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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지금까지는 어느 지역을 선택해서 구경을 하면서 주로 낮 풍경을 많이 소개를 해 드렸는데 이제는 밤 풍경도 많이 소개를 해 드리려고 합니다. 각 지역별로 야경이 유명한 곳을 찾아서 한 군데는 꼭 가보려고 노력을 하고 있지요.

오늘 소개를 해 드릴 이곳은 제가 이미 두 번이나 소개를 해 드렸지만 야경을 한 번도 소개를 해 드리지 못해서 시간을 맞추어 찾아보았지요.

오늘 소개지인 인천 청라호수공원은 청라국제도시 한복판에 전통공간, 레저공간, 예술문화공간, 생태공간, 타워공간 등 5가지 콘셉트로 설계되었고 이 5개 테마존을 연결하는 길이 4㎞의 순환산책로가 있습니다. 공원면적만 69만3천㎡에 이르며, 호수 공원 내에 3개의 섬이 있구요. 그중 가운데 섬에는 청라시티타워가 지어지고 있어, 2024년에 완공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번에도 이곳은 지난해 3월에 소개를 해 드린 바로 그 경로와 비슷하게 이동하며 구경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소개는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면 좋겠지요.

https://blog.naver.com/uoops7/221848350769

 

인천 가볼만한곳: 청라호수공원 II

인천에도 호수를 가진 공원이 몇 군데 있습니다. 인천대공원도 중앙에 호수가 있구요, 송도센트럴파크에도 ...

blog.naver.com

 

이번에도 생태축제의 섬 근처에 있는 주차장을 이용을 했습니다.

이 사진을 찍은 시간이 저녁 6시 40분경입니다. 아직은 어둠이 완전히 지배를 하기 전이라 조금 밝은 상태이지요. 저 다리는 생태축제의 섬으로 들어가는 다리인데 이곳의 모든 다리는 저렇게 다리에 조명을 설치해 두었지요.

반시계 방향으로 돌면서 구경을 시작하는데 아파트 단지가 많은 곳은 경치가 좋은 편인데 아직은 햇빛이 남아 있어서 강렬한 느낌은 들지 않습니다.

그런에도 저 높은 하늘에는 달이 떠서 지구를 더불어 환하게 비추고 있더라구요. 낮이 가면 밤이 오는 건 자연의 이치겠지요.

다리의 모습을 조금 멀리서 다시 찍어봅니다. 색감이 진해지고 있지요.

여기는 음악분수로 가는 길 근처의 광장인데 이곳에도 역시 조명이 잘 설치되어 있어서 겨울에도 산책을 하면서 즐기기에 좋게 되어 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아파트의 불도 하나씩 켜지고 있고 다리의 불빛도 점차 강해지고 있지요.

역시 드라마 도깨비의 촬영지라고 알려주는 안내판도 보입니다.

낮에는 보지 못했는데 이곳에 조명으로 바닥에 그림을 그려 놓았는데 커넬웨이라는 이름이 보입니다. 밤에만 볼 수 있는 것들이지요.

음악분수 앞에 있는 관람석입니다. 여름에 음악분수를 가동하면 이곳에 앉아서 구경을 하면 정말 시원할 것 같아요.

그리고 도로 쪽으로 가면 이 조형물들을 볼 수 있는데 하트 모양 조형물들과 음악을 상징하는 조형물들이 많이 보입니다.

도로 쪽으로 가서 찍어보면 주로 사랑을 주제로 한 하트 조형물들이 많이 보입니다.

그런데 이 조형물이 남다르게 다가오는군요. 서로 다른 둘이 만나서 사랑을 하면 결실을 맺게 되는데 요즘 좋지 않은 뉴스들이 많이 들려서 참 안타까운 일이지요. 생명의 소중함은 몇 번을 말해도 다 못할 정도로 고귀한 것이니 제발 사랑을 함에 있어서도 서로 존중하고 책임감을 가지기를 바랍니다.

이제 플라워뮤직아일랜드가 있는 섬으로 들어갑니다. 저쪽으로 다리의 조명이 멋진 곳이 있어서 멀리서 찍은 사진이지요.

