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상 기능에 대해 따라 해 보셨나요? 이해가 안되면 한번 더 해보시면 되세요...ㅎ
오늘은 이전 편에서 다하지 못한 이야기를 계속하겠습니다.
현상 메뉴 II
이번에는 탐색기 영역에 있는 컬렉션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컬렉션 기능이 유용한 이유는 관리가 편하다는 것입니다.
폴더의 경우는 라이브러리에서만 보여지는 메뉴이지만 컬렉션 메뉴는 항상 보이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개인의 분류 기준에 따라 많은 사진들을 선정하여 각각의 컬렉션으로 관리를 하면 추가적인 수고를 덜 수 있겠지요. 이렇게 관리를 하면 여러 폴더에 같은 사진을 복사할 필요도 없어지지요.
컬렉션 추가
예를 들어 갈매기 사진만 모두 선택 후 컬렉션을 추가하는 과정인데요. 갈매기 사진을 모두 선택하고 탐색기 영역의 컬렉션 메뉴 오른쪽에 있는 + 기호를 클릭하고 컬렉션 만들기를 수행하여 컬렉션 이름을 입력 후 저장합니다.
여기서 옵션의 선택된 사진 포함을 체크하면 선택한 사진들이 모두 생성하는 컬렉션으로 들어가게 되지요.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수평 맞추기
다음은 사진을 찍을 때 수평을 맞추는 것이 중요한데 가끔은 햇빛 때문에 혹은 미처 생각을 못해서, 또는 정면에서 찍을 수가 없어서 수평이 안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 경우 수평을 맞추면 좋은데 라이트룸이 그 기능을 제공하고 있지요.
사진을 선택하고 현상에서 ‘오버레이 자르기’ 아이콘를 클릭합니다. ‘각도’ 아이콘을 클릭하고 사진의 수평을 맞출 부분에 시작과 끝을 선으로 쭉 그어줍니다.
그러면 이렇게 표시되는데 사각형 외각의 화살표를 이용하여 회전이나 크기들을 조정하고 Enter를 누르거나 적용을 클릭하면 적용됩니다.
점진적 필터
다음은 특정 영역 보정에 대한 것인데 먼저 “점진적 필터”를 이용해 보기로 하겠습니다.
점진적 필터는 색상을 보정하는데 모든 영역에 같은 색상을 지정하는 게 아니라 조금씩 강조되는 형태(그라데이션)로 보정을 하는 것을 말합니다. 하늘색이 항상 모두 파랗지는 않지요. 어느 부분은 강하고 어느 부분은 약한 파란색입니다. 이렇게 보정하는 것인데 꼭 하늘색만 얘기하는 것은 아니지요. 해당 영역의 색상에 해당하는 것을 모두 선택할 수 있습니다.
보정할 영역을 시작과 끝부분을 드래그해서 지정해 줍니다. 그러면 이런 선들이 생기는데 줄 간 간격과 회전을 통해 조정이 가능합니다. 그렇게 방향과 강도를 조절하는 것이죠.
하나가 끝나면 다른 부분에도 설정이 가능한데 ‘새로 만들기’를 클릭하고 다시 지정합니다.
아래쪽에 ‘선택한 마스크 오버레이 표시’를 체크하면 변경되는 영역이 빨간색으로 표시되어 편리합니다.
완료되면 ‘완료’ 버튼을 누릅니다.
결과적으로 조정 전후 사진이 이렇게 변경되었습니다. 아 효과는 내가 선택한 영 역에만 영향을 미치니 막 해보셔도 되세요....ㅎ
방사형 필터
이어서 “방사형 필터”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방사형 필터는 사진의 특정 영역을 강조하거나 원근감을 주기 위하여 사용하는 것입니다.
먼저 전체에 효과를 주는 것이 아니라 방사형 선택 영역 안에만 효과를 주는 것입니다. 먼저 “방사형 필터” 아이콘을 클릭하여 선택하고 해당 영역만 좀 더 밝게 하기 위하여 노출을 내려줍니다. 그리고 영역을 선택하면 되는데 클릭 후 드래그하면 영역이 지정되며 크기를 조정하거나 회전시킬 수도 있지요.
다음은 길 부분을 조금 밝게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렇게 하려면 “조정 브러시”를 이용하면 됩니다. 조정 브러시를 이용하면 사용자가 임의 영역을 칠함으로써 그 부분들만 선택하여 변경할 수 있지요. 조정 브러시를 선택하고 노출을 조금 올려줍니다. 그리고 길 부분을 칠해주면 됩니다.
만약 일부분만 다시 지우고 싶으면 브러시의 지우기를 선택하고 지울 부분을 칠하면 됩니다(조정 브러시 상태임).
다음 길 부분의 색상을 조금 약하게 조정하려면 어두운 영역의 값을 낮추면 됩니다(조정 브러시 상태임).
다음은 방사형 필터를 이용하여 사진에 있는 등 부분에 불이 켜진 듯하게 희색을 추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방사형 필터를 선택하고 새로 만들기를 클릭합니다. 그리고 페더는 반전을 시킵니다. 그 말은 효과가 불이 있는 영역에만 반영이 되겠지요. 그리고 등을 그릴 영역을 선택하여 드래그합니다. 그리고 노출과 밝은 영역을 조절하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완료”를 클릭하면 반영됩니다.
이렇게 보정한 전후 사진을 비교해 보면 좀 다르게 보이지요. 전체적으로 원근감을 주고 중앙에만 불이 켜진 효과를 준 것이지요.
Tip. Alt 키를 이용한 보정 방법
기본 설정 옵션에서 특정 값을 변경하거나 해당 설정값들만 초기화를 수행하려면 Alt 키를 누르면 메뉴가 활성화됩니다.
Tip. 대비와 부분 대비의 차이
대비는 전체 영역에 영향을 주는 것이구요, 부분 대비는 중간 톤에만 영향을 주는 것으로 인물 보정에 많이 사용합니다.
Tip. 생동감과 채도의 차이
대비와 부분 대비와 비슷하게 생동감은 전체 영역에 영향을 미치지만 채도는 중간 영역에만 영향을 미칩니다.
이제 우리 같은 초보들이 할 수 있는 보정 효과는 다 배운것 같네요....^.^
다음 편에는 여러 가지 궁금증을 풀어드릴 팁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오늘도 역시 좋은 하루가 되셨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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