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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여름에는 바람이 살살 불고 그늘이 많은 곳이 가장 좋은 휴식처이겠지만 너무 더운 날은 그마저도 별로 도움이 안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럴 때는 낮 시간을 피하고 조금 선선해지는 저녁 시간을 이용해서 산책을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요.

오늘은 인천에 있는 근린공원 중에서 두 곳을 소개해 드릴 텐데 한 곳은 바다가 바로 옆에 있기 때문에 산책을 하면서 바다를 구경할 수 있고 일몰 때는 일몰을 보기도 좋은 곳이고, 다른 한 곳은 반려견 놀이터도 있는 가족들이 소풍을 가기에 좋은 곳입니다.


솔찬공원



솔찬공원은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가 있는 인천 송도 바로 옆에 있는 곳으로 이곳의 산책로는 과거에 인천대교 설치 당시 교각 구조물 기초제작 및 자재 현장 반입을 위하여 조성된 접안시설로 사용이 된 곳으로 이곳을 그대로 산책을 위한 공간으로 만들어 놓은 것이 특이합니다.


전체적으로 공원 자체에는 그리 볼거리가 많지는 않지만 가끔 여러 가지 꽃들도 볼 수 있고 산책로를 따라서 걸으면 좋은 곳인데 넓지 않은 공간이라 시간이 많이 걸리지는 않지요.


이곳은 특히 일몰을 구경하기에 좋은 곳인데 제가 갔을 때는 날씨가 좋지 않아서 일몰을 보지는 못하고 어두운 바다와 어스름한 주변 모습만 볼 수밖에 없었습니다.


산책로에는 의자들과 쉼터들도 많아서 쉬엄쉬엄 산책을 하다가 쉬기에도 좋습니다. 공원 자체의 볼거리는 없지만 일몰과 바다를 보기 위해서 가족들이나 연인들이 꽤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곳에는 케이슨24라는 건물이 있는데 카페 등이 있는 일종의 문화공간인데 이곳을 찾는 분들이 쉬면서 바다를 구경하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다만 이곳은 주차장이 작기 때문에 주말에는 갓길을 이용하면 되는데 그래도 주차를 할 수 있는 곳이 많지 않더라구요.


솔찬공원은 바다를 보면서 산책을 하고 일몰 때는 풍경을 보는데 좋은 곳이니 선선한 저녁 시간을 이용해서 찾아보시면 좋습니다.

- 연락처: 정보 없음
- 주소: 인천 연수구 컨벤시아대로391번길 20
- 출입가능시간: 정보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비: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시기: 2021-07-10


송도달빛축제공원



송도달빛축제공원은 인천 송도센트럴파크 인근에 있는 근린공원으로 이름이 좀 특이한데 주변에 달빛공원이라는 공원도 있어서 조금은 헷갈릴수 있는 곳이지요. 그래도 송도센트럴파크 역이 생기면서 이용을 하기가 조금은 쉬워진 것 같기는 합니다.

이 공원을 찾으면 먼저 가장 눈에 들어오는 것이 큰 공연장 건물과 넓은 잔디광장인데 이곳에서는 인천의 대표적인 축제인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과 맥주축제도 열리곤 했는데 현재는 코로나19가 발생한 이후로는 열리지를 못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주변에 있는 산책로를 걸으면서 갈대들과 꽃들을 구경하기도 좋은 곳이라 가을에는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는데 습지도 있어서 개구리울음소리를 들을 수도 있지요.


대공연장 건물 뒤에는 작은 인공폭포도 있지만 이곳을 몇 번 찾았지만 가동을 하는 것을 보지는 못했네요. 여름에는 이런 폭포 같은 시설이 가동을 해야 그나마 조금은 시원한 느낌이라도 날 텐데 아쉽지만 어쩔 수가 없네요.


공원을 산책하면서 주변에 보이는 바다 쪽을 구경하는 것도 보기가 좋은데 근처에서는 새들도 많이 볼 수가 있어서 철새 구경을 하기도 좋습니다.


공원에서는 개들과 함께한 산책을 나온 분들도 많이 보이는데 이곳에 도그 파크가 있기 때문이지요. 반려견들과 함께 즐기기도 좋은 곳이니 잠시 들러보시기 바랍니다.


