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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도 장미 명소가 참 많습니다. 작은 곳도 있지만 규모가 큰 곳도 있어서 장미철이면 사람이 반이고 장미가 반이 되지요. 이번에 소개를 해 드릴곳은 모두 다 고개를 해 드리지는 못하고 대표적인 몇 군데만 소개를 해 드립니다.
 


부천 백만송이장미원

 

저는 수도권 장미라고 하면 이곳이 제일 먼저 떠오르더라구요. 워낙 유명한 곳이라 장미철이면 주차를 하기도 어려워서 고생을 하기도 하는데 이번에는 비가 와서 다행스럽게(?) 쉽게 구경을 하고 왔습니다.



내부에 주차장이 있기는 하지만 오는 손님을 다 모실 수 없어서 축제기간에는 주변 학교 같은 곳도 임시로 개방을 하니 이용을 하시면 됩니다. 역시 이곳에도 주차 안내를 하는 분들도 있고 주변 도로에서는 교통경철들도 차량 안내를 하고 있기도 합니다.



이곳은 규모로보면 꽤 큰 곳입니다. 백만송이라고하면 얼마나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하여간 일반적인 장미 명소들과 비교를 해도 작지는 않은 곳이지요. 예로 서울대공원 징미원의 경우는 약 5만 그루가 있다고 하니 비교가 되지요.

 

이곳은 도당공원이라는 근린공원 내에 만들어져 있는 곳이라 공원을 함께 돌아보셔도 좋고 도당수목원도 있어서 더 좋지요.

 

이곳에는 다양한 품종의 장미들이 심어져 있는데 역시 이름표가 있습니다. 그래서 구경하는 재미도 있지요. 내가 너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너는 내게 와 꽃이 되었다는 시구절처럼 이름을 부른다는 것은 특별한 일이지요.



장미터널은 물론이고 조형물과 포토존도 많아서 사진을 찍기도 좋습니다. 제가 방문을 한 장미 명소들 중에서는 외국인들도 가장 많이 찾는 곳이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그만큼 유명하다는 반증이기도 하겠지요.

- 연락처: 032-320-3000
- 주소: 경기 부천시 성곡로63번길 99
- 출입가능시간: 정보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비: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시기: 2023-05-27
 



과천 서울대공원 테마가든 장미원

 


과천에는 동물원과 서울랜드 그리고 국립과학관 등이 있어서 아이들이 있는 분들이라면 자주 찾게 되는 곳입니다. 어느 한 곳을 찾아서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데 어떻게 보면 아이들만을 위한 곳들만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되기도 합니다. 물론 국립미술관이 있기는 하지만 그보다는 단순한 볼거리를 찾는 분들이라면 아마도 장미원이 선택이 되겠지요.



앞에서도 얘기를 했지만 서울대공원 장미원은 규모가 그렇게 크지는 않습니다. 다만 이곳에는 모란이나 작약 같은 것도 함께 구경을 할 수 있어서 사람들이 찾기에 좋아하지요.

 

그럼에도 다른 장미원가 조금 다르게 느껴지는 것이 있는데 이곳에는 연인들이 더 많이 보이는 것 같더라고요. 다른 장미 명소들도 연인들이 있기는 하지만 비율이 좀 낮은데 여기는 꽤 높아 보이네요.

 

어쨌거나 장미원에 들어가서 구경을 하고 사진을 찍으면 되구요. 역시 장미터널도 있고 사진을 찍기 좋은 조형물들도 있지요.

 

작약원의 경우는 아마도 현재는 거의 볼 수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이번에 제가 방문을 한 시기가 거의 끝물이었는데 대부분은 졌을 것 같아요. 그래도 기억을 해 놓았다가 다음에 구경을 하시면 되겠지요.



이곳에는 작은 공간에 쉴 수 있는 곳들도 있어서 잠시 휴식을 하기에도 좋은 곳이더라구요. 도시락을 싸서 오는 분들도 있을 정도입니다. 아이들이 있다면 어린이동물원을 이용을 해 보시는 것도 좋지만 기대는 하지 않으시면 좋겠네요. 오히려 동물을 보려면 동물원을 이용하는 편이 좋아요.