반대편의 아파트 단지 모습을 찍어보니 이제 밤이 된 것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청라호수에 아파트의 불빛이 비치니 풍경이 살아나는 듯합니다.

그리고 주변에 있는 다른 다리의 모습을 찍은 것인데 처음 찍은 다리와 비슷해 보이는군요.

그리고 오른쪽으로 멋진 조형물이 있어서 눈길을 끌고 있어서 다가가 보았습니다.

뽀족한 조형물인데 이디 선가 본 듯한 보양이네요. 사랑을 감싸는 손 모양을 만들어 놓은 듯한데 저는 그보다는 영화 슈퍼맨의 얼음집이 생각이 나는군요.

가운데 있는 이 이 조형물도 역시 하트 모양이지만 슈퍼맨이 연상이 됩니다.

그 오른쪽에는 음악 음표들이 보이는 다리도 있지요.

이제 반대편으로 걸어서 천천히 산책을 하고 있는데 오른쪽에 이 조형물이 있어서 한 장 찍고 갑니다.

주변에도 하트 모양의 조형물과 반지 모양의 조형물이 보이지요.

길은 산책로 안쪽에도 있으니 마음이 가는 길로 가시면서 천천히 구경을 하시면 됩니다.

이제 한참을 돌아 생태축제의 섬 반대편으로 돌아서 청라루가 있는 곳을 찍어보는데 정라루의 모습이 보이지가 않습니다.

청라루로 조금 더 가까이 가면서 주변 호수의 모습을 찍어보고 있지요.

이것이 청라루의 모습을 가까이서 찍은 사진인데 청라루 아래에 조명이 설치되어 있는데 주인공인 청라루에는 빛이 보이질 않습니다. 불빛이 왜 없는지는 저도 처음이라 알 수가 없네요. 사람들이 몰리는 곳을 방지하기 위하여 불을 밝히지 않는 것인지 아니면 고장이 난 것인지 궁금하네요. 만약 조명 시설이 없다면 반드시 설치가 되어야 하는 곳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현재 있는 위치는 청라 마린 수상 레저 테마파크인지라 주변이 환한 것이네요.

이제 주차장으로 들어가면 서 주변에 보이는 동양적인 벽과 소나무 그리고 정자의 모습을 찍어봅니다.

인천 청라호수공원은 역시 둘레길이 잘되어 있고 산책을 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어쩌다 보니 저는 이곳을 1년에 한번 밖에 가질 못하는데 그것도 겨울 즈음에 가게 되는군요. 인천에 야경을 구경할 수 있는 곳 중에서 여기와 비슷한 곳은 송도 센트럴파트인데 이곳은 거기보다는 야경이 좀 약한 느낌이 듭니다. 조형물들도 많이 만들어 두었지만 전체적으로 경치를 구경할 때 볼 수 있는 랜드마크가 없는 것 같아요. 그런 의미에서 청라시티타워의 준공이 기대가 됩니다. 저는 구경하는 데 약 50분이 걸렸지요.

자차로는 네비를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인천 지하철 가정역에서 701번 버스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참고]

- 연락처: 032-456-2749

- 주소: 인천 서구 청라대로 204

- 출입가능시간: 정보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비: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시기: 2021-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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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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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 향하는 동북아의 국제도시를 표방하는 인천에는 정말 많은 관광지가 있습니다. 호수를 끼고 있는 공원이나 산책하기 좋은 산과 들, 그리고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명소를 포함하여 서해 바다를 배경으로 하는 곳들과 역사적인 장소들도 많이 있지요. 이번 시리즈에서는 인천의 각 명소들을 주제별로 모아서 소개를 해 드리는 기회를 갖도록 할게요. 두 번째 이야기는 호수가 있는 관광 명소입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행복하세요! 

