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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이 피는 철이 되면 국내의 많은 연꽃 명소들이 붐비고 꽃 구경에 사람들이 들뜨게 되지요. 그런데 김포에 갔더니 연꽃들이 많이 심어져 있는 곳이 있더라구요.

 

오늘은 김포 하동천생태탐방로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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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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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하동천생태탐방로은 2010년에 개관을 한 곳으로 길이가 약 2.5Km에 이르는 긴 곳입니다. 이곳에는 황토길, 보행목교, 나무 데크길 등이 있고 여러 가지 체험 시설과 나무들도 많이 심어 두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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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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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락처: 031-996-5323

- 주소: 경기 김포시 하성면 봉성리 643-1

- 출입 가능 시간: 정보 없음

- 휴관일: 정보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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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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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차로는 네비를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운양역에서 7번 버스를 타면 약 35분이 소요됩니다.

 

들어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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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은 들어가는 입구 쪽에 있구요. 아직은 사람들이 많이 모르는 것인지 불편하지는 않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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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에 안내도가 있으니 보시고 움직이시면 됩니다. 저는 억새밭 전까지 갔다가 돌아오는 경로로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전체적으로 좌우의 연꽃 단지를 기준으로 가운데로 이어진 길을 따라가면서 구경을 하는 곳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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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에서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무슨 조형물 같이 생긴 집이 있더라구요. 귀엽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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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보이는 풍경은 나무 데크로 만들어진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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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이렇게 연꽃들이 많은 곳인지를 알지 못하고 간 상태여서 저도 상당히 놀랐지요. 산책로도 잘 정리가 되어 있어 불편한 것도 없고 위험한 부분도 없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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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조형물도 가끔 보이고 연꽃도 방문 시점에는 약간씩 남아 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심심하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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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하얀 새도 보이는데 역시 먹이 활동을 하고 있더군요. 그리고 들판이다 보니 들꽃들도 많이 보입니다. 미국쑥부쟁이와 금계국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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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은 이렇게 흙으로 된 길을 따라 걷다가 나무 데크 길을 이용하도록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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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천의 모습인데 잘 보이지는 않지만 물에도 작은 연꽃이 피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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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너무 작아서 아무리 해도 어떤 모습인지를 알 수가 없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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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꽃들도 많이 보입니다. 그나마 확인이 가능한 것들이 고들빼기, 벌개미취, 미나리아재비, 나팔꽃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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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가까이 봐도 비슷한 모양이 많은 이런 들꽃들은 이름을 알기가 힘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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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나무 데크길을 따라 쭉 걸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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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가끔은 오랜 친구를 만나는 경우도 있지요. 어릴 때는 이런 친구들이 나무 아래만 가면 좋다고 달려드는 통에 너무 힘들었는데.. 요즘은 이 친구를 보기가 힘이 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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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농장이라는 팻말이 보이는 것으로 봐서 이 주위에 있는 연꽃 단지는 무농약으로 재배하는 주변 생산 농장들과 협약에 의해 가꾸고 있는 듯하네요. 어찌 됐든 구경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구경거리가 많으니 좋은 일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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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연꽃과 함께 가끔은 이런 물옥잠화도 구경을 할 수 있으니 더욱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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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제 가을로 가는 계절이라 수크령도 물이 들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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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하는 중간중간에 이렇게 쉴 수 있는 곳도 있구요. 주변에 조형물도 많이 만들어 두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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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상으로 보면 관찰데크A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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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길은 거의 대부분 이런 모습을 하고 있지요. 좌우로 연꽃 단지가 만들어져 있는데 무척 넓고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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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닭의장풀은 흔한 들꽃이지만 능소화는 이제 보기가 쉽지 않네요. 그리고 이 근처 농가에 가지꽃이 피어 있어 찍어봤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꽃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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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애기나팔꽃과 유홍초도 보이네요. 비슷하지만 다른 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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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길마다 연꽃을 볼 수 있으니 너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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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습이 익숙하신 분이 계신가요? 닐스의 모험이던가요? 만화영화에 나오는 친구들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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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길가에도 조형물들이 많아서 걷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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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의 풍경은 큰 변화가 없는 연꽃단지 모습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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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가끔씩 이렇게 개구리 친구들이 반겨주니 기분이 좋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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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큰 연꽃 단지입니다. 물론 주 목적은 연근 생산이겠지만 어쨌거나 내년에도 연꽃은 다시 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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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하얀 연꽃은 항상 봐도 고고하고 이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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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물론 연꽃 단지 한쪽은 벼들이 자라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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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주변이 작은 마을 길이라 이런 꽃들도 구경할 수 있더라구요. 싸리꽃, 여귀, 벌개미취, 부처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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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한바퀴 돌아 되돌아가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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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이쪽에도 연꽃들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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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홍련보다는 백련이 많이 보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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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쉼터나 체험 공간도 많으니 아이들과 함께 와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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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학습장이라고 되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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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앞을 앞서가는 분을 모델로 나무 데크길을 함께 찍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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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겅퀴도 가끔 보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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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이렇게 구경을 끝내고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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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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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하동천생태탐방로은 대단위 연꽃 단지를 조성해 놓은 곳입니다. 아마도 연근을 생산하기 위해서 인 것 같은데 주변에 연근 생산을 위한 건물들도 있더군요. 산책로를 따라 걸으시면 약 1시간 30분이 소요되니 작은 곳은 아니구요. 연꽃이 아주 많이 있습니다. 연꽃철에 가면 무척 좋을 것 같습니다.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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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은 특별히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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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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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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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근성] 90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8점

[관광성] 85점

[안정성] 95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