리 아직은 개발이 덜된 곳이라 조형물도 없고 잘 관리된 잔디나 정원, 볼거리도 없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개발이 되어 반대편과 이어진다면 주변의 송도 관광지들과 연계되어 대규모의 관광단지가 되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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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호수 방향으로 보이는 풍경이 꽤 좋은 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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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도로를 따라 아랫길을 걸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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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보면 이런 작은 다리도 나타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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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전한 길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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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조금 멀리 바라보면 이렇게 영산홍도 보이고, 황매화도 볼수가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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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다리가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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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에서 아파트 단지쪽을 한번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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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비치는 아파트 단지의 모습도 꽤 보기가 좋습니다. 역시 날씨가 안타깝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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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다리도 보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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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호수가를 바라볼수 있다는 점은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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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이 길을 따라 돌아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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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길이 합쳐지는 장소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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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출발한 위치에 거의 다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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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꽃들도 조금 보이네요. 모란도 보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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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빛을 띄는 개망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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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로 가면서 아암도해안공원쪽을 다시 한번 바라봅니다. 어느새 물이 다 들어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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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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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아암도해안공원은 현재 개방을 안하므로 일부러 가시는 것은 추천 드리지 않습니다. 다만 달빛공원이 주변에 있으니 아암도해안공원은 잠시 멀리서만 보시고 달빛공원을 걷는 길을 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특히 아암도해안공원의 경우 물이 빠지면 근처에 철새도 볼수 있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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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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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암도해안공원은 공원이 아닙니다. 이름만 남아 있는 상태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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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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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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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근성] 90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75점

[관광성] 68점

[안정성] 9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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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가 있을 때는 공연장이나 축제장으로 이용되고 축제가 없을 때는 일반 시민들의 공원으로 이용되는 곳이 있습니다. 이곳은 매립지가 들어서면서 생성된 도시인 송도와 인천 본토와의 연결 부분에 있는 공원으로 앞으로 많이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보여지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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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인천 송도 인천달빛축제공원(인천달빛공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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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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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달빛축제공원은 주 공연장과 보조 공연장이 있을 정도로 큰 공간과 함께 인천세계문화축제 행사장도 있는 곳이며 제2경인고속도로 아래에는 늪지와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는 넓은 공원입니다. 주변에는 아직도 공사가 많이 진행되고 있는 곳이구요, 근처에는 인천 센트럴파크가 있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곳에는 다목적 운동장과 풋살 경기장, 리틀 야구장과 테니스장, 축구장 등의 운동 시설들이 많아 필요 시 예약 후 사용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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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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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락처: 032-770-4227

- 주소: 인천 연수구 송도동 14

- 출입 가능 기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3.29

​

가시는 길

​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인천센트럴파크역에서 103-1번 버스를 이용해서 가시면 되는데, 약 20분 정도 소요됩니다. 아니면 걸어가셔도 될 것 같아요(30분 소요).

