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연인끼리 구경하기 좋은 인천 가볼만한곳 송월동동화마을(송월동벽화마을)

요즘은 여러 지방을 다니다 보면 벽화 마을이라는 곳이 많이 보입니다. 대부분은 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낙후된 마을의 환경을 개선해서 사람들이 좀 더 많이 찾아오도록 하는 것인데 오늘 소개를 해 드릴 곳은 종합 관광지로서의 한 가지로써 만들어진 게 아닌가 개인적으로 생각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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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인천 송월동동화마을(송월동벽화마을)을 소개를 해 드릴 텐데 이곳은 과거에 한번 대충 둘러보고 만 곳이었지요. 주변에 차이나타운과 자유공원도 있어서 제대로 구경을 하려면 이 주변에서 거의 반나절은 보내야 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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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주차는 주변에 갓길을 이용할 수도 있지만 가능하면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송월동동화마을 공영주차장으로 검색을 해서 가시면 되구요. 주말에 찾아갔는데 외부에 주차를 해서 그런지 주차비는 받지를 않더라구요. 입구도 주차장에서 도로를 건너서 바로 구경을 할 수 있으니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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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를 건너면 이 조형물이 보입니다. 마을에 만들어진 곳이라 사진에 주변 건물이나 전봇대 그리고 전선들이 보이는 곳은 풍경의 일부로 보아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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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이 안내도가 있으니 이 안내도를 참고하여 경로를 정해서 찬찬히 구경을 하시면 됩니다. 전체적으로 큰 골목 사이에 볼거리가 많고 골목골목마다 다른 것들이 있어서 구경을 하시려면 왔다 갔다 하면서 보는 것이 제일 좋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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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는 식당들도 많은데 차이나타운이 가까이 있어서 그런지 중국 풍의 건물들이 보이고 그 앞에는 중국을 상징하는 동물인 팬더곰들의 조형물들이 보이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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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왼쪽의 골목으로 들어가서 시계 방향으로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구경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가는 길목마다 볼거리는 넘쳐 나는 곳이니 둘러보는 재미가 있는 곳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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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게만 잘 꾸며 놓은 것이 아니라 일반적인 주택들도 신경을 많이 쓴 흔적이 곳곳에 보입니다. 그냥 벽화만 그려 놓은 곳이 아니라서 벽화마을이라고 하지 않고 동화마을이라고 부르는 것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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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벽화가 없는 것도 아니지요. 벽에는 갖가지 그림들이 그려져 있는데 아이들도 좋아할 만한 그림도 많이 보입니다. 하지만 역시 이런 곳은 연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는 하지요. 근처를 지나는 연인들의 입에서 연신 '어머, 너무 이쁘다!' 라는 말들을 자주 듣게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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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마을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동화 속의 주인공을 이용해서 만들어 놓거나 그려 놓은 것들이 많이 보이는 곳이지요. 이 조형물은 어느 동화에서 나온 것인지를 생각하면서 구경하는 재미도 있으니 아이들과 구경을 하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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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은 추억에 잠길 수 있고 아이들은 자기가 읽은 동화 속의 주인공들을 볼 수 있으니 웃음이 절로 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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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벽화마을이라는 곳을 가면 벽에만 그림이 그려 있고 주변이 지저분한 곳이 많은데 여기는 건물 전체를 다 꾸며 놓은 곳이 많아서 더 보기가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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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가끔은 전혀 꾸미지 않은 집들도 있지만 그건 그 집에 사는 분의 개인적인 성향일 테니 존중을 해 주어야 할 것 같아요. 모두가 같은 마음은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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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들을 돌아다니다 보니 이곳에서 사진을 찍고 있으면 너무 많이 찍을지도 모르겠더라구요. 그래서 자제를 하면서 찍고 있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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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날씨가 그렇게 나쁜 토요일이 아니었는데 사람이 그렇게 많이 보이지는 않았는데 아마도 좀 이른 시간이래서 그런 것 같아요. 10시 이전부터 돌고 있기 때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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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한 가지 불편한 점이 있는데 이곳이 일반 마을이다 보니 도로에 차들이 많이 주차가 되어 있어서 벽화나 조형물들 볼 때 가려지는 것들이 있었지요. 그렇다고 차를 다른 곳에 주차를 할 수도 없으니 조금은 불편하더라도 방향을 잘 잡고 구경을 하고 사진을 찍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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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TV 방송에 이곳을 소개하는 영상을 본 적이 있는데 그 영상을 보고 이곳을 찾아온 것입니다. 