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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은 바다가 있어서 해변을 찾는 것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저만해도 바다가 보고 싶으면 제일 먼저 강릉을 떠올리는데 이 강릉에도 해변 말고 명소들이  참 많습니다. 오늘은 그중에서 근래에 제가 다녀온 곳을 기준으로 몇 군데만 소개를 해 드릴께요. 강릉으로 여행 계획을 잡으신다면 참고를 해보세요.
 


허균.허난설헌기념관과 허균.허난설헌기념공원


 

아르떼뮤지엄을 구경을 하고 나서 바로 가 볼 수 있는 곳이 근처에 있는데 바로 허균과 허난설헌의 유적지입니다. 걸어서 이동을 해도 멀지가 않아서 꼭 구경을 하고 오시라고 추천을 드리고 싶은 곳입니다. 주차는 별도 주차장이 있으니 이용을 하시면 되구요.
 
 

허균과 허난설헌 남매의 생애와 그들이 남긴 유물들과 작품들을 전시해 놓은 기념관과 관련 공원 및 유적들을 보시면 됩니다. 기념관에는 허균 가족들에 대한 설명이 있는데 모두 유명한 분들이더라두요.
 
 

허균은 역시 홍길동전이라는 소설로 유명하니 그에 대한 설명은 별도 안 해도 누구나 아는 것들이겠지만 허난설헌은 어쩌면 불행한 생을 살았다고 할 수 있는 분이더라구요.  여류화가로 유명했지만 불행하게 살다 일찍 세상을 떠난 허난설헌의 생을 짚어보는 것이 참 인상적이더라구요.
 
 

공원도 너무 잘 만들어져 있고 조형물과 다양한 꽃들도 심어져 있어서 이곳을 찾는 분들이 많은 이유를 알 수 있었지요. 특히 허난설헌이 태어났다는 초당동고택에는 작약도 심어져 있은데 고택과 함께 보는 풍경이 무척 인상적이었습니다.
 
 

주변에 큰 나무들이 있는 산책로를 비롯하여 꽃밭과 허난설헌 동상 등 볼거리가 많아서 기분 좋게 구경을 할 수 있는 곳이지요.

- 연락처: 033-640-4798
- 주소: 강원도 강릉시 난설헌로193번길 1-29
- 출입가능시간: 09:00 ~ 18:00
- 휴관일: 매주 월요일
- 주차비: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시기: 2023-05-14


 
강릉 보현사


 

강릉으로 가는 길에 이정표가 있어서 잠시 들러본 곳인데 이곳도 천년고찰이라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천년고철이라는 생각은 전혀 들지가 않지만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 놓은 모습이 너무 이뻐서 추천을 드리고자 간단히 소개를 해 드립니다.
 
 

보현사는 신라 진덕 여왕 때 자장율사가 처음 세운 뒤 낭원대사가 다시 짓고 지장산원으로 불렀다고 합니다. 오래된 절이기는 하지만 그보다는 여성스럽게 꾸며진 사찰 분위기가 참 좋더라구요.
 
 

처음에는 비구니 사철인가 생각도 했지만 그렇지는 않은 것 같구요. 일반적인 사찰인데 그람에도 보기가 좋아서 기억에 남아 있는 곳입니다.  전각들 많지는 않지만 관리도 잘 되어 있고 일부 템플스테이를 하는 곳도 있네요.
 
 

주변이 산이라 풍경도 좋고 바로 옆에 계곡도 흐르고 있어서 분위기도 좋습니다. 시원하게 산책을 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특별히 이곳을 설명할 마땅한 것은 없네요. 가장 일반적인 사철인데 그럼에도 기억에 남을 만한 아름다움이 사찰 전체에서 느껴집니다. 이곳이 세워진 전설도 특이한데 과거에 문수보살과 보현보살이 문수사를 세우고 한 절에 두 명의 보살이 있을 수는 없다고 하여 보현보살이 화살을 쏘아 떨어진 위치에 지은 절이 이 보현사라고 하지요.
 
 

어쨌거나 작지만 아담한 풍경이 좋아서 한번 들러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다만 이곳으로 올라가는 도로가 조금 좁아서 반대편을 잘 확인을 하면서 올라가셔야 합니다.

 
- 연락처: 033-648-9431
- 주소: 강원 강릉시 성산면 보현길 396
- 출입가능시간: 정보없음
- 휴관일: 정보없음
- 주차비: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시기: 2023-05-13

 


정동심곡바다부채길


 

강릉은 바다를 접하고 있어서 역시 여름에도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어느 해변을 가더라도 경치도 좋고 시원한 바다를 즐길 수 있는데 그중에서 멋진 자연환경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정동심곡바다부채길을 빼놓을 수가 없지요.
 
 

정동과 심곡 두 곳을 잇는 바닷길을 말하는데 양쪽에 모두 매표소가 있고 주차장도 있으니 편한 곳을 찾으시면 됩니다.  보통 관광버스를 이용하는 분들은 한쪽 방향으로만 걷는데 약 2.5km 정도 되니 편하게 걸을 수 있지만 자가용을 이용하게 되면 왕복으로 걸을 수밖에 없으니 적당히 걸으시면 되겠지요.
 
