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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단양에 여행을 하고 왔습니다 단양에도 역시 좋은 관광지가 많은데 오늘은 그중에서 가장 유명한 몇 군데만 소개를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단양강잔도길


단양강잔도길은 단양의 단양강 절벽에 만들어져 있는 산책로를 의미합니다. 길이는 약 1.2Km정도인데 주변 풍경을 감상하면서 걸을 수 있어서 단양을 방문하는 분들이라면 꼭 들러볼 곳이지요.


작년에만 해도 주차를 하기기 어려웠는데 이번에 가보니 강변에 노상 주차장이 잘 만들어져서 무료로 이용을 하기가 좋더라구요. 소금정공원에서 걸어서 단양강잔도길로 가는 것도 좋기는 하지만 그것은 장미가 피는 계절에는 좋지만 그 이외의 계절에는 굳이 그럴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소금정공원에서 단양강잔도길까지 다 걸으려면 거의 7Km 정도가 되니 아무래도 무리가 될 수도 있습니다.


단양강잔도길은 절벽 위에 만들어진 길이니 당연히 약간 무서울 수도 있지만 아이들도 쉽게 이용을 하는 곳이니 걱정은 안 하셔도 됩니다. 천천히 걸으면서 주변 구경도 하고 가끔 오가는 유람선을 보는 것도 재미가 있지요.


하지만 아무리 산책로가 잘되어 있어도 항상 조심을 하셔야 합니다. 특히 이 길에서 사진을 찍다가 핸드폰을 잃어버리면 찾을 수 없으니 조심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길지 않은 길이니 천천히 가셨다가 돌아오시면 왕복 30분 정도만 구경을 할 수 있지요. 주변에 다른 관광지도 있으니 함께 구경을 하시면 좋습니다.

 

 

- 연락처: 043-422-1146
- 주소: 충청북도 단양군 적성면 애곡리 산18-15
- 출입가능시간: 정보 없음
- 휴관일: 정보 없음
- 주차비: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시기: 2021-12-04




만천하스카이워크


단양강잔도길을 구경하고 나서 바로 가보셔도 되는 곳이 바로 만천하스카이워크입니다. 단양강잔도길을 걸으면서 절벽 위를 보면 만천하스카이워크의 모습이 보이는데 걸어서 가기에는 조금 먼 곳이니 차를 타고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만천하스카이워크는 2017년 7월에 개장을 했는데 만천하스카이워크 전망대와 함께 모노레일 등의 다른 놀거리도 있으니 함께 이용을 하시면 좋지요. 모노레일을 타면 바로 올라갈 수도 있겠지만 입장료만 내면 셔틀버스를 이용해서 올라갈 수 있으니 걱정을 안하셔도 됩니다.


일단 매표를 하고 셔틀버스를 타고 고불고불 산길을 올라가서 만천하스카이워크 전망대로 올라가서 주변을 구경하는 것이 핵심인 곳입니다.


만천하스카이워크 전망대의 높이는 25미터 정도이지만 아래에서 약 100미터에 위치한 곳이라 남한강과 단양호 등의 풍경을 보면 아름다운 곳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구요.


만천하스카이워크 전망대에 있는 유리로 된 곳을 올라서서 사진을 찍는 것이 하나의 행사처럼 되어 있는 곳이지만 사람이 많이 찾는 주말에는 순서를 기다리는 것이 쉽지는 않습니다.


셔틀버스를 이용해서 올라가고 내려오는 시간이 좀 걸리는 관계로 전망대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지 않아도 전체적으로는 시간이 꽤 걸리는 편이지요. 그래도 혹시 너무 아쉬운 마음이 드시면 주차장 근처에 수양개근린공원이라는 갈대습지공원이 있으니 함께 둘러보시면 좋습니다. 아쉬운 분들을 위해서 일부러 만들어 놓은 공원이라고 생각이 되네요.

 

 

- 연락처: 043-421-0014
- 주소: 충북 단양군 적성면 옷바위길 10
- 출입가능시간: 전망대 09:00 ~ 16:00, 짚와이어/알파인/슬라이더 09:00 ~ 15:00
- 휴관일: 매주 월요일
- 주차비: 없음
- 입장료: 성인 3,000원, 청소년 2,500원, 어린이 2,500원
- 방문시기: 2021-12-04




도담삼봉과 석문


단양에는 단양팔경이라고 불리는 명승지가 있는데 그중에서 두 곳이 바로 도담삼봉과 석문입니다. 함께 구경을 해도 되는 곳인데 가끔 석문을 올라가는 계단이 가파른 관계로 석문은 보지 않는 분들도 있기는 하더라구요.


