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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을 여행하는 중에 호수가 있는 공원이 있어서 다녀왔는데 이곳은 홍성 내포신도시가 있는 곳이라 도로도 잘 만들어져 있고 관공서나 기업들의 건물들도 많이 들어서 있어서 신도시의 느낌이 강한 곳이더라구요.

홍성 홍예공원은 내포신도시 2단계 준공에 맞춰서 2016년에 개방을 한 곳인데 2개의 넓은 호수가 있고 전체 길이 2.8Km의 산책로가 만들어져 있어서 산책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특히 독립운동가의 거리를 2020년도에 준공을 하여 익히 아는 독립운동가의 조형물도 볼 수가 있습니다.

주차장은 충남도서관 앞으로 큰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를 하기는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제가 갔을 때는 그런 모습이 안 보였지만 한때는 이곳에 캠핑카들이 진을 치고 주차를 해서 말이 좀 많았다고 하네요.

충남도서관을 지나서 이 계단을 올라가면 홍예공원으로 들어갈 수가 있는데 이곳에도 몇 가지 조형물들이 만들어져 있어서 보기가 좋아서 찍어본 사진입니다. 아마도 여름에 분수도 나오는 것 같아요.

그늘을 가려주는 시설도 보이니 잠시 쉬기에도 좋아보입니다.

홍예공원으로 들어가는 입구는 많겠지만 저는 이렇게 출발을 해서 왼쪽의 자미원이 있는 호수를 보고 시계 방향으로 걸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다리가 아파서 많이 걷지는 못할 것 같아요....^.^

호수의 모습을 보면 이렇게 보입니다. 뒤쪽으로 용봉산이 펼쳐져 있어서 등산을 하기에도 좋아 보이는데 특히 산 위에 멋진 바위들이 많이 보여서 올라가 보고 싶은 충동이 생기더라구요.

호수는 잘 만들어져 있어서 구경을 하면서 산책을 하기에 좋아보입니다. 특이 이 아래쪽에 꽃잔디가 많이 심어져 있는데 나중에 한 바퀴 돌면서 구경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길을 따라가는 중 이쁜 자전거가 한대 보여서 찍어봤습니다. '그녀의 자전거가 내 마음에 들어왔다'는 문구가 갑자기 생각이 나는군요...^.^

신도시다 보니 주변에는 아파트들도 많이 보이지만 호수와 함게 보는 풍경이 나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다른 분의 말을 들어보면 이곳의 야경도 보기가 좋다고 하는데 저는 다음 기회를 노려야 할 것 같습니다.

이쯤에 이 안내도가 있으니 한번 보시고 적당한 산책로를 선택을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도로변에도 멋진 조형물이 많이 보이는 것이 딱 마음에 드는 곳입니다.

일단 호수 반대편의 모습을 먼저 한 장 담아보는데 상당히 넓은 공원인 것 같아요. 전체적으로 다 구경을 하려면 시간이 많이 걸릴 듯합니다.

도로변에 이 명패가 보여서 살짝 찍고 갑니다(이게 뭐라고 이걸 꼭 찍어야 하는지...^.^).

공원이니 운동 기구들이 보이는 것은 당연한 것이겠구요. 쉴 수 있는 의자들도 가끔 보입니다.

호수를 돌면서 주변에 보이는 풍경을 몇 장 찍어보는데 여름에는 해를 가려줄 것이 거의 없어서 걷기는 힘이 들것 같습니다.

저는 이쯤에서 오른쪽으로 이동을 해서 나무 데크를 이용해서 꽃잔디가 있는 곳으로 가도록 할께요.

반대편에 보이는 건물은 충남도서관인데 언뜻 익히 보아온 경치 같아 보입니다. 이런 풍경을 어디에서 봤을까요?

우리가 걸어온 방향으로도 찍어 보는데 이곳에는 풀들이 많이 보여서 풍경이 더 좋아 보입니다.

그리고 꽃잔디밭의 모습입니다. 한쪽 작은 언덕을 가득 채운 분홍 꽃들이 너무 화사하고 생기가 넘치는 모습이지요.

좀 더 가까이 다가가서 분수와 함께 찍어도 보는데 꽃은 이쁘지만 뭔가 아쉬운 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너무 더워 보인다고 해야 하나...

왼쪽으로는 멀리 충청남도보훈공원의 모습도 눈에 들어오는데 시간이 되시면 함께 구경을 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제 나무다리를 건너서 꽃잔디 앞으로 이동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꽃잔디 옆의 산책로를 지나서 가고 있는데 날씨가 좋은데 사람은 많이 보이지가 않는 것이 이상하네요.

오랜만에 보는 꽃잔디의 풍성하고 환한 표정이 보기가 좋습니다.

이곳에는 자미원이라는 작은 쉼터가 있는데 아이들이 쉼터에서 놀고 있더라구요. 여러 방향으로 이어진 산책로를 이용해서 왔다 갔다 하면 좋은 풍경을 많이 보게 될 것 같습니다.

이 호수의 전체 모습을 한 장의 사진에 담아보니 화려하지는 않지만 잘 정돈된 모습이 마음에 쏙 드는 곳이네요.

이제 잠시 독립운동가의 거리로 가 봅니다. 이곳에는 항일운동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충남의 대표 독립운동가 5인의 조형물을 건립하여 역사적인 명소로 만들기 위해 조성된 곳이라고 하지요. 설명에 따르면 태극기를 모티브로 한 상징적인 공간인 태극의 길에 유관순 열사, 김좌진 장군, 이동연 선생, 한용운 선생, 윤봉길 의사의 조형물이 설치가 되어 있습니다.

각각의 조형물만 봐도 누구를 의미하는지 바로 알 수가 있는 것 같아요.

그래도 역시 중앙 자리를 차지하는 분은 유관순 열사인 것 같습니다.

그 외에도 여러 가지 조형물들이 많이 있는 곳이니 아이들과 함께 가시면 교육적으로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른 길들도 많이 보이는 데 오늘은 여기 까지만 구경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반대편에 있는 다른 호수는 이렇게 한 장의 사진으로 구경을 하고 왔지요.

주차장 부근에 아직은 보이지 않는 꽃밭이 있는데 여기에 국화를 심어 둔 것 같으니 가을에도 좋은 여행지가 될 것 같습니다.

홍성 홍예공원은 산책을 하기에 좋은 공원인데 여름에 걷기에는 더울 듯합니다. 조금 서늘한 시간을 이용해서 산책을 하고 호수의 멋진 모습을 구경하면 좋을 것 같아요. 현재는 꽃잔디를 구경할 수가 있지만 가을에는 국화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곳을 일부만 돌아봤는데 약 30분 정도가 걸렸지요.

자차로는 네비를 이용하시면 되고요, 대중교통으로는 홍성종합터미널에서 900번 버스를 타면 약 1시간이 걸리네요.

 

[참고]

- 연락처: 041-630-1224

- 주소: 충남 홍성군 홍북읍 홍예공원로 38

- 출입가능시간: 정보 없음

- 휴관일: 정보 없음

- 주차비: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시기: 2021-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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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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