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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정호수는 매해 적어도 한 두 번은 가는 곳으로 걷기 좋은 곳이고 단풍 구경하기 좋은 곳이기도 하지요. 과거에는 애들과 가다가 요즘은 둘만 갑니다. 몇 달 전에 갔던 분들이 물이 많이 빠졌다고 하셔서 걱정하고 갔는데 바로 얼마 전에 태풍 링링이 지나가면서 물을 왕창 부어주고 갔네요.

포천 산정호수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산정호수는 1925년 영북영농조합의 관개용 저수지로 만들어졌다가 1977년 국민관광지로 지정이 되었네요. 호수 둘레를 걸으면서 호수를 보는 재미가 쏠쏠한데 작년 인가부터 산으로 난 길을 호수 쪽 나무데크 길로 바꾸면서 좀 더 편하게 다니게 되었구요. 갈 때마다 뭔가 조금씩 바뀌는 게 있더군요.

개요

- 연락처: 031-532-6135

- 주소: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산정호수로411번길 89

- 출입 가능 기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경차] 1,000원

[소형] 2,000원

[중형] 5,000원

[대형] 10,000원

- 입장료: 없음

- 방문시기: 2019.09.14​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고요,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경우는 포천 시외버스터미널에서 1386번 버스를 타고 약 1시간 20분을 오셔야 하네요(대중교통은 힘들 듯합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산정호수 입구에 있구요. 주차장 요금 지불 후 들어가시면 됩니다.

주차장은 꽤 넓은 편이지만 항상 사람이 많아 주차는 쉽지 않구요, 가을에는 특히 이면 도로에도 주차를 하곤 해서 무천 혼란스럽습니다. 더욱이 차가 많을 때는 주차장까지 오지도 못하고 오는 길에 주차 후 걸어오기도 합니다.

호수로 가는 길에는 이렇게 가게들이 줄지어 있구요, 주전부리도 많으니 배를 채우고 가시는 재미도 있습니다.

화장실을 이용하시고 쭉 가시면 호수가 보입니다.

가시는 길에 이런 놀이시설도 있으니 필요시 이용하시면 되지요.

호수 바로 앞에 작은 광장이 있는데 거기에는 이런 조형물과 꽃이 심어져 있습니다. 아직은 피지 않았네요.

이건 뭔가요? 코스모스인가? 하여간 꽃이 피면 이쁘도록 잘 꾸며 놓았네요.

오리 보트장도 있어 오리배도 탈수 있습니다. 그날도 많은 사람들이 타고 있더라구요.

자 이제 호수 투어 출발입니다. 반시계 방향으로 돌겠습니다.

제일 먼저 가는 길이 이 작은 다리입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이 다리 밑이 좀 정리가 안되어 지저분했는데 지금은 깨끗하네요.

정리를 잘한 걸로 보입니다.

왼쪽으로 오리배들이 보입니다. 대부분이 연인들이고, 친구들이나 외국인들도 보이더군요.

앞에 "억새꽃 축제" 팻말이 보이는데 여기는 명성산 억새꽃축제 시 억새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됩니다.

이렇게 하트 모양 터널도 있구요.

걸으면서 호수 쪽을 계속 찍어 보겠습니다. 그런데 오늘 날씨가 비가 조금씩 오고 있어서 화창하질 못합니다.

하여간 물은 정말 많습니다.

가끔씩 흙길도 있구요.

억새꽃도 보이네요. 아직은 설익은 모양입니다.

저 멀리 명성산도 보입니다.

호수는 어디에서 보아도 평안합니다.

작은 절도 있구요.

사진 찍을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나무 데크 길이 나타났습니다. 저기가 오른쪽 끝입니다.

저기에도 카페나 빵집 등이 있습니다.

이제 얼마 후면 밤도 익겠군요.

앞으로 우리가 갈 방향입니다.

가게 앞에는 이런 꽃도 보입니다. 일일초 혹은 매일초라고 합니다.

호수 오른 끝에 도착하면 이런 가게들을 지나게 되구요. 가게 사이를 통과해야 호수 둘레길을 갈수 있습니다.

길을 가기 전에 이런 돌탑도 보이구요.

이제 저 골목으로 가야 합니다.

작은 다리 위에서 가는 방향을 찍은 사진입니다.

산이 참 고즈넉하네요.

들꽃도 가을을 즐기고 있습니다.

이제 거의 반쯤 왔습니다. 저기 우리가 온 길이 보이시죠?

과거에는 이렇게 나무로 만들 길이 아니고 바로 옆에 산길을 걸러야 했는데 작년에 작업을 하고 있더니 이제 다 만들었습니다.

다른 색감으로 찍어 봤습니다. 어느 색이 제일 좋으세요?

저기가 우리가 출발한 곳입니다.

다시 이렇게 나무데크 길을 걸어갑니다.

호수 물이 찰랑거리고 있습니다.

꽃도 부끄럽게 웃고 있네요.

이제 거의 3/4을 왔습니다. 이제 마지막 다리이구요.

저기는 둑길입니다

다리 위에서는 이런 폭포도 볼 수 있습니다.

호수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몇 장 담아봅니다.

궁예 상이 있는데 이 지역이 역사와 관련이 있나 보네요.

출발지가 나오기 직전 카페도 있습니다.

여기가 끝입니다. 가이드가 마지막에 나오네요. 아니면 여기부터 들러 시계방향으로 돌아야 하는 거겠죠.

추천 대상

걷기 좋아하는 분들이 많이 찾는 곳이고요, 놀이기구도 있고 오리배도 탈수 있어 연인들도 많이 오는 곳입니다.

단점

풍경을 보시려면 가을에 오셔야 합니다. 여름에는 너무 덥구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80점

[경제성] 98점

[희소성] 90점

[관광성] 85점

[안정성] 85점(호수라 위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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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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