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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의 여러 관광지를 탐방하면서 유명한 곳을 몇 군데 다녀왔는데 아무래도 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는 곳을 가는 편이 좋을 것 같아 작은 근린공원도 몇 군데 다녀왔습니다.

오늘 소개를 해 드릴 이곳도 그런 곳의 한 곳인데 전주에서는 나름 유명한 곳인 듯 추운 겨울임에도 산책을 하는 사람들이 가끔 있더라구요.

전주 아중호수생태공원은 2009년에 아중호수 산책로 약 0.9Km를 개통하고 2015년에 전체 순환산책로 2.4Km가 완성이 된 곳인데 주변의 사람들에게는 산책하기 딱 좋은 생태공원이지요.

주차는 주변 상가 근처의 갓길을 이용하면 되구요. 안내도를 보면 호수를 따라 한 바퀴 도는 경로가 아마도 가장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산책로인 듯싶습니다.

이렇게 계단을 올라가서 반시계 방향으로 호수를 한 바퀴 도는 코스로 잡아봤지요.

호수의 산책로는 대부분 나무 데크를 이용하여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큰 불편 없이 산책을 할 수가 있습니다.

아중호수의 모습을 보면 역시 겨울이라 얼음이 얼어 있는 상태인데 그 위에 눈도 내려서 더 하얗게 보입니다.

나무 데크 길에도 눈이 와서 조금은 미끄러워서 조심하면서 걸었지요.

걷는 중에 중간에 작은 수변테크 쉼터들도 있어서 쉬기에도 좋지만 역시 겨울이라 이용을 하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우리가 출발한 쪽의 풍경입니다.

그런데 이곳에도 호수에 모양이 이상하게 얼어 있는 풍경이 보이네요. 어떻게 이렇게 모양이 만들어진 것일까요? 참 신기합니다.

이곳은 쉼터와 가끔 조형물들을 만들어 두어 심심하지 않게 했다고 하는데 겨울이 아니면 이용하면 좋겠지요.

이렇게 조형물도 보입니다.

그리고 이곳에서도 자살을 하는 분들이 있었던 듯 이 안내판이 눈에 밟히네요. 제발 스스로의 목숨을 아낄 줄 알아야 합니다.

이제 우리가 앞으로 갈 방향을 한번 바라봅니다. 호수의 일부는 물이 있지만 일부 구역은 물이 없어서 바닥이 보이더라구요.

우리를 앞서가는 분의 모습이 사진에 들어왔는데 이곳을 걸으면서 본 사람은 총 6명쯤 되는가 봅니다. 한적하고 쓸쓸한 호수지요. 저는 이런 곳을 좋아한답니다.

그런데 이곳에서 만난 이 고양이 한 마리가 아직도 마음에 남아 있는데 야옹야옹 울면서 계속 저희들을 따라오더라고요. 마치 '난 집이 없고 여기 너무 추우니 날 데려가줘요' 라고 하는 듯해서 마음이 짠했습니다. 한참을 따라오다가 단념을 한 듯 안보이더라구요.

가는 길에는 이렇게 의자들도 있는데 겨울이 아니라면 잠시 앉아서 쉬고 싶었지요. 그런데 너무 춥습니다. 이때 기온이 약 영하 7도쯤 됐거든요.

여기는 거의 출발지의 반대편인데 여기에는 나무들이 좀 보이는 곳이지요.

그래서 나무를 액자 삼아 사진 한 장 찍어봅니다.

여기 근처에는 나무들과 풀들도 많이 보여서 한층 분위기가 있어 보입니다.

그리고 다시 만난 다른 조형물입니다. 겨울에 이런 곳에서 앉아 있으면 너무 추울 텐데 걱정이네요...^.^

나무 데크길을 너무 잘 만들어 두어서 걷기에 좋고 주변에 볼거리도 가끔씩 보이니 심심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다가 어느 틈에 나무 데크 길이 일부 막혀 있고 산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는 구간이 있었는데 거기에서 찍은 호수 모습입니다.

그리고 이곳에 작은 정자도 하나 있어서 겨울 풍경이 나무 좋았지요.

이제 계단을 따라 올라가는데 좀 가파른 곳이라 조심을 해야겠더라구요.

거의 정상에 올라 호수를 다시 한번 구경하고 갑니다.

이렇게 계단을 내려가면 다시 도로변의 산책로로 이어지는데 이 길을 따라 쭉 가면 출발지가 나옵니다.

출발지를 앞두고 보이는 주변 모습들입니다.

이 정자가 출발지에 있는 다른 정자이지요. 겨울에 정자는 정말 멋진 것 같아요.

구경하는 데는 약 40분 정도 걸린듯하네요. 사람이 없는 언택트 관광지를 찾으신다면 이곳이 좋습니다.

자차로는 네비를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전주역에서 100번 버스를 타면 약 45분이 소요되네요.

 

 

[참고]

- 연락처: 정보 없음

- 주소: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우아동1가

- 출입가능시간: 정보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비: 없음

- 입장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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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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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의 여러 관광지를 탐방하면서 유명한 곳을 몇 군데 다녀왔는데 아무래도 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는 곳을 가는 편이 좋을 것 같아 작은 근린공원도 몇 군데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원래 가려고 했단 덕진공원이 폐쇄가 되어 시간이 남는 관계로 이곳을 선택해서 다녀왔지요.

오늘은 전주 오송제생태공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예전에 마을에 큰 소나무가 5그루가 있어 오송리라 불리었는데 이곳에 있는 저수지라 하여 오송지라고 불리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곳에 도로를 내려고 하자 마을 사람들이 반대를 하여 지금의 생태공원이 조성이 되었으니 오송제생태공원이라고 불리는 것이겠지요.

오송제로 들어가는 곳은 일반 도심에 있는 곳이라 들어가는 입구 도로의 갓길에 주차를 하시면 됩니다. 들어가는 길은 이렇게 시골의 샛길처럼 보이는데 주변에 보이는 풍경은 그냥 산골처럼 보이네요.

어느 정도 들어가니 저수지가 보이기 시작하는데 큰 저수지는 아니더라구요.

이정표를 보니 이곳에는 나무로 만든 관찰데크와 수생식물원, 조류관찰대, 야생초화원, 낙지다리군락지 등이 있는데 겨울에는 잘 구분이 안되는 곳도 있습니다.

저는 이렇게 눈 내린 길을 따라 시계 방향으로 한 바퀴만 돌아보도록 할께요.

춥지만 않으면 이런 곳이 산책하기는 제일 좋은 곳이지요. 사람도 없고 주변에 나무들만 보이니 나름 정취가 있어 보이는 곳입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이곳이 꽤 유명한 듯 사람들이 많이 산책을 하고 있었습니다. 실제로 시기를 잘 맞추면 이곳에서 연꽃들도 구경을 할 수 있고 풍경도 좋은 곳이라고 합니다.

저수지가 꽁꽁 얼었습니다. 작년은 그렇게 춥지를 않아서 얼어 있는 곳을 많이 보지 못했는데 올해는 어딜 가나 얼음이 얼어있네요.

가는 길에 이렇게 정자도 있습니다. 쉬어가는 곳이 있으니 겨울만 아니라면 좋은 쉼터가 되겠지요.

이 나무들은 아마도 메타스퀘이어인 것 같아요.

이쪽은 관찰테크인 것 같은데 저수지 위에 나무 데크로 길을 만들어 놓아서 그 위를 걸으며 저수지의 생태를 관찰하면 좋을 것 같아요. 이런 곳에는 개구리나 새들도 있을 것이라 생각이 되지만 겨울에는 개미 한 마리 보이지가 않습니다.

조금은 해가 지기 시작하는 시간이라 약간의 저녁노을이 이곳을 비추고 있지요.

저수지 위에 산을 넘어가는 해가 어스름하게 보이는 풍경이 마치 어느 오래된 영화에서 본 풍경처럼 보입니다. 옛날에 TV문학관인가 하는 프로에서 영화를 본 적이 있는데 그 영화의 한 장면이 떠오르더라구요.

우리가 걸어온 길 쪽도 찍어봅니다. 아파트 단지가 있는 길에서 시작을 했지요.

눈이 쌓여 있는 이곳에는 저수지의 바닥이 보이는 듯한데, 이곳에 연꽃도 있는 듯합니다. 늦은 봄이나 여름에 오면 연꽃도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이제 거의 반 정도를 돌았는데 이곳에도 정자가 하나 보이네요. 요즘은 정자가 없으면 관광지가 안 만들어지나 봅니다.

그리고 이 근처에 있는 안내도입니다. 출발지에서 확인이 가능해야 하는데 여기에 있는 이유가 뭔지는 모르겠네요. 하지만 작은 저수지이니 없어도 무방해 보입니다.

