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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을 우연한 기회에 방문을 했는데 이곳에 유명한 곳들을 살펴보니 연꽃이 피는 곳이 있더라구요. 하지만 너무 이른 시기에 방문을 하기 때문에 연꽃은 거의 없을 것이라고 미리 생각을 하고 어떻게 꾸며진 곳이지 궁금해서 다녀왔습니다.

함안연꽃테마파크는 가람백련, 아라홍련, 법수홍련, 가시연, 어리연 등이 피는 곳인데 특히 아라홍련은 아라가야의 옛 궁터에서 연자가 발견이 되어 그걸로 피워낸 연꽃이라고 합니다. 700년만에 핀 꽃 들이지요. 물론 저는 보지 못하고 왔지만 여름에 가시면 구경을 하실 수 있을꺼예요.

저는 함안연꽃테마파크 주변 갓길에 주차를 하고 구경을 시작하는데 부근에 이 안내도가 보입니다. 꽤 큰 곳이네요.

연꽃 단지를 살펴보니 아직은 연꽃이 전혀 보이지가 않습니다. 그래도 시계 방향으로 주변을 한 바퀴 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이런 곳에서도 먹이 활동을 하고 있는 새 한 마리가 보이네요. 무엇을 먹으려고 이곳을 찾은 것일까요?

주변에 보니 쉼터들도 있고 구역이 정해져 있어서 중간 산책로를 이용해서 구경을 하면 될 것 같습니다.

오늘은 역시 아직 연꽃이 피질 않는 시기라 사람들이 한 사람도 없습니다. 그래도 이곳을 관리하는 분들이 분주하게 일을 하고 있어서 그나마 쓸쓸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이 연꽃들이 다 피면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아 이곳으로 끌고 오겠지요. 연꽃이 여름에 피는 관계로 더위를 피할 수는 없지만 연꽃 구경을 하면 더위도 잊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연꽃이 보이질 않으니 지금은 잠시 장미를 구경해 볼께요.

연꽃이 피기 전까지 이곳에서 볼거리로 만들어둔 장미 꽃밭인 것 같네요.

그렇게 산책로를 따라서 걷고 있는데 저쪽에 익숙한 모습의 꽃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아, 연꽃이네요. 이곳에 도착을 했을 때는 이곳에서 연꽃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는 전혀 예상을 못 했는데 이렇게라도 몇 송이 보게 되니 기분이 좋아지네요.

이 정자 주변을 돌면 연꽃들이 조금씩 보이더라구요.

연꽃 옆에 이름표를 붙여놓았지만 그냥 구경을 합니다. 그냥 이쁘게 봐주면 될 것 같아요.

함안 연꽃테마파크 여름에 구경 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렇게 구경을 끝내고 차로 이동을 하고 있는데 주변에 다른 꽃들도 보입니다.

특히 아직은 필 때가 아닌 코스모스가 피어 있어서 찍어봤는데 자연이 아프긴 좀 아픈 모양입니다. 걱정이네요.

화장실 주변에 특히 개양귀비꽃들이 많이 피어 있어서 잠시 구경을 하고 있지요.

이렇게 오늘은 아직은 이른 시기에 함안연꽃테마파크를 구경하고 갑니다.

함안연꽃테마파크는 여름에 연꽃을 구경하기에 좋은 곳인데 특히 700년만에 피어난 아라홍련을 볼 수 있는 곳이니 시간이 되시면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가보질 못할 것 같으니 아쉽네요. 제가 구경을 하는 데는 약 30분이 걸렸습니다.

자차로는 네비를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은 함안버스터미널에서 252-2번 버스를 타면 약 15분이 걸립니다.

[참고]

- 연락처: 055-580-4594

- 주소: 경남 함안군 가야읍 왕궁1길 38-20

- 출입가능시간: 정보없음

- 휴관일: 정보없음

- 주차비: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시기: 2021-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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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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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으로 가는 길목에서 차들이 거의 없는 국도를 지나며 차에서 측정된 오늘의 기온을 보니 30도가 넘어갑니다. 차 안에서는 시원하게 에어컨을 틀어 놓고 있어서 전혀 느끼지 못하고 있지만 밖으로 나가면 아마도 오늘의 여행을 후회하게 될지도 모를 일이지요.

하지만 여행이 늘 그렇듯이 더운 날에 쏘다니면서 투덜대던 것들도 나중에 이곳을 기억해 보면 좋은 추억이 되는 법이니 더워도 오늘의 여행을 그만 둘 수는 없는 일입니다.

그렇게 아무 생각을 하지 않으려고 라디오를 들으며 차를 끌고 도착을 했는데 주차장이 없습니다. 상주 중덕지자연생태공원의 입구가 저쪽에 보이는데 차를 몰고 들어가다가 후진을 해서 나오게 되네요.

주변에 마땅한 공간도 없어 보이는데 마침 바로 앞에 건물이 있는데 아직은 임대가 되지 않아서 비어 있는 곳이네요. 그래서 잠시 주차를 해 봅니다. 주인조차 없는 곳이라 이렇게 주차를 해도 될지를 잠시 고민을 하다가 그냥 주차를 하고 중덕지자연생태공원으로 들어가 봅니다.

입구는 사람만 드나들 수 있도록 문이 열려 있는데 역시 오늘 거의 여름처럼 덥습니다. 양산을 쓰고 있지만 너무 더우니 그마저도 크게 도움은 안 되는 것 같습니다. 근처에 보이는 꽃조차도 찍을 엄두를 못 낼 정도로 더워서 만사 귀찮은 마음이 듭니다.

얼마간 걷다 보니 건물이 하나 보이는데 처음에는 그냥 화장실이 있구나 생각을 했는데 관리실이 있는 건물이네요. 이곳에서 생태 연구도 하나 봅니다. 건물 모양이 마음에 들어 사진에 담아 보는데 혹시 위에서 보면 연꽃 모양이 아닐까 궁금해지는군요.

바로 앞에 안내도가 있는데 그마저 앞에 나무들이 가리고 있어서 사진을 찍을 수가 없습니다. 나무 가지들을 옆으로 잠시 밀고 사진을 찍을까 고민을 하다가 그만두기로 합니다. 어차피 이곳에서는 이 안내도가 그렇게 쓸모가 있어 보이지는 않을 것 같더라구요. 아내가 나무를 잡아 준다고 했지만 그마저도 그만두라고 하고 말지요. 날씨가 모든 것을 귀찮게 만드는 날이네요.

살짝 지도만 보고 경로를 정해보는데 오늘은 왼쪽으로 이동을 해서 저수지를 돌지는 않고 건물이 있는 쪽만 잠시 돌아봐야겠습니다.

건물 앞에서 저수지의 모습을 찍어보니 아직은 연꽃들이 보이지는 않지만 이렇게 더운 날임에도 사진은 잘 나올 만큼 구름도 있고 화창한 모습이네요.

왼쪽에 보이는 계단을 내려가자 초화원이 보이는데 몇 가지 꽃들과 함께 정자가 쉴 곳을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 다만 이런 날에는 이런 곳에서 쉬는 것보다 움직이는 편이 더 좋지요.

이곳은 저수지이긴 하지만 낚시가 금지된 곳인데 여러 곳에서 낚시를 하는 분들이 많이 보입니다. 하지 말라는 것은 더 하고 싶다고 하는데 참 너무하네요.

역시 더위를 식혀주는 것은 이런 멋진 풍경뿐인 것 같습니다. 건물 모양 때문인지 사진을 찍어도 멋지게 보입니다. 그래서 자주 찍게 되나 봅니다.

저수지 위로 나무 데크 산책로가 보이지만 주인공인 연꽃이 없는 상태라 잠시 걷다가 밖으로 나가게 되네요.

이 연꽃들이 피는 날이 되면 더 더워서 이곳을 다시 온다고 해도 구경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군요. 연꽃은 왜 하필 더운 여름에 피는 것인지...^.^

저수지 밖의 산책로 쪽으로 가니 이제는 거의 마지막을 즐기고 있는 개양귀비들이 보입니다. 그래도 아직은 일부 남아 있는 꽃들이 있으니 귀찮아도 이런 곳에서 사진을 안 찍을 수는 없지요.

아, 그런데 이곳에서 뭔가가 뛰어다니는 모습이 보입니다. 가만 보니 개구리들이 여기저기서 사람의 인기척을 느끼고 놀라서 뛰어다니고 있더라구요. 개구리의 실제 모습을 본지가 언제인지 기억조차 가물가물한데 이곳에서 개구리를 보다니 참 행운인 것 같습니다.

