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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산업의 현장으로써 사용되던 곳을 관광지로 개발하여 일반인에게 공개하고 있는 곳이 여럿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광명의 광명동굴도 과거 금은동 광산이었다가 지금은 관광지가 되었구요, 충북의 활옥동굴도 기존의 활석 광산이 관광지가 된 곳이지요. 그리고 과거 채석장이었던 곳을 현재는 관광지로 개발을 하여 포천에 가면 반드시 가보아야 할 곳으로 유명해진 곳이 있습니다.

 

오늘은 포천의 아트밸리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포천의 아트밸리는 과거에 화강암을 생산하던 광산이었다가 버려져 있는 곳을 복원하고 개발하여 만든 관광지입니다. 2003년에 재탄생된 곳인데 채석장이 있던 곳에 물이 고여 있는 천주호 모습이 아름다운 곳으로 유명하구요, 조각광장 구경도 할 수 있고 때에 따라 공연도 열리는 곳입니다.

저는 이곳을 이번이 세 번째인데 올 때마다 느낌이 좀 다릅니다. 첫 번째는 잘 모르고 왔다가 이런 곳이 있구나 정도였는데, 올수록 그 느낌이 새롭고 조금씩 변화되어 가는 모습이 좋게 느껴지더라구요. 방문한 날이 하필 바람이 많이 불고 하늘이 좀 흐려서 아쉽기는 했지만 꽤 좋은 관광지임에는 틀림이 없는 모습이었습니다. 다만 현재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천문과학관은 오픈을 안 합니다.

개요

- 연락처: 031-538-3483

- 주소: 경기 포천시 신북면 아트밸리로 234

- 출입 가능 기간: 월요일 09:00 ~ 19:00, 매일 09:00 ~ 22:00(동절기는 21:00)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성인 5,000원, 청소년 3,000원, 어린이 1,500원

단, 포천사랑상품권을 1인당 1,000원을 돌려줍니다.

기타) 모노레일(왕복)

성인 3,500원, 청소년 2,500원, 어린이 1,800원

- 방문한 시기: 2020.04.25

- 주의사항

음주, 흡연, 취사, 텐트 사용, 동식물 포획, 킥보드 출입, 음식물 반입 금지이구요

목줄 작용 조건으로 애완견 출입이 가능합니다. 모노레일을 이용하시려면 캐리어가 있어야 합니다.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의정부 전철역에서 138번 버스를 타고 약 40분 정도 가시면 됩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입구 근처에 있구요. 꽤 큰 주자장입니다. 그리고 바로 앞에 식당과 편의점, 그리고 화장실도 있으니 이용을 하시구요. 매표 후 올라가시면 됩니다.

옆에 교육전시센터도 있지만 현재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오픈을 안 합니다.

그 옆벽에 날개 모양의 그림이 있으니 사진을 찍고 가시면 좋겠지요.

이 건물에도 돌문화홍보관이 있지만 개방을 안 하고요. 이곳에는 포천아트밸리의 조성 과정과 화강암의 특성을 잘 볼 수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앞쪽으로는 쉼터가 있어 쉬기에 좋습니다.

매표소에서 매표 후 입장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매표 시 일부 요금을 포천사랑상품권으로 되돌려주니 근처에서 이용을 하시면 되구요.

모노레일을 이용하셔도 되는데 모노레일은 별도 요금을 지불하셔야 하구요. 약간 오르막이기는 하지만 위에까지 거리가 약 200미터 정도 밖에 안되기 때문에 걸어가시는 것을 추천드리구요. 몸이 안 좋거나 다리가 아프신 분은 모노레일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왕복 요금 기준으로 거의 입장료 값과 비슷하네요. 과거 강원도 환선굴을 올라갈 때는 워낙 난이도가 있어 보이는 산길이었기에 모노레일을 이용했지만 이곳은 항상 도보로 이용합니다. 도보로 올라가면 보이지 않는 곳들도 구경을 할 수가 있지요. 내려오실 때는 힐링숲 산책로를 이용하시면 숲속 힐링도 하실 수 있습니다.