이쪽은 물보다는 나무들이 더 많이 보이는 풍경인데 이런 곳에 동물들이 많이 살지요.

삭막한 겨울의 저수지를 걸으면서 보는 이런 풍경은 가끔씩 가슴을 애리게 하지요. 뭔가 인생에서 잊고 있거나 잃어버린 것이 없는지 생각에 잠기게 됩니다.

이제 오늘의 여행이 거의 끝을 보이고 있는데 여기는 첫번째 정자의 반대편입니다. 노을에 젖은 나무들이 불이 붙은 듯 빨갛게 보이네요.

이쪽 길은 바닥에 가마니 같은 완충제가 깔려 있는 곳이긴 해도 눈이 온 관계로 길이 미끄럽기는 하네요.

이제 저수지 둑길에 거의 다 왔습니다.

이렇게 다리를 하나 건너면 둑길을 걸을 수가 있지요.

둑길 위에서 오송지 전체를 바라보니 가슴이 시원해지는 느낌이 듭니다.

풍경을 즐기려면 봄이나 가을에 가는 것이 더 좋겠지만 겨울에도 나름 멋진 곳이니 사람들 없는 곳을 찾으신다면 이곳을 추천드립니다. 한바퀴 도는 데는 약 25분이 걸렸네요.

자차로는 네비를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전주역에서 103-2번 버스를 타면 약 40분이 소요되네요.

 

[참고]

- 연락처: 정보 없음

- 주소: 전북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1가 9-1

- 출입가능시간: 정보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비: 없음

- 입장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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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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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전국의 관광지를 돌아다니다 보면 과거에 공장인 곳을 다시 리모델링을 해서 다른 공간으로 이용을 하는 곳들이 있습니다. 오늘 소개를 해 드릴 이곳도 그런 곳의 하나이지요.

전주 팔복예술공장은 1979년부터 1990년 초까지 카세트테이프를 생산하던 공장이었는데 공장이 폐업을 한 뒤 25년간 방치가 되다가 문화공간으로 재탄생을 한 곳이랍니다. 홈페이지에 따르면 유아나 초등 및 중등 학생들을 예술놀이터나 체험 시설 그리고 창작예술학교 등도 있으며 필요에 따라 전시나 대관 등도 하는 곳입니다.

현재는 코코나19의 영향으로 실내는 모두 개방을 안 하고 있지만 외부는 구경을 할 수가 있습니다. 예술과 관련된 곳이라 보기 좋은 조형물이나 조각들이 많이 있더라구요.

저는 반시계 방향으로 실외만 구경을 하고 왔습니다.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 건물이 여기인데 써니부엌이라고 이름표가 보입니다. 아마도 식당인듯 한데 제가 방문했을 때는 개방을 안 하고 있었지요. 잠시 안으로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입구에서 보면 위쪽에 이렇게 조형물들이 걸려있고 주변에 여러 가지 재료를 이용하여 꾸며 놓은 모습이 보입니다.

아마도 예술가들의 작품들을 전시해 둔 모양인데 오래된 폐 공장의 모습과 살짝 어울리지 않는 듯하면서도 어딘가 색감이나 모양 등이 눈에 잘 들어오는 것이 마음에 드는 것 같아요.

그리고 허물어질 듯한 벽에도 낙서 같은 그림들이 보이는데 이전부터 있었던 것인지 이것도 작품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어느 벽화마을의 일부를 보는 듯하네요.

공장의 형태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보이는 것들도 예전 것들이 그대로 있어서 어떤 면에서는 자연스럽기도 합니다.

그리고 중간중간 작품들이 전시가 되어 있더군요.

전체적으로 봐도 하나도 어색해 보이지가 않으니 역시 예술가들은 다른 것 같아요.

그리고 건물 사이에도 이렇게 색상을 이용한 작품이 있으니 건물 사이도 잘 살펴보셔야 합니다.

공장의 벽을 종이처럼 사용을 해서 그림을 그려 놓았으니 이 그림이 유명해지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허름한 공장의 모습이지만 예술 공간으로 탈바꿈을 했다는 표현이 맞는 것 같습니다.

공장 굴뚝도 그대로 형태를 유지하고 있는데 안전만 보장이 된다면 좋은 구경거리가 될 듯싶네요.

심지어 어린이 놀이 시설처럼 보이는 것도 기존의 공장 잔해들을 이용했나 봅니다.

주변에 보이는 것들이 다 작품이니 혹시 이상하거나 찢어진 것들이 있어도 함부로 만지지 마시기 바랍니다. 혹시 아나요 그 작품이 엄청난 가격이 붙은 것일지....^.^

공장의 외부는 안전상의 문제가 없으면 크게 손을 대지는 않은 듯합니다. 그 공간들을 이용해서 예술혼을 심어둔 것이지요.

그래서 이름도 꿈꾸는 예술터라고 불리고 있군요.

이곳에 팔복예술공장이라는 글씨가 새겨진 것도 보입니다. 어느 곳이 쓰레기인지 어느 것이 작품인지 구분이 안됩니다.

공장 전체를 작품으로 만들어 놓은 것 같아요. 주변을 걸으면서 이곳저곳을 바라보니 이곳을 오기를 잘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실내는 구경을 못해도 구경하기 좋은 곳이네요.

오래된 건물과 작품들 그리고 귀여운 조형물들이 하나가 되어 공간이 살아 있는 듯합니다.

많은 작품들이 있으니 실외만 구경해도 시간이 꽤 걸리는 듯합니다.

이제 주차장으로 가면서 주변 건물들의 외관을 찍고 갑니다.

개인적으로는 예술작품들이 너무 마음에 드는 곳이었지요. 이렇게 작품들을 구경할수 있다는 것이 행복합니다. 아이들과 함께해도 좋은 곳입니다. 구경하는 데는 약 20분이 걸렸네요.

자차로는 네비를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논산역에서 401번 버스를 타면 약 1시간이 소요되는데 도보가 좀 있습니다.

 

[참고]

- 연락처: 063-211-0288

- 주소: 전북 전주시 덕진구 구렛들1길 46

- 출입가능시간: 실내의 경우 대부분 10:00 ~ 18:00임

- 휴관일: 실내의 경우 매주 월요일, 명절 당일

- 주차비: 없음

- 입장료: 없음(기타 체험비 등은 일부 있을 수 있음)

https://www.palbokart.kr

 

팔복예술공장 - 꿈꾸는예술터, 창작예술학교

팔복예술공장 - 꿈꾸는예술터, 창작예술학교 예술하는 곳! 팔복예술공장

www.palbokar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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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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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관광지들 중에 가끔 오래된 마을의 집 담이나 벽에 벽화를 그려 놓고 벽화마을이라고 불리는 곳들이 꽤 있습니다. 가끔 그런 곳에 가면 실망을 할 때도 있지만 옛 추억을 떠올리며 다시 가게 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인가 봅니다.

오늘 소개를 해 드릴 곳도 바로 전주에서 유명세를 타고 있는 벽화마을인데 골목길을 따라 약 40채의 가옥에 벽화를 그려 놓았는데 각 벽화에 나름의 이름을 지어 놓은 것으로 보아 예술 전문가들의 작품으로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다른 곳보다 보는 재미가 더 있었습니다.

전주 자만벽화마을은 전주 한옥마을과 연결이 되어 있어서 함께 구경을 하셔도 좋구요. 주변에 오목대나 이목대 같은 건물들도 있으니 같이 구경을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오늘은 전주한옥마을과는 별개로 자만벽화마을 위주로 소개를 해 드리겠습니다. 자만벽화마을 도로 반대편에는 전주향교도 있는데 이번에는 구경을 하지 못했네요.

먼저 자만벽화마을 바로 앞 도로에 주차를 하고 구경을 시작하는데 이곳도 역시 유료주차입니다. 전주한옥마을 주차장을 이용하여 주차 후 오셔도 되니 편하게 이용을 하시기 바랍니다.

일단 이 안내도가 있어서 보니 주변에 이목대와 오목대를 먼저 구경하고 자만벽화마을은 마지막에 보는 게 좋을 것 같더라구요.

오목대로 가는 길목에 자만벽화마을의 주택들이 있어서 벽화를 구경할 수도 있습니다. 나름 벽화들에 이름이 붙여져 있어서 하나의 작품처럼 느껴지더군요. 하울의 움직이는 성, 옛날 옛적에 등의 익숙한 이름들이 많이 보여서 추억이 새록새록 솟아오릅니다.

때로는 하나의 수채화 작품을 연상시키는 벽화도 있어서 이곳이 유명한 이유를 알 것 같았지요. 저기 보이는 자전거마저 작품으로 보이네요.