곤충이라면 치를 떠는 아내도 개구리는 좋은지 잡아볼까 말을 하네요...^.^ 아주 어릴 때 이야기지만 저는 개구리를 잡아서 뒷다리를 구워 먹은 적도 있었거든요. 그때는 개구리나 메뚜기들이 좋은 간식거리였지요. 아직도 생생한 개구리 뒷다리 구이와 메뚜기 구이 맛은 평생 잊지 못하겠지요. 그렇다고 지금 먹으면 아마 맛이 없다고 할 것 같네요...^.^

개양귀비 밭을 멍하니 구경을 하면서 다시 길을 나서봅니다. 더위가 생각조차 멈추게 하는 듯합니다.

이쪽에는 다른 개구리가 보이네요, 현재 찍고 있는 카메라는 줌이 되지 않아서 도망가는 개구리를 가까이 찍는 데는 한계가 있지요. 더 이상은 크게 찍을 수가 없습니다. 사진에서 개구리를 찾아보세요....^.^

개양귀비밭 오른쪽에는 야생초화원이 있는데 너무 늦은 것인지 아니면 너무 빠른 것인지 꽃들이 많이 보이지는 않습니다. 이른 봄에 피는 꽃들은 이미 안 보이고 이제 여름에 피는 꽃들만 피고 있는 것이겠지요.

이쪽에서 건물을 한 번 더 찍어봅니다. 제 말이 맞지요? 자꾸 찍게 되는 매력이 있는 건물입니다....^.^

주변을 둘러보면 초록색만 가득한 모습이라 눈에는 좋을 것 같지만 볼거리를 찾아 헤매는 관광객의 눈에는 그저 허허벌판으로 보일뿐이네요.

이 저수지의 이름은 물론 중덕지입니다. 이곳에는 가물치와 잉어 등이 많이 서식하고 있고 개구리도 보이니 새들이 있을 것도 같은데 새는 딱 한 마리 밖에 보지를 못했습니다. 새들도 너무 더워서 그늘에서 쉬고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이 되네요.

나무들이 보이기는 하지만 산책로에는 그늘이 없는 관계로 무척 끈끈한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반대편에 보이는 희끄무레한 것들은 모두 낚시꾼들의 모습인데 저쪽으로는 도저히 갈 엄두가 나질 않는군요.

자, 이쯤에서 다시 건물의 모습을 구경해 봅니다. 초록색 들판에 한 송이 연꽃이 피어 있는 듯 아름다운 풍경이지요.

어느 정도 걷다 보니 정자도 하나 있더라구요. 쉬어 가고 싶지만 바람이 많이 불지를 않아서 체념하고 돌아섭니다. 이제 돌아가야겠습니다.

이 중덕지에 연꽃이 활짝 핀 모습을 구경하고 싶은 생각이 갑자기 드는군요. 하지만 이곳은 집에서 너무 멀어서 다시 오기는 힘이 들겠네요.

돌아가는 길은 그늘이 없지만 공원처럼 보이는 공간에 산책로가 있고 쉼터가 많은 곳이니 잠시 쉬려면 이곳에서 쉬어 가시면 될 것 같아요.

이곳에서 본 사람이라고는 낚시군들을 제외하면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들 뿐이었네요. 아이들은 더위를 잘 타지 않고 이런 곳에 오는 것을 좋아하니 얼굴에 웃음이 가득한데 그중 한 아이가 손에 자기 몸만한 간식을 들고 힘겹게 엄마를 쫓아오고 있는 모습이 너무나 귀여웠습니다. 우리 애들도 어릴 때는 저렇게 귀엽고 또 귀여웠는데... 에구... 그래도 우리 아들들 아빠는 너희들은 영원히 사랑한단다!

마지막으로 이곳에서 본 몇 가지 꽃들을 보여드릴께요. 뭐 어디서든 볼 수 있는 꽃들이지만 꽃을 보면 항상 마음이 행복해집니다. 금계국, 패랭이꽃, 붉은 인동입니다.

상주 중덕지자연생태공원은 봄에는 개양귀비꽃을 구경하기에 좋은 곳이고 여름에는 연꽃이 많이 피는 곳입니다. 특히 이곳에서는 개구리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으니 아이들과 함께 하면 좋을 것 같아요. 건물이 있는 반쪽만 돌았는데 이곳을 구경하는 데는 약 20분 정도 걸렸네요.

자차로는 네비를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은 상주역에서 241번 버스를 이어서 타면 약 45분이 걸립니다. 그런데 도보가 좀 있네요.

[참고]

- 연락처: 054-533-3443

- 주소: 경북 상주시 중덕동 675-7

- 출입가능시간: 정보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비: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시기: 2021-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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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지방에는 그 지방을 대표하는 과일이나 음식들이 있어서 무슨 과일하면 해당 지방이 생각이 나게 되는데 문경에서는 오미자가 많이 생산이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미자와 관련된 관광지들이 있는데 특히 더운 여름이나 추운 겨울에 가기 좋은 곳이 있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경북 문경의 문경오미자테마터널은 총 길이 약 540m의 터널인데 기존에 석탄을 실어 나르던 문경선에 있던 석현 터널을 관광지로 개발하여 만들어진 곳으로 오미자와 도자기 등의 홍보 및 판매도 하고 만화 캐릭터 등과 각종 조형물들을 만들어 구경하면서 여름에는 시원하게 겨울에는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연중 온도가 약 15~18도 정도를 유지한다고 하네요.

이곳은 진남휴게소에 주차를 하고 들어오시면 되는데 주변에 진남교반이나 고모산성도 있으니 함께 구경을 하시면 좋지요.

여기가 문경오미자테마터널의 입구입니다. 현재는 운행이 되지 않는 철로가 보이는데 이곳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찾는 곳이더라구요. 아무래도 여름에는 더위를 식히기 위해 이곳을 찾는 분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

문경오미자테마터널 입구 좌측에 매표소가 있으니 매표를 하시고 입구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입구를 들어서자마자 시원한 느낌이 드는 곳이라 이곳을 찾은 이후에 이곳을 나가기 싫어지는 단점이 있네요...^.^

입구 좌측에 이 터널을 조성한 과정에 대한 설명과 주변 관광지에 대한 안내도 있으니 보시고 함께 구경을 하시면 되지만 가능하면 주변을 구경하고 이 터널을 마지막에 잡아서 더위를 이곳에서 식히면 좋을 것 같더라구요.

이곳 근처에 진남교반이 있어서 그런지 주변에 식당과 숙박시설이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맨 처음 보이는 조형물은 오미자 넝쿨을 형상화한 것으로 이곳의 핵심 주제를 바로 보여주는 곳이지요. 일단 첫 느낌은 너무 단순한 느낌이 나는 곳이라고 생각을 하게 되더라구요. 이 근처의 다른 곳들도 조명을 이용한 곳들은 모두 비슷한 느낌이 나는데 화려한 것들이 좀 부족해 보입니다(개인 취향입니다....^.^).

이어서 보이는 것은 별빛터널이라는 곳인데 조명 안쪽으로 들어가서 사진을 찍으면 얼굴에 빛이 비쳐서 사진이 잘 나온다고 하네요.

화려함은 들어가는 방향보다는 나가는 방향이 더 이쁜 것 같습니다. 이왕이면 별빛이 반짝이듯 변화를 주면 좋을 것 같은데 정적인 조명이라 좀 아쉽지요.

다음에 보이는 것은 오미자의 모습으로 만들어 놓은 조형물입니다. 오미자의 다섯 가지 맛은 무엇일가요? 라는 질문이 있어서 찾아보니 신맛, 떫은맛, 짠맛, 매운맛, 단맛이 나기 때문에 오미자라고 불리는 것이네요.

안쪽에는 나무 모양의 조명 장치도 보입니다. 어디든 마음에 드는 곳에서 사진을 찍으시면 좋지요.

이곳은 터널 벽에 그려진 그림인데 기린 잎 근처에 서서 기린에게 먹이는 먹이는 모습을 연출해서 사진을 찍으면 좋다고 합니다. 그래서 장소 이름이 '기린 오미자 먹이기'라고 되어 있군요.

이곳은 오미자로 만든 와인 등을 판매하는 카페입니다. 필요한 것을 구매해서 이곳에서 쉴 수도 있는 것 같아요. 그런데 방문 시점에는 이용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더라구요.

이곳은 매직브릿지입니다. 뭐가 매직인지는 모르겠지만 위로도 올라가 보았지만 특별한 점을 느낄 수는 없었지요. 주제 자체의 의미가 잘 전달이 되지 않는 것 같아요.

