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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에는 일산호수공원이 있고, 수원에는 광교호수공원이 있으며 부천에는 상동호수공원이 있습니다. 그리고 인천에는 대표적으로 이 호수공원이 만들어지고 있지요. 뭐 어딜가든 요즘은 호수공원이 있는 것 같아요.

오늘은 인천 청라호수공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청라호수공원은 청라국제도시 한복판에 전통공간, 레저공간, 예술문화공간, 생태공간, 타워공간 등 5가지 콘셉트로 설계되었고 이 5개 테마존을 연결하는 길이 4㎞의 순환산책로가 있습니다. 공원면적만 69만3천㎡에 이르며, 호수 공원 내에 3개의 섬이 있구요.

그중 가운데 섬은 청라시티타워가 지어질 예정이며, 2024년에 완공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개요

- 연락처: 032-715-6430

- 주소: 인천 서구 청라커낼로 135

- 출입 가능 기간: 열린 공원이라 특별히 제한은 없는 듯하네요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19.11.24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인천 지하철 가정역에서 701번 버스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4군데가 있습니다. 여기도 꽤 넓은 공원이라서 전체를 한 바퀴 도는 데 거리상으로는 약 1시간이 소요되는데 구경을 제대로 하려면 아마도 2시간은 걸리는 듯합니다. 오늘 소개는 전체 공간 중 “생태축제의 섬”을 기준으로 반 정도만 도는 코스로 소개를 해 드리겠습니다. 마침 가는 날이 장날이라 비가 와서 사람도 없고 볼거리도 많지 않아 조금만 돌았습니다. 제가 주차한 주차장이 지도에 표시되어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주차장 모습인데 비가 와서 그런지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바로 앞에 화장실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입구 쪽에 안내도가 있으니 눈으로 익혀 두시면 좋겠습니다. 생태축제의 섬을 기준으로 반 정도만 돌겠습니다.

먼저 에코1교를 건너가게 됩니다.

다리 위에서 좌우를 찍은 사진인데 늦가을이라 색감이 모두 갈색밖에 없습니다.

중앙으로는 생태축제의 섬의 모습 전체가 눈에 들어오네요.

그냥 드넓은 들판(?)이라 볼거리는 없습니다. 그래서 바로 에코2교를 통해 반대편으로 갑니다.

다리 위에서 호수 쪽을 바라보니 무슨 시설이 보입니다. 분수대인가요?

반대편 공간인데 의자가 중앙에 있는 조형물이 2개 보입니다.

그 앞은 작은 광장이구요.

광장을 통하는 길도 있습니다.

저기 앉아서 사진을 찍으면 좋겠네요. 하지만 비가 오니 의자도 젖었네요.

이제 음악 분수 방향으로 조금만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여기에는 수크령이 넉넉히 익어가고 있습니다.

가는 방향으로 호수를 찍었습니다. 분수는 아니고 물을 순환시키는 장비 같아 보입니다.

가까이 가 보았습니다.

이 호수에는 이런 장치가 여러 개 보이더군요.

호수가 길에 바위로 장식을 해 두었는데 바위가 참 멋집니다. 흰색과 검은색이 비를 맞아서 그런지 대비가 더욱 선명하네요.

물론 쉴 곳도 있습니다. 쉬면서 주변 풍경도 감상하면 좋을 듯합니다.

호수 이쪽 저쪽을 찍어 봅니다. 역시 주변에 아파트가 많이 보입니다.

이제 포장이 된 길을 조금 걸어보겠습니다. 몇몇 분이 담소를 나누며 걷고 있습니다. 실제로 이 길을 따라 한바퀴를 도셔도 됩니다. 4Km이니 멀지는 않구요.

그 길에 단풍나무가 조금 보이는군요. 단풍잎 색상이 빨갛고 선명해서 좋습니다.

 

낙엽이 거의 떨어져 삭막한 모습도 보이지만 가을의 정취지요.

붉디붉은 나무 잎들도 눈에 띕니다.

가을 나무들의 모습을 찍어봤습니다.

같은 사진이라고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저에게는 다르게 보여서 사진 장수가 많이지고 있네요.

이런 조형물도 있구요.

얼마 전 우리가 건너온 에코2교 모습입니다.

갈대가 무성한 풍경 속에서 보니 더욱 멋집니다.

가는 길에 단풍잎이 떨어져 운치가 있습니다.

 

가을은 역시 낙엽이지요.

이곳에도 어린이 놀이터는 있습니다.

이제 물새습지관찰원쪽입니다.

물새들을 관찰할 수 있는 시설도 있구요.

나무 열매와 꽃의 흔적도 보입니다.

갈대의 모습은 언제 보아도 좋습니다.

 

길가에 단풍이 이쁘게 길을 내고 있습니다.

이제 이렇게 나무 데크 길을 걸어갑니다. 연인들이 오붓하게 걸으면 좋을 곳이네요.

그러다 보면 이쁜 열매들도 보이구요.

 

이제 반대편으로 돌아갑니다. 작은 호수 줄기를 따라 건너갑니다. 다리 밑을 지나게 되네요.

다리 밑 공간 벽에는 아이들의 그림이 그려져 있네요.

이제 반대편 건물들을 찍어봅니다.

그러다 보니 이 건물을 만나게 됩니다.

근처에도 작은 정자들이 많이 보이네요.

건물 내에서 주변을 찍어 봅니다.

저기에 새로운 현대식 건물이 지어지고 있습니다.

아직 내부 공사 중인데 뭐가 들어설지 궁금합니다. 밖에 요금표도 있는 걸 보면 매점은 아닌 듯 하네요.

반대편 아파트 단지 모습이 호수 물에 비치고 있습니다. 날씨가 좋으면 더 뚜렷할 듯하네요.

 

 

호수에는 천둥오리들도 놀구 있구요.

쉬는 곳은 모두 이런 모습인가 봅니다.

에코1교로 올라가기 전에 마지막으로 찍은 바위들 모습입니다.

이렇게 오늘은 반만 돌아봤습니다. 나머지 반은 날씨가 좋을 때 찾아서 소개를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들은 바로는 여기가 야경도 좋다고 하네요.

추천 대상

청라국제도시가 만들어지면서 함께 조성되고 있는 공원이라 아직은 많이 부족해 보이지만 한여름이 아닌 한은 걷기에는 좋은 곳 같습니다. 넓은 공간이 많아 축제도 많이 할 것 같구요. 걷기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을 드립니다. 저도 처음 간 곳이라 여러 모습을 보지 못해 한정적인 정보만 전달해 드리게 됐네요.

단점

단점은 특별히 부족하다기보다는 나무들이 아직은 어려서 여름에는 무척 더울 듯합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5점

[경제성] 98점

[희소성] 85점

[관광성] 85점

[안정성] 9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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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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