송도달빛축제공원은 반려견 놀이터가 있는 곳으로 가을에는 가족들이 소풍을 많이 나오는 곳입니다. 여름에는 산책을 하려면 가능한 늦은 시간을 이용하는 것이 좋겠지요.

- 연락처: 032-770-4227
- 주소: 인천 연수구 센트럴로 350
- 출입가능시간: 정보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비: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시기: 2021-07-10

인천 송도 솔찬공원과 송도달빛축제공원은 나름 비슷하기는 하지만 각각 특유의 볼거리를 제공해 주는 곳입니다. 일몰을 보시려면 솔찬공원으로 반려견이 있으시면 송도달빛축제공원을 찾으시면 좋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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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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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어수선하고 코로나19도 걱정이 되니 어디를 가기도 겁이 나서 사람이 없는 곳을 찾아서 다니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눈에 들어온 곳이 인천에 있는 작은 근린공원인데 바다가 있어서 그런지 사람들이 꽤 많더라구요.

오늘은 인천 송도 솔찬공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인천 송도 솔찬공원은 과거에 인천대교 건설 시 작업장으로 사용된 곳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산책로 일부에 철로 만들어진 곳이 있어서 좀 이상했는데 그 때문이었네요. 마침 요즘 대학 수시 면접이 있어서 바로 옆에 있는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 주변 도로에 차가 많이 서 있었는데 아마도 학생과 함께 온 학부모들이 차를 주차 후 대기를 하고 있는 듯했고요. 그래서 시간이 많이 남으니 이 솔찬공원을 산책하는 분들이 많았던 모양입니다.

개요

- 연락처: 032-721-4417

- 주소: 인천 연수구 컨벤시아대로391번길 20

- 출입 가능 시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12.12

가시는 길

자차로는 네비를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인천대입구역에서 8번 버스를 타면 약 20분이 소요됩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있기는 하지만 규모가 작아서 주차를 할 수가 없으면 주변 갓길에 주차를 하시면 됩니다. 주차를 하고 길을 따라 들어가면 되는데 근린공원의 경우는 들어가는 입구는 정해지지 않았지요. 차가 있는 곳에서 가까운 길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저는 매점이나 카페 등이 있는 편의시설이 있는 곳으로 진입을 하고 있습니다. 이곳에도 역시 쉼터가 있고 잔디밭이 있었지요. 하지만 겨울이니 삭막한 풍경만 보일뿐입니다.

바닷가 옆 길을 따라 걸으면서 바다도 구경하고 차가운 바람도 느끼시면 됩니다. 서해 바다의 모습이기는 하지만 바닷바람은 역시 시원한 맛이 있어 좋더라구요.

바다를 바라보면 이런 모습인데 저 멀리 보이는 곳이 항만입니다. 앞이 조금 트여 있는 것이 가슴이 열리는 느낌이 나는 데는 더 좋겠지만, 어쨌든 바다를 보면 항상 기분이 좋아집니다.

가끔은 이렇게 사철나무도 함께 구경을 하면 추운 겨울 느낌을 조금은 지울 수가 있을 것 같아요.

열매가 익으면 이렇게 터져서 안에 있는 것들이 쏟아지는데 그 모습이 석류가 터지는 듯하네요. 겨울이라 그런지 색감이 너무 좋지요.

인천대교 제작장으로 이동을 하는 중에 사철나무 외에 화살나무들도 있습니다. 가을에는 이 화살나무가 빨간 단풍을 보여주는 것들인데 겨울이 되니 역시 겨울옷으로 갈아입었군요.

인천대교 제작장은 이런 바다 위에 설치가 되어 있지만 현재는 사용되지 않는 공간입니다. 서해바다를 보면 뿌연 회색을 많이 보게 되는데 오늘의 바다는 물색이 좋아 보입니다.

인천대교 제작장에는 나무 데크를 설치하고 쉼터를 만들어 작은 광장을 만들어 놓았지요.

하지만 역시 이런 것들이 남아 있어 이곳이 다른 공간이었음을 알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중간중간에 이렇게 작은 쉼터를 만들어 두었는데 흔들의자를 두었네요. 겨울이 아니라면 둘이 사이좋게 앉아서 쉬어 가면 좋을 것 같았지요.