 

송도센트럴파크

낮과 밤의 모습이 다른 인공호수가 있는 다목적 공원 

 

송도센트럴파크는 해수를 끌어와서 만든 인공 호수가 중앙에 있는 곳으로 주변을 산책하며 쉬기도 좋은 다목적 공원입니다. 이국적인 모습의 도시 풍경을 감상하며 넓은 잔디 광장에서 가족이 함께 하기 좋은 곳이지요. 주변에 있는 여러 곳의 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하기도 좋지요.

호수와 함께 주변의 빌딩 숲을 카메라에 담으면 인공적인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멋진 곳입니다. 

 

어둠이 도심에 내리면 이 호수공원 주변에 들어선 건물들에도 불이 하나씩 켜지고 그 불빛이 검은 호수 물에 비치는 모습은 때로는 자연적인 아름다움보다 인공적인 아름다움이 더 멋지다는 생각을 하게 하지요.

 

호수 산책로를 따라 조성되어 있는 여러 가지 꽃들도 많아서 꽃구경을 하기에도 좋은 곳이며 가을에는 억새들의 하늘거리는 모습을 구경하는 재미도 좋습니다.

[참조]  uoops7.tistory.com/179

 

청라호수공원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서 힐링 하기 좋은 호수공원

 

청라호수공원은 도심 아파트 단지 사이에 국내 최대의 호수를 가진 공원으로 철새들을 조망하고 음악분수의 멋진 모습을 즐길 수도 있는 곳입니다. 때로는 넓은 광장에서 공연을 즐기거나 레저 활동도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주제원으로 구분이 되어 있어 인천에 떠오르는 대표적인 호수공원의 하나이지요. 주차는 도심이다 보니 공영주차장을 이용해야 합니다.

이리저리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서 주변에 보이는 많은 조형물들과 볼거리를 구경하는 재미도 좋은데 이곳에서 드라마 도깨비를 촬영하기도 했지요.

 

아직은 낮에 보는 풍경이 더 멋지지만 밤에도 주변 아파트의 야경을 볼 수 있는 곳이니 여름밤에 산책을 하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그리고 계절에 따라 여러 가지 나무와 꽃들을 볼 수 있어 심심하지 않은 볼거리를 제공해 줍니다.

[참조] uoops7.tistory.com/242

 

미추홀공원

많은 분수와 연꽃 등을 구경할 수 있는 가족을 위한 공원

 

미추홀공원은 다례원이라는 전통가옥과 잘 꾸며진 산책로를 따라 걸을 수 있고 여름이면 호수에 피어 있는 연꽃도 구경할 수 있는 공원으로 주로 가족들이 많이 찾는 쉼터 같은 공원입니다. 송도센트럴파크나 청라호수공원처럼 큰 호수가 아니니 주변을 한 바퀴 도는 데도 부담이 없는 곳이지요. 주차장이 작아서 조금 불편한 점이 있네요.

 

이리저리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서 주변에 보이는 전통적인 건물들과 볼거리를 구경하는 재미도 좋은데 이곳에서 특히 엄청 큰 하회탈들을 볼 수 있어 인상적인 곳이지요.

 

봄이 지나고 꽃이 피는 계절이 오면 산책로 가는 길목마다 피어 있는 천일홍, 백일홍, 기생초, 접시꽃, 연꽃 등의 다양한 꽃들을 구경하는 재미도 있는 곳입니다.

[참조] uoops7.tistory.com/364

 

해돋이공원

많은 분수와 장미 등을 구경할 수 있는 가족을 위한 공원

 

해돋이공원은 호수와 함께 잔디광장, 음악분수 등의 여러 공간이 있는 공원으로 산책을 하면서 주변에 보이는 조형물들을 줄기기도 좋은 곳입니다. 특히 장미가 피는 계절이면 넓게 조성이 되어 있는 장미원이 있어 장미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꽃 구경하기에도 좋은 곳이지요. 주차장은 작지만 주말에는 주변 갓길을 이용할 수 있어서 편리합니다.

 

이리저리 산책로를 따라 걷다가 작은 시상의 동산에 올라 주변을 구경하며 바람을 즐기는 기분도 좋은 곳입니다. 


