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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역사 시간에 들은 바가 있는 것 같은데 임진왜란 때 적을 속이기 위하여 쌀로 말을 씻기는 시늉을 하여 적이 퇴각하게 한 곳이 있지요. 현재는 경기도 오산 세마동에 있는 독산성이 그곳입니다.

 

오늘은 오산 독산성 세마대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오산 독산성 세마대지는 백제시대의 산성으로 임진왜란 때 권율 장군의 전승지로 알려진 곳입니다. 왜군이 이 성에 물이 없을 것으로 짐작하고 물을 부어 조선군을 조롱하자 물 대신 쌀을 말에 끼얹어 적이 물러가게 한 곳으로 유명한 곳이지요.

개요

- 연락처: 031-8036-8036

- 주소: 경기 오산시 양산동

- 출입 가능 시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제한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9.26

가시는 길

자차로는 네비를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세마역에서 9번 버스를 이용하여 보적사 입구 정류장에 하차 후 약 1.4Km를 도보로 가셔야 하니 쉽지 않을 것 같네요.

 

들어가기

주차장은 독산성으로 올라가는 입구 쪽에 큰 주차장이 있어서 어렵지 않게 주차를 했습니다. 서문주차장 앞 올라가는 입구 쪽에 안내도가 보입니다. 저는 독산성만 한 바퀴 돌고 내려오는 경로를 이용하도록 할께요.

독산성으로 올라가는 길은 여러 방향에서 올라갈수 있으니 편한 방법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특히 보적사로 바로 올라가시면 산길을 이용하지 않아도 되더라구요. 보적사 바로 밑까지 차로 올라갈 수 있으니까요. 저는 이렇게 산길을 이용하여 올라갔습니다. 특별하지 않은 길이지요.

얼마 지나지 않아 산성이 보이더라구요. 이쪽이 서문쪽에 해당합니다.

산성이 올라서서 앞을 바라보면 이런 풍경입니다. 앞이 탁 트여서 시원하네요.

산성 위쪽의 모습인데 평지가 있고 쉴 수 있는 의자들도 있지요. 잠시 그늘에서 쉬고 가시면 좋습니다.

저는 저 길을 따라 북문쪽으로 이동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산성이지만 성벽이 있는 것 빼고는 그냥 산길입니다. 천천히 길을 따라 걸어가면 되구요. 길은 난이도가 낮아서 어렵지 않게 다닐 수 있더라구요.

올라온 서문쪽은 이런 모습이지요. 조금 가파른 길이라 위험할 수 있으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특히 역사를 알려준다고 아이들과 올라가는 분들이 있는데 특히 조심하셔야 해요.

가는 길에 보이는 작은 언덕이 유달리 눈에 들어와서 찍어봤습니다.

언더 위에서 바라본 서문 방향인데 산성의 모습이 무척 경치가 좋습니다.

그리고 바로 앞 도심의 모습이지요. 아파트 단지들이 많이 보이지만 높은 곳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항상 멋지군요.

북문쪽으로 가는 길은 일부 구간이 여러 가지 공사를 진행하고 있어서 우회로를 이용해야 되더라구요.

이제 동문쪽에 거의 도착을 했네요. 이쪽도 역시 아파트 단지가 많이 보이는 풍경입니다. 다만 하늘에 하얀 구름이 많아서 무척 상쾌한 날씨입니다.

부천 북부수자원생태공원에서 본 그 식물이 여기도 있네요. 이웃님이 알려줘서 알았는데 풍선초라고 하더라구요. 여기는 보적사 앞입니다.

보적사 대웅전과 바로 앞에 있는 탑의 모습입니다.

대웅전 옆에 있는 건물인데 종무소같이 보입니다.

대웅전 뒤로는 작은 불상과 함께 삼성각이 있더라구요.

대웅전만 다시 찍어봅니다.

대웅전 앞에 작은 불상들도 보이네요.

대웅전 앞에 있는 꽃입니다. 다알리아지요.

이제 동문쪽으로 이동하여 세마대로 잠시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게 세마대의 모습이지요.

세마대에서 보이는 보적사의 풍경이구요. 여기서 잠시 숨을 돌리고 다시 이동을 합니다.

이제 남문쪽으로 이동하도록 할께요.

남문쪽에서 다시 한번 주변 풍경을 구경하고 걷고 있습니다. 오늘 날씨 정말 좋네요. 이런 날씨가 사진을 찍기는 좋지만 걷기에는 더운 날이지요.

여기가 남문입니다. 물론 지금은 흔적만 있지만 과거에는 이런 길로 다녔겠지요.

그리고 이쪽에 주춧돌이 하나 있지요. 무슨 건물이 하나 있었나 봅니다.

오른쪽 산쪽은 작은 절벽이더라구요.

산성에서 보는 전형적인 모습은 이것이 아닌가 합니다.

이 풍경은 지금까지 걸어온 방향을 찍은 사진입니다.

이 문은 암문으로 순조 4년에 현륭원의 경관을 보호하기 위하여 서문을 폐쇄하고 새로 지은 문이라고 합니다. 1985년에 복원하였다고 하네요.

이제 서문을 향해 걷고 있습니다. 산성인데도 사람들이 꽤 보이더라구요. 그만큼 유명한 것이겠지요.

출발할 때 보았던 산성 위의 넓은 평지 그곳입니다.

아참. 그리고 여기에서 신기한 장면을 구경했는데 나비 한 마리가 특정 풀 사이를 떠나지 않고 계속 맴을 돌고 있어서 동영상으로 찍어봤습니다.

추천 대상

오산 독산성 세마대지는 역사적인 사연이 있는 곳으로 산성을 올라 주변을 구경하는 곳이 핵심인 곳이지요, 그리고 이 산성에는 보적사라는 작은 절도 있어서 함께 구경을 하시면 됩니다. 한 바퀴 도는데 약 1시간 정도가 소요되었는데 주변에 식당들이 많아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이 찾더라구요. 날씨가 좋은 경우 주변 풍경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단점

단점은 역시 여름에는 덥구요. 산성이니 일부 구간은 그늘이 없네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80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90점

[관광성] 78점

[안정성] 8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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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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