- 연락처: 02-500-7335
- 주소: 경기 과천시 대공원광장로 102
- 출입가능시간: 간절기(3월~4월, 9월~10월) 09:00~18:00, 하절기(5월~8월) 09:00~19:00, 동절기(11월~2월) 09:00~17:00
- 휴관일: 정보없음
- 주차비: 일반 4,000원(카카오 T맵 3,000원)
- 입장료: 성인 2,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리이 1,000원
- 방문시기: 2023-05-21
- 기타: 장미축제기간(2023-05.26 ~ 2023-06-04)

 



서울 서울장미축제(중랑장미공원)

 

서울에는 전국에서 가장 규모가 크다는 장미 명소가 있습니다. 중랑천을 따라서 약 5km에 걸쳐 만들어진 곳인데 너무 길어서 한 번에 다 구경을 하기보다는 특정 구경을 나누어서 구경을 하는 것이 더 좋지요.



주차는 역시 힘이 들지만 중랑공영주차장이 있는 쪽이 그나마 좀 수월한 편이지만 중랑장미공원과 멀어서 장미터널 길 쪽만 구경을 해야만 할 수도 있는 점이 조금 아쉽지요. 물론 다 걸어가서 보시려면 다 보실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워낙 사람들이 많아서 이동을 하는 중에 불편해서 피곤하기 때문에 걷기도 힘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장미터널 쪽에도 먹거리 장터가 열리고 구경할 수 있은 장미가 않으니 굳이 장미 구경을 위해 다 돌아볼 필요도 없겠지요.

 

나머지는 다음에 또 구경을 하시면 됩니다. 오늘 소개도 역시 장미터널이 있은 곳을 위주로 소개를 드리고 있지요. 이곳의 장미는 길을 따라서 좌우 울타리에 장미들이 있어서 사진을 찍기는 좋더라구요.



그리고 길에는 나무들도 있어서 그늘도 있으니 걷는데도 좋구요. 일석이조입니다.  이 길의 장미 종류는 많지는 않고 몇 가지 종류의 장미만 보이지만 색상을 구분해서 심어져 있어서 자기가 좋아하는 색상을 선택해서 사진 찍기에 좋지요.

 

가는 길에는 의자나 포토존도 만들어져 있어서 좋구요. 축제 때는 먹거리들도 팔고 있어서 이용하시면 좋습니다. 그리고 도심이니 편의점도 있고 식당 등도 가까운 점이 좋더라구요.



저도 다음에는 중랑징미공원 쪽으로 구경을 해 볼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장이정원도 잘 꾸며져 있고 이쁘다고 하더라구요.


- 연락처: 02-3407-6532
- 주소: 서울 중랑구 묵동 375
- 출입가능시간: 정보없음
- 휴관일: 정보없음
- 주차비: 600원/30분당 (중화제1공영주차장 ~ 중화제4공영주차장)
- 입장료: 없음
- 방문시기: 2023-05-20
- 장미축제 기간: 2023-05-13 ~ 2023-05-28
- 지하철역: 태릉입구역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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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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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은 동물원과 식물원, 그리고 서울랜드가 있는 곳으로 어느 계절이나 많은 사람들이 가는 놀이공원입니다. 우리 애들이 어렸을 때는 자주 갔는데 애들이 크다 보니 이젠 부부끼리만 가는 곳이죠. 서울대공원을 가는 이유는 크게 세 가지입니다. 하나는 서울랜드 놀이 시설을 이용하기 위한 것이고, 다른 하나는 동물들을 구경하기 위한 것이죠. 또 다른 이유 하나는 가을 단풍을 구경하기 위하여 갑니다.

 

단풍철을 맞이하여 오늘은 서울대공원 단풍을 간단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여기는 홈페이지에 따르면 서울 창경궁 복원사업의 일환으로 창경원의 동물원과 놀이시설을 경기도 과천시로 이전하면서 1984년에 개원하였구요, 면적은 약 913만 제곱미터이고 이중 동.식물원의 면적은 약 242만 제곱미터입니다.

개요

- 연락처: 02-500-7335

- 주소: 경기도 과천시 대공원광장로 102(막계동)

- 출입 가능 기간: 종료 1시간 전 입장 필요

[하절기] 09:00 ~ 19:00

[동절기] 09:00 ~ 18:00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소형 기준 5,000원

- 입장료:

[성인] 5,000원

[청소년] 3,000원

[어린이] 2,000원

cf) 코끼리 열차

[성인] 1,500원

[청소년] 1,000원

[어린이] 1,000원

- 방문한 시기: 수시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은 4호선 대공원역에서 하차하시면 됩니다.