도담삼봉은 정도전이 이곳이 은거하면서 자신의 호를 이용해서 이름을 붙인 곳이라고 하는데 남한강이 흐르는 길목이 세 개의 섬이 보기 좋게 솟아 있는 모습이 보기가 참 좋습니다.


한때는 조선을 여행한 외국인이나 문인들도 이곳을 보고 아름다움에 감탄을 했다고 하는 곳이기도 하지요.


도담삼봉을 구경하고 유람선이나 황포돛배를 이용해서 남한강을 돌면서 주변을 구경하는 것도 좋아 보이기는 합니다. 아무래도 반대편에서 보는 모습은 다를 수 있을 것 같아요.


석문은 도담삼봉에서 산으로 올라가는 계단을 올라가면 되는데 약 100미터 정도는 가파른 곳이라 힘이 많이 들지만 이후로는 평탄한 산길이라 큰 어려움이 없이 가실 수 있습니다. 다만 무릎이 안 좋은 분들은 조심을 하시기는 해야 하지요.


석문으로 올라가는 길목에 정자도 하나 있으니 이 정자에서 주변을 굽어보는 풍경도 나름 보기가 좋으니 잠시 쉬면서 경치 구경을 하시면 됩니다.


석문에 도착을 하면 아마도 조금 당황스러울 수는 있는데 위치상 잘 볼 수가 없는 곳에 구멍이 뚫려 있는 곳이라 사진을 찍어도 잘 나오지가 않기는 합니다.


아마도 유람선을 이용해서 반대편에서 구경을 하시면 마고할미가 살았다는 작은 동굴도 있다고 하니 다른 모습을 볼 수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더라구요.


사실 이런 자연적인 관광지들은 날씨와 계절에 따라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으니 때를 잘 맞춰서 가는 것이 좋지만 여행이라는 것이 꼭 그렇게 되는 것이 아니니 그 순간을 즐기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연락처: 043-422-3037
- 주소: 충청북도 단양군 매포읍 삼봉로 644-13
- 출입가능시간: 정보 없음
- 휴관일: 정보 없음
- 주차비: 소형 3,000원
- 입장료: 없음
- 방문시기: 2021-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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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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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에는 알려진 관광지가 많이 있지요. 만천하스카이워크, 도담삼봉, 고수동굴, 온달관광지, 단양잔도 등 많습니다. 저도 대부분은 다녀온 곳인데 다른 관광지를 가면서 항상 보이는 곳이 있었지요. 지나가면서 먼발치로 보이는 섬 3개인데, 차도 주차를 많이 하고 있지만 별로 들어가고 싶은 마음은 생기지를 않더라구요. 그러다가 다른 관광지를 구경하고 오면서 한번은 보아야겠다고 생각하고 가본 곳이지요.

여기는 어떤 곳?

충북 단양에 가면 단양 8경이라고 불리는 곳이 있는데 하선암, 중선암, 상선암, 사인암, 구담봉, 옥순봉, 도담삼봉, 석문 등이지요. 이 중에서 도담삼봉은 1박2일을 통해 소개도 된 적이 있는 곳으로 강원도 정선의 삼봉산이 홍수 때 떠내려와서 만들어진 곳이라는 전설이 있는 곳입니다. 특히 정도전이 워낙 이곳을 찾는 것을 좋아해서 호도 삼봉이라고 지었다고 할 정도로 흠모하는 곳이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석문은 도담삼봉에서 산 쪽으로 약 200미터 정도 올라가면 무지개 모양의 돌기둥이 있는데 실제 보시면 석문을 배경으로 마을이 창문처럼 들여다 보여서 풍광이 좋은 곳이지요.

구경할 만한 것은?

도담삼봉을 보기 위하여 이동을 하면서 제일 먼저 보이는 곳은 산위에 있는 정자였습니다. 다리를 건너 도보로도 이동이 가능해 보이지만 먼발치서 보고만 왔지요. 올라가서 보면 도삼삼봉이 한눈에 들어올 듯하더라고요. 저는 대신에 석문으로 올라가는 곳에 있는 정자를 이용하여 구경할 예정이라 올라가지는 않았습니다.

