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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에 있는 유명한 수목원 중에서 서양과 동양의 정원 모습을 모두 보여주는 곳이 있습니다. 한 쪽은 서양 정원처럼 꾸며 놓았고, 다른 쪽은 동양 정원의 모습을 보여주는 곳이지요.

오늘은 파주 벽초지수목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벽초지수목원은 2005년도에 개장한 곳으로 약 1000종의 식물들이 있는 곳입니다. 6가지의 특색 있는 공간을 만들어 놓고 걸으면서 사색을 즐길 수 있는 곳이지요.

이곳은 아이들과 오래전에 개장하고 얼마 안 돼서 한번 갔던 곳입니다. 그런데 그때도 그랬지만 이번에도 시기를 놓쳐서 꽃이나 단풍이 좋은 날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다행히 약간의 단풍과 가을의 정취가 남아 있어서 그나마 좋은 시간이 되었던 것 같아요.

개요

- 연락처: 031-957-2004

- 주소: 경기 파주시 광탄면 부흥로 242

- 출입 가능 기간: 09:00 ~ 18:00

시기에 따라 약간의 변동이 있구요, 일몰 시간에 따라 지정된 시간이 아니더라도 입장은 가능하더라구요.

- 휴관일: 연중무휴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방문 시점에는 간절기 요금 적용 중이었습니다.

[성인] 9,000원, 간절기는 7,000원

[청소년] 7,000원, 간절기는 6,000원

[어린이] 6,000원, 간절기는 5,000원

- 방문한 시기: 2019.12.30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수목원 바로 앞에 있는데 그렇지 크지 않습니다. 아마도 성수기에는 복잡할 듯하네요.

일단 매표소에서 매표 후 입장하시면 됩니다. 솔직히 이 요금은 좀 비싼 편으로 생각되지만 다른 곳과 비교하면 크게 비싸지는 않는 것 같네요.

이곳이 영화나 드라마 촬영 장소로 많이 활용이 되고 있다는 광고판이구요. 그래서 젊은 연인들이 좋아하나 봅니다.

입구를 들어서면 보이는 안내도입니다.

물론 안내도를 받아서 보시면서 도시면 되는데 그리 크지 않아 사실 별 필요는 없습니다.

맨 처음 보이는 빛솔원 모습입니다. 오늘도 좀 늦은 시간이긴 하지만 날씨가 그리 좋지 않아 흐리네요.

그 왼쪽에는 카페 건물이 있구요.

건물 오른쪽으로 여왕의 정원이 있습니다.

작은 분수도 있고 식물들도 있는데 봄에는 꽃들이 많습니다.

오른쪽 길 쪽에는 이렇게 장식이 되어 있구요. 길을 따라 걸으시면 됩니다.

늦가을이라 붉은색이 많이 보이지요.

하경원 길을 걸어봅니다. 빛 축제 흔적도 보이는군요.

걷다 보면 아리솔 쉼터 쪽이 나타납니다.

하지만 먼저 말리성의 문을 지나 서양식 정원을 구경하겠습니다.

신화의 공간이라는 이름이 붙여져 있구요.

서양의 정원 모습답게 그리이스 신화의 여러 주인공들이 곳곳에 보이네요.

그리고 그 안쪽은 모험의 광장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곳은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공간으로 놀이 기구나 놀이터 시설이 있구요. 가족들이 같이 점심을 먹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나무로 만들어져 있어 아이들이 즐기기에는 좋은 곳이네요.

 

신나게 모험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이제 다시 돌아 나갑니다. 그린하우스를 지나 밖으로 나갈 텐데요. 곳곳에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이 보이니 참고하세요.

 

뒤도 한번 뒤돌아보고...

이렇게 길을 따라 걸으면...

들어왔던 문이 나타납니다.

이제 아리솔 쉼터로 갑니다.

 

이런 정자가 하나 나타나네요. 그리고 조금 더 가면...

왼쪽으로는 단풍길이 앞으로는 버들길이 나타납니다.

버들길 왼쪽은 연화원이구요. 무심교도 보이네요.

연화원 모습이 참 이쁩니다. 동양의 정원 모습을 하고 있지요.

버들길을 따라 걸어봅니다.

느림의 정원 쪽인데요, 가을 풍경이 참 이쁩니다.

사색의 공간에 도착했습니다.

여기에만 불이 켜져 있습니다.

잔디 광장을 바라보며 길을 걸어봅니다.

다시 깨달음의 정원 쪽으로 걸어갑니다.

여기서 바라보는 연못이 운치가 있지요.

무심교를 건너서 파련정 쪽으로 가고 있습니다.

저기 벽초폭포도 보이지요.

여기저기 찍어봅니다.

다시 단풍길도 돌아보고...

파련정에서 연화원도 다시 눈에 담아봅니다.

벽초폭포도 가까이서 찍어 보구요.

연화원에는 연꽃이 피는 계절에 오시면 좋겠습니다.

여기는 주목나무정원이구요.

이제 나가기 직전 파주의 아치가 있는 곳입니다.

 

마지막으로 하늘을 한번 올려다보고 여행을 마치렵니다.

추천 대상

이 수목원은 생각보다는 크지 않은 곳입니다. 전체를 다 돌아도 1시간 정도 소요되는데 그럼에도 연인들에게는 인기가 좋은 곳입니다. 동서양의 정원을 모두 볼 수 있는 곳이 그리 흔하지 않은 데다 산책하기에도 좋기 때문이지요. 실제로 제가 갔을 때도 약간 추운 시간인데도 여러 쌍이 산책을 하고 있었구요. 물론 꽃을 볼 수 있는 봄이나 좀 이른 가을에는 가족들도 많이 오는 곳이죠. 여기는 봄이나 단풍철인 가을에 오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다만 울에는 빛 축제도 하는 것 같으니 참고하세요.

단점

단점은 보기보단 넓은 곳이 아니라서 걷기 좋아하는 분들은 좋아하지 않을 것 같네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85점

[경제성] 85점

[희소성] 90점

[관광성] 88점

[안정성] 9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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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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