오목대로 가는 길 오른쪽 위에 이목대라는 건물이 보이는데, 네이버에 검색을 하면 이목대라는 맛집이 주로 검색이 되지요. 하지만 이 이목대는 전북의 기념물로 목조 이안사가 전주를 떠나기 전에 나고 자란 곳인데 고종의 친필로 새겨진 '목조대왕구거유지'라는 비석이 세워져 있는 비각입니다. 이성계의 4대조가 살았던 곳이라고 하니 이안사가 그분인 모양이네요.

이제 다시 벽화를 구경하면서 오목대로 이동을 합니다.

오목대로 가기 위해서는 자만벽화마을에서 다리를 하나 지나가게 됩니다. 바로 오목대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는데 그 앞에 이목대와 오목대에 대한 안내석이 있더라구요. 그런데 글씨가 잘 안보입니다....^.^

유심히 읽어보면 오목대는 목조대왕(이안사)이 자연의 풍광을 즐기며 노닐던 곳이라는데 고려 우왕 6년 이성계가 남원 운봉 황산에서 왜구를 무찌르고 돌아가는 길에 들러 전승축하잔치를 벌인 곳으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계단을 오르며 위쪽을 보면 건물이 하나 보이는데 무척 익숙한 한옥 건물이지요.

오목대에는 이 연화대라는 누각이 있는데 주변 모습과 함께 구경을 하면 무척 인상적인 건물입니다.

그리고 그 앞에는 비각도 하나 보이는데 눈이 온 오목대에 오래된 나무들과 함께 보니 더욱 인상적인 모습이지요.

조금 멀리 떨어져서 비각과 연화대를 함께 찍어봅니다. 이곳에서 책을 읽으면서 쉬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이제 연화대 옆모습을 살짝 찍고 다시 자만벽화마을로 돌아갑니다.

다리를 건너기 전에 왼쪽으로 보이는 길도 찍어봤는데 이 모습도 나쁘지 않은 풍경이네요. 이 길이 도란도란 시나브로길의 일부인 모양입니다.

다리 위에서 자만벽화마을쪽을 찍어보면 이렇게 보입니다. 그냥 작은 동네지요.

저는 시계 방향으로 돌면서 구경을 했지요. 일부 구간은 약간 오르막인데 눈이 온 다음이라 미끄러운 곳이 있으니 주의를 해야 합니다. 먼저 눈에 띄는 벽화는 가위손입니다. 대충 그려 놓은 것이 아닌 듯하지요.

그리고 아래쪽에 이전에 보았던 이목대의 모습도 보입니다.

이 마을의 모든 벽에는 각기 다른 주제의 벽화가 그려져 있으니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그리고 이곳에서 요즘은 잘 보기 힘든 것을 봤는데 바로 고드름입니다. 어릴 때는 지붕에 달린 고드름을 따서 바로 먹기도 했는데 요즘은 도심에 고드름이 달릴 만한 집도 별로 없고 또 먹으면 안 되지요. 어릴 적 추억이 가슴 깊이 작은 파문을 만들고 있습니다.

겨울에 보는 벽화마을의 모습도 나름 나쁘지 않은 곳 같아요.

이렇게 골목마다 이쁘게 꾸며 놓은 곳들이 있으니 코로나19를 피해서 많이들 방문을 하여 사진으로 남기시면 좋겠지요. 제가 방문했을 때는 저희 부부 이외는 다른 분들을 한 명도 보질 못했습니다. 그 이유를 짐작건대 이곳의 건물들 대부분은 카페나 식당 같은 곳인데 코로나19로 인해 오픈을 안 했더라고요. 저는 실내는 일절 들어가지 않으니 상관이 없지만 카페에서 즐기길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지금이 좋은 상황은 아닌 듯합니다.

이 동네에서 본 유일한 동물 생명체는 이 고양이가 전부였습니다.

이렇게 일부 건물은 숙박 시설로도 이용을 하나 봅니다.

개구리왕눈이,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등 없는 것이 없네요.

역시 이렇게 주제를 정한 멋진 곳도 있으니 사진을 찍으면 좋습니다.

자만벽화마을 자체가 구경하는 재미가 있는 곳이고 오목대와 이목대는 풍경이 멋진 곳이니 함께 구경을 하시고 근처에 있는 전주한옥마을을 더불어 구경하시는 것을 적극 추천드립니다. 구경하는 데는 약 40분이 걸렸네요.

자차로는 네비를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전주시외버스공용터미널에서 165번 버스를 타면 약 30분이 소요되네요.

 

[참고]

- 연락처: 정보 없음

- 주소: 전북 전주시 완산구 교동 50-158

- 출입가능시간: 정보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비: 최초 30분 1,000원, 추가 500원/15분당

- 입장료: 없음

http://www.jeonjuhanoktown.com/tour05

 

자만벽화마을

여행지안내 사진갤러리 교통정보 주변숙박정보 주변맛집정보 축제및행사 포토갤러리

www.jeonjuhanoktow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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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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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도심에 눈이 오면 눈이 오는 순간은 좋지만 시간이 지나서 눈 위로 사람들과 차들이 이동을 시작하면 까맣게 변하는 도로의 모습 때문에 싫어지게 됩니다. 거기다가 기온이 떨어지면 그 도로가 얼어붙어서 걷기도 힘드니 눈 오는 풍경을 즐기는 시간은 잠시 현실의 세계에서 곤란한 점이 너무 많지요.

그래서 눈이 올 때면 가능하면 눈이 와도 좋은 곳을 찾아서 떠나고 싶은데 우리나라 참 좁아서(?) 그럴만한 곳을 찾기가 쉽지가 않더라구요(눈이 올때를 맞춰서 가기도 힘들고...^.^). 그래서 눈 생각은 그만두고 이번에는 그냥 안 가본 곳으로 여행을 계획하고 전주를 비롯한 여러 지역을 둘러보고 왔습니다.

오늘 소개를 해 드릴 이곳은 전라북도 전주에 있는 전주한옥마을, 경기전, 전동성당, 풍남문 등입니다. 전주한옥마을을 갈 계획을 세우고 돌아볼 예정인 관광지를 정하면서는 이 관광지들이 어느 정도 멀리 떨어져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직접 가 보니 모두 한곳에 있더군요.

전주한옥마을에서 주차를 하려면 주변의 갓길에 있는 유료 주차장을 이용하거나 전주한옥마을 내에 있는 공영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되는데 주차요금은 차이가 없습니다. 그러니 적당히 주차를 하시면 되는데 제가 갔을 때는 겨울이라 그런지 아니면 코로나19 때문에 그런지 관광객이 많지는 않아서 주차는 쉽게 할 수 있었지요. 아마도 코로나19가 끝이 나면 여행객들로 북적일 것 같네요.

주차를 하고 먼저 관광안내소 앞에서 안내도를 한번 보시고 움직이시면 좋고, 아니면 안내 책자가 있으니 들고 보시면서 경로를 정하시면 좋겠지요. 그런데 이곳은 각 갈림길마다 이정표가 잘 되어 있어서 기본적인 방향만 잘 익히시면 구경하는데 불편한 점은 없었습니다.

우선 들어가는 길에 보니 관광안내소 옆에 작은 문 모양의 조형물이 있어서 뭔가 했는데 고양이들을 위한 급식소였네요. 이 조형물을 보면서 이곳이 잘 관리가 되고 있는 곳이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일단 전주한옥마을을 구경하기 위해 길을 따라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제 눈에 많이 와서 이곳도 눈이 도로와 가옥들 그리고 산들에 많이 쌓여 있었지요. 도로를 따라가려고 보니 온통 하얗게 변한 세상의 모습이 너무 고왔습니다. 역시 한옥은 눈이 왔을 때 보여주는 고즈넉한 풍경과 너무 잘 어울리는 건축물이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저는 오늘 전주한옥마을 자체를 구경하면서 경기전, 전동성당, 풍남문 위주로 구경하는 계획을 세웠고 그래서 방향을 안내도를 한번 보고 시계 방향으로 경로를 정했습니다.

왼쪽의 길을 따라 가기 위해 길로 들어섰습니다. 길의 좌우는 여러 식당과 카페, 그리고 체험 공간 등이 보였는데 아마도 전주한옥마을 전체가 이렇게 만들어진 곳인 듯했지요. 인도와 차도의 구분도 명확해서 걷기에 좋았는데 주말이나 행사가 있으면 차 없는 거리로 운영이 된다고 했지만 길에 입주한 가게들의 차량은 계속 이동을 하고 있었지요. 하지만 차들의 이동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 불편은 없었습니다.

어느 방향을 바라봐서 모습은 비슷해 보이니 이 전주한옥마을에 가시거든 꼭 어디를 구경할지를 정하고 움직이셔야 할 것 같아요.