이어서 보이는 곳은 갤러리구산이라는 문화갤러리입니다. 왼쪽에는 도자기들이 전시가 되어 있고 오른쪽 벽에는 여러 가지 유명 그림들을 재해석해서(?) 그려 놓은 그림들이 보이는 곳이지요.

벽화들을 몇 장 찍어보니 해학적인 모습이 많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도자기는 눈으로만 보라고 되어 있는데 혹시 잘못하여 깨면 어떻게 될까 궁금하기는 하네요.

여기는 전화부스와 눈이 쌓여 있는 산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입니다. 하지만 전화는 걸지 마세요. 경찰이 출동합니다...^.^

여기부터는 벽화들이 많이 그려진 곳인데 트릭아트존이라고 부르나 봅니다. 기차 옆에 서서 사진을 찍으면 진짜처럼 보이기도 하네요.

기타 여러 가지 조형물과 구조물들도 많이 설치가 되어 있으니 하나씩 구경을 하시면 시간이 많이 걸릴 것 같아요.

이곳은 천장 쪽에 달과 별들의 조형물들을 만들어 둔 곳으로 '꿈을 띄워요'라는 이름이 붙여진 곳입니다. 이런 조형물들도 보면 약간 정적인 느낌이 너무 강하네요. 움직이거나 색상이 변하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그리고 문경오미자테마터널에서 가장 멋지다고 볼 수 있는 우산 조형물들입니다. 좌우로 벽에 여러 가지 벽화들도 많이 보이는 곳이라 아름다운 곳이라는 생각이 드는 곳이지요.

그런데 이곳은 만화캐릭터존이라고 되어 있는데 홈페이지 안내에는 표시가 안 되어 있는 것으로 봐서 나중에 우산들을 추가한 것 같습니다.

역시 이곳이 이곳에서는 가장 구경할만한 곳인 것 같아요.

다양한 그림들이 많이 있는 곳인데 특히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만화 캐릭터들도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구경을 하면 좋습니다. 그중에서 일부만 찍어보았는데 제가 한동안 많이 보았던 만화의 주인공들도 보이는 것 같네요.

다음은 음지식물원이라고 되어 있는 곳으로 벽 쪽에 음지 식물들이 자라고 있는게 보이네요. 빛이 없어도 자라는 식물들이라지만 약간의 빛은 필요하겠지요.

들어가다가 못 본 것인데 나오면서 보니 천장 쪽에도 그림이 그려져 있더라구요. 이곳은 공룡시대라고 불리는 것입니다. 마치 터널 위에서 공룡들이 우리는 보는 것 같은 모습이지요.

이것은 달려라 레일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조형물입니다. 철도 레일의 모습을 형상화한 것 같아요.

이곳에서 가장 동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곳이라 동영상으로도 찍어봤습니다. 한번 구경해 보세요.

 

터널의 끝에는 영상음향시설이 있는 곳으로 프로포즈를 할 수 있게 만들어 두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너무 어둡고 칙칙해서 이곳에서 프로포즈를 하고 싶지는 않을 것 같아요.

들어가면서 보지 못한 그림을 한 장 찍어 봅니다. 로보트 태권브이를 모르는 분들은 없을 것 같네요.

천천히 길을 따라 나가면서 다시 한번 주변을 구경하고 있습니다. 들어올 때 보지 못한 것이 나갈 때 보이는 것들도 있지요.

흔들리는 조형물이 보이는 것들을 보니 사람들의 소원이 쓰여진 소원 종이들이더라구요. 누구에게 얘기를 하면 될지는 모르겠지만 가능하다면 이용을 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사진을 찍지는 않았지만 어린이들이 이용하는 작은 놀이기구들도 3대 정도 있으니 이용을 하시면 됩니다. 다만 그중에 한대는 고장상태이긴 하네요.

문경 문경오미자테마터널은 오미자를 주제로 구 터널을 재사용해서 만들어 놓은 곳으로 여러 가지 볼거리를 구경할 수 있는 곳이지만 약간은 밋밋한 면이 있어서 좀 아쉽더라구요. 하지만 여름에 더위를 식히기는 좋은 곳이니 여름 관광지로는 최고입니다. 요즘은 개인차가 있겠지만 저는 조금 비싼 느낌이 들지만 더위를 식혀 준다는 의미에서는 뭐 적당해 보이기도 하네요. 이곳을 구경하는 데는 약 25분 정도 걸렸습니다.

자차로는 네비를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은 문경버스터미널에서 20-1번 버스를 타면 약 35분이 걸립니다.

 

[참고]

- 연락처: 054-554-5212

- 주소: 경북 문경시 마성면 문경대로 1356-1

- 출입가능시간: 09:30 ~ 18:00(3월 ~ 10월), 10:00 ~ 18:00(11월 ~ 2월)

공휴일은 09:30 ~ 19:00(3월 ~ 10월)

- 휴관일: 월요일 휴무

- 주차비: 없음

- 입장료: 성인 3,500원, 청소년 2,500원, 어린이 2,000원

- 방문시기: 2021-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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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안에 가면 무진정이라는 정자가 있습니다. 이곳은 TV에서도 소개가 된 적이 있는 곳이라 기대를 하고 갔는데 생각보다는 규모도 작고 볼거리는 별로 없더라구요.

함안 무진정은 1976년에 유형문화재로 지정이 된 곳인데 1542년 조선시대에 만들어진 정자로 '다함이 없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건물은 1929년에 중건을 한 것이라고 하네요. 편액의 글씨는 주세붕이 쓴 것이라고 추정이 된다고 합니다.

주차는 바로 앞에 꽤 넓은 주차장이 있으니 이용을 하시면 됩니다. 주차를 하고 들아가면 충노담이라는 작은 연못이 있는데 중앙에 정자도 하나 보입니다. 저는 왼쪽으로 이동을 해서 시계 방향으로 구경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충노담이라는 이름은 1627년 정묘호란 때 조계선의 노비였던 대갑이 조계선의 죽음을 고향에 전한 후 동지산 절벽에서 투신해서 목숨을 끊은 것을 기리는 뜻으로 민가에서 붙여준 이름이라고 합니다.

왼쪽에 비석들도 몇 개 보이는데 추모비들인 모양입니다.

그리고 그 옆에 건물도 하나 보이네요. 부자쌍절각이라고 부르는데 조삼 선생의 증손인 승지공 조준남이 1597년 정유재란 때 왜적들이 쳐들어와 조삼 선생의 묘를 파헤치자 이를 만류하며 자결을 하고, 그의 아들 참판공 조계선은 1627년 정묘호란 때 의주성을 지키다 순절을 했는데 이 부자의 효와 충을 기리는 정려각이라고 합니다.

연못 주변을 이동을 하면서 중앙에 있는 영송루 모습을 찍어봅니다. 연못이 작아서 그런지 아니면 날씨 탓인지 이곳이 멋지다는 생각이 많이 들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나무들이 어느 정도 오래되어 보이는 점은 마음에 드는군요.

아마도 이곳이 유명한 것은 낙화놀이라는 행사 때문이 아닌가 생각이 되는데 때를 맞춰서 갈 수는 없으니 조금 아쉽습니다.

주변을 돌면서 다시 사진을 몇 장 찍어봅니다. 나름 돌다 보니 경치가 좋아 보이기는 하네요. 기대를 너무 많이 한 탓인가 봅니다.

연못 주변에 카페들도 있는데 그 앞에 개양귀비꽃과 달맞이꽃이 이쁘게 피어 있어서 찍어봤습니다.

아무래도 경치는 이쪽에선 보는 것이 제일 좋아 보이네요.

이제 경화문을 거쳐 괴산재로 들어가 봅니다. 괴산재는 생육신의 한 사람인 정절공 조려 선생의 손자인 무진 조삼을 기리는 재실인데 괴항마을 서편 산기슭에 1670년에 창건이 된 뒤 현재의 위치로는 1992년에 새로 지은 후 괴산재라는 이름을 그대로 사용을 했다고 합니다. 이 건물이 낙화놀이를 한 시초가 된 곳이라고 하네요.

괴산재 건물의 모습입니다. 오래된 건물이 아닌 조금 현대식으로 보이는 건물이네요.

오른쪽에는 건립 기념비도 하나 있습니다.

이제 계단을 따라 올라가서 무진정을 구경하러 갑니다. 이제 후면의 모습이지요.

앞에서 보면 이런 모습인데 워낙 좁은 곳이라 건물 전체를 찍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그냥 정자려니 생각을 해 봅니다.

주세붕 선생이 지은 무진정 기문이라는 것이 있는데 한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이제 반대편으로 내려가서 연못을 다시 한번 구경을 합니다. 오래된 나무가 인상적인 곳이네요.