 

 

도담삼봉은 흐르는 강물 속에 있는 3개의 섬입니다. 하늘이 푸른 날에는 마을과 함께 찍으면 멋진 풍경을 보여주는 곳이지요.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큰 감흥은 받을 수 없었는데 멋진 절벽이나 기암괴석이 아니었기 때문이겠지요. 아마도 1박2일 찰영을 하다 보니 유명세를 타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여러 방향과 위치에서 찍어봤지만 크게 다르지는 않네요.

 

 

그래서 좀 멀리서도 찍어보고 하나씩만 찍어도 보았습니다만 다른 점을 느낄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풍경이라는 것이 늘 그렇듯이 보는 사람의 마음과 경험과 의미 부여 여부에 따라 다르게 보기도 하고 다른 점을 볼수도 있기 때문에 이곳을 보고 멋진 곳이라고 감탄을 하는 분들도 있으니 뭐 생각하기 나름이라고 봅니다. 저처럼 그냥 3개의 섬으로만 보는 사람도 있다는 곳을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네요.

 

 

주변의 풍광을 여러장 담아보았습니다. 보시면 강을 따라 강물이 흐르고 있고 파란 하늘과 초록색 산들이 함께 보이는 모습으로 전체적으로는 나쁜 모습은 아닌 것 같지만 멋진 절벽도 폭포도 없는 모습은 약간은 밋밋한 느낌을 갖게 해서 아쉬운 점이 있더라구요.

 

 

그리고 이곳에서는 황포돛배나 유람선도 탈 수가 있으니 이용을 해 보는 것도 이곳을 즐기는 하나의 방법이 되겠지요. 원하시면 이용을 하시면 되구요. 물론 각각 별도의 요금을 내셔야 합니다.

 

 

그리고 석문으로 올라가는 길은 계단을 이용해서 올라가야 하는데 가는 길에 작은 공연장(?) 같은 곳도 있고, 여러 가지 조형물을 만들어 두고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만들어 두었더라구요. 이런 조형물은 관광지를 만드는데 없어서는 안 될 것들이지요. 요즘은 조형물도 너무 잘 만들어 놓은 곳을 많이 보이더라구요.

 

 

석문으로 올라가는 길은 계단을 이용해야 하구요 약간 가파른 곳이라 손잡이를 꼭 이용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요즘 더워져서 땀이 많이 나니 쉬엄쉬엄 주변 구경도 하시면서 조심해서 올라가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오르다 보면 이렇게 정자도 있으니 잠시 쉬었다 가셔도 좋습니다. 바람이 많이 부는 날에는 시원하고 좋은 곳이지요.

 

그렇게 해서 도착한 곳이 석문이구요. 보시면 아시겠지만 큰 바위가 문처럼 공간을 만들고 그 사이로 마을이 보이는 모습입니다. 너무 큰 것을 기대하면 실망도 큰 법이라 조금은 작은 기대만 갖고 보시면 더 좋게 보입니다.

 

 

그래도 단양팔경 중에서 2군데를 오늘 다 보았으니 다음에는 다른 곳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해 보면서 산을 내려갑니다.

 

 

산을 내려가서 다시 한번 도담삼봉도 바라보며 그래도 이런 곳을 잘 유지하고 있는 분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어지네요.

 

 

마지막으로 도담삼봉 주변을 동영상으로 쭉 찍었으니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알고 가야 할 것은?

이곳을 구경하는 데는 약 30분 정도 소요되는 곳으로 걷기 좋은 곳은 아니지만 나름 유명한 곳을 보았다는 것을 위안삼아 한번은 구경을 가도 좋을 곳 같아 보입니다. 주변에 정자도 있고, 유람선이나 황포돛배 그리고 식당 등도 이용할 수 있으니 주변에 오셨다면 잠시 들러 쉬어가도 좋을 것 같네요.

 

연락처: 043-422-3037

※ 주소: [도담삼봉] 충북 단양군 매포읍 삼봉로 644 / [석문] 충북 단양군 매포읍 하괴리

※ 출입 가능 기간: 09:00 ~ 18:00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소형 3,000원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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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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