이렇게 전주한옥마을이라는 안내석을 한번 찍어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길을 걸으면서 전주국악방송과 같은 일종의 문화 시설들도 많이 보이지만 실내는 일절 들어가지 않았지요. 오늘의 계획에 전주난장도 포함이 되어 있었지만 역시 코로나19가 걱정이 되어 취소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동전을 넣고 새해 운수를 점치는 기계들이 있는 곳도 있으니 한번 이용을 해 보시면 좋겠지요.

여기저기 골목이 나타나면 살짝 들여다보고 가는데 한옥 마을 특유의 정감이 있는 모습들이라 구경하는 재미가 좋습니다. 다만 한국민속촌과 같은 전통 한옥마을은 아니고 한옥을 이용한 문화 공간을 만들어 놓은 곳이라는 느낌이 강하지요.

전주전통술박물관도 있는데 이곳에도 전통주와 관련된 유물을 볼 수 있고 전통주 시음이나 판매도 한다고 해서 계획 속에 포함을 했다가 역시 취소한 곳 중 한 곳입니다.

전주한옥마을을 걸으면서 주변의 한옥들을 보면 문화 체험을 위한 공간이든 숙박 시설이든 가게든 모두 한옥으로 이쁘게 만들어져 있어서 하나씩 구경을 하면서 걸으면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눈이 와서 그런지 더욱 정감이 있고 화사하게 느껴지지요.

또한 주변에 조형물들도 자주 보이기 때문에 전주한옥마을 전체를 다 구경하려면 시간이 많이 걸릴 듯했지요.

뿐만 아니라 이 전주한옥마을에는 과거부터 있던 고택들도 많이 있으니 지나시다가 고택이 보이면 구경을 하면 됩니다. 눈이 오지 않았을 때보다 눈이 온 날이 더 좋아 보이는 것 같아요.

명인명창관, 공예체험관 등의 체험 시설도 많아 이용을 하면 좋겠지만 이 전주한옥마을도 코로나19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있는 듯합니다. 가게들의 일부만 영업을 하고 있고 많은 건물에는 매매나 대여 문의 안내문이 붙어 있었지요.

이곳은 가는 길에 보이는 작은 공간인데 눈이 온 관계로 경치가 좋아서 주변을 많이 찍어봤습니다. 특히 저 뒤에 보이는 작은 산을 올라가면 오목대라는 곳이 있는데 그곳은 따로 소개를 드리도록 할께요.

그리고 어느 건물들 사이로 분홍색의 돼지 한 마리가 웃고 있어서 잠시 들렀다 왔지요. 눈이 안 왔으면 주변 의자에 앉아서 시진을 찍어도 좋을 듯싶습니다.

골목을 나서면 다른 사거리가 나오고 다시 다른 골목을 들어가면 비슷하지만 다른 모습을 볼 수가 있으니 코로나19만 아니라면 정말 많은 사람들이 구경을 할 곳이더라구요.

거리에 보이는 이 많은 조형물들이 하루아침에 만들어진 것은 아닐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관광객 유치를 위한 노력을 많이 한곳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때에 따라서는 조금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곳도 있으니 골목골목 구경을 다니시면 이쁜 곳 많이 보게 되실꺼예요.

어느 골목인가에는 우리나라 대표적 대형한옥이라는 수원백씨 인재종택 간판이 보이는 건물도 있어서 구경을 했는데 좁은 골목인 관계로 전체를 사진으로 남기기는 쉽지가 않았지요.

이 한옥은 무엇을 하는 곳일까요? 이렇게 이쁘게 꾸며 놓은 곳도 전통 찻집이나 카페와 같은 가게들입니다. 너무 분위기가 좋은 곳이라 들어가서 차 한잔하고 싶은 충동이 생기더라구요. 하지만 이놈의 코로나19 때문에 엄두가 안 나네요.

이제 도착을 한 곳이 오늘의 계획에 포함되어 있는 경기전 정문입니다. 그런데 이곳도 역시 코로나19 때문에 폐쇄를 한 상태네요. 아쉽습니다.

정문 앞에는 이렇게 하마비도 보이구요.

다른 분들도 아쉬운 마음에 주변 담에 서서 사진을 찍으면서 주변 풍경을 만끽하고 있었지요.

경기전 정문 앞에 있는 안내판입니다. 경기전은 조선 태조 이성계의 초상화를 봉안한 곳으로 국내 유일의 이성계의 어진이 있는 곳이랍니다.

경기전 담 사이로 오래된 나무가 한그루 보이는데 이 나무도 역시 보호수네요. 수령이 250년인 은행나무인데 주변에 은행이 아직도 많이 떨어져 있고 나무에도 은행이 달려 있는 모습을 볼 수가 있지요.

이곳도 역시 야경을 볼 수 있는 곳인 듯 오래된 건축물과 잘 어울리는 등도 만들어 두었네요.

경기전이 유명한 만큼 주변에 사람들도 꽤 보이는데 가끔 추운 겨울임에도 한복을 입고 사진을 찍는 분들도 볼 수 있지요.

담이 좀 높아서 안을 볼 방법이 없어서 정문 주변에 몇 장 찍고 왔습니다.

다음은 풍남문으로 이동을 해 봅니다. 풍남문으로 가는 길에 작은 광장이 있는데 이곳에도 소녀상이 하나 보이네요. 추울까봐 발에도 목에서 목도리 등으로 보온을 해 두었고 입에는 마스크도 보이네요. 어쨌든 마음이 따뜻한 분들의 행위겠지요.

이제 풍남문을 구경하도록 하겠습니다. 풍남문을 여러 방향에서 찍은 사진인데 이곳은 야간에 구경을 해도 좋은 곳으로 알고 있지만 야경은 보지 못했지요.

풍남문은 전주읍성의 남문으로 임진왜란 때 파괴되었는데 1734년 영조의 명으로 개축을 했다 합니다. 그런데 1767년에 화재로 소실된 것을 관찰사 홍낙인이 다시 지었다고 하네요.

다시 도로를 건너기 위해 지나는 중에 눈 속에 보이는 조각도 있어서 잠시 눈을 주고 갑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전동성당을 구경을 할 텐데 풍남문으로 오면서 이미 구경을 했는데 현재 공사 중이라 볼거리는 없습니다. 그래도 사진이라도 한 장 남겨봅니다.

전주한옥마을은 국제슬로시티연맹으로부터 2010년에 지정된 슬로시티로 전통과 문화가 함께 하는 한국 전통문화의 수도라는 슬로건을 내건 곳입니다.

이제 경기전의 담을 따라서 주차장으로 가도록 하겠습니다. 경기전 내에 있는 건물들의 모습을 담 너머로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은 좋은 곳이네요.

다시 가는 길에 보이는 각종 조형물과 여러 가지 모양의 가옥들을 구경을 해 봅니다. 골목마다 조금씩 다른 모습이기 때문에 심심하지가 않네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여기에는 식당도 많이 있는데 현재 일부는 오픈을 안 하거나 대여 등의 이유로 폐업 상태이지만 잘 보시면 식사를 할만한 곳도 많이 있더라구요. 저는 지나가는 골목에 있는 현대옥이라는 식당에서 늦은 점심을 먹었는데 들어가면 체온 측정과 방문 기록을 하고 식사를 하시면 됩니다. 역시 전주에서는 전주비빔밥에 입맛을 당기지요. 이곳의 전주비빔밥은 약간 매운맛이 나지만 맛은 꽤 좋았습니다. 가끔은 이렇게 주변의 식당을 이용을 해 주는 것이 요즈음은 조금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자차로는 네비를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전주시외버스공용터미널에서 165번 버스를 타면 약 30분이 소요되네요.

 

[참고]

- 연락처: 063-282-1330

- 주소: 전북 전주시 완산구 기린대로 99

- 출입가능시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비: 최초 30분 1,000원, 추가 500원/15분당

- 입장료: 전주한옥마을 자체는 무료이지만 각 체험 공간에는 개별 요금 징수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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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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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오래된 절이나 천주교 성지가 목적지가 되는 경우가 많아진 것 같아요. 그러다 보니 절의 경우는 천년고찰을 많이 찾게 되는데 우리나라가 예로부터 불교가 융성한 적이 있었기 때문에 그런지 1500년 정도의 오래된 절이 많더라구요.

 

오늘은 부안 내소사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부안 내소사는 백제 무왕34년(633년)에 창건된 천년고찰로써 임진왜란 때 일부 소실이 된 것을 조선 인조 때 중수하였구요. 현재의 모습은 우암 혜산선사가 1983년에 내소사를 주석하면서 복원이 이루어져 오늘날에 이른다고 하지요.