 

핵심적인 구경거리가 있는 곳만 보셔도 크게 문제가 없으니 자신의 몸 상태를 살피면서 구경을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대부분은 편한 길이기는 하지만 일부는 계단도 있어서 몸이 안 좋으신 분들은 조심을 하셔야 합니다.
 
 

저 같은 경우도 일부만 돌아보고 오는 경우도 있는데 부채바위, 투구바위만 보고 와도 풍경이 좋은 곳은 대부분 본 것이라 크게 아쉽지는 않습니다. 오래전 지각 활동이 있었던 곳이라 해안단구도 볼 수 있고 멋진 동해 바다와 절벽이 아름다운 곳이지요.
 
 

이곳을 처음 찾았을 때의 그 감동은 아직도 생생하지만 몇 년이 지나서 다시 찾으니 색다른 느낌도 들이더라구요.  물론 그때는 아이들과 걸었던 곳이라 더 추억에 잠기기도 하지만 어쨌거나 좋은 곳은 언제 찾아도 좋지요.
 
 

그리고 이곳을 구경을 하고 나서 주변 동해안을 따라서 차로 드라이브를 해 보는 것도 좋으니 시간이 되시면 해안도로를 따라서 천천히 돌아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 연락처: 033-641-9444
- 주소: 강원 강릉시 강동면 헌화로 950-39
- 출입가능시간: 하절기(4~10월) 09:00 - 17:30, 동절기(11~3월) 09:00 - 16:30 (종료 1시간전 입장 마감)
- 휴관일: 정보없음
- 주차비: 없음
- 입장료: 성인 3,000원, 청소년 2,500원, 어린이 2,000원
- 방문시기: 2023-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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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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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지 홈페이지에 따르면 정동진 썬크루즈 주차장에서 심곡항 사이 약 2.86㎞ 탐방로가 조성되어 동해바다의 푸른 물결과 웅장한 기암괴석에서 오는 비경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으며 그동안 해안경비를 위해 군 경계근무 정찰로로만 이용되어 온 곳으로 천혜의 비경을 선사합니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바닷가에 길을 만들어 길을 따라 바다를 구경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 거죠.

정동진에 가시면 이곳도 꼭 가시기 바랍니다.

[출처] http://searoad.gtdc.or.kr/

가시는 길

네비에게 정동심곡바다부채길 정동매표소를 가지고 하시면 됩니다.

만약 정동진에 오셨다면 정동진에서 걸어가기는 좀 무리이구요(걷는 걸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뭐 1시간 정도 걸으시면 가능은 합니다).

여기에는 입구가 2군데 있습니다. 산 쪽으로 있는 정동매표소가 있고 반대편 바닷가 쪽에 있는 심곡 매표소가 있는데 양쪽 다 주차장이 있기는 하지만 성수기에는 그리 만만치 않구요. 대체할 만한 곳도 사실상 없어서 운에 맡겨야 하네요. 하지만 가능하면 정동매표소로 가시기 바랍니다.

정동심곡바다부채길을 가려면 작은 산을 하나 지나야 하는데 산을 넘지 말고 위로 올라가면 정동매표소고, 계속 가셔서 산을 넘으면 심곡매표소입니다.

[출처] http://searoad.gtdc.or.kr/

개요

- 연락처 및 주소:

[심곡매표소]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심곡리 114-3 (033-641-9445)

[정동매표소]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헌화로 950-39 (033-641-9444)

- 출입 가능 기간:

[하절기] 09:00 ~ 17:30 (입장 가능 시간은 시간 빠름)

[동절기] 09:00 ~ 16:30 (입장 가능 시간은 시간 빠름)

- 개장일: 상황에 따라 다름(이 부분은 아래 홈페이지를 꼭 참조하셔야 합니다. 날씨에 따라 달라지거든요)

http://searoad.gtdc.or.kr/

- 주차료:

대부분은 무료이나 성수기에는 유료인 곳(썬크루즈 주차장)도 있으니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 입장료:

핵심 볼거리

역시 핵심은 해변을 따라 이어진 기암괴석과 시원한 바다입니다.

아래 사진은 홈페이지에 있는 사진들입니다. 참고하세요(개인적으로 찍은 사진들이 삭제가 되서...ㅠ).

[출처] http://searoad.gtdc.or.kr/

추천 대상

정동심곡바다부채길은 말 그대로 해변을 따라 조성된 나무테크 길입니다. 길이가 약 3Km이구요, 걷는 시간은 대략 1시간 반 정도입니다. 따라서 걷는 걸 좋아하는 분들이면 누구나 좋습니다(걷는 걸 싫어하시는 분들에게 비추!).

 

아, 그리고 심곡매표소를 지나가면 해안도로를 달릴 수 있는데 거기도 멋집니다. 꼭 한번 달려보세요.

단점

단점이라면 성수기에는 주차를 할만한 곳 찾기가 쉽지 않다는 것과 여름에 가기엔 나무 한 그루 없다 보니 너무 덥습니다. 아마도 양산이나 모자 없으면 힘드실 꺼구요. 물은 필수입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0점

[경제성] 90점

[희소성] 80점

[관광성] 80점

[안정성] 9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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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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