이곳을 떠나면서 비석도 하나 있어서 찍어봤습니다. 무진정조선생신도비인 모양입니다. 신도비는 왕 또는 고관의 무덤 앞이나 무덤으로 가는 길목에 세워 죽은 이의 사적을 기리는 비석을 말하지요.

그런데 주차장에서 보니 이런 안내판이 있어서 잠시 살펴봤는데 이곳이 성산산성으로 올라가는 하늘길의 입구인 모양입니다. 약 1.5Km되는 산성이라는데 올라갈까 망설이고 있지요.

혹시나 해서 망설이는 중에 잠시 올라가 봤는데 그냥 산길만 있는 것 같습니다.

올라가다 보니 봄망초와 뱀딸기가 많이 보여서 사진을 찍고 바로 내려왔습니다.

함안 무진정은 낙화놀이를 할 때 가는 것이 제일 좋겠지만 아무 때나 가셔도 구경은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연못 주변의 풍경이 볼만은 한 것 같아요. 제가 구경한 시간은 약 20분이 걸렸습니다.

자차로는 네비를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은 함안버스터미널에서 함안-진동 버스를 타면 약 12분이 걸립니다.

 

[참고]

- 연락처: 055-580-2551

- 주소: 경남 함안군 함안면 괴산리

- 출입가능시간: 정보 없음

- 휴관일: 정보 없음

- 주차비: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시기: 2021-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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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어떤 꽃을 좋아하세요? 화려한 장미, 우아한 국화, 수줍은 코스모스, 여려 보이는 금계국, 푸근한 핑크뮬리... 전부 다 좋다구요? 꽃이라면 무슨 꽃이든 개성이 있어서 특별히 싫어하는 경우는 없는 것 같은데 그래도 자신이 마음에 들어 하는 꽃들은 있게 마련이지요.

오늘 소개를 해 드릴 곳은 함안 악양생태공원인데 악양둑방길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 생태공원으로 이곳에는 요즘 특히 금계국이 많이 피어 있습니다. 금계국을 많이 볼 수 있는 곳은 제가 아는 곳이라고는 인천 아라뱃길에 있는 두리생태공원이 처음이었는데 이곳에도 금계국이 많이 피어 있어서 구경하기 좋았습니다.

일단 주차장이 바로 앞에 있으니 주차를 하시고 구경을 하시면 됩니다. 안내도가 있는데 이 안내도는 보기가 좀 힘이 드는데 보다 잘 보이는 안내도는 앞이 비치는 재질이라 사진을 찍기가 힘이 드네요. 오늘은 반시계 방향으로 구경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우측으로 남강이 흐르는 쪽인데 금계국과 함께 수레국화가 피어 있는 모습이 너무 이뻐서 몇 장 사진을 찍어봅니다.

남강 쪽을 보면 푸른 하늘에 하얀 구름이 깃털처럼 보이고 멀리 악양둑방길의 풍차도 언뜻 보이고 있습니다. 왼쪽에는 전망대와 그 주변을 금계국 및 인디언 천인국들이 보이는 모습이 정말 화사하고 포근합니다.

우리가 걸어온 주차장 방향을 봐도 역시 금계국이 많이 보이는 모습이 오랫동안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들더라구요.

꽃이 보이지 않아도 멋진 풍경을 보여주는 위치인데 꽃까지 있으니 이 생태공원 정말 마음에 듭니다.

근래 들어 계속 비가 오고 먼지도 많아서 이렇게 멋진 모습을 볼 수가 없었는데 우연한 기회에 이곳을 찾게 되어 기쁜 마음으로 구경을 하고 있지요.

사람 사는 일이 다 같은 것이어서 이 작은 것에서 행복을 얻을 수 있다면 이보다 좋은 일은 없는 일이겠지요.

전망대에는 '기다림의 종'이라는 종도 하나 보입니다. 멋진 조형물도 있으니 더욱 사진을 찍기에 좋은 곳이네요.

이제 조금 더 이동을 하면 숲속나무쉼터와 다른 전망대도 있는데 그곳에서 멀리 남강의 모습을 한번 쳐다보고 이동을 합니다.

주변을 둘러보면 인디언 천인국, 금계국, 개양귀비꽃, 샤스타데이지 등의 꽃들이 많이 피어 있으니 천천히 이동을 하면서 구경을 하시면 좋습니다.

이제 숲속놀이터쪽으로 이동을 하는데 중간에 이런 조형물도 보이네요. 처녀뱃사공이라고 되어 있는데 노래 가사가 적혀 있습니다. 갑자기 이게 왜 이곳에 있는지는 알지 못하겠군요.

나무들도 많이 보이고 상쾌한 날씨라서 더욱 오늘이 특별해지는 것 같네요.

왼쪽으로는 실개울이 보이는데 봄에만 느낄 수 있는 풋풋한 모습이 기분을 좋게 하는 곳이지요.

이제 산야초원을 돌아서 향기식물원으로 이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곳에도 여러 가지 꽃들이 많이 보이지만 특히 오늘은 금계국이 많이 보이니 사진에 많이 담게 되네요.

잔디광장을 보면 사람들이 한 명도 안 보이는데 꽃구경을 하느라 이곳에 있을 여력이 없는 것이지요. 그리고 햇빛이 강한 날에는 이곳에 있기도 힘이 들기는 할 것 같아요.

이제 먹거리식물원을 지나 생태연못으로 가고 있습니다. 이곳은 꽃들이 많이 보이지는 않는 곳이지만 오늘 날씨가 허전함을 메워주는 것 같네요.

이제 생태연못에 도착을 했습니다. 반시계 방향으로 도는 중인데 연못 주위에도 금계국이나 샤스타데이지 및 인디언 천인국 등이 많이 보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곳에서 서성이는 사람들이 많은데 모두 사진을 찍는데 정신이 팔려 있네요.

저기 보이는 방문자센터 건물조차도 이 풍경 속의 하나인 양 특별히 눈에 거슬리지 않는 것 같습니다.

좋은 곳은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하면 더 좋은 기억으로 남게 되는 법이니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구경을 하시기 바랍니다.

연못 주변의 산책로를 따라서 걷다 보니 작은 전망대도 보이는데 이곳에 연꽃도 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직은 한 송이도 보이지가 않지만 6월 이후면 연꽃 구경도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을 해 봅니다.

벌써 이만큼 돌았군요. 그런데 이곳을 떠나기가 너무 아쉽습니다. 그래서 주변에서 연못 사진을 계속 찍고 있지요.

이 생태연못은 어디에서 찍어도 좋고 누가 찍어도 이쁜 모습이 사진에 담길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이곳에서도 큰 카메라를 들고 사진 찍기에 열중을 하는 분들이 많이 보입니다.

찰칵, 찰칵 여기저기서 사진 찍는 소리가 들리는 듯하네요.

주차장으로 이동을 하면서 주변에 보이는 것들을 다시 찍어봅니다. 이곳을 다시 찾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지만 기억 속에는 꼭 담아두고 나중에 필요시 꺼내서 이용을 해야겠네요.

이곳에 함안이라는 문구가 있는 포토존도 있으니 사진을 찍으시면 좋겠네요. 다른 분들이 계속 사진을 찍으시는 통에 잠시 양해를 구하고 이 사진만 빨리 찍고 갑니다.

경로는 어디로 설정을 하더라도 이런 곳은 마음이 내키는 데로 걸으면서 구경을 하기에 좋은 곳이지요.

함안 악양생태공원은 꽃들이 정말 많이 보이는 생태공원입니다. 특히 금계국은 압권인데 생태연못 주변과 남강 부근이 가장 보기가 좋았지요. 친구나 가족끼리 혹은 연인들이 함께 하기에 좋은 곳이니 금계국이 지기전에 한번 찾아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일부만 돌아보았지만 제가 구경하는 데는 약 40분이 걸렸습니다.

자차로는 네비를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은 함안버스터미널에서 함안-사정 버시를 이용하면 약 1시간이 걸립니다.

 

[참고]

- 연락처: 정보 없음

- 주소: 경남 함안군 대산면 서촌리 1418

- 출입가능시간: 정보 없음

- 주차비: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시기: 2021-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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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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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하늘에 하얀 구름이 떠 있는 모습을 보면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생각이 많이 들지요. 구름 한 점 없는 날보다는 약간의 구름이 있는 날이 걷기에도 좋고 사진을 찍어도 멋지게 나오기 때문에 비가 온 다음날 맑은 하늘을 보게 되면 항상 기분부터 좋아집니다.

평일에 어디를 간다는 것은 현재 상황에서는 힘이 드는 일인데 개인적인 용무가 있어서 지방에 좀 다녀왔습니다. 지방에 간 김에 주변에 있는 관광지를 잠시 들러 보았는데 오늘 소개를 해 드릴 곳은 함안 악양둑방길입니다.