그리고 안쪽으로는 이 작은 건물이 보이는데 이 건물은 사실 화장실입니다. 2층은 관리사무소로 사용되는 것 같아요.

화장실 앞에 도착을 하니 이 안내도가 보이더구요. 얼마 걸은 것이 아닌데 벌써 반을 왔으니 작은 공원이지요.

여기에 인천을 종주할 수 있는 산책로 안내도 있으니 참고를 하시고 좀 더 걸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저는 공원 반대편으로 좀 더 걸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제는 바닷가 옆길이 아니고 공원 중앙을 가로지르는 길인데 길의 모습은 크게 달라 보이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아직은 가을 냄새를 풍기는 나무들도 있어서 구경할 맛은 나더군요.

그리고 근린공원이니 이렇게 운동기구들도 많이 보이지요.

그렇게 걷고 걸어서 공원 끝에 왔으니 이렇게 전체를 한번 구경을 하고 되돌아가도록 하겠습니다.

공원 끝에 이 안내도가 있으니 한번 읽어보시면 됩니다.

이제 다시 중앙의 길을 따라 주차가 되어 있는 곳으로 가고 있지요. 돌아가는 길도 크게 다르지 않는 모습이라 이 사진을 끝으로 오늘 구경을 끝내겠습니다.

추천 대상

인천 송도 솔찬공원은 바다 가까이 만들어진 근린공원으로 바로 옆에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가 있더라구요. 학교에서 공부도 하고 점심시간에 이곳에서 쉬기도 좋을 것 같구요. 연인들의 산책로로도 나름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바닷가이기 때문에 일몰 풍경도 좋을 것 같더라구요. 저는 간단히 산책로를 따라 걷기만 했는데 약 20분 정도 걸린 듯합니다.

 

단점

단점은 걷기에는 규모가 조금 작지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5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90점

[관광성] 70점

[안정성] 9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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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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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 있는 근린공원을 검색하다 보니 센트럴파크 주변에 호수가 있는 공원이 몇 군데가 보이더라구요. 사실 거리로 따지면 거리 멀지도 않은데 이렇게 큰 공원이 많다는 것이 의아할 정도였지만 주변 분들에게는 가장 좋은 시설이겠지죠.

 

오늘은 인천 미추홀공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인천 미추홀공원은 인천 해돋이공원과 센트럴파크와 가까운 곳에 있는 공원으로 넘어지면 코 닿을 듯한 곳에 있는 근린공원입니다. 여기에도 역시 호수가 있고, 갯벌문화관 이라는 큰 건물도 있어 그늘이 만들어 주어서 나름 좋은 곳이더라구요. 그리고 다례원이라고 전통 가옥도 만들어져 있어 구경거리는 많은 공원입니다.

개요

- 연락처: 032-770-4212

- 주소: 인천 연수구 해송로 59

- 출입 가능 기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6.28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테크노파크역에서 16-1번 버스를 타고 약 10분 정도 가시면 됩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2군데 이긴 한데 작아서 주차가 힘들지만 주변 갓길에 공휴일에는 주차를 허용하니 잘 주차를 하시면 됩니다. 저도 주차장을 이용하려고 한바퀴를 돌았는데 결국 갓길을 이용했네요.

이곳이 공원으로 들어가는 입구 중의 하나입니다. 앞에 있는 안내도를 참고하여 구경을 하시면 되는데 그늘이 있는 곳도 있고 없는 곳도 있으니 양산이나 모자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크게 보면 호수가 있는 구역, 열린마당 구역, 다래원 구역으로 보시면 되는데 그늘은 주로 다례원 구역 쪽이 많습니다.

입구 쪽에 꽃이 좀 보이는데 천일홍과 백일홍이 제일 먼저 눈에 띄네요. 천일홍, 백일홍도 피는 계절이 왔지만 축제는 못 가게 되어 아쉽습니다. 그냥 이렇게 보일 때마다 잠시 구경을 하는 것을 위안을 삼아야겠지요.

먼저 호수(미추홀바다)가 있는 지역을 걸어갑니다. 제일 먼저 보이는 것은 역시 분수들과 연꽃들입니다. 이쪽도 분수가 하나가 아니고 여러개네요. 아마도 같은 기획자가 그린 모습인가 봅니다.

백련들만 보이지만 호수가 관리가 잘 되어 그런지 깨끗하고 이쁘네요. 물론 아직은 많이 피진 않았지요.