개요

- 연락처: 063-583-7281

- 주소: 전북 부안군 진서면 내소사로 191

- 출입 가능 시간: 정보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소형 기준 최초 1시간 1,100원, 10분당 250원(비수기) 또는 300원(성수기)

- 입장료: 성인 3,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500원

- 방문한 시기: 2020.08.07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부안시외버스터미널에서 버스를 이용하시면 되는데 330번이나 340번을 이용하시면 되지만 시간에 따라 1시간 30분에서 3시간 정도 걸리네요. 대중교통으로는 힘이 들듯 하지만 내소사 입구까지 가는 버스가 있는 것 같으니 알아보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절 아래 입구에 크게 있어서 불편은 없습니다. 주차 후 매표를 하시고 어느 정도 걸어서 가야 하는데 평지인지라 크게 불편하지는 않구요. 가는 길에도 여러 가지 볼거리가 있고 큰 나무가 있는 길을 걸으니 아주 좋더라구요.

주차료 안내입니다. 차종에 따라 요금이 좀 다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주차장에서 식당 등이 있는 길을 따라 조금 걷다 보면 이 문을 볼 수 있습니다. 바로 그 뒤에 매표소가 있으니 매표 후 걸어가시면 되지요.

코로나19로 인해 발열체크 및 마스크 착용은 어딜 가나 기본이 되었지요.

들어가는 입구에 내소사에 대한 소개가 있으니 일단은 한번 보시고 가시면 좋습니다.

내소사로 가는 길은 이런 나무들이 멋지게 서 있는 길을 따라 걸어가시면 되는데 천년고찰인 만큼 나무들도 수령이 오래되어 보이더라구요.

방문 시점에는 비가 오락가락하고 있어서 우산을 썼지만 이런 나무들이 있는 곳은 햇빛이 있는 날에도 우산을 쓰지 않아도 좋은 곳이지요. 그리고 가다 보면 물이 흐르는 곳도 만나게 됩니다. 비가 온 뒤라 물이 많아 보이네요.

나무들이 양쪽으로 서 있는 길을 걸어가다 보면 양쪽으로 여러 가지 볼거리가 나타나는데... 먼저 누군가의 소원들이 쌓여서 산을 이루고 있는 돌탑도 있지요. 그런데 궁금한 것은 보통 저렇게 올려 놓은 돌들은 왜 잘 무너지지 않는 것일까요?

그리고 흐르는 물을 건너기 위해 만들어 놓은 다리도 건너게 되구요.

그리고 연꽃이 피는 연못도 있습니다. 비가 슬슬 오는 날이라 DSLR을 꺼낼수가 없어 연꽃은 못 찍었네요.

가끔은 이런 비석들도 주변에서 보이더라구요.

나무들의 높이나 잎으로 보아 단풍나무들인데 이곳에 특히 가을 단풍으로 유명한 이유가 있더라구요. 물론 저는 보지 못하겠지만 가을에 이곳을 가시는 분은 정말 좋을 것 같더라구요. 일단 나무들이 눈높이까지 잎을 드리우고 있어서 사진을 찍기에도 좋고 너무 화려해 보일 것 같더라구요. 혹시 기회가 되면 가을에 한번 더 와야겠군요.

이제 처음으로 만나는 문은 천왕문입니다. 사천왕이 입구를 지키고 있는 문이면서 출입문 역할도 하는 곳이지요.

일단 문을 들어가기 전에 주변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오른쪽에 이름 없는 건물도 보이네요.

살며시 안쪽을 담 너머로 바라보니 산을 내려온 안개들이 천년고찰을 집어삼킬 듯 거대한 모습을 보이고 있더라구요.

이제 천왕문을 지나가면서 사천왕님들께 인사를 드립니다.

이 모습이 안쪽으로 들어섰을 때 보이는 첫 풍경입니다. 천년 이상을 이 자리에서 한과 얼을 지켜온 건물들의 정신과 육체에 한없는 고마움과 덧없음을 한꺼번에 느끼게 되는군요.

ㅎㅎ...이게 무슨 소리인지...^.^

오른쪽으로 보이는 건물들은 해우소와 종무소입니다. 해우소는 아시다시피 화장실이고 종무소는 일반 사무를 보는 곳이지요.

그 왼쪽에는 이렇게 연꽃 모양의 조형물과 함께 큰 나무가 버티고 서 있지요.

그리고 그 뒤로 보이는 건물이 범종각입니다. 이 범종각에는 범종, 법고, 목어, 운판이 보관되고 있는 곳이지요. 사실 절에 가면 대부분 있는 것이구요.

옆에서 보면 더 자세히 볼 수가 있습니다.

종무소 뒤쪽으로는 템플스테이를 위한 여러 건물들이 많이 보이는데 아무래도 건물들은 오래되어 보이지는 않더라구요. 그냥 주변만 살짝 엿보고 나왔습니다.

다만 담을 따라 올려다 보이는 산과 하늘의 풍경이 너무 멋져 보이더군요.

이제 다시 범종각의 다른 면을 보면서 둘러보고 있습니다.

우리가 들어온 천왕문쪽도 한번 바라보고 있지요.

우측으로는 설선당이 보이는데 승려들의 수학과 일상생활 공간으로 사용하고 있다지요.

그리고 그 앞으로 보이는 건물은 봉래루입니다. 이 건물은 1414년에 건립된 건물이라고 하구요. 한때는 만세루라고도 불리었다가 이제는 봉래루라고 고정이 됐다고 하네요. 그래도 600년이 된 건물이지요.

그 앞에 보이는 건물이 바로 대웅전입니다. 대웅전은 석가모니불을 모시는 곳으로 도력과 법력으로 세상을 구제하는 영웅을 모시는 전각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지요. 이 안쪽에 후불벽화가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가장 규모가 크다고 하지요.

관음보살이 그려져 있는데 그 눈이 움직이는 것을 보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속설이 전해진다고 합니다. 요즘은 큰 사찰에도 사진을 찍지 말라는 문구가 많이 보여서 안쪽을 찍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대웅전 앞에는 내소사삼층석탑이 보이고, 그 우측으로는 무설당이 있습니다. 과거에 화재로 소실된 것을 복원하여 현재는 주지실과 승방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내소사삼층석탑과 함께 봉래루도 함께 찍어봅니다.

대웅전 뒤에는 조사전이 있습니다. 과거 이곳에서 입적하신 조사 스님들을 봉안한 곳이라지요.

그 뒤로는 삼성각이 있습니다. 삼성각은 불교 사찰에서 산신, 칠성, 독성을 함께 모시는 당우를 말합니다.

삼성각 우측에 있는 건물은 진화사인데 1988년에 건축된 건물도 한주실로 사용하고 있다네요.

이제 길을 되돌아가면서 주변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건물은 지장전이구요. 지장보살과 명부10왕을 봉안한 곳이지요.

안쪽 모습입니다.

비가 오는 날임에도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서 구경을 하고 기도를 하고 소원을 빌고 있더라구요. 천년고찰의 힘이 아닌가 생각되네요.

대웅전의 모습이 아마도 이곳에서 가장 웅장한 모습인 것 같네요.

그리고 이 건물이 있는데 보종각입니다. 보물 제 277호인 고려동종을 달아 놓은 종각을 말합니다.

이렇게 개별적인 건물 투어를 마치고 이제는 주변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무래도 천년고찰이다 보니 나무들의 수령도 장난 아니게 많습니다. 그래서 보호수들도 많이 보이지요.

범종각을 천 년 동안 지키고 있었을 이 나무의 공력과 덕을 어찌 우리가 알겠습니까!!

그냥 잠시 지나가는 과객은 좋은 풍경에 넋이 나가 웃고만 있을 뿐이지요.

비 오는 내소사의 고즈넉한 모습 동영상으로 한번 보세요.

 

이제 이 길을 따라 돌아가도록 하겠습니다.

내려가는 우측에 묘들이 많이 보이는데 여기에서도 배롱나무를 구경하게 되는군요.

그리고 과거에 드라마 대장금에 나왔던 곳도 여기에 있더라구요. 하지만 역시 가을 풍경이네요.

다시 지나왔던 다리를 건너서 가고 있습니다.

이 나무길 너무 좋습니다. 더 이상 다른 말은 필요가 없겠네요.

주차장에 도착하기 직전 비가 억수로 쏟아지네요. 그래서 버스 정류장에서 그치기를 기다리며 비 오는 모습을 찍어봤습니다.

