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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 아라뱃길에는 작은 공원도 많고, 쉴 수 있는 공간도 많고, 관광지도 많이 있습니다. 어디로 가느냐에 따라 볼 수 있는 것이 다르겠지요. 저번에는 아라뱃길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소개를 해 드렸는데 이번에는 딱 한곳만 찍어서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인천 계양 아라마루(아라폭포)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아라뱃길은 인천 서구에서 서울 행주대교까지 이어지는 운하로 여기서 "아라"는 아리랑의 후렴구인 아라리오에서 따온 말로 “바다”를 뜻하는 말이라고 합니다. 서해와 한강을 잇는 명품 뱃길의 염원을 담고 있는 곳인데 원래 계획했던 목적은 잘 이루어지지 않은 듯하지만 거기를 가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관광지가 되고 있는 곳이지요. 아라마루는 거기에 만들어진 관광지의 하나인데 그곳에 겨울에는 볼 수 없는 광경이 있습니다. 바로 아라폭포입니다.

개요

- 연락처: 1899-3650

-주소: 인천광역시 계양구 둑실동 산 69-3(아라폭포)

- 출입 가능 기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5.31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은 공항철도 검암역에서 597번 버스를 이용해서 약 35분 정도 가시면 됩니다.

 

들어가기

아라마루에는 휴게소가 있고 거기에 주차장도 있습니다. 그러나 차가 많아 주차가 쉽지 않으니 적당히 자리를 찾아서 주차를 하셔야 합니다.

주차 후 이 안내도를 잠시 참고하시고 먼저 아라마루를 구경하시기 바랍니다.

아라마루는 이렇게 둥글게 된 곳을 말하는데 일부 구간이 유리로 되어 있어 무척 무섭습니다. 유리로 된 출렁다리나 길을 다수 다녀봤지만 여기가 가장 무섭더라구요. 아무래도 일부 구간이지만 전체가 유리라 그런 것 같아요.

보시는 것과 같아 일부만 유리가 아니라 전체가 유리라서 고소공포증이 있는 분들은 안 가는 것이 좋겠구요.

아래로 이렇게 길과 운하가 보입니다. 유리 깨지면 그냥 헉....ㅎ

이런 곳에 설치된 유리는 깨져도 안전상으로는 문제가 없는 재질을 사용하므로 걱정안하셔도 됩니다(물론 제가 책임을 지지는 못하겠네요...^.^).

아라마루에서 좌우를 둘러보면 이렇게 보이지요. 겨울에 본 모습과는 좀 다르지만 느낌은 크게 다르지 않네요.

이제 아라폭포로 갑니다. 휴게소 반대편에 나무 데크길이 있으니 거기로 가시면 되구요.

걸으면서 아라마루를 보면 이렇게 보입니다.

나무 데크를 따라 조금 더 내려갑니다.

이번에는 먼저 2층 폭포를 구경하도록 할께요.

동영상으로 구경하는 것이 시원합니다.

 

반대편을 가서 조금 멀리서 찍어보면 이렇게 보입니다. 반대편으로 갈때 시원한 물을 좀 맞아야합니다.

동영상으로 역시 구경하세요.

 

이제 나무 데크길을 따라 1층으로 내려갑니다.

1층 폭포 모습입니다.

폭포를 지나가면 물방울이 날려서 무척 시원합니다. 애들이라면 왔다갔다 하겠지요.

이제 아라마루를 구경하기 위해서 이 산책로를 잠시 걸어봅니다.

멀리서도 가까이서도 찍어 보는데 오늘 날씨가 좋지 않은 관계로 풍경이 그리 좋게 느껴지지 않네요.

여기가 아라마루 사진 찍기 좋은 곳 중 한 곳이지요. 오늘 목적은 달성했네요.

이 길에도 금계국이 좀 보이더라구요.

이제 다시 주차장으로 올라가기 위해 나무 데크길로 돌아갑니다.

나무 데크로 올라가면서 풍경을 찍어도 멋지지요.

1층과 2층 폭포가 함께 보이는 곳이지요.

나무 데크길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꽃들이 조금 보입니다. 이건 자주꽃방망이 인것 같구요.

어디서든 구경할 수 있는 애기똥풀이구요.

이제는 흔해진 메꽃입니다.

이제 나무 데크길을 따라 주차장으로 가고 있습니다.

주차장 바로 앞에 보이는 꽃이 있어 찍어봤습니다. 산딸나무꽃 같네요.

오늘은 걷기 위해 간 것은 아니구요. 아라폭포를 구경하러 갔으니 소기의 목적은 달성했습니다.

추천 대상

아라뱃길은 어디를 가느냐에 따라, 그리고 어떤 목적으로 가느냐에 따라