근처에 있는 안내도를 보시거나 종이 안내도를 지참하시면 구경하기 편하겠지요.

저는 걸어서 올라가는데 여기로 올라가시면 되구요.

모노레일 타실 분들은 바로 오른쪽에 탑승장이 있습니다. 이곳의 모노레일은 길이가 약 420미터이며 소요시간은 5분 정도이고 최대 100명까지 탈수 있다고 하네요.

도보로 올라가시면 이렇게 길가에 만들어 놓은 조형물이나 구경거리 들을 볼 수가 있어서 좋습니다.

보이는 저 위가 우리가 갈 고지입니다. 여기는 워낙 유명해서 영화나 드라마 촬영도 많이 했던 곳이기도 하지요.

모노레일을 타면 이렇게 올라가는 것이지요. 앙증맞은 얼굴 모양을 하고 있네요..^.^

얼마 안 왔지만 조금 쉬어 가시라고 쉼터도 있습니다.

쉬면서 절벽 쪽을 구경하시면 좋습니다.

이렇게 선녀탕도 볼 수 있구요.

 

시비도 보이구요, 조형물에 꽃과 계곡이 함께 존재하는 길목이니 구경 많이 하시기 바랍니다.

이쪽으로 가면 천주호로 바로 가게 되는데...

저는 먼저 천문과학관쪽으로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내도 상에서는 시계 방향으로 돌고 있습니다. 이렇게 가는 길이 가장 좋습니다.

가다 보면 산마루공연장이 나오는데 그 옆에 꽃과 나무들이 많이 있어 보기가 좋습니다.

작은 돌길을 따라 걸으면서 꽃도 보고 나무도 보고 절벽도 구경하시기 바랍니다.

물이 흐른다면 더 좋은 모습이겠지요. 아쉽지만 현재는 물의 흔적이 없습니다.

여기가 산마루공연장입니다. 저번에 왔을 때는 여기서 공연도 하고 있었지요. 보통 4월에서 10월 중에 하는데 일정을 홈페이지를 참조하셔야 합니다.

의자와 조형물이 많이 보입니다.

그리고 이 건물이 천문과학관인데 현재는 코로나19 영향으로 폐관 상태입니다. 실내는 다 막아놨군요. 아쉽습니다. 이곳은 천문관측체험 등을 할 수 있어 특히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곳이지요.

이제 저 아래로 내려가 볼께요.

여기 강아지가 오줌을 싸고 있네요. 아이들은 좋아할 만한 조형물이지요.

내려가는 길에 바람에 움직이는 조형물이 있어서 동영상으로 찍어봤습니다. 비슷한 게 김포국제조각공원에서도 있었지요.

 

 

 

길 옆에는 태양계 행성 모형들이 나열되어 있네요. 명왕성이 태양계에서 빠진 것도 왠지 아쉽습니다.

아이의 모습으로 만들어진 조형물도 눈에 띄네요.

이곳에 모노레일 탑승장이 있습니다.

지금 조형물과 터널을 지나 천주호로 가고 있습니다.

천주호에 도착했습니다. 먼저 전망대에서 천주호를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저 멀리에 사슴 조형물도 보이네요.

그리고 아래로 내려가서 눈높이를 낮추고 다시 한번 감상하세요.

연인끼리 둘이 낮아서 구경하라고 의자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앉아서 보면 이렇게 보이겠군요.

옆에도 의자나 조형물이 있지요.

이제 잠시 언덕으로 올라가도록 하겠습니다. 저 조형물을 지나가게 됩니다.

옆에 철쭉이 이쁘게 피었네요.

남자와 여자 그리고 할아버지 모습인 것 같네요.

오른쪽 아래로 보이는 곳은 나중에 가게 될 조각공원입니다.

위로 올라갑니다. 철쭉이 많이 피어 있어 좋습니다.

그리고 여기에서도 천주호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슴 조형물이 보입니다.

그리고 여기에 색상이 은색인 나뭇잎이 있군요. 은사시나무라고 합니다.