 

추천 대상

부안 내소사는 역시 천년고찰이므로 역사적인 의미가 있는 곳이구요. 오래된 건물과 나무들을 보는 재미가 있는 곳이지요. 특히 이곳은 단풍으로 유명한 곳이어서 가을에 가시면 더 좋습니다. 입구에서 나무가 좌우로 우거진 길을 걸으면 그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곳이지요. 그리고 절 뒤편 산세가 멋지고 풍경도 좋아 기분이 좋아지는 곳이지요. 구경하는데 약 40분 정도 소요가 되네요.

www.naesosa.kr/?asdf=home

 

내소사

내소사

www.naesosa.kr

 

단점

단점은 입장료 이외에 주차비도 받는 것이 좀 아쉽네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70점

[경제성] 85점

[희소성] 88점

[관광성] 80점(가을이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안정성] 93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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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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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 있는 주요 공원을 돌고 있는데, 이번에는 좀 멀리 가서 큰 공원을 몇 군데 돌아 보았습니다. 앞으로도 이곳 말고도 전국에 있는 많은 공원 특히 호수공원과 큰 근린공원을 계속 돌아볼 예정이지요. 코로나19가 끝이 나지 않으면 어찌할 수가 없는 일이지요.

 

오늘은 군산 은파호수공원(미제저수지, 은파관광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군산 은파호수공원은 미제저수지가 중앙에 있는 큰 호수공원입니다. 이전 이름이 미제지인데 쌀물방죽이라는 의미이며 이곳이 방죽에 굴곡이 많고 지형의 경관이 뛰어나서 애기장수의 서울터 만들기(옛날에 아기장수가 미제방죽을 서울터로 만들려고 100귀로 만들면 밤사이 99귀가 되어버려 끝내 실패하고 울면서 떠났다는 전설)라는 전설도 내려온다고 하네요. 2009년에 생태습지와 물빛다리를 만들고 2010년에 자전거 도로를 개설했다고 하네요.

개요

- 연락처: 063-454-4896

- 주소: 전북 군산시 은파순환길 9

- 출입 가능 시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8.07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군산시외버스터미널에서 46번 버스를 타면 약 40분 정도 걸리네요.

 

들어가기

주차장은 호수 주변에 많은 주차장이 있으니 이용을 하시면 되는데 저는 은파호수공원 공영주차장을 이용했습니다.

주차장 바로 옆에 현충탑과 호국무공수훈자 공적비가 보이더라구요.

그리고 월남에 참전한 8개 부대의 부대기를 각인한 12미터 높이의 월남참전기념탑과 6.25에 참전했던 분들의 정신을 기리고자 2008년에 건립한 높이 3미터의 6.25전쟁참전기념비도 있더군요.

이제 주차장 앞에 있는 안내도를 참고하고 잠시 호수를 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비가 오락가락하는 관계로 전부를 돌기는 어려울 듯하구요. 일부만 돌고 다음 기회에 전체를 한번 구경해야겠네요.

제일 먼저 반겨주는 것은 큰 안내 전광판이네요.

그리고 그 뒤로 작은 공연장이 있어서 필요 시 유용하게 사용될 듯싶습니다.

자 이제 호수를 한반 바라보도록 하지요. 끝이 안 보이는군요. 여기서부터 이 호수의 크기를 짐작할 수 있겠네요.

이제 반시계 방향으로 돌도록 하겠습니다.

가는 길은 대부분이 이렇게 나무 데크로 만들어져 있어서 걷기는 좋은데 나무가 있는 구간이 일부 구간이어서 햇빛이 있는 여름에는 양산이나 모자가 필요할 듯합니다. 비가 오는 것이 오히려 걷기에는 좋은 것이 되었네요.

조금씩 걸으면서 주변 풍경을 찍어 보고 있는데 일반적인 호수 모습이구요. 다만 저 멀리에 다리가 보여서 운치를 더해주고 있더라구요.

그리고 이렇게 터널들도 보이지만 현재는 무슨 터널인지 구분이 안되네요.

그리고 드디어 정체를 드러낸 물빛다리와 음악분수대입니다. 바람이 부니 분수의 물줄기가 바람에 멀리까지 날려가는군요. 뭐 그래서 더 시원하기도 합니다...ㅎ

분수대가 너무 시원하고 좋네요. 이 분수도 운영 시간이 있는데 마침 시간에 딱 맞았군요.

이곳은 은파관광지가 있는 곳이라서 주변에 식당과 카페 등이 많이 있으니 이용을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여기에 화장실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그리고 이곳에도 조형물이 많이 보이네요.

아마도 호수를 돌면 이런 조형물이 더 있을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광장이 넓다는 것은 그만큼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는 반증이기도 하겠지요.

그리고 반대편에 있는 조형물들인데 이 지역의 유명한 사람과 관광지들에 대한 상징물 인듯합니다.

앞에 이름표가 있으니 읽어보시면 좋겠네요. 이 조형물들도 밤이 되면 불이 들어온다고 하네요.

여기서 보이는 다리의 모습은 이렇게 보입니다.

이제 물빛다리를 잠시 걸어보도록 할께요.

위에 사랑의 문이라고 이름표가 보이네요.

다리의 모습은 나무 데크로 만들어져 있는데 약 370미터의 국내 유일의 보도교라고 하지요.

왼쪽에는 역시 음악분수가 아직도 물을 뿜고 있구요.

오른쪽을 보면 아직 저쪽으로도 갈수 있는 곳이 더 있는 것을 알 수가 있지요. 오늘은 저기는 못 갈 것 같네요.

이렇게 다리를 건너고 있습니다.

이쯤에서 주변 풍경을 동영상으로 찍어봤습니다.

 

그러다 보면 작은 쉼터도 다리 일부 구간에 보이네요. 이렇게 만들어 놓은 곳은 처음 본 듯합니다.

이제 중앙까지 왔는데 여기에 사랑의 열쇠가 있군요. 출발지의 사랑의 문과 일맥상통하는 것 같네요.

우리가 지나온 쪽을 바라보면 이렇게 보이구요.

일단 저 반대편까지 더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데 다리 모양이 좀 특이하네요. 왼쪽은 올라가고 오른쪽은 내려간 듯한 모양인데...아마도 악기를 연상시키는 모습이네요. 그래서 은파호수공원인가요?

왼쪽을 바라보면 멀리 건물이 보이는데 이곳에서 보이는 먼 풍경 중에서는 제일 좋은 듯합니다.

오른쪽으로 걸어가서 구경을 하고 있지요. 올 때는 왼쪽 길을 이용하면 되구요.

양쪽에 같은 모양의 쉼터가 있구요.

쉼터 안에는 이런 조형물이 있더라구요. 사랑체험봉이라는데... 양쪽 조형물에 연인이 손을 포개놓고 서로 사랑을 고백하고 서로의 사랑을 체험해 보라는데... 저는 여러분에게 양보할께요....ㅎ

이건 반대편 모습입니다. 계속 여행을 할 수 있지만 저는 여기에서 돌아갑니다.

반대편에서 바라보는 다리의 모습도 꽤 인상적이네요.

저 멀리 우리가 가야 할 다리 모습입니다.

악기 모양의 높은 쪽을 지나 쉼터를 거쳐서 되돌아갔지요.

이제 왔던 산책로를 따라 돌아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제는 분수도 움직이지 않고 있네요.

주차장에 오니 마침 보지 못했던 시비가 보입니다. 고은 시인의 삶이라는 시네요.

추천 대상

군산 은파호수공원은 넓은 미제저수지가 있는 공원으로 주변에 식당 등의 관광지도 많아 여러모로 즐기기에 좋은 곳이지요. 특히 물빛다리와 음악 분수, 그리고 체육 시설도 있어 더욱 좋은 곳입니다. 현재의 공원 모습은 1995년도부터 개발이 된 곳이라고 하는데 특히 물빛다리는 길이 370미터 너비가 약 3미터되는 국내 유일의 보도 현수교하고 하지요. 이 다리는 야경도 멋지다고 하는데 저는 구경을 하지 못했네요. 호수만 돌아도 시간이 많이 걸리는 곳이라 저는 주차장에서 물빛다리까지만 구경하고 왔지요. 호수가 커서 호수를 중심으로 둘레를 돌면 약 2시간은 걸릴 듯하더라고요.

 

단점

단점은 특별히 안 보입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85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5점

[관광성] 90점

[안정성] 9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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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3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어 바다와 관련된 관광지도 많이 있습니다. 특히 절벽이나 섬 또는 갯벌 등은 무척 좋은 관광지인데 이번에 소개해 드릴 곳은 바닷가 절벽이 있는 풍경입니다.

 

오늘은 부안 적벽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부안 적벽강은 후박나무 군락지가 있는 절벽과 암반으로 이루어진 길이 약 2Km의 지역입니다. 중국의 적벽강만큼 경치가 뛰어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인데 특히 일몰 시 풍경이 좋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고 하네요. 저는 낮에 가서 그 풍경은 못 봤지만 낮 풍경도 좋아 보이더라구요. 특히 이곳에 수성할머니를 바다의 수호신으로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수성당도 있지요.