덥기는 하지만 양산을 쓰고 호수 길을 따라 걸어가고 있습니다. 요즘같은 날씨면 가능하면 오전 일찍이나 오후 늦게 나와서 걷는 게 좋아보이기는 합니다만... 동네 주민도 아니니 그럴수도 없고 답답합니다.

호수 쪽도 가끔 바라보면 도심의 공원이라서 주변에 빌딩들도 많이 보이지만 인공적인 아름다운도 느껴지는 듯합니다.

여기는 인화루가 있는 지역입니다. 그늘이 없으니 사람들이 모두 그 아래 그늘에서 쉬고 있지요. 아직은 그늘 아래로 가면 시원하지요.

이곳의 연못도 구경하기는 좋은 것 같아요.

저곳은 전통마당 쪽인데요, 넓은 광장이 휑하고 그늘이 전혀 없어 무척 더워 보입니다. 그래서 광장 왼쪽의 산책로를 따라 걸어봅니다.

이쪽 길에는 접시꽃이 이쁘게 피어 있어 좋습니다. 그런데 이 접시꽃은 특이하게 그해에 심으면 잎만 자라고 꽃은 다음 해에 볼수 있다고 하네요. 꽃도 붉은색, 분홍색, 흰색 등 다양하고 겹꽃도 있답니다.

이제 무궁화도 피기 시작하게 되면 멀리서 볼때는 조금은 헷갈릴 수도 있겠지요.

이제 갯벌문화관까지 왔지만 개방은 안 합니다. 다만 화장실이 안에 있으니 이용을 하시면 됩니다.

주변은 조형물이 좀 있기는 하지만 너무 휑하고 덥습니다. 이곳의 목적이 아직 안 정해진 것인지 아니면 원래 이런지는 알수가 없네요.

그래도 바로 앞에 있는 이 조형물은 생긴지 얼마 안 되어 멋지네요. 하회탈이 무척 정감이 갑니다.

그리고 옆에 있는 녹인정인데 이 미추홀공원에는 정자가 여러 곳에 있더라구요.

갯벌문화관 반대편은 잔디광장입니다. 이곳에도 그늘이 없네요. 다만 건물의 그늘을 이용해서 주변에 자리를 깔고 쉬고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주로 가족단위이지요.

이제 조금 더 가볼께요. 여기는 문화마당이구요. 작은 정원들이 있고 꽃을 심어 두었더라구요. 특히 천일홍이 눈에 띕니다.

다시 길을 갑니다. 그늘이 좀 많았으면 좋겠네요. 걸으면서도 이만 돌아갈까 고민을 하게 되는군요...ㅎ

드디어 온 곳은 생태마당입니다. 이곳에도 홍인정이라는 정자와 쉼터가 있구요. 사람들이 쉬고 있지요.

이곳에도 역시 연꽃들이 피어 있는데 아직은 연잎만 무성하지만 연못에는 물고기도 보이네요.

그리고 전통가족이 한채 보이는데 이곳은 다례원입니다.

안을 살펴보면 이렇게 한옥과 연못, 그리고 장독대가 있습니다. 이곳에서도 사진을 많이 찍는가 보네요.

실제로 보시면 아주 멋진 풍경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앞쪽으로는 꽃도 많이 심어두었더라구요.

백일홍, 천일홍, 수국입니다. 각기 다른 매력을 뽐내는 꽃들이지요.

움직이기 전 안팎을 좀 더 둘러보고 있습니다.

밖으로 나가서 뒤쪽으로 조금 더 가고 있구요.

그쪽에 있는 다른 정자인 설인정입니다.

그 옆에 운동기구도 있지만 사용을 못하게 해 놓았네요.

쉼터도 들어가지 못하게 막아두었구요.

이제 시계 방향으로 돌아 되돌아가고 있습니다. 반대편도 그리 다르게 보이지는 않네요

그리고 다시 찾은 홍인정 반대편 모습입니다. 풍경은 여기가 좋은 것 같아요.

다시 잔디광장 옆을 지나가는데 기생초들이 피어 있네요. 기생초는 미국이 원산지로 생명력이 강해서 원예용이나 관상용으로 심는데 외부로 유출된 것들도 많다고 합니다.