봄이 지나고 꽃이 피는 계절이 오면 산책로 가는 길목마다 피어 있는 장미는 물론 비비추, 부처꽃 등의 꽃들도 구경할 수 있지만 어린이들을 위한 어린이놀이터나 고래분수 등도 가동을 하니 가족들이 함께 하기에 좋은 곳이지요.

[참조] uoops7.tistory.com/360

 

인천대공원

인천을 대표하는 다목적 공원

 

인천대공원은 수목원과 장미원, 어린이동물원, 습지원, 캠핑장, 조각공원, 공연장, 호수 등이 있는 대규모 공원으로 가족은 물론 연인이나 친구들도 많이 찾는 인천의 대표적인 공원입니다. 계절에 따라 다양한 구경거리를 제공해 주기 때문에 어느 계절에 가도 멋진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이지요. 입구도 여러 곳으로 분리가 되어 있으니 원하는 곳으로 입장을 하시면 되고 큰 주차장도 마련이 되어 있지요. 주차는 유료이나 입장은 무료입니다. 

 

봄이 오고 꽃이 피는 계절에는 수목원이나 장미원 그리고 너울마당에 심어둔 코스모스 등의 꽃들도 구경을 할 수 있고 가을에는 은행나무 단풍이 보기가 좋은 산책로도 있지요.

 

꽃 구경이 아니더라도 넓은 산책로와 멋진 호수, 그리고 다양한 모습을 가진 조각 등을 구경할 수도 있고 각종 공연과 넓은 잔디광장에서 가족들이 소풍을 즐기기도 좋은 곳입니다.

[참조] uoops7.tistory.com/486

 

인천의 관광지 중에서 호수를 구경하기 좋은 곳들이니 계절에 따라 시간이 되시면 가까운 곳을 찾아서 힐링을 하시기 바랍니다. 더 많은 정보는 참조 링크를 참고하세요. 항상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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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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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도 호수를 가진 공원이 몇 군데 있습니다. 인천대공원도 중앙에 호수가 있구요, 송도센트럴파크에도 인공호수가 있지요. 그리고 여기에도 국내 최대의 인공호수 공원이 만들어 지고 있습니다. 저번에 반쪽만 안내를 해 드렸는데 오늘 나머지를 돌아 보았습니다.

오늘은 인천 청라호수공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청라호수공원은 청라국제도시 한복판에 전통공간, 레저공간, 예술문화공간, 생태공간, 타워공간 등 5가지 콘셉트로 설계되었고 이 5개 테마존을 연결하는 길이 4㎞의 순환산책로가 있습니다. 공원면적만 69만3천㎡에 이르며, 호수 공원 내에 3개의 섬이 있구요. 그 중 가운데 섬에는 청라시티타워가 지어지고 있어, 2024년에 완공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개요

- 연락처: 032-715-6430

- 주소: 인천 서구 청라커낼로 135

- 출입 가능 기간: 열린 공원이라 특별히 제한은 없는 듯 하네요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3.08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인천 지하철 가정역에서 701번 버스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4군데가 있습니다. 여기도 꽤 넓은 공원이라서 전체를 한 바퀴 도는 데 거리만으로는 약 1시간이 소요되는데 구경을 제대로 하려면 아마도 2시간은 걸리는 듯 합니다. 오늘 소개는 전체 공간 중 “생태축제의 섬”을 기준으로 나머지 반을 도는 코스를 소개 해 드리겠습니다.

저번에 소개해 드린 내용은 아래를 참고하세요.

https://blog.naver.com/uoops7/221724490456

 

인천 가볼만한곳: 청라호수공원

일산에는 일산호수공원이 있고, 수원에는 광교호수공원이 있으며 부천에는 상동호수공원이 있습니다.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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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은 생태축제의 섬 근처에 저번과 같은 주차장을 이용했구요 날씨가 좋으니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오늘은 생태축제의 섬을 좌로 두고 반시계 방향으로 오른쪽 영역으로 돌도록 하겠습니다. 이 길로 갑니다.