개요

- 연락처: 063-584-0951

- 주소: 전북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

- 출입 가능 시간: 정보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8.07

가시는 길

대중교통으로는 부안시외버스터미널에서 버스를 이용하시면 되는데 100, 200번을 이용하시면 되지만 시간에 따라 2시간 정도 걸리네요. 대중교통으로는 힘이 들듯 하지만 알아보면 있겠지요.

 

들어가기

주차장은 적벽강 앞쪽에 주차장이 있으니 이용을 하시면 되구요. 주차장이 흙으로 되어 있더라구요. 이런 주차장은 비가오면 쥐약이지요...ㅎ

주차장 앞에 안내도와 주변 연계도 그리고 설명들이 있으니 한번 보시고 움직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이곳에 적막동 제사유적도 있다고 하네요. 안내도를 보면 이곳 주변을 안내하는 것은 없더라구요. 경로에 따라 안내를 해주어야 좋을텐데 말이지요. 그리고 이곳에서 바닷가를 따라 산책로도 조성이 되어 있어 시간이 되면 걸어보는 것도 나쁘지않을것 같아요.

저는 먼저 바다 쪽으로 내려가는 계단을 이용하여 잠시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곳도 채석강처럼 절벽과 암석들이 많이 보이는 곳이지요. 그래서 지금도 좋지만 일몰 때는 더 좋을것 같아보이네요. 저 절벽을 지나면 계속이어진 풍경을 볼수 있는데 여기도 역시 바위가 너무 미끄러워서 엄두를 못내겠더라구요. 비가 안오면 걸어볼만 할까요?

어느 방향으로 보아도 절벽과 암석들이 멋진 모습을 보여주는 곳입니다. 채석강과 비슷한 부분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느낌은 조금 다르네요.

바다 근처에는 둥글둥글한 돌들이 보이구요. 채석강에서는 이런 돌들은 안보였지요. 그 부분이 다른점이겠네요.

역시 바위 위는 미끄러운 모습을 하고 있지요.

저는 특히 절벽을 이루고 있는 암석들의 모습이 인상적으로 보이는데 뭔가 바위를 쪼아낸 것 같은 모습이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채석강인가요...ㅎ 그리고 파도가 자주 부딪히는 곳은 부드럽게 깎여서 멀리서 보면 진흙 같아 보이기도 하네요.

눈높이를 낮추고 이런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했는데 잘 구분이 될지 모르겠네요.

이곳도 참 멋진 곳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계속 보고있어도 질리지 않는 모습이네요.

이제 다시 올라가서 죽막동 제사유적쪽으로 가도록 할께요. 올라가면서 보면 이곳이 코스모스 동산임을 알 수가 있습니다.

저기 의자에서 코스모스를 구경하는 재미도 좋을 것 같아요. 여긴 아직은 피기 전이네요.

그리고 이렇게 도자기 모양의 조형물도 있는데 그 이유가, 이곳은 부안 죽막동 제사유적으로 항해 상의 안전과 풍어를 기원하기 위해 제사를 올렸던 유적지이구요. 부안이 특히 상감청자를 수도 개경으로 운반하는 길목이었기에 여기에 청자 매병 조형물이 있다고 설명이 되어 있지요.

그리고 여기에 바다와 함께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있구요.

그리고 위로 조금 걸어가면 수성당과 효녀 심청과 관련된 안내가 나옵니다. 안쪽으로 건물이 있는데 현재는 막아 두어 들어갈 수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절벽 아래만 구경하고 다시 이동을 했지요. 어딜가나 전설이나 이야기들이 있기 마련이지요. 저 내용은 직접 가셔서 보시라도 저는 별도로 잘 설명을 드리지는 않습니다....ㅎ

경로 안내가 있으니 그대로 따라 움직이시면 되구요. 그러다 보면 이런 대나무 사이로도 가게 되지요.

길을 따라 걷는 재미도 있는 곳이지요.

앞서가는 사람들도 있구요. 여기는 후박나무로 유명하니 주변에 보이는 나무들은 후박나무인듯 합니다. 후박나무는 한국의 울릉도나 남부해안 지대에서 잘 자라는 우리나라 나무라고 하네요. 뭐... 봐도 잘 모르겠지만...ㅎ

그리고 길 끝 절벽위에서 아래로 바라보는 바다 모습입니다. 저 멀리 물위에 떠 있는 구조물도 보이구요.

비가 오지만 이 주변 풍경도 역시 나쁘지 않네요.

여기에 수성당이라는 이름이 적힌 포토존이 있지요.

이제 다시 경로를 따라 내려가고 있습니다.

주차장으로 가면서 보이는 풍경을 몇 장 담아봤습니다. 해가 있는 날이면 더 멋진 모습이겠지만 이렇게 보는 것도 보기가 좋네요.

이렇게 구경을 끝냈는데 비가 오지 않았다면 절벽을 따라 걸으면서 해식동굴도 보고 다른 것들도 많이 볼 수 있었을 텐데 아쉽기는 하네요. 그래서 마지막으로 준비한 적벽강 주변 모습 동영상입니다.

 

추천 대상

부안 적벽강은 바다의 절벽과 암석의 모습을 구경하면서 바다 내음을 맡을 수 있는 곳으로 실제 가 보시면 여러 가지 모양의 갖가지 돌들이 많아서 진귀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이지요. 그리고 절벽을 따라 산책로도 있어 그 경로를 따라 도시면 여러 가지 볼거리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전체를 구경하는데 약 40분 정도 소요가 되네요. 석양이 지는 시간에 보는 풍경이 좋다고 하는데 저는 비 오는 날 물이 빠진 풍경만 보고 왔네요.

 

단점

단점은 크게 보이지 않습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70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8점

[관광성] 80점

[안정성] 9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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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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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 있는 주요 공원을 돌고 있는데, 이번에는 좀 멀리 가서 큰 공원을 몇 군데 돌아 보았습니다. 앞으로도 이곳 말고도 전국에 있는 많은 공원 특히 호수공원과 큰 근린공원을 계속 돌아볼 예정이지요.

 

오늘은 군산 월명공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군산 월명공원은 군산 중심부에 위치한 근린공원으로 주변에 3개의 산으로 둘러싸여 있는 공원입니다. 이곳에는 중앙이 호수가 있어서 호수를 끼고 도는 것이 제일 좋은 것 같더라구요.

개요

- 연락처: 063-454-3337

- 주소: 전북 군산시 해망동

- 출입 가능 시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8.07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군산시외버스터미널에서 13번 버스를 타면 약 40분 정도 소요가 되네요.

 

들어가기

주차장은 공원 입구 쪽에 있는데 도시 내 근린공원 주차장으로는 좀 큰 편이라고 봐야 하네요.

주차장에 안내도가 있으니 경로를 설정하시고 움직이시면 됩니다. 저는 호수 쪽으로 잠시 갔다가 올 텐데 5개의 산을 가로지르는 꽤 큰 공원입니다. 전체를 다 도시려면 아마도 2시간을 걸릴 듯하네요.

저는 이렇게 호수방향으로 길을 따라 걸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비가 오락가락하는 중이라 멀리는 못 갈 것 같더라구요.

가는 길 오른쪽에 이렇게 쉼터도 있으니 쉬어가셔도 좋겠지요.

얼마 가지 않아서 왼쪽으로 월명호수가 보이는데 눈에 보이는 것은 그렇게 크게 보이지는 않더라구요. 그런데 가면 갈수록 호수가 크게 느껴지는 게 보기보다는 작은 호수가 아니었습니다.

가다 보니 월명호수 주변에 여러 가지 시설이 있는 것 같더라구요. 특히 산림욕장이 많으니 비가 오지 않는 날이면 쉬어가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안내도도 있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가는 길에 의자도 있지만 비가 와서 쉬지는 못했구요. 저기에 방둑도 보이는 게 호수가 크게 느껴지는 곳이지요.

그리고 이곳에 있는 사방시설도 구경을 했는데 위로도 산책로가 있는 것 같았습니다.

비가 오니 올라가 보지는 못하겠지요.

아무래도 호수가 있는 공원은 호수가 주인공이라 주변을 돌면 힐링이 되는 느낌을 많이 받지요.

가는 길에 이렇게 비에 젖어 안쓰러운 꽃들도 구경했지요. 비 맞은 백일홍은 보기에도 아쉽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관리 시설도 역시 있구요.

방둑으로 가는 입구에는 박터널도 작게 보이더라구요.

이렇게 노랗게 익은 박이 여러 개 달려 있지요.

방둑을 잠시 걸어 반대편까지만 가 봅니다. 길의 상태로 보아 이곳은 자전거도 이용을 할수 있는 곳인것 같으니 함께 이용을 해 보시는 것도 좋을 듯 싶습니다.