들어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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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은 근처에 있는데 꽤 큰 편이구요, 아직은 많은 사람들이 가지 않는 곳이라 주차는 쉬울 것 같은데 축제가 있거나 하면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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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바로 옆에 있는 건물은 화장실입니다. 그런데 한옥 형태로 지어져서 산수유가 주변에 심어져 있으니 운치가 있네요. 어쩌면 여기에서 가장 멋진 곳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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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 길로 인천달빛공원 쪽으로 가는데 산수유가 만개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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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때가 때인만큼 어디든 산수유를 볼수 있는 것 같아요. 그만큼 조경수로 많이 애용된다는 얘기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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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시계 방향으로 그냥 경로를 정하지 않고 걷도록 하겠습니다. 가는 길에 나무들도 많이 심어져 있기는 한데 아직은 어린나무들이라 여름에는 무척 더워서 걷기 힘들것 같구요. 겨울에는 바람을 막아주지 못해 추울것 같더군요. 하지만 앞으로 계속 개발이 진행이 되는 곳이니 몇년 안에는 송도센트럴파크와 연계되면 국내에서 몇번째 가라면 서러울 정도가 될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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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쪽에는 넓은 광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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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제2경인고속도로가 지나는 방향은 이렇게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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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다보니 앞에 놀이 시설 같은 곳이 보이는데 살펴보니 애견 놀이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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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도그파크라고 되어 있습니다. 애견인 분들은 여기로 놀러 오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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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는 세계 견종 지도도 보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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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다시 길을 가 봅니다. 가는 길은 그냥 뭐 이렇게 생겼는데 조형물은 아직 하나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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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여기에도 정자를 세워두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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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정자는 하나의 문화(?)가 된 듯 하네요. 쉬엄 쉬엄 걷다가 이곳에서 도시락을 먹으면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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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정자는 여름에는 그늘을 만들어 주는 데다 겨울에는 어느 정도 바람도 막아 줄수 있어 쉬기에 좋은 곳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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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 옆에도 두가지 종류의 매화가 피어 있더라구요. 너무나 복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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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는 귀족적인 느낌의 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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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는 아파트 단지가 많고 갈대가 우거진 곳이 많은데 아직은 개발이 안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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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 숲을 이루고 있는 곳이지요. 사실 이렇게 갈대가 많은 곳은 그리 많지 않을 것 같아요. 다른 곳에서도 그렇게 많이 보지는 않은 것 같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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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으로 살짝 둘러볼께요. 갈대가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은 가을에 코스모스가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과는 또 다른 느낌을 갖게 합니다. 뭔가 더 쓸쓸하다고 해야하나 아니면 허전하다고 해야하나...

그리고 여기에 늪지도 있지요. 그런데 여기는 잘 보지 않으면 빠질수도 있을 것 같아요. 갈대 숲에 취해 걸으면 잘 안보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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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늪에는 개구리가 산답니다. 도시에서 개구리를 볼수 있다는 것은 큰 행운입니다. 요즘은 어딜 가도 개구리를 보기가 어려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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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 소리 한번 들어보세요.

다시 아파트 단지를 갈대들과 함께 찍어봅니다. 이곳에 서면 왠지 시를 한편 짓고 싶어지는데...막상 쓰려고 하면 생각이 안나고 멍하네요... 갈대 술의 정령이 훼방놓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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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 사이를 걷다보니 이곳에는 마땅한 길이 없습니다. 갈대 숲을 지나 왔는데 어떻게 길이 없어졌을까요? 하여간 적당한 위치에서 다시 공원쪽으로 들어 왔지요. 그러자 이곳이 나타나더라구요. 좌우가 이렇게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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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 보면 각각 이렇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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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옆쪽에는 이런 곳이 있는데 아마도 여름에는 폭포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 폭포는 안산 노적봉폭포 같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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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앞으로 이런 대공연장이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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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에는 보조 경기장이 있는데 연을 날리는 아이가 보이더라구요. 바람이 많이 불어 연날리기도 재미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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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광장이 여러군데 있네요. 하지만 너무 허허발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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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 그런지 사람들도 거의 없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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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맥주축제 팻말 같은데 어째 세워져 있는 위치가 애매합니다. 그리고 왜 아직도 여기에 있는 것인지 모르겠네요. 올해 재사용하려고 그러는지...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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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쨋거나 여기에도 산수유 나무와 매화 나무가 곳곳에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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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주차장으로 갑니다. 그 앞에 있는 화장실 건물과 산수유 꽃들을 찍어봤습니다.

제대로 된 조형물이 하나도 안보이는데 다른 곳에 있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조금씩 꾸며질 것이라 믿어봅니다. 한번 둘러보는데 약 1간 정도 소요된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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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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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공원으로의 모습을 갖추어 나가고 있는 곳이라서 볼거리는 거의 없습니다. 다만 공간이 넓어서 걷기에도 나쁘지 않고 늪지가 있어 그런 면에서는 좋은 곳이라고 봐야죠. 특히 개구리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곳입니다. 또한 축제장과 운동 시설이 있으니 그런 목적으로도 이용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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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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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은 아직은 볼거리가 많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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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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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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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근성] 90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0점

[관광성] 78점

[안정성] 98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