여기는 소원의 하늘정원입니다. 소원을 적은 종이를 벽 쪽에 걸어두는 곳인데 지금은 보이지 않더라구요.

아래쪽을 살펴보는데 저기는 전망카페가 있는 곳입니다. 나중에 저 전망카페 쪽으로 가서 힐링숲 산책로로 내려가게 되지요.

이쪽은 호수공연장으로 내려가는 입구 쪽 광경입니다.

그리고 여기가 호수공연장이지요. 저기에서도 천주호를 구경할 수 있는데 반대쪽을 보는 것입니다.

이제 돌음계단을 내려가서 저 호수공연장으로 가는데요 돌음계단은 절벽에 빙빙 둘러 내려가는 계단을 만들어 놓았는데 2층이구요, 조금 무서울 수 있으니 고소공포증이 있거나 몸이 안 좋으신 분은 다른 길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돌음계단에서 내려와서 호수공연장으로 가는 길에는 절벽도 있구요, 장미집도 있습니다. 봄이 되니 구경할게 많이 보이는군요.

꽃잔디도 보이구요.

호수공연장 앞에 있는 나무와 꽃 철쭉입니다.

그리고 금낭화는 이제 보기가 어렵지 않네요.

호수공연장 전경 모습입니다.

그리고 좌로 보이는 천주호 풍경이지요.

이제 조각공원으로 가도록 하겠습니다. 그전에 나가는 길 한쪽에 있는 조형물들입니다. 펭귄 조형물과 물레방아입니다.

돌림계단을 다시 한번 바라봅니다.

가는 길에 보이는 터널입니다.

조각공원에는 조각 작품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나씩 구경을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조형물과 조각작품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이 작품이 있는데 남자들은 별로 시큰둥한데 여자들은 서로 웃으며 눈길을 한번 주게 되는 것이지요. 제목이 "바람의 소리를 듣다"입니다.

그리고 한반도 지형 모습이 보이는 작품도 있구요.

어디를 봐도 볼거리는 많네요.

포토존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장미 터널도 있는데 현재는 장미철이 아니지요.

저 끝으로 가면 내려가는 길입니다.

이제 전망카페 옆으로 올라가 볼께요. 주변으로 보이는 풍경입니다.

여기는 조각공원 바로 옆 쉼터입니다.

전망카페 옆에 있는 정자입니다.

그리고 그 앞에 있는 조형물인데 제목이 "아트밸리의 등불"입니다. 밤에는 불이 들어올 듯하네요. 저도 밤에는 온 적이 없어서...^.^

이제 이 길을 따라 힐링숲 산책로로 내려가도록 하겠습니다. 내리막만 있으니 힘들지는 않습니다.

내려가는 길은 일반적인 산길입니다. 가는 길에는 돌무더기도 있구요, 나무다리도 볼 수 있습니다. 다 내려올 때쯤 마침 모노레일이 내려오고 있네요.

그리고 여기 주변에 있는 꽃들입니다. 목련도 있구요.

그리고 사계국화도 보입니다.

제비꽃도 있구요.

무스카리가 그 색상을 뽐내고 있네요.

봄맞이꽃이 앙증맞게 웃고 있습니다.

그리고 모노레일 철로 아래에 누워 하늘을 즐기고 있는 조형물도 있지요.

그리고 나무에는 새 한 마리가 먹이를 구하고 있습니다.

이제 조형물들을 구경하면서 주차장으로 가고 있습니다.

다 왔습니다.

오늘의 일정은 이것으로 마치도록 할께요.

추천 대상

포천 아트밸리는 아름다운 인공 호수와 절경의 바위 산이 아름다운 곳으로 멋진 곳도 구경을 하고 꽃과 조각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꽤 넓은 곳이어서 걷기에도 좋은 곳이구요. 특히 연인들이나 가족끼리 많이 가는 곳이기도 하지요.

단점

단점이라면 개인에 따라 입장료와 모노레일 가격이 약간의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을 것 같네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88점

[경제성] 80점

[희소성] 90점

[관광성] 87점

[안정성] 90점

코로나19 예방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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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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