이곳의 주차장은 2군데가 있는데 저는 다른 곳으로 이동을 하는 중에 이곳을 찾아서 주차장에 주차를 하지 않고 마을에 있는 갓길에 주차를 하고 들어갔지요. 현재 이곳의 양귀비꽃과 수레국화 구경은 5월말까지만 가능하고 6월부터는 가을을 준비하느라 폐장을 한다고 합니다. 가을에는 코스코스 등을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둑방길로 올라가는 길에 보니 이 풍차가 눈에 들어옵니다. 풍차는 이런 곳의 풍경을 좋게 만드는 역할을 하는 것이니 정자와 함께 많이 사용을 하는 구조물이지요.

올라가는 길의 좌우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꽃밭을 조성해 두었기 때문에 여러 가지 꽃들을 구경할 수가 있지요.

그리고 바람개비 모양의 조형물과 장독을 이용한 모습도 이렇게 보니 상당한 내공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이제 둑방길에 올라 반대편을 살펴보니 하천이 흐르는 곳에 넓은 풀숲이 보입니다. 맑은 하늘과 잘 어울리는 전형적인 봄의 모습이지요. 이런 모습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 같아요.

둑방길은 이렇게 오른쪽에 보이는 길을 이용해서 걸으시면 되는데 왼쪽 아래에 경비행기들도 보이는 것이 특이합니다. 그리고 둑방길 좌우에도 꽃들이 많이 보이는 곳이니 길을 따라 걸으면서 구경을 하시면 좋아요.

장독 항아리에 그림을 그리고 이렇게 구며 놓은 생각을 누가 한 것일까요? 꽃밭과도 잘 어울리고 보기에도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곳에는 이런 색연필 모양의 조형물도 보이는데 색상이 있는 구조물이라 화사한 느낌을 주더라구요.

이어서 조금 전에 보았던 바로 그 풍차입니다. 바닥의 붉은색과 잘 어울리는 색상인 것 같네요.

그 오른쪽에 이 나비 조형물도 만들어 두어서 사진을 찍을 수 있게 해 두었는데 기왕이면 반대편 양귀비꽃밭 쪽으로 방향을 잡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살짝 남기는 하네요.

이제 왼쪽을 잠시 보는데 양귀비꽃밭이 보입니다. 그런데 꽃들이 많이 보이지 않는 것이 좀 늦은 것 같습니다. 일부러 찾은 곳이 아니니 이 정도로도 만족을 해야겠지요. 그리고 아직도 사람들이 이곳의 마지막을 즐기기 위하여 꽤 많은 분들이 찾고 있더라구요.

 

우리가 지나온 길 쪽을 잠시 보면 이곳에는 금계국들이 많이 심어져 있는 곳이라 보기가 좋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꽃 중의 하나이지요. 이곳이 남쪽 지방이다 보니 벌써 피어 있는 것인데 나중에 금계국 구경을 가야겠습니다.

둑방길을 따라서 계속 걸으면서 구경을 하셔도 좋지만 저는 아래 양귀비꽃밭으로 내려가도록 할께요.

주변에서 사진을 열심히 찍고 있는 분들을 모델 삼아 몇 장 사진을 찍어 봅니다. 꽃 구경은 언제 해도 좋은 일인 것 같아요. 하지만 붉은색이 강렬한 양귀비꽃은 제가 좋아하는 꽃은 아닙니다....^.^

이곳에는 양귀비꽃들 사이에 조형물들을 많이 만들어 두어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해 둔 것이 마음에 들더라구요. 그냥 이렇게 구경만 해도 마음이 푸근해지는 모습입니다.

잠시 눈을 악양둑방길로 보내 봅니다. 바람개비 조형물들이 보이는 길을 사람들이 산책하고 있는 모습이 무척 평화로워 보이네요. 그런데 사실 이날은 바람이 많이 불어서 사진을 찍기에는 좋은 날은 아니더라구요. 꽃잎들이 너무 흔들려서 초점을 맞추기가 쉽지 않았지요.

그래도 이렇게 전체를 찍어보면 바람의 움직임이 전혀 느껴지지는 않지요. 조금 일찍 왔으면 좋겠지만 저로서는 이곳은 일부러 가기에는 너무 먼 곳입니다.

꽃과 연인들의 조합은 언제 보아도 아름다운 것 같아요. 사랑이 넘치는 사람들은 이런 꽃을 더 좋아한다고 누군가 얘기를 한 듯한데 그게 맞는 것 같기도 합니다. 사랑을 하면 세상 모두가 아름다워 보일 테니 말이지요...^.^

그리고 여기에는 양귀비꽃 말고도 수레국화도 많이 심어 두었는데 2주차장 방향으로 가면 많이 볼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주변에 있는 것들의 상태를 보니 그쪽도 가고 싶은 생각이 없네요.

양귀비꽃을 구경하면서 사진도 찍고 바람도 즐기고 있는 중에 큰 나무가 보이는 곳까지 왔습니다. 이 나무 주위가 사람들이 좋아하는 포토존이라고 하는데 저는 이렇게 멀리서 사진만 찍고 말았지요.

꽃밭을 왔다 갔다 하시면 조형물들도 많이 보이는 곳이니 즐거운 시간이 될 것 같아요.

이제 이곳의 꽃들도 거의 시들어가고 있으니 가을을 준비하기 위해 이곳을 폐쇄한다고 해도 꽃이 없어서 갈 필요는 없을 같 같네요.

잠시 양귀비꽃들의 모습을 가까이 구경해 보시지요. 붉은색만 있는 것이 아니라 분홍색도 있고 하얀색도 많이 보입니다.

개양귀비꽃의 꽃말도 색상에 따라서 조금 다른 것 같은데 붉은색은 위안, 위로, 노약한 사랑, 사치, 환상이라고 하고 하얀색은 잠, 망각이라고 합니다. 분홍색은 알수가 없네요.

이번 주까지만 구경을 할 수 있는 곳이니 혹시 시간이 되시고 가까이 있는 분이라면 잠시 구경을 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꽃이 없더라도 조형물들이 많은 곳이니 슬퍼할 필요는 없지요.

이제 다시 둑방길로 올라가서 주변에 보이는 꽃들을 구경하면서 구경을 끝냅니다. 끈끈이대나물이나 가우라 같은 꽃들도 일부 보이더라구요. 페튜니아는 주변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꽃이라 크게 감흥을 주지는 않네요.

함안 악양둑방길은 주변의 경치를 구경하면서 산책을 하기에도 좋은 곳이지만 역시 봄에는 양귀비꽃과 수레국화가 핵심이겠지요. 가을에는 코스모스와 구절초를 구경할 수 있다고 하니 그때를 노려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구경하는 데는 약 40분이 걸렸군요.

자차로는 네비를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은 함안버스터미널에서 함안-의령 버스를 타면 약 40분이 걸립니다.

 

[참고]

- 연락처: 정보 없음

- 주소: 경상남도 함안군 법수면 윤외리 73-4

- 출입가능시간: 정보 없음

- 주차비: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시기: 2021-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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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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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에 가면 유명한 곳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부석사와 소수서원이 그중에 꼽는 곳인데 소수서원에 가면 먼저 소수서원을 구경하고 이곳을 함께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영주 선비촌, 한국선비문화수련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영주 선비촌은 우리 민족의 생활철학이 담긴 선비정신을 본받아 사라지는 윤리도덕과 인간성의 상실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자 충효의 현장에 재현한 곳이라고 하는데 사실상은 그냥 민속촌 같은 곳이라고 보면 되겠지요.

개요

- 연락처: 054-638-6444

- 주소: 경북 영주시 순흥면 소백로 2796

- 출입 가능 시간:

09:00 ~ 17:00 3월~5월/9월~10월

09:00 ~ 18:00 6월~8월

09:00 ~ 16:00 11월~2월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성인 3,0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000원(소수서원, 소수박물관, 선비촌 통합요금임)

- 방문한 시기: 2020.08.15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영주종합터미널에서 3번과 53번 버스를 타면 약 1시간 30분이 소요되네요.

 

들어가기

주차장은 꽤 큰 선비촌 주차장이 있으니 이용을 하시면 됩니다.

선비촌은 소수서원 등과 함께 통합요금으로 구경이 가능하니 소수서원을 먼저 구경하시고 선비촌을 관람하시는 것이 좋겠지요. 저도 소수서원을 보고 이곳으로 들어왔습니다. 소수서원에서 오는 길이 있지요.

죽계교를 지나가면 됩니다.

