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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에서 유명한 곳이라면 아마도 헤이리마을을 빼고 말하지는 못하지요. 오늘 소개해 드릴 이곳도 헤이리마을에 있는 작은 공원인데 공원이라기보다는 동산이라는 말이 더 맞을 것 같네요.

오늘은 파주 헤이리마을 통일동산노을동산공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파주 통일동산노을동산공원은 헤이리마을의 한쪽 작은 산을 무장애 노을숲길을 따라 한 바퀴 돌아서 올라가는 것이 전부인 곳입니다. 헤이리마을 자체가 예술가들의 마을이다 보니 볼거리는 많은 곳이지만 자연적인 관광 자원은 그렇게 많지가 않은데 그런 의미에서 이곳이 생긴 것은 좋은 점인 것 같아요. 무장애 노을숲길은 2019년 8월에 준공이 되었다고 합니다. 산길을 따라 통일동산노을동산공원을 올라갔다가 헤이리마을의 갈대광장으로 잠시 들러보는 곳으로 오늘의 일정을 시작하겠습니다.

개요

- 연락처: 정보 없음

- 주소: 경기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

- 출입 가능 시간: 정보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12.06

가시는 길

자차로는 네비를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금촌역에서 900번 버스를 타면 약 1시간이 소요됩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헤이리마을에 여러 군데 주차장이 있지만 오늘은 게이트7 근처 주차장에 주차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통일동산노을동산공원으로 올라가는 길이 이쪽이 편하다고 하더라구요.

주차를 하고 보니 올라가는 길이 잘 보이지가 않더라구요. 그래서 일단은 올라가는 길이라고 생각이 되는 이 길을 따라 쭉 올라가 보았습니다.

서원이라는 건물처럼 멋진 건물도 보이고 남천나무 열매로 보이는 빨간 열매도 있어서 천천히 올라갔지요. 가는 길은 헤이리마을이 늘 그렇듯이 보기 좋은 건물들이 많아서 심심하지는 않습니다.

장독대를 조형물도 만들어 놓은 곳도 있지요. 그런데 길의 끝은 다른 길이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내려와서 둘러보니 주차장 근처에 산으로 올라가는 길이 보이더라구요.

그리고 얼마 안 가서 나무 데크로 만든 길이 나오는데 올라가는 길이 안 보입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이 나무 데크 길로 가려면 주차장에서 도로 쪽으로 걸어서 가시면 바로 올라가는 길이 보이더라구요. 그걸 못 봤으니 몸이 고생인 것이지요. 이제 이 계단을 올라가서 나무 데크 길을 따라 산책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곳은 산 둘레를 무장애 데크길로 만들어 쉽게 올라갈 수 있도록 한곳으로 특별히 볼만한 것들은 많지 않습니다.

가끔 이렇게 나무로 만든 것들이 보이는데 마음이 쉽게 동하는 정도는 아닌 것 같아요.

가는 길에 보이는 풍경도 그렇게 썩 좋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겨울이라 더 그런 듯하네요.

그리고 저 멀리 보이는 것들은 공동묘지들이지요. 아직도 묘가 저렇게나 많이 남아 있는 것이 신기하네요.

나무 데크길을 따라 거의 다 올라가니 핑크뮬리들이 주변에 심어져 있는 것이 보입니다. 겨울이 시작되고 있는데도 아직은 그 모양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 신기하네요.

하지만 특유의 핑크 색보다는 갈색빛이 많이 도는 듯합니다.

꼭대기에는 이렇게 이름이 새겨져 있습니다. "헤이리 무장애 노을숲길" 산책로의 이름인 듯합니다.

그리고 꼭대기에는 작은 전망대가 있는데 거기에 작품이 하나 있지요. 작품 이름은 "그대가 누구인지 몰라도 그대를 사랑하라" 이름이 기네요. 녹슨 철판에 신대철 시인의 시를 새겨 넣은 것이라고 하네요.

그렇게 주변을 구경하고 내려와서 헤이리 갈대광장으로 잠시 가 봅니다.

내려가는 길에 보니 샛길이 있어 길을 따라 내려가니 결국은 올라온 길을 만나게 되네요.

올라가면서 보았던 그 나무 조형물을 다시 한번 구경하고 갑니다.

주차장에서 올라가는 길을 찍어봅니다. 저기로 가면 올라가는 길이 나오지요.

주차장에서 갈대광장으로 가는 길에도 여러 가지 볼거리가 많이 있습니다. 예술가들이 많은 곳이다 보니 작은 것들 하나에도 예술혼이 깃들어 있는 것 같더라구요.

길을 따라 내려가서 갈대광장으로 들어갑니다. 과거에 헤이리에 왔을 때 갈대가 많이 있던 곳이라서 기억에 남아 있는 곳이지요.

그런데 실망스럽게 갈대가 일부에만 보이고 다 없어진 상태네요. 그래서 그냥 주변만 한 바퀴 돌고 있습니다.

주변에 있는 작품들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는 곳이지요.

구조물 하나하나가 다 작품인 곳입니다.

이제 갈대광장의 작은 습지를 한 바퀴 돌면서 구경을 하고 있습니다. 갈대는 별로 없지만 물이 있는 곳은 항상 보기가 좋더라구요.

그리고 가을이 떠난 자리를 마지막까지 지키고 있는 낙엽들과 그 흔적들을 구경하고 있습니다.

주차장으로 가는 길에 보이는 조형물과 작품들도 한번 찍어봅니다.

추천 대상

파주 통일동산노을동산공원은 헤이리마을에 있는 작은 산을 무장애노을길을 통해 올라갔다가 내려오는 것이 전부인데 올라가는 길에 나무로 만든 조형물이 약간 있지만 그냥 산길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다만 맨 위에 전망대 옆에 핑크뮬리를 심어 두어 보기 좋게 한 것이 특징이기는 하지요. 헤이리마을에 가셨다가 혹시 잠시 산책을 하고 싶으시면 이용을 하기에 편하게 되어 있는 곳이지요. 저는 통일동산노을동산공원을 한 바퀴 돌고 헤이리마을 갈대광장을 구경하느라 시간이 좀 걸렸구요. 약 1시간이 소요되었네요.

 

단점

단점은 볼거리는 거의 없다고 봐야 하네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0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90점

[관광성] 70점

[안정성] 9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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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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