다시 갯벌문화관을 지나 차로 돌아가도 있습니다.

저 높은 건물들 근처에 바로 센트럴파크가 있지요. 인천 송도에는 이렇게 크고 좋은 공원이 많이 있어 좋은 곳 같아요.

이제 분수가 있는 곳까지 왔구요.

이곳에 피리부는 목동의 조형물이 있군요.

이제 저기로 가면서 오늘의 일정을 끝냅니다. 여기도 그늘이 좀 필요해 보이네요... 보기만 해도 더워요...O.O;;;

마지막으로 공원 이용안내판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추천 대상

인천 미추홀공원은 인천 해돋이공원과 규모면에서도 비슷한 곳으로 호수가 있는 점도 동일하구요. 근린공원의 모습은 모두 갖추고 있어 산책을 하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그리고 다례원이라는 전통가옥도 있어 사진을 찍기도 좋고, 갯벌문화관도 있어 코로나19가 도망가면 둘러보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주로 가족끼리 많이 가는 곳이구요. 한 바퀴를 도는데 약 40분 정도 소요됩니다.

단점

단점은 나무 아래를 따라 걸으면 되지만 역시 그늘이 그렇게 많지는 않으니 모자나 양산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5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0점

[관광성] 80점

[안정성] 9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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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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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인천에 있는 주요 근린공원을 탐방하고 있는데 특이 송도 지역에 좋은 공원이 많이 있더라구요. 송도에서 가장 유명한 공원은 센트럴파크인데 이 공원보다는 조금 작지만 호수도 있어 주변 동네 분들이 즐기기에는 작지 않은 곳이 많아서 그중 몇 곳을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인천 해돋이공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인천 해돋이공원은 송도 센트럴파크 공원 바로 옆에 있는 공원으로 크기는 센트럴파크보다는 약간 작지만 있을 건 다 있는 좋은 곳입니다. 특히 이곳에는 장미원과 미로장미원이 있어 장미 구경을 가기에도 좋은 곳으로 장미원 크기로만 보면 다른 곳에 못지않은 곳입니다. 다만 올해는 이미 장미철이 지났으니 다음 기회를 노려봐야겠지요.

개요

- 연락처: 032-721-4413

- 주소: 인천 연수구 해돋이로 51

- 출입 가능 기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6.28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테크노파크역에서 81번 버스를 타고 약 15분 정도 가시면 됩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있지만 작아서 공휴일에는 주변 갓길에 주차가 허용이 되니 이용을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주차장을 벗어나 공원으로 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곳이 장미원입니다. 물론 이제는 장미는 거의 졌겠지만 마지막까지 빛을 발하는 녀석들이 가끔 있지요. 장미원을 보면 꽤 큽니다. 이곳에 장미원이 있는 걸 몰랐네요. 내년에는 이곳으로 장미 구경하러 와야겠어요.

아이들이 놀기에는 햇빛이 너무 따가운데 그래도 아이들은 여전히 즐거워하네요.

조형물도 많이 보이고 포토존도 여러 군데 있어서 장미 사진 찍기 좋겠구요. 하지만 사실 현재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이곳 주변은 모여있지 말라고 막아 놓은 상태입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나무 그늘에 모여 있으니 사실상 별 효과가 없는 것이네요.

장미원이 왔으니 장미 사진을 몇 장 찍어봐야겠지요.

계획된 도시인만큼 호수도 잘 꾸며 놓았네요. 구경할 곳도 많고 그늘도 많고 산책로도 잘 정비가 되어 있고 좋습니다.

이제 그늘이 있는 산책로를 이용하여 시계 방향으로 한바퀴 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운데 광장 쪽은 그늘이 없어 무척 더워보입니다. 그늘이 있는 쉼터가 보이기는 하지만 저기에서 쉬기는 어렵겠네요.

그리고 가는 길에는 비비추가 많이 심어져 있어서 꽃이 피었네요. 비비추 꽃은 오랜만인 것 같아요.

어느 정도 가다 보면 호수가 나타납니다. 작은 분수도 보이고, 주변에 갈대 등이 많이 자라고 있지요.

그리고 쉼터도 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지금은 막아 놓은 상태이지요. 하지만 막지 않았어도 여름에는 이곳에서 쉬기는 그리 쉽지 않은 장소로 보입니다. 땅에서 올라오는 반사열로 인해 저 그늘에서도 더울 듯 합니다.