여기에서 좌우를 잠시 살펴보면 이런 풍경입니다.

선비촌

안내소에서 옥계교를 지나면 여기가 선비촌 입구입니다.

이곳에서 2019년에 방영된 해치라는 드라마가 촬영되었다고 합니다.

여기에 수국이 하얗게 피어 있어서 화사해 보입니다.

왼쪽으로 신비촌한복체험과 당나귀 체험을 할 수 있는 곳도 있더라구요.

이렇게 사진을 찍기 좋은 포토존도 만들어져 있구요.

저는 시계 방향으로 한 바퀴 돌도록 하겠습니다. 각 건물 앞에는 건물의 이름이 있는데 무슨무슨가옥라고 이름을 붙여놓았습니다. 여기는 김구영가옥이네요. 각 가옥의 건축년도 및 구조와 특징에 대해서 앞에 설명이 있으니 한번 보시면 됩니다. 저는 특별히 모두 살펴보지는 않고 그냥 외관만 구경하도록 할께요. 봐도 잘 모르니 뭐...ㅎ

다만 각 가옥의 형태가 조금 다른 부분들이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는 있더라구요.

시기가 시기인 만큼 수국이 많이 보입니다. 그리고 장독대의 모습도 정겹구요.

중간 즈음에 죽계루쪽으로 연결되는 군자교도 보이지만 이곳으로는 나가지 못합니다.

초가집들을 지나면 기와집들이 나오구요.

여러 가옥들을 들락달락하면서 구경을 하고 있는데 배롱나무꽃도 이쁘게 피어 있더라구요,

길을 따라가다 보면 조금은 특이한 건물도 보이는데 어떤 목적으로 만든 것인지는 정확히 알 수가 없네요.

그리고 집 앞에는 백합과의 옥잠화도 가끔씩 보입니다.

한국사람이 이런 말 하기는 좀 그렇지만 우리나라 전통가옥들은 초가든 기와든 무척 정감이 가는 모양인 것 같아요....ㅎ

그래서 풍경도 이쁘게 나오구요.

학술적으로 어떤 점이 다른지는 모르겠지만 가능하면 많은 것을 보여드리려고 많이 찍었습니다.

건물 뿐만아니라 우물이나 연자방아의 흔적도 있더라구요.

여러분들은 초가집과 기와집 중에 어느 집이 더 좋으세요? 저는 초가집이 더 정감이 가는 것 같아요. 그리고 집 사이를 이어주는 골목도 무척 정겹구요.

그리고 이곳에 옥잠화 이외에도 애기범부채도 있더라구요.

집이 어떤 형태든 담의 모습은 더욱 미소를 띠게 합니다. 낮은 담은 그냥 집들을 구분하는 목적으로만 있는 것이니 그 시대에는 그만큼 안전한 곳이었다는 의미지요. 짚으로 된 담 위에 뒹구는 조롱박도 무척 보기가 좋습니다.

초록색이 넘치는 계절이지만 우리네 가옥들은 눈이 오는 철에도 보기가 무척 좋지요.

이쪽에 오니 다른 드라마 들도 많이 찍었네요....ㅎ

아, 그리고 이곳에서도 대추나무가 있더라구요. 약을 치지 않은 것이면 살짝 맛을 봐도 좋을 것 같은데...ㅎ

이제 선비촌을 나가서 식당가 쪽으로 잠시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식당가에는 여러 가지 음식을 파는 가게들이 많으니 배가 고프시면 잠시 들러서 요기를 하시고 가시면 좋을 듯합니다.

그리고 거기에 있는 건물인데 죽계루입니다.

주차장 쪽으로 나가면 이렇게 안내도도 있지요.

그리고 이 선비상도 있구요.

한국선비문화수련원

이제 주차장에서 수련원으로 잠시 가보도록 할께요. 수련원은 문을 닫았겠지만 그 앞에 삼락지라는 연못이 궁금하거든요.

가는 길에는 이렇게 쉼터도 많으니 쉬기에도 좋구요.

주차할 공간은 아주 많으니 주차는 무척 쉬울 것 같아요.

한국선비문화수련원 쪽 모습입니다.

저기에 삼락지와 삼락정이 보입니다.

여기에도 연꽃과 배롱나무가 보이네요.

하얀 연꽃이 무척 화사합니다.

음...왜 표현이 이렇게 삭막할까요??!!

이제 마지막으로 한국선비문화수련원의 주변 모습을 잠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기 건물이 조양루입니다.

이런 곳에서 교육을 받으면 심신이 무척 선비스러워지겠네요...ㅎ

마지막으로 배롱나무꽃의 이쁜 모습을 구경하고 갑니다.

추천 대상

영주 선비촌은 그냥 민속촌으로 보면 되구요. 각 전통가옥 앞에 이름이 붙여져 있는데 홈페이지가 있는 것으로 봐서 필요시 숙박 체험도 가능한 것 같아요. 그런데 홈페이지 접속이 안되네요. 하여간 이곳저곳을 구경하시면 되고, 한복 체험이나 당나귀 타는 체험도 가능합니다. 전체 구경 시 약 30분 정도가 소요되네요. 선비촌 앞에 일반 식당, 카페 등도 있으니 이용하시면 됩니다. 소수서원 및 박물관과 함께 구경하세요.

 

단점

단점은 크게 없어 보이네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75점

[경제성] 90점

[희소성] 85점

[관광성] 78점

[안정성] 9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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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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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부터인가 어디를 여행하면 천년고찰을 많이 찾게 되더라구요. 스스로도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오래된 건물을 보면 마음이 편해지고 삶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오늘은 영주 부석사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영주 부석사는 의상 대사가 676년에 자리를 잡고 중국 유학 후 수도처로 자리를 잡은 곳이라고 하지요. 알려지기로는 삼국사기에는 의상 대사가 임금의 뜻을 받들어 창건했다는 내용이 있고, 삼국유사에는 신라 문무왕 때 의상대사가 문무와의 뜻을 받들어 창건했다는 내용이 있다고 합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록되어 있는 사찰이지요.

개요

- 연락처: 054-633-3464

- 주소: 경북 영주시 부석면 부석사로 345

- 출입 가능 시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소형 3,000원

- 입장료: 성인 2,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

- 방문한 시기: 2020.08.15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영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1과 55번 버스를 이용하여 약 2시간 30분을 가야 하니 쉽지 않아 보입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부석사 입구에 큰 주차장이 있으니 이용하시면 되구요. 근처에 식당과 카페 등도 많으니 이용하시면 좋겠지요. 이제 부석사로 올라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입구 방향이 잘 보이지 않으니 처음에 조금 헤깔렸으나 작은 연못 쪽으로 가면 되더라구요.

가는 길에 보이는 연못인 폭포공원 모습입니다.

물론 폭포도 그렇고 분수도 그렇고 인공이기는 하지만 여름에는 이런 곳이 있으면 조금은 더 시원해지는 느낌이 강해지지요.

그리고 이 앞에 포토존이 있으니 한 장 찍고 가시면 좋습니다.

식당 앞을 지나가다 보면 식당 안에도 작은 분수가 보이는 게 보기가 좋네요.

여기가 입구 쪽인데 사실 절 규모에 비해 입구를 알려주는 이정표가 좀 부실해 보입니다. 주차장에서부터 그렇지만 전체적으로 이정표에 대한 부분은 좀 정리가 되어야 할 듯하네요.

올라가는 길에 맥문동이 반겨주고 있어서 좋았지요.

이곳이 매표소인데 입장료 알림판이 아래에 떨어져 있는 것 같아요. 이런 부분은 바로 처리가 되어야 하는 것이겠죠....아쉬운 부분이지요.

이제 이 길을 따라 올라가도록 할께요. 역시 양쪽으로 키 큰 은행나무가 양쪽으로 서서 그늘을 만들어 주고 있으니 여름에도 걷기에는 좋았습니다. 가을에는 이곳이 은행나무로 장관이고 위쪽으로는 단풍으로 멋진 곳이라지요. 가능하면 가을에 노려볼 만한 곳입니다.

참고로 우리나라에서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사찰은 전남 해남 대흥사,충남 공주 마곡사,충북 보은 법주사,경북 안동 봉정사,경북 영주 부석사,전남 순천 선암사,경남 양산 통도사 등이 있는데 저는 이 중에서 4군데를 가보았네요.

하여간 처음 만나는 이 문이 일주문입니다. 현판에 해동화엄종교라는 문구가 보이는데 이 중에서 화엄이라는 단어는 아마도 화엄종을 말하는 것 같습니다. 화엄종은 화엄경을 경전으로 하는 불교의 한 종파로 문헌상으로는 우리나라에서는 자장으로부터 시작되어 원효와 의상으로 이어진다고 합니다. 하지만 체계적으로는 의상대사로부터 시작되었다고 본다고 하네요.

