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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있는 람사르습지는 전국에 걸쳐서 23군데가 있는데 제가 가본 곳은 경남의 우포늪과 오늘 소개해 드릴 이곳뿐이네요. 람사르습지는 습지로서의 중요성을 인정받아 람사르협회가 지정하여 등록 관리되고 있는 세계적인 습지이지요.

 

오늘은 태안 두웅습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태안 두웅습지는 2002년에 국내 사구습지로는 처음으로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뒤 2007년에 람사르습지로 지정이 된 곳이지요. 습지로서 보존이 되어야 하기에 지정된 경로 이외에는 출입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사람이 별로 없는 것 같은데도 안내소가 별도로 있는 것을 보니 중요하긴 하나 보네요.

개요

- 연락처: 정보 없음

- 주소: 충남 태안군 원북면 신두리

- 출입 가능 시간: 정보 없음

- 휴관일: 정보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9.05

가시는 길

자차로는 네비를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태안버스터미널에서 311번 버스를 이용하면 약 1시간 15분이 소요됩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습지 바로 앞에 있기는 하지만 채 10대도 주차가 안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 바로 앞이 이 화장실입니다. 개구리 모양이네요.

그리고 여기에 이 안내소가 있습니다. 안에 사람도 있어서 필요시 해설도 해 주는 것 같구요. 아마도 생태체험을 오는 단체들에게 해설을 해 주는 것이겠죠.

일단 주차장에서 보이는 풍경은 이렇게 보이지요. 그렇게 큰 습지는 아닌 것 같구요. 왼쪽에 산책로 길을 막아 두었더라구요. 아마도 큰 비로 인해 일부 구간에 문제가 있는 듯합니다. 하지만 둘러보는 것을 막지 않는 걸 보니 안전에는 문제는 없어 보이네요.

습지로 들어가는 길에 이 개구리 조형물이 있더라구요. 습지이니 개구리나 다른 동물들과 식물들이 많이 있을 것 같아요.

오른쪽의 나무 데크 길을 따라 걸어가시면서 구경을 하시면 됩니다.

습지 내에 배도 한 대가 보입니다.

습지를 관리하는 목적으로 있는 배 같아 보이구요.

천천히 걸으면서 습지와 주변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습지를 살펴보면 연꽃도 보이구요. 물 위로는 소금쟁이 같은 것들도 조금 보이더라구요. 하지만 그것으로 끝이었습니다....ㅎ

조금 걷다 보니 저 앞에 정자가 하나 보이네요.

습지에 보면 연꽃도 몇 송이가 보입니다. 연꽃은 항상 이쁘지요.

천천히 정자 쪽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역시 날씨는 흐린 상태이네요.

우리가 들어온 쪽도 한번 찍어봅니다. 풍경은 일반적인 저수지 느낌이 강합니다.

이제 정반대 편에 왔습니다.

이 주변에 이 안내도가 보이는데 전부다 개구리에 대한 것들이네요. 어릴 때는 개구리, 맹꽁이, 금개구리 등 황소개구리 빼고는 모두 쉽게 구경을 할 수 있었는데 요즘은 사실 개구리 보기가 쉽지 않지요. 아쉬운 점이지요.

정자에 잠시 가서 쉬도록 하겠습니다.

가는 길에 보이는 꽃은 이 칡꽃 밖에 안 보이네요.

정자는 그렇게 특별하지는 않네요. 잠시 쉬기는 좋은 것 같아요.

정자에서 보이는 풍경은 이렇게 보입니다.

이제 이렇게 다시 나무 데크를 따라 돌아가고 있습니다.

추천 대상

태안 두웅습지는 람사르습지로 등록이 되어 있어 관리는 잘 되고 있는 듯합니다. 작은 규모임에도 관리소와 해설자가 있는 걸로 봐서는 국가에서 정책적으로 이루어지는 것 같더라구요. 습지의 규모는 작아서 한 바퀴 도는데 약 20분 정도 소요가 되구요. 방문 시점에는 일부 구간이 문제가 있는지 산책로의 한쪽이 막혀 있더라구요. 특별한 볼거리는 없지만 람나르습지이니 호기심이 생기시면 들러보시기 바랍니다.

 

단점

단점은 규모가 작습니다. 그리고 습지라고 하지만 실제로 개구리나 특별한 볼거리는 볼 수가 없네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80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90점

[관광성] 68점

[안정성] 9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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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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