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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안양에 있는 안양8경 중에서 몇 군데를 다녀왔습니다. 작은 다리나 돌탑, 도심에 있는 곳은 갈 생각이 없지만 그중에서 근린공원도 포함되어 있어 잠시 다녀왔지요.

 

오늘은 안양 병목안시민공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안양 병목안시민공원은 안양에 있는 근린공원으로 예전에 한번 갔던 곳입니다. 큰 공원은 아니지만 꽃 구경도 할 수 있고 폭포와 분수도 있는 곳이지요. 그리고 병목안 산림욕장 석탑도 근처에 있으니 구경하시면 됩니다(저는 구경을 못했네요).

개요

- 연락처: 정보 없음

- 주소: 경기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산81-1

- 출입 가능 시간: 정보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최초 400원/30분, 200원/10분당 추가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7.26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안양역에서 10번스를 타시면 약 20분 정도 소요되네요.

 

들어가기

주차장은 공원 바로 앞에 있으니 이용을 하시면 됩니다. 주차장이 작지는 않지만 항상 분비는 곳이라서 주차가 쉽지는 않은 것 같아요.

그리고 이렇게 길을 따라 올라가시면 되지요.

화장실 옆에 이렇게 작은 광장(입구광장)도 있구요.

여기에 안내도가 있으니 보시고 구경을 하시면 됩니다. 저는 반시계 방향으로 한 바퀴 도는 경로를 택했지만 꽃이 있는 곳에서는 왔다 갔다 해야 하네요.

바로 앞으로 작은 꽃밭이 있어서 꽃들이 있는데 백합이 위주네요.

하지만 꽃들의 상태는 좋지 않습니다. 이제 백합은 제철이 지난 시기이지요. 하지만 골라골라 이쁜 것만 찍어봤어요.

그리고 왼쪽으로 박 터널도 있구요. 주변에 다른 꽃들도 조금씩 보이더라구요.

자귀나무, 도라지, 배롱나무, 박꽃입니다. 특히 배롱나무꽃은 제가 좋아하는 꽃이지요. 이제 배롱나무가 많이 피는 계절인데 구경하러 갈수나 있을지 모르겠네요. 박꽃도 보기보다는 이쁘지요. 특히 달밤에 보는 하얀 박꽃은 무척 청초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이쁜 무궁화도 있고, 터널에는 박도 꽤 열려 있더라구요.

이제 쭉 뻗은 길을 따라 걸어봅니다.

반대편 만남의 광장에 도착했을 즈음에도 배롱나무가 한그루 더 있더라구요. 이런건 찍어야지요...ㅎ

이제 중앙으로 사계절 정원을 구경하도록 할께요. 앞으로 계속 가면 캠핑장이 있으니 참고하시고, 저는 다시 옆의 길로 되돌아가고 있습니다.

사계절 정원은 몇 단계의 계단식으로 만들어진 공간으로 이러 저리 오가면서 구경을 해야 합니다.

꽃밭에는 꽃뿐만 아니라 달팽이, 잠자리, 나비, 풍뎅이 등의 곤충 조형물도 있어 아이들도 좋아할 것 같더라구요.

조형물을 구경하든 꽃과 함께 보든지 원하는 데로 구경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여기에도 의자가 있으니 쉬어 가기 좋습니다. 다만 햇빛이 있는 날에는 더울 듯 합니다. 모자나 양산 준비하세요.

이 정원에 있는 꽃들입니다. 범부채, 참나리, 금계국, 꽃범의 꼬리입니다.

그리고 초롱꽃 체리벨, 기린초, 금불초, 장미입니다. 장미는 이제 자주 보기가 힘들지요. 그런데 기린초가 이렇게 흔했나요?

장미들도 있는데 올해 마지막 장미라고 생각을 하니 더 이뻐보입니다. 역시 꽃의 여왕 답네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맥문동입니다.

만남의 광장으로 가는 중에 올라가는 계단 모습이 보이네요.

하지만 저는 이제 이 길을 따라 전시용 화물열차를 보러 갑니다.

짧은 철길과 화물 열차가 보이네요. 병목안시민공원은 1930년에서 1980년대까지 자갈을 생산하는 채석장으로 사용하던 곳으로 여기서 생산된 자갈들은 경부선이나 수인선 철도 등을 만드는데 사용되었다고 하지요. 그래서 일부 차량을 상징적으로 조성하였다고 해요.

오른쪽에는 어린이 놀이터가 있고, 왼쪽은 넓은 잔디광장이 있습니다.

이제 폭포 쪽으로 가는데 쉼터가 있어 사람들이 쉬면서 독서도 하고 그러네요.

저 위쪽에는 팔각정자도 있어 쉬기에 좋구요.

이쪽에 폭포가 있습니다. 지금은 시간이 아니라서 폭포가 운영을 안 합니다. 폭포가 흐르면 무척 시원할 것 같아요.

그리고 분수도 있는데 거기에도 다른 폭포가 있구요.

폭포가 내려오는 곳 꼭대기에 독수리가 한 마리 보이네요.

이곳에서 잔디광장과 주변 모습을 찍어봅니다.

이제 이 계단을 이용해서 주차장으로 내려갑니다.

내려가는 계단에도 꽃을 많이 심어 두었더라구요. 백일홍과 페튜니아입니다.

마지막으로 주차장 옆에 있는 모감주 나무를 구경하면서 오늘의 일정을 끝냅니다.

추천 대상

안양 병목안시민공원은 근린공원인데 규모는 크지 않습니다. 다만 주변에 수리산으로 연결되는 등산로가 있어서 걷기 좋아하는 분이라면 좋아할 만한 곳이지요. 여러 가지 꽃이나 조형물도 많고 폭포와 분수도 있으니 시간만 맞으면 좋은 쉼터가 되는 곳입니다. 전체 구경 시 약 30분 정도 소요가 됩니다.

단점

단점은 역시 그늘이 많지 않아 모자나 양산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8점

[경제성] 98점

[희소성] 80점

[관광성] 77점

[안정성] 9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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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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