둑길 오른쪽으로는 군산클라이밍센터도 보이더라구요. 가끔은 저런 것도 해 보고 싶은데....ㅎ

이 호수는 1912년에 년 인원 10만 명을 동원하여 3년 만에 공사를 한 곳으로 식수 공급이 목적이었다고 하네요.

호수를 따라 길을 더 갔으면 하지만 비도 오고 하니 여기쯤에도 돌아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기회에 전체를 한번 봐야겠네요.

돌아가는 길에도 이렇게 쉴 곳이 있으니 잠시 쉬어가도 좋겠어요.

그리고 이렇게 겹꽃 해바라기도 한 송이 구경을 했지요. 요즘은 해바라기도 종류가 많아진 것 같아요.

산책로는 잘 정비가 되어 있어서 걷기가 아주 좋더라구요. 비가 오는 날 걸으니 여름인데도 별로 더위를 못 느끼겠더라구요.

출발 지점에서 구경한 쉼터까지 다시 왔네요. 얼마 되지 않는 길이지만 시원하게 돌아봤습니다.

그리고 화장실은 주차장 바로 위쪽에 있으니 이용을 하시면 됩니다. 비가 오는 중에 비둘기들도 비를 피하고 있나 보네요.

이렇게 오늘은 간단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추천 대상

군산 월명공원은 중앙에 호수가 있어 호수를 돌면서 걷기에 좋은 곳이구요. 호수가 아니더라도 주변 산으로 산책로가 연결이 되어 있어 원하시는 곳으로 걸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비가 오는 중에 잠시 호수 주변을 걸어 보았는데 호수 크기로 봐선 호수만 돌아도 1시간은 걸릴 듯하네요. 그늘이 많아 여름에도 걷기는 좋습니다.

 

단점

단점은 공원 내에 볼거리는 크게 없는 것 같아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85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0점

[관광성] 78점

[안정성] 9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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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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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을 좋아하는 분들이 꼭 가보아야 하는 곳이 있습니다. 각종 보석과 그 보석의 세공 과정까지 그리고 각종 화석과 보석을 이용한 문화 유적까지 전시해 놓은 곳인데 다른 곳에서는 보기 힘든 곳입니다.

오늘은 익산의 보석박물관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익산 보석박물관은 약 11만 8천여 점의 보석과 화석을 전시해 놓은 국내 유일의 보석 박물관입니다. 그냥 보석만 전시를 해 놓는다면 아마도 그게 뭐 하시겠지만 각종 보석의 원석을 분류 별로 전시를 해 놓아 보석과 관련한 볼거리는 최고인 것 같습니다. 이곳이 왜 이렇게 알려지지 않았는지 의아할 정도입니다.

개요

- 연락처: 063-859-4641

- 주소: 전북 익산시 왕궁면 호반로 8 보석박물관(관리사업소)

- 출입 가능 기간: 10:00 - 18:00

- 휴관일: 월요일, 휴무1월 1일 휴관

- 주차료: 무료

- 입장료:

[성인] 3,000원

[청소년, 군인] 2,000원

[어린이] 1,000원

- 방문시기: 2019.09.29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고요,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경우는 익산공용버스터미널까지 가셔서 555(익산터미널) 승차 후, 용남마을.보석박물관 정류장에서 하차하시면 됩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박물관 앞쪽에 있는데 작지는 않습니다. 아마도 사람들이 그렇게 많이 찾는 곳이 아닌지라 큰 불편은 없을 꺼라 생각되네요.

여기가 주차장입니다. 넓어서 좋네요. 그리고 관광안내소도 옆에 있습니다.

박물관 입구 앞에는 칠선녀 빛의 광장이 있습니다. 중앙에 분수대가 있고, 주변에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조형물들이 여러 곳 만들어져 있어 사진 찍기에 좋습니다.

저기 보이는 조형물이 보석을 형상화한 조형물로 '영원한 빛'이라고 불리는군요.

 

주변에 있는 조형물들입니다.

중앙에 있는 건물 사이로 들어가면 입구가 있습니다.

여기가 보석박물관 입구입니다.

입구 근처에 꽃도 있구요.

2층으로 올라가시면 매표소가 있구요 매표 후 전시관으로 입장하시면 됩니다.

 

여기에 전시되어 있는 것들은 백제 문화 속의 보석들의 모습과 각 보석의 원석 그리고 가공 과정 및 보석의 활용 등의 모든 분야에 걸쳐 전시되어 있구요. 사진은 여러 장씩 묶어서 올리도록 할게요.

백제 문화 속의 보석들입니다. 대부분이 금이나 옥 같은 소재였고 장신구가 주류였네요.

왕족들의 착용 모습입니다.

내부 전시관 모습입니다.

월별 탄생석도 전시되어 있구 설명도 있습니다. 자신의 탄생석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 살펴보는 재미도 있네요.

여기에는 유명인, 혹은 무명인들이 기증한 보석들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알만한 분들의 이름도 보이네요.

중앙과 가장자리에 여러 가지 보석이 전시되어 있으니 하나씩 살펴보시면 되겠습니다.

보석을 이용한 예술 작품(오봉산일월도)도 전시되어 있구요.

원석이 묻혀 있는 모습도 보여줍니다.

그리고 막 채굴한 보석의 모습들입니다.

이 보석들을 채굴하기 위한 장비와 과정도 보여줍니다. 쉽지 않은 일이죠.

 

세계 주요 광산 분포도입니다.

채굴한 원석을 보석으로 가공하는 과정을 알려주고 있네요.

중앙에 전시되어 있는 것들입니다.

보석이 워낙 많이 전시가 되어 있어 모두 한 장씩 올리기는 힘이 들어 묶어서 올려봅니다. 우리가 익히 들어본 오팔, 다이아몬드, 석영, 진주 등과 여러 가지 생소한 다른 이름들도 많이 있네요.

보석 관련 영상도 보여준다고 합니다. 시간 되시면 구경하고 가세요.

보석이 정말 많습니다.

이런 전시관이 보석으로 가득 찼네요.

실제 전시장은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홈페이지 참조] https://www.jewelmuseum.go.kr/

전시실 구경을 마치고 나가는 길의 모습이구요, 1층에서는 보석을 구매하실 수도 있습니다. 카페도 있구요.

매표소에서 구매를 하시면 보석박물관, 기획전시실, 화석진시관을 모두 함께 무료 관람이 가능합니다.

이제 보석박물관 바로 앞에 있는 기획전시실을 구경하실께요.

입구를 들어서면 좌우로 전시물이 있는데 좌우에 있는 것들은 백제 시대 장신구들이구요, 가운데에 우리말을 주제로 한 보석을 이용한 전시물들이 있습니다.

이것들이 한글을 주제로 한 보석 전시물들입니다.

이제 밖으로 나와서 화석전시관으로 이동합니다. 저기 끝으로 가시면 되구요.

티라노사우르스 화석 형상물이 가는 길에 보입니다.

가는 길에 요즘은 관광지라면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터널도 있구요. 조각들도 있습니다.

그 옆쪽에는 공룡을 주제로 하는 공원과 어린이 놀이터도 있습니다.

중앙에 있는 공룡 조형물(브라키오사우르스)입니다. 아주 높게 제작이 되었네여. 높이가 대략 6미터는 될 듯싶습니다.

공원이니 놀이터와 산책로가 있구요, 꽃과 나무도 있습니다.

여기가 화석전시관 입구입니다.

성인들의 경우 전시물은 크게 기대하지 않으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대상이 주로 유아나 어린이들을 위한 것이네요.

바로 앞에 보이는 화석이구요.

저 입속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가시는 길에 체험 코너도 있구요. 그냥 시진 찍는 곳입니다.

영상실도 있으니 애들이 있으면 구경하고 가세요.

마지막으로 주차장으로 돌아가는 길에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이 있어 찍어 봤습니다. 그리고 꽃도 한 장....

구경 잘 하셨나요? 워낙 전시물이 많아 구경하는데 시간이 좀 걸릴 듯합니다. 저는 설명을 상세하게 읽어 보진 않았는데 약 1시간이 걸렸습니다.

그리고 여기는 관광지라서 제가 가지 않은 곳도 주변에 많습니다. 가족공원, 어린이공원도 있구요, 벽천폭포, 수변정, 함벽정 등의 정자도 있습니다. 그리고 식당과 주얼팰리스도 있으니 진짜 보석도 구경하시면 될 듯합니다.

추천 대상

보석을 좋아하고 보석의 역사도 공부하고 보석을 구매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박물관이므로 원하시는 분은 꼭 들러보시기 바랍니다. 어린이들을 위한 화석 박물관과 공룡 조형물도 있어 어머니는 보석을 아이들은 공룡을 구경하시면 좋겠네요.

단점

특별한 단점은 없습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0점

[경제성] 98점

[희소성] 95점

[관광성] 90점

[안정성] 9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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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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