하지만 호수 주위에도 이렇게 그늘이 있는 길들이 있어 더위는 피할 수가 있더라구요. 나무 아래 그늘을 밟으면 걸으면 됩니다.

그리고 주변에 부처꽃이 조금 보이더라구요. 요즘이 이 꽃의 전성기인 듯 합니다. 호수나 습지가 있는 곳에 가면 많이 보이지요. 한국과 일본이 주 서식지라고 하구요. 천굴채라고 부르기도 한다네요. 이 꽃은 자주 봤는데 이름은 오늘 알게 된듯 합니다.

호수는 그렇게 크지 않지만 작은 분수라도 있으니 시원한 느낌은 나는 것 같네요. 하지만 분수가 너무 작네요...ㅎ

동영상으로 잠시 보세요.

 

이제 여기쯤에 있는 시상의 동산으로 잠시 올라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 올라가기 싫을 정도로 햇빛이 강하네요. 그래도 궁금하니까... 올라가 볼께요.

위에는 작은 쉼터에 포토존과 조형물들이 있구요, 주변을 잠시 둘러볼 수 있더라구요. 역시 이곳에 있는 의자들도 막아놓았습니다.

아래를 내려다보면 이렇게 보입니다. 아래로 가서 저 호수를 다시 걸어야겠지요.

이제 다시 내려가서 호수를 따라 걸어봅니다. 길은 잘 정비가 되어 있어 걷기에 불편한 것은 없습니다.

아, 그런데 여기서 보니 분수가 하나가 아니군요. 여러 개가 여기저기서 물을 뿜고 있는데 왜 이렇게 작은 것을 여러 개 만들었을까요? 대부분 다른 호수들은 단 하나의 음악분수를 만드는데 좀 의아하더라구요. 뭔가 이유가 있겠지요.

여러군데서 뿜도 있으니 뭔가 다른 맛도 있네요...ㅎ

동영상으로도 주변을 잠시 찍어봤습니다.

 

이곳에도 역시 어린이 놀이터와 의자들이 많지만 그늘이 없어 이용하지 못하겠지요.

공원에서 다른 곳으로 이어지는 길들도 보이고, 운동시설과 바닥분수도 보입니다. 분수는 코로나19로 인해 가동이 중지된 상태입니다.

그리고 여기는 장미원 반대쪽인데 여기는 미로장미원이 있네요. 그러고 보니 여기는 장미 구경하기에 좋겠습니다.

장미를 미로처럼 꾸면 놓은 길에다 심어 놓아 보기가 좋습니다. 내년을 기약해야겠네요.

이렇게 이쁜 포토존도 있으니 꼭 가셔도 이쁜 사진 많이 찍으시길 바랍니다.

약간 남은 장미를 몇 송이 찍어봅니다.

아, 그리고 여기에 고래분수도 보이는데 아마도 이곳도 가동이 중지된 모양입니다. 고래 등쪽으로 분수가 올라오는 풍경이 그려지는 듯 하네요. 다음에 와서는 꼭 볼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어린이 놀이터도 여러 군데 있지만 여기도 못들어가게 막아두었지요.

그리고 해돋이도서관도 보이구요. 실내는 이용을 자제하는 게 좋겠지요.

어느 길이든 그늘을 찾아서 도는 게 가장 시원할 듯합니다.

지금은 철이 지났고 이미 장미는 진 상태이지만 내년에는 좋은 모습을 보여줄 곳으로 기대해 보면서 오늘의 일정을 끝냅니다. 저 장미 터널을 꼭 걸어보고 싶네요.

추천 대상

인천 해돋이공원은 장미원이 큰 근린공원으로 장미 구경을 하기에 좋구요, 호수도 있고 잔디광장과 음악분수 등도 있는 공원으로 주로 가족끼리 많이 찾아서 더위를 피하는 곳입니다. 공원 크기도 크기 때문에 걷기 위해 가는 경우도 나름 좋은 곳입니다. 한 바퀴 도는데 약 50분 정도 소요됩니다.

단점

단점은 역시 그늘이 그렇게 많지는 않으니 모자나 양산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5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0점

[관광성] 80점

[안정성] 9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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