가는 길에 조형물도 많이 있네요. 음...뭔가 보여주려고 한것 같은데...어쨌든 없는 것보다는 좋아보입니다.

그리고 어린이 놀이터도 있는데 거북선 처럼 생겼습니다. 이런 곳이 있으면 아이들에게는 천국이지요. 하루종일 놀아도 질리질 않더라구요. 이제는 다들 커서 거들떠도 안보겠지만요...ㅎ

그리고 호수 방향으로는 큰 광장이 있고 쉬는 공간도 많이 보입니다. 쉬는 공간을 많이 만들어 놓은 곳은 방문객에게는 아주 좋은 곳이겠지요.

주변 아파트 단지가 한껏 멋을 부리고 있네요. 쑥쑥 하늘을 가르며 키를 재고 있어서 보기에 좋았구요. 우리 이들도 저렇게 더 컸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가는 길에 갈대들이 멋진 곳이 있어 아파트와 함께 찍어봤습니다.

 

혹시 기억이 나실지는 모르겠는데 여기가 도깨비 촬영지였다고 하네요. 드라마는 대부분 저의 반쪽이 주로 보면 저는 그냥 옆에서 같이 보는 편이지만 도깨비는 재미있게 본것 같아요.

그리고 현재 호수 중앙에 있는 섬에는 시티타워 공사가 한창이라 우회로를 이용해야 하구요.

그렇게 우회로 길을 따라가다 보면 호수가에 음악분수가 나타납니다. 거기에도 쉬는 공간이 참 많네요.

음악분수를 상징하듯 조형물도 있습니다. 조형물은 이렇게 목적과 의미를 담아야 한다고 생각되네요.

참고로 음악분수는 4월에서 10월까지 정해진 저녁 시간에만 동작합니다. 음악 분수가 있는 방향으로 보면 시티타워 공사장도 보이지요. 분수대가 잘 안보이게 찍혔네요. 낮에 찍으면 햇빛 때문에 눈이 부셔 가끔 이상하게 찍힐 때가 있지요.

이제 이 다리를 건너 중앙의 섬으로 갑니다.

다리 반대편 건물에도 뭔가 공사가 한창입니다. 카페 같은 것이 들어설 듯 하네요. 저는 건물을 우측으로 두고 왼쪽으로 방향을 틉니다.

다리위에서 오른쪽을 보면 이런 모습이네요. 가만 보니 저기로도 더 갈길이 있는데 오늘은 다른 데를 많이 걸어서 좀 피곤하여 다 돌지 못하고 여기까지만 돌고 나머지는 다음 기회에 돌아야 겠어요....o.o;;; 하지만 거의 다 돈거나 마찬가지이니...ㅎ

왼쪽은 이런 모습입니다. 우리가 오면서 본 호수쪽이지요.

여기에도 아주 넓은 잔디광장이 있군요. 물소리 축제 공연장입니다. 축제가 열리기에 아주 좋은 곳이네요.

다시 다른 다리를 건너면 호수반대편입니다.

현재 위치가 여기입니다. 오른쪽은 다음 기회에....

반대편 호숫가 길을 따라 걸으면서 호수 주변을 이곳 저곳 찍어봅니다. 하늘이 좀 흐려서 그렇지 호수와 하늘 색감이 좋습니다.

가다보면 갈대 사이로 작은 나무 데크 길도 있습니다.

갈대가 많은 곳은 새를 구경할수 있는 곳인데 오늘은 새가 안보이네요.

이제 길을 재촉합니다.

그러다보니 바람에 날리는 바람개비 조형물이 있습니다. 동영상으로 잠시 구경하세요.

 

그리고 여기에 사진을 찍기 좋은 공간이 있네요. 하트와 반지 조형물입니다. 데이트를 하다보면 이런 곳은 연인들의 성지이지요. 갑자기 유명한 CF 한 장면이 떠오르네요.

"사랑과 정렬을 그대에게..."

이제 다시 벽천길을 따라 갑니다. 비가 올때는 더욱 뚜렸해지는 바위의 무늬가 환한 햇빛에도 보기 좋습니다.