올라가는 쪽에는 태백산부석사라는 명판이 보이네요. 이 명패에 포함된 태백산이라는 문구는 지역적인 문제로 인해 약간 구설수에 오르는 곳이라고 합니다.

오늘도 날씨가 그렇게 좋지는 않은데 역시 천년사찰이라 사람이 꽤 많이 보이더라구요.

이건 당간지주인데요 불화를 그린 당을 걸기 위해 만든 당간을 지지하는 기둥을 말합니다. 조각 기법으로 보아 통일신라시대 전후의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네요.

이제 천왕문으로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천왕문은 불법을 수호하는 수호신인 사천왕을 안치한 전각입니다. 사천왕은 원래 인도의 귀신이었는데 부처님에게 귀의하여 불법을 지키는 수호신이 되었다고 합니다.

사천왕은 동쪽의 지국천왕, 남쪽의 증장천왕, 서쪽은 광목천왕, 북쪽은 다문천왕이 있습니다.

천왕문을 지나서 조금 더 올라가 보도록 할께요.

일단 길이 세 갈래로 갈라지는데 저는 왼쪽으로 이동을 해서 시계 방향으로 돌아보도록 할께요. 사람들이 많이 다니지 않는 경로로 선택을 했지요.

저 멀리 보이는 건물이 관음전인데 올라가는 길의 우측에 있는 담에 비가 와서 그런지 멋지게 보여서 찍어봤습니다.

올라가는 길에 보이는 단풍나무가 이뻐서 찍어봤는데 이곳이 가을 단풍이 유명한 곳이니 가을에는 더 이쁠 것 같아요.

이제 관음전을 살짝 보고 움직이도록 할께요.

관음전에는 모든 소리를 다 들을 수 있는 능력이 있는 관세음보살 본존으로 모시는 건물을 말하며 원통전이라고도 불리지요.

이제 관음전 앞의 이 굴뚝을 지나서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길을 따라 쭉 올라가면 요사채와 삼성각이 있는데 이 건물은 삼성각이지요. 불교 사찰에서 산신, 칠성, 독성을 함께 모시는 전각을 말합니다. 현재의 이 건물은 원래 축화전이라 부른 것으로 영조 때 대비의 원당으로 지은 건물이라 하네요.

안쪽을 보면 이렇게 보이지요.

삼성각에서 무량수전으로 가는 길에 작은 계단과 바위가 있는데 부석이라고 하네요. 떠 있는 바위라는 의미이지요.

그리고 이쪽에 아미타불 부처님이 한 분 계시네요. 부석사소조여래좌상입니다. 진흙으로 만든 소조불상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소조불상이라고 합니다.

이제 이 사진이 무량수전 옆 모습입니다. 오래된 티가 확 나지요?

무량수전은 아미타여래를 주불로 모시는 전각이지요. 그런데 사람이 많은 곳이라 근처에는 가지 않고 멀리서만 찍어봤지요. 안동 봉정사의 극락전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 건물이라고 하는데 완성도는 이 건물이 더 좋다고 하지요.

음... 또 갑자기 비가 오기 시작합니다. 그래도 사진은 찍어야지요. 이 사진이 무량수전 오른쪽 모습입니다.

무량수전 앞에는 안양루가 있습니다. 안양루는 극락으로 이르는 문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바로 앞에 석등이 하나 있습니다. 보기는 이래도 국보 17호입니다.

안양루에서 앞쪽으로 바라보면 다른 전각들과 함께 소백산 자락이 보이는데 날씨가 좋으면 무척 풍경이 좋다고 하지요.

무량수전 옆에는 선묘각이 있습니다.

안에는 이런 모습을 보여주고요. 이 건물은 의상 대사와의 설화에 나오는 선묘를 보시는 건물이지요.

그리고 건물 옆에 석등과 부석사삼충석탑이 보입니다. 이 탑은 신라시대 석탑으로 위치가 이곳에 있는 이유가 반대편에 있는 소조여래좌상의 위치와 관련되어 있다고 합니다.

여기에서 위쪽으로 가면 자인당, 웅진전, 조사당 등이 있는데 비가 오는 중이라 가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안양루 계단을 이용해서 내려갑니다. 그런데 계단 쪽에 안전바가 없어서 좀 위험해 보이더라구요. 내려가서 왼쪽으로 장경각, 응향각이 보이지요.

아래쪽으로 보면 중앙으로 범종루가 있습니다. 여기에는 북과 목어가 있네요.

그리고 우측으로 범종각이 있습니다. 이곳에는 종이 있구요.

범종루 앞쪽에서 풍경을 감상하고 있습니다. 멋진 곳이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저기 중앙으로 내려가는 문이 보입니다.

내려가서 범종루 쪽을 올려다보면 이런 모습이지요.

이 건물도 무량수전과 함께 오래된 맛이 있는 건물이네요.

그리고 이쪽에도 삼층석탑이 두 개가 있네요.

이쪽에서 보는 풍경도 아래쪽으로 내려다보는 풍경만큼이나 좋습니다.

이제 이 옆길을 따라 화장실 쪽으로 가도록 할께요.

화장실이 왼쪽에 있고 저기 앞이 처음 올라간 그 세 갈래 길입니다.

위로 한번 눈을 올려 보면 이렇게 보이지요. 건물은 안내소 등이 있는 곳이네요.

너무 멋진 곳이지요!

내려가는 길에도 구경거리가 간혹 나타나니 잘 살피면서 돌아가시기 바랍니다.

드디어 일주문이 보입니다.

그리고 폭포공원까지 왔지요. 올라가는 데는 시간이 많이 걸려도 내려갈 때는 금방이네요...ㅎ

폭포공원 모습 동영상으로 한 번보세요. 시원합니다.

 

오늘도 유네스코 문화유산 중 한 곳을 구경 잘 했습니다.

추천 대상

영주 부석사는 천년고찰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곳이지요. 의상 대사의 지팡이 이야기로 유명한 곳이지요. 워낙 유명한 곳이라서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 조금은 복잡할 수도 있구요. 특히 가을에 보는 풍경이 좋은 곳이지요. 이곳을 구경하는 데는 약 50분 정도가 걸린 듯합니다. 역사가 있는 곳이니 한번쯤은 가 보시면 좋겠지요. 그리고 주변에 식당과 카페 등도 많아 관광지 느낌이 많이 나는 곳이니 필요 시 이용을 하시면 됩니다.

 

단점

단점은 크게 없어 보이네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70점

[경제성] 90점

[희소성] 90점

[관광성] 85점

[안정성] 9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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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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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지방에 가면 옛날 모습으로 시가지를 조성해 놓고 민속촌이라는 이름으로 만들어 놓은 관광지들이 많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곳이 용인민속촌이겠지요. 안동에도 이런 곳이 있더라구요.

 

오늘은 안동 안동민속촌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안동 안동민속촌은 안동댐 보조댐 근처에 만들어진 곳인데 안동댐을 건설하면서 수몰된 지역의 가옥을 옮겨와서 만든 곳이라고 합니다. 건물 수는 그렇게 않구요. 다만 위쪽으로 구름에 라는 전통리조트가 연이어 있어서 함께 보면 좋습니다.

개요

- 연락처: 정보 없음

- 주소: 경북 안동시 성곡동

- 출입 가능 시간: 정보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8.16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안동역에서 3번 버스를 타면 약 20분 정도 소요되네요.

 

들어가기

주차장은 인근 월영교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민속촌으로 올라가는 입구에 보면 이렇게 주변 안내도가 있는데 숫자가 붙여진 부분이 민속촌 영역입니다. 저는 왼쪽 부분을 먼저 보고 올라갔다가 오른쪽을 마지막으로 보는 경로를 이용했습니다.

입구 쪽에 이렇게 귀여운 조형물들이 먼저 반겨주고 있더라구요. 앙증앙증 너무 귀엽네요....ㅎ

이 연못은 민속촌 바로 앞에 있는 연못인데 작은 분수도 있고 연꽃도 피어 있어서 운치를 자아내고 있더라구요.

분수는 용의 형상을 한 조형물이 물을 뿜어내는 모습이지요.

연꽃들도 몇 송이 찍어봤습니다. 연꽃이 피는 계절에는 이제는 어딜 가도 연꽃 구경을 할 수 있으니 좋은 것 같아요.

연못 바로 위로 보이는 다리가 무척 멋지게 보이더라구요.

그 옆에는 이런 멋진 정자가 세워져 있는데 쉬어 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름이 멋진 광풍정이네요.

