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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는 지금은 없어졌지만 예전에 큰 절이 있었던 곳이 있어 지금은 대부분 절터만 남아 있거나 석탑이나 기타 물건들만 남아 있는 경우가 있지요. 오늘 소개해 드릴 곳도 현재는 절터와 함께 오층석탑과 불상이 남아 있어 융성했던 곳임을 알려주는 곳입니다.

오늘은 부여 정림사지, 정림사지오층석탑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부여 정림사지는 백제 성왕이 수도를 사비성으로 옮기면서 도성 안에 왕궁과 사찰 등을 건립할 때 나성으로 둘러싸인 사비도성의 중심지에 세웠던 정림사가 있던 곳입니다. 현재는 절터와 백제시대 정림사지오층석탑과 고려시대 석조여래좌상이 남아 있는데 특히 정림사지오층석탑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의 하나이지요. 그리고 정림사지박물관도 있어서 이곳의 역사와 유래 그리고 발굴 과정 등을 살펴볼 수 있어서 좋은 곳입니다.

개요

- 연락처: 041-832-2721

- 주소: 충남 부여군 부여읍 동남리 254

- 출입 가능 시간: 하절기 09:00 ~ 18:00, 동절기 09:00 ~ 17:00

- 휴관일: 1월 1일, 설날 휴무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성인 1,500원, 청소년 900원, 어린이 500원

- 방문한 시기: 2020.08.06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부여시외버스터미널에 가시면 바로 옆에 있으니 도보로 이동하시면 됩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박물관 쪽에 있는데 꽤 커서 불편하지는 않을 것 같아요.

주차장에서 입구로 가는 길에 보이는 것은 정림사지박물관 건물입니다. 주차장이 이쪽에 있는데 입구를 다른 쪽에 만든 것은 또 왜일까요?

약 100m 정도 걸으면 매표소가 나오구요. 앞에 안내도도 있으니 보시고 움직이시면 됩니다.

안내도에 정림사지오층석탑 주변에 대한 안내가 있으니 종이 안내도를 가지고 움직이시는 것이 구경하는데 편합니다.

입구를 들어서면 멀리 석탑이 눈에 들어옵니다.

가는 길 중앙에 작은 연못도 있고 연꽃도 있습니다.

하연 연꽃이 무척 이쁘네요.

이제 정림사지오층석탑과 뒤쪽에 보이는 강당 건물입니다.

정림사지오층석탑은 백제 장인들의 기술이 만들어낸 것으로 한때는 평제탑으로 불리었다는데 사비성을 공격한 당나라 소정방이 탑의 1층에 승전 문구를 새기면서 그렇게 불리었다고 하지요. 슬픈 역사의 일면이지요.

뒤쪽에 있는 강당 건물 모습입니다.

강당 안에는 정림사지석불좌상이 있습니다. 이 불상의 머리는 후대에 만들어진 것이고 신체는 훼손이 심한 상태라고 합니다. 현재 불상이 봉안된 강당은 백제시대 정림사의 강당 자리로 이 불상은 고려시대에 세운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이 강단을 기준으로 주변에 과거에 건물이 있었던 곳의 터가 있고 그 앞에 설명이 붙어 있어 설명을 보셔도 되지만 사실 저는 별 관심은 없습니다....ㅎ

서승방, 복승방, 동승방, 금당, 동서남북 회랑 들이 있었네요.

이제 정림사지박물관으로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지 전에 마지막으로 정림사지오층석탑 주변을 찍어봅니다.

이 문을 지나면 박물관이 나오지요.

박물관 옆쪽 공간에 비석들이 보이는데 부여임천대교비와 명혜공주태실비입니다.

박물관 옆에 작은 공연장 같은 곳도 있구요. 그 옆을 따라 입구로 들어가도 되구요.

입구로 들어가서 간단히 방문 기록을 하시고 마스크 착용하면 됩니다.

박물관의 관람은 입구에서 관람 방향에 따라 구경하시면 됩니다.

여러 곳을 많이 다니다 보면 박물관 구경은 사실 그렇게 재미있는 것은 아니지요.

그냥 천천히 돌면서 살며시 구경하고 나갑니다. 이 안은 사실 시원하거든요. 땀을 식히는 의미도 있어요...ㅎ

이제 다시 저 문을 통해 나가서 입구로 갑니다.

이곳에 이 명판이 보이더라구요.

주차장으로 가는 길에 학교가 있는데 담 쪽에 무궁화를 많이 심어 놓았네요.

추천 대상

부여 정림사지에는 현재 남아 있는 것이 정림사지오층석탑과 석조여래좌상이 건물 속에 있구요. 주변에는 발굴된 초석이나 터 등을 알아볼 수 있게 구역을 구분해서 설명을 해 놓아서 살펴보면 좋을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박물관도 있으니 함께 구경을 하시면 되는데 불교의 도래와 절의 역사 등도 함께 알 수 있으니 함께 보시면 됩니다. 작은 연못을 포함하여 전체 구경하는데 약 40분 정도 소요가 되었네요.

 

단점

단점은 크게 보이지 않네요. 단점은 아니지만 현재 내부에 공사를 하거나 추가 발굴을 하는 곳이 있어서 좀 불편하더라구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100점

[경제성] 90점

[희소성] 90점

[관광성] 80점

[안정성] 9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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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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