많은 호수를 가보고 있지만 걷기 좋아하는 분들에게 호수는 역시 진리입니다.

이제 거의 다왔습니다. 저번에 소개해 드린 바로 그 위치네요.

넓은 공간에 쉴 곳도 많구요.

꽃과 나무, 그리고 조형물이 잘 어울어집니다.

이제 저 다리를 건너 주차장으로 갑니다.

다리 위에서 보는 주변 풍경이 참 좋습니다. 마음에 꼭 드네요.

저기 멀리보이는 정자가 저번에 가본 그 곳 청라루 입니다. 보이시는지...ㅎ

추천 대상

청라국제도시가 만들어지면서 함께 조성되고 있는 공원이라 아직은(?) 부족해 보이지만 한여름이 아닌 한은 걷기에는 좋은 곳입니다. 넓은 공간이 많아 축제도 많이 할 것 같구요. 걷기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을 드립니다. 몇 년 후면 아주 좋은 공원이 탄생할 것 같은 느낌입니다.

단점

단점은 특별히 부족하다기보다는 나무들이 아직은 어려서 여름에는 무척 더울 듯 합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5점

[경제성] 98점

[희소성] 85점

[관광성] 85점

[안정성] 9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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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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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에는 일산호수공원이 있고, 수원에는 광교호수공원이 있으며 부천에는 상동호수공원이 있습니다. 그리고 인천에는 대표적으로 이 호수공원이 만들어지고 있지요. 뭐 어딜가든 요즘은 호수공원이 있는 것 같아요.

오늘은 인천 청라호수공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청라호수공원은 청라국제도시 한복판에 전통공간, 레저공간, 예술문화공간, 생태공간, 타워공간 등 5가지 콘셉트로 설계되었고 이 5개 테마존을 연결하는 길이 4㎞의 순환산책로가 있습니다. 공원면적만 69만3천㎡에 이르며, 호수 공원 내에 3개의 섬이 있구요.

그중 가운데 섬은 청라시티타워가 지어질 예정이며, 2024년에 완공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개요

- 연락처: 032-715-6430

- 주소: 인천 서구 청라커낼로 135

- 출입 가능 기간: 열린 공원이라 특별히 제한은 없는 듯하네요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19.11.24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인천 지하철 가정역에서 701번 버스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4군데가 있습니다. 여기도 꽤 넓은 공원이라서 전체를 한 바퀴 도는 데 거리상으로는 약 1시간이 소요되는데 구경을 제대로 하려면 아마도 2시간은 걸리는 듯합니다. 오늘 소개는 전체 공간 중 “생태축제의 섬”을 기준으로 반 정도만 도는 코스로 소개를 해 드리겠습니다. 마침 가는 날이 장날이라 비가 와서 사람도 없고 볼거리도 많지 않아 조금만 돌았습니다. 제가 주차한 주차장이 지도에 표시되어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주차장 모습인데 비가 와서 그런지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바로 앞에 화장실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입구 쪽에 안내도가 있으니 눈으로 익혀 두시면 좋겠습니다. 생태축제의 섬을 기준으로 반 정도만 돌겠습니다.

먼저 에코1교를 건너가게 됩니다.

다리 위에서 좌우를 찍은 사진인데 늦가을이라 색감이 모두 갈색밖에 없습니다.

중앙으로는 생태축제의 섬의 모습 전체가 눈에 들어오네요.

그냥 드넓은 들판(?)이라 볼거리는 없습니다. 그래서 바로 에코2교를 통해 반대편으로 갑니다.

다리 위에서 호수 쪽을 바라보니 무슨 시설이 보입니다. 분수대인가요?

반대편 공간인데 의자가 중앙에 있는 조형물이 2개 보입니다.

그 앞은 작은 광장이구요.

광장을 통하는 길도 있습니다.

저기 앉아서 사진을 찍으면 좋겠네요. 하지만 비가 오니 의자도 젖었네요.

이제 음악 분수 방향으로 조금만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여기에는 수크령이 넉넉히 익어가고 있습니다.