광풍정 뒤쪽으로 비각이 하나 보이는데 이것은 이천 서씨 열녀비라고 합니다. 조선 순조 때 경상도 관찰사 박기수가 열녀 서씨의 효행을 기려 안동시 율세동에 세웠던 것을 1983년에 이곳으로 이전해 왔다고 하네요. 이천 서씨는 향리를 지낸 김창경의 아내라고 하구요. 시집온 후 얼마 되지 않아 남편이 세상을 떠났으나 시부모를 모시고 살다가 시부모가 돌아가시자 이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하지요(안내판 참조).

이어 우측에 보이는 건물은 이원모 와가라고 합니다. 이 건물은 원래 안동시 예안면 부포리에 있던 것을 안동댐 건설로 1976년에 여기로 옮겨왔으나 구성 형태로 보아 19세기 이후 만들어진 것으로 보여진다고 합니다.

이곳에서는 현재 국화차, 타로 등의 여러 가지 이색 체험을 하고 있는데 앞에서 피리를 불어주는 장면도 보이더라구요.

이런 고택은 안동에서는 어딜 가도 보이는 모습이니 새롭지는 않습니다.

이제 길을 따라 조금씩 올라가 볼께요. 보시다시피 햇빛이 강한데 길은 오르막이라 힘이 드네요.

이어서 보이는 비각은 권백종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 세운 것인데 고려 충목왕 때 나무로 만든 것을 조선 영조 때 돌로 바꾼 것이라고 하네요. 권백종정효각이라고 하지요.

이다음부터는 초가집이 나타납니다.

이 집은 돌담집이라고 불리네요. 담이 돌담으로 되어 있어서 그렇게 이름이 붙여졌나 봐요.

조금 더 올라가 볼께요.

이 초가는 박명실 초가인데 역시 안동시 도산면 토계리에 있던 것을 안동댐 건설로 수몰되는 것을 1976년에 이곳으로 옮겨져 왔다고 합니다.

이 집은 박분섭 까치구멍집이라고 합니다. 이름이 특이한데 이런 형태는 보통 용마루 아래에 마치 까치집처럼 구멍을 뚫어 환기를 시키는 것이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지요.

그리고 이것은 이춘백 초가입니다. 이 집도 안동댐 건설로 이곳으로 옮겨왔는데 100년 정도 된 것이라고 합니다. 4칸 겹집으로 편리한 구조라고 하네요.

그리고 저 멀리 보이는 초가집은 통나무집입니다. 1977년에 이곳으로 옮겼다고 하네요. 너무 더워서 저기로 갈 엄두가 안 나는군요.

그리고 조금 더 올라가면 집터들이 있지만 집은 없는 곳이 있어서 여기가 끝인가 했는데 지도를 보니 저 위에 더 있더라구요. 땀을 닦으며 올라가니 큰 성문이 나타나더라구요.

조금 더 가까이 다다가 보니 풍채가 아주 좋은 곳이네요. 안내도에서 보월루라고 되어 있구요. 보월루는 드라마 태조왕건 촬영장으로 사용된 것이라고 하는데 시민의 명칭 공모를 통해 정해진 이름이라네요.

문을 통해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랬더니 이곳에도 정자가 있군요. 사실 이 영역은 안동민속촌 영역은 아닌 것 같아요. 구름에 라는 전통리조트에 해당하는데 리조트이니 숙박도 가능하고 카페나 식당도 있는 것 같아요.

이곳에도 연못이 하나 있는데 이곳에도 연꽃이 있어서 찍어봤습니다.

연꽃이 무척 이쁘네요. 마음에 쏙 듭니다.

여기는 예움터 마을구름에 고택 리조트가 함께 있는 공간이라 안내도가 있네요.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주변 모습을 살짝 찍어봤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래요.

특별히 다른 곳의 풍경과 다른 점이 있다면 새 건물이라는 것이겠네요.

이제 다시 내려가도록 하겠습니다.

내려가면서 보이는 풍경도 나쁘지 않습니다. 저 멀리 낙동강도 보이네요.

내려가는 길 왼쪽에 있는 건물입니다. 남반고택인데 이 건물 뒤쪽으로도 박운숙 초가, 박원숙 초가, 초가 토담집, 초가 두루마리집 등의 건물이 있네요. 그리고 길 끝에는 석빙고도 있었지만 저는 가지 않았습니다,. 더워서 너무 힘드네요....ㅎ

내려가는 길에 보이는 연자방아입니다.

마지막으로 가마터도 있더라구요.

추천 대상

안동 안동민속촌은 말 그대로 전통 가옥들을 모아 놓은 곳이니 다른 곳을 구경하신 분들은 그렇게 느낌이 새롭지는 않을 것 같구요. 다만 이곳 안동민속촌은 과거에 태조 왕건의 촬영장으로도 사용된 곳이라고 하네요. 길을 따라 올라가서 구름에 전통리조트도 함께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전체 구경하는 데는 약 30분 정도 소요가 됩니다.

 

단점

단점은 그늘이 없고 오르막이라 무척 덥네요. 물과 양산이나 우산 꼭 준비하세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80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0점

[관광성] 70점

[안정성] 9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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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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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있는 서원의 수가 약 900개인데 대부분이 경상도에 위치하고 있고 향교는 약 230개라고 하네요. 정말 많네요. 옛날에도 사립이 많았던 것은 지금도 여전하지요.

 

오늘은 영주 순흥향교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영주 순흥향교는 고려 후기의 향교입니다. 작은 향교인데 그리 유명한 곳은 아니지요. 원래 순흥부 북쪽 금성에 창건했는데 단종복위운동으로 혁파되었다가 1683년에 다시 세워졌다고 하네요. 지금의 자리로는 1790년에 이동되었다고 합니다.

개요

- 연락처: 정보 없음

- 주소: 경북 영주시 순흥면 내죽리

- 출입 가능 시간: 정보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8.15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영주종합터미널에서 3번과 53번 버스를 타면 약 1시간 30분이 소요되네요.

 

들어가기

주차장은 근처 선비촌이나 소수서원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되구요. 이정표를 따라 도로를 지나 걸어가면 됩니다. 가는 길은 일반 미을이라 이런 모습인데 여기는 주로 복숭아를 많이 키우고 있더라구요.

이렇게 동네 길을 따라 걸어가면서 주변을 구경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그러다 보면 이렇게 쉬어 갈수 있는 곳도 나오는데 하늘은 흐린데 오늘 좀 덥습니다. 그래서 쉬엄쉬엄 가고 있지요.

이제 이 길을 약 100미터 정도 올라가면 되는데...

올라가기 직전 마을 도랑물이 꼭 폭포처럼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잠시 더위를 식히고 갑니다.

올라가는 길에 보이는 나무들도 나이가 오래된 듯하고요.

곧이어 이렇게 건물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조금 더 가까이 보면 이렇게 보이지요. 영귀루는 1층이 출입문으로 사용되는 건물로 영귀는 증점의 마음에서 비롯된 영이귀에서 나온 용어로 안빈낙도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이는 선비들이 이루고 싶은 삶의 이상향으로 삼은 것을 말한다고 하네요.

이 순흥향교에 대한 설명은 이 안내를 참고하시면 좋겠지요.

그리고 중앙으로 보이는 건물은 명륜당입니다. 이 건물은 유생들에게 학문을 가르치는 장소로 사용되었지요.

오른쪽 문을 들어가면 작은 건물이 있지요.

이 건물은 동재라고 하는데 양반 자제들이 기술사로 이용하던 건물이라고 합니다.

내삼문을 지나면 대성전이 나타나구요.

주변에 유현들에게 배향하는 동무와 서무라는 건물이 있습니다.

담을 통해 바라보는 건물도 보기가 좋은 게 한옥의 특징이지요.

이제 영귀루 1층 통로를 통해 내려가도록 합니다.

내려가는 길에 200년 묵은 느티나무가 보호되고 있더라구요.

주변 마을의 모습은 일반적인 시골이지만 보기는 좋네요.

그리고 주변에 보이는 꽃은 칡꽃이구요.

이렇게 작은 집을 구경하며 돌아갑니다. 사실 이 집은 화장실입니다....ㅎ

추천 대상

영주 순흥향교는 사실상 크게 볼거리는 없는 곳입니다. 오래된 건물이 볼거리의 전부인데 근처에 가셨다가 내키시면 더불어 구경을 하시면 좋을 것 같구요. 구경 시간은 약 20분 정도면 가능하네요.. 일부러 가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단점

단점은 규모가 너무 작아 볼거리는 없습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75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75점

[관광성] 67점

[안정성] 97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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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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