 

[비고] 지도는 서울대공원 홈페이지의 지도를 참고하세요. 그게 보기가 더 쉽습니다.

https://grandpark.seoul.go.kr/korea_grand/grand/doing/doing01.jsp?menuid=41194&parentId=41199&headerId=41181

들어가기

주차장은 어차피 대공원 주차장을 이용해야 하는데 좀 늦게 가면 주차가 쉽지 않습니다(다만 가을에는 그리 어렵지 않네요). 오늘 소개는 서울랜드가 아니라 단풍이 관심이므로 대공원 주차장을 이용하면 되구요, 서울랜드인 경우는 동문 주차장을 이용하셔도 됩니다.

저 같은 경우는 보통 매표 후 입장하여 반시계 방향으로 도는 편입니다. 동물원 소개가 아니므로 그냥 10월에서 11월까지 연이어 풍경만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단풍이 한창일때는 가보질 못했지만 아마도 2019년 기준으로 11월 중순인 지금이 적기일것 같아요.

10월의 어느 날인데요... 여기는 기린을 구경하는 곳이죠. 옆에도 단풍이 들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어린이들이 노는 놀이터 가까이이구요. 시냇물도 흐르고 있습니다.

사진 상의 방문 시기가 10월 경이라 아직은 녹색도 많이 보입니다.

그래도 사람들은 단풍도 보고 동물도 보기 위해 많이 왔습니다.

동물들에게는 어려운 시기가 다가오고 있는 것이죠. 따뜻한 곳을 찾는군요.

길을 따라 걸어갑니다.

가을을 즐기는 연인들도 보이구요.

저 먼 산은 조금씩 물들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동물들도 아직은 햇빛을 즐기고 있네요.

그러는 사이 이제 11월이 되었습니다. 다시 찾은 여기는 동물원으로 가는 길입니다. 옆에 호수도 보이죠.

동물원의 홍학들의 색상도 단풍이 들었네요. 정말 홍학이네요...빛깔이 참...

나무에도 새들이 모아둔 단풍잎이 자라고 있구요.

하마도 이젠 조금 추운 모양입니다. 움직임이 없네요.

가을이 깊어가니까요.

벽을 타고 오르던 덩굴 식물들도 말라가고 있습니다.

땅 위에 떨어진 낙엽들도 조금씩 쌓여 두꺼워지고 있구요.

어느 놈은 바람에 혼자 싸돌기도 합니다.

둘이 같이 가는 경우도 있구요.

이 사람은 무슨 고민이 있는 걸까요?

11월이라 단풍이 잘 들었습니다. 이쁘네요.

넝쿨도 단풍이 들면 이쁘지요.

그러다 보면 나무의 잎들은 말라가는 거죠.

꿋꿋이 견디는 녀석도 있구요.

길가가 모두 빨간색 빛깔로 젖어 있습니다.

앙상한 나무 위에 새들은 집을 짓고 있는데 안타까워 보이네요.

말라가는 숲에서 먹이를 찾고 있나 봅니다.

곰들은 이제 겨울맞이를 준비해야 하지요.

표범은 어디로 가고 싶나 보군요. 눈빛이 애처롭습니다.

단풍나무이든 그냥 나무이든 빨갛게 혹은 노랗게 익어가는 것은 같습니다.

 

마지막 잎새가 떨어지면 겨울이 오겠지요.

지금까지 서울대공원의 가을 이야기였습니다.

추천 대상

서울대공원도 공원으로의 관점에서 보면 가을 단풍이 좋은 곳입니다. 그래서 가을에는 동물원에 동물을 보러 가는 것이 아니라 단풍 구경을 하러 가는 곳이죠. 가을은 아마도 연인끼리 혹은 가족끼리 단풍을 구경하러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수도권 내에서 가기 쉬운 곳이겠네요.

 

단점

단점이라면 여기도 주차가 좀 힘듭니다만 가을에는 좀 편하다고 봐야겠네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0점

[경제성] 80점

[희소성] 80점

[관광성] 80점

[안정성] 9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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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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