가는 방향으로 호수를 찍었습니다. 분수는 아니고 물을 순환시키는 장비 같아 보입니다.

가까이 가 보았습니다.

이 호수에는 이런 장치가 여러 개 보이더군요.

호수가 길에 바위로 장식을 해 두었는데 바위가 참 멋집니다. 흰색과 검은색이 비를 맞아서 그런지 대비가 더욱 선명하네요.

물론 쉴 곳도 있습니다. 쉬면서 주변 풍경도 감상하면 좋을 듯합니다.

호수 이쪽 저쪽을 찍어 봅니다. 역시 주변에 아파트가 많이 보입니다.

이제 포장이 된 길을 조금 걸어보겠습니다. 몇몇 분이 담소를 나누며 걷고 있습니다. 실제로 이 길을 따라 한바퀴를 도셔도 됩니다. 4Km이니 멀지는 않구요.

그 길에 단풍나무가 조금 보이는군요. 단풍잎 색상이 빨갛고 선명해서 좋습니다.

 

낙엽이 거의 떨어져 삭막한 모습도 보이지만 가을의 정취지요.

붉디붉은 나무 잎들도 눈에 띕니다.

가을 나무들의 모습을 찍어봤습니다.

같은 사진이라고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저에게는 다르게 보여서 사진 장수가 많이지고 있네요.

이런 조형물도 있구요.

얼마 전 우리가 건너온 에코2교 모습입니다.

갈대가 무성한 풍경 속에서 보니 더욱 멋집니다.

가는 길에 단풍잎이 떨어져 운치가 있습니다.

 

가을은 역시 낙엽이지요.

이곳에도 어린이 놀이터는 있습니다.

이제 물새습지관찰원쪽입니다.

물새들을 관찰할 수 있는 시설도 있구요.

나무 열매와 꽃의 흔적도 보입니다.

갈대의 모습은 언제 보아도 좋습니다.

 

길가에 단풍이 이쁘게 길을 내고 있습니다.

이제 이렇게 나무 데크 길을 걸어갑니다. 연인들이 오붓하게 걸으면 좋을 곳이네요.

그러다 보면 이쁜 열매들도 보이구요.

 

이제 반대편으로 돌아갑니다. 작은 호수 줄기를 따라 건너갑니다. 다리 밑을 지나게 되네요.

다리 밑 공간 벽에는 아이들의 그림이 그려져 있네요.

이제 반대편 건물들을 찍어봅니다.

그러다 보니 이 건물을 만나게 됩니다.

근처에도 작은 정자들이 많이 보이네요.

건물 내에서 주변을 찍어 봅니다.

저기에 새로운 현대식 건물이 지어지고 있습니다.

아직 내부 공사 중인데 뭐가 들어설지 궁금합니다. 밖에 요금표도 있는 걸 보면 매점은 아닌 듯 하네요.

반대편 아파트 단지 모습이 호수 물에 비치고 있습니다. 날씨가 좋으면 더 뚜렷할 듯하네요.

 

 

호수에는 천둥오리들도 놀구 있구요.

쉬는 곳은 모두 이런 모습인가 봅니다.

에코1교로 올라가기 전에 마지막으로 찍은 바위들 모습입니다.

이렇게 오늘은 반만 돌아봤습니다. 나머지 반은 날씨가 좋을 때 찾아서 소개를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들은 바로는 여기가 야경도 좋다고 하네요.

추천 대상

청라국제도시가 만들어지면서 함께 조성되고 있는 공원이라 아직은 많이 부족해 보이지만 한여름이 아닌 한은 걷기에는 좋은 곳 같습니다. 넓은 공간이 많아 축제도 많이 할 것 같구요. 걷기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을 드립니다. 저도 처음 간 곳이라 여러 모습을 보지 못해 한정적인 정보만 전달해 드리게 됐네요.

단점

단점은 특별히 부족하다기보다는 나무들이 아직은 어려서 여름에는 무척 더울 듯합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5점

[경제성] 98점

[희소성] 85점

[관광성] 85점

[안정성] 9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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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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