이곳에 가게들도 있으니 음식도 먹어보고 물건도 사는 재미도 있으니 두루두루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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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림이나 조형물들을 보니 저도 모르는 것들도 많이 보이네요. 요즘 아이들이 자주 찾는 것들도 있는 것 같습니다. 여러 세대를 아우르는 곳으로 기획이 된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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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곳도 좋지만 벽화는 이쪽이 가장 보기는 좋은 것 같아요. 한쪽 벽에 여러 가지 이야기들을 그림으로 담아 놓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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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도 너무 잘 그려놓아서 동화책을 보고 있는 것 같은 착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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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만 있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조형물들도 많이 볼 수 있기 때문에 볼거리는 너무(?) 많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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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 벽뿐만 아니라 계단에도 그림이 그려져 있는 곳이 있으니 골목마다 다 구경을 하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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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골목마다 구경을 하고 있으니 이곳에 사는 분들에게 폐가 되지 않을까 조금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찾는 분들이 많으면 주변 경제에는 도움이 되지만 상관이 없는 분들이 피해를 볼 수 있겠지요. 가능한 조용히 구경을 해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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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곳에 벽화나 조형물들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이런 장미들도 보이고 다른 꽃들도 주변에 많이 있으니 함께 구경을 하면 좋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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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구경을 하는 경우에 사진을 먼저 찍겠다가 싸우는(?) 일이 없도록 서로 양보하고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요즘은 더 중요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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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를 하고 가셔도 좋은 곳이니 이곳에서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물론 연인들은 둘만 있어도 행복하니 굳이 이곳을 안 가고두도 좋기는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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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가끔은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도 있으니 이용을 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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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골목 저 골목 대부분의 골목은 다 돌아본 것 같습니다. 안내도에 있는 여러 곳 중 포토존을 찾는 재미도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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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을 기획하고 꾸미느라 많은 노력이 들어갔을 것 같아요. 구경하는 입장에서는 그냥 이쁘게 봐주고 많이 찾아 주는 것이 그 보답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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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곳을 찾으면 행복 지수가 올라가니 이런 곳을 자주 찾는 것이 좋겠지만 사람들이 너무 몰리면 안 되는 점도 꼭 기억을 하시고 가능하면 이른 오전 시간을 이용해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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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과 아름다움, 그리고 가족, 연인 이런 것들이 함께 하면 인생 참 행복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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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돌면서 구경을 하고 나면 배가 고프기도 합니다. 가까운 곳에 차이나타운이 있어서 찾아가서 맛있는 것도 드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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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월동동화마을(송월동벽화마을)은 어른들은 추억에 잠겨, 아이들은 현실의 동화 속으로 들어가서 즐길 수 있는 좋은 곳이니 꼭 한번 찾아가서 구경을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연인들이야 말해 뭐하겠어요...^.^ 저는 이곳을 구경하는 데 약 40분이 걸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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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차로는 네비를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은 인천역 에서 2번 버스를 타면 약 5분이 걸립니다.

 

[참고]

- 연락처: 032-764-7494

- 주소: 인천 중구 송월동3가 17

- 출입가능시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비: 기본 30분 1,000원, 15분당 5000원 (공영주차장 이용 시)

- 입장료: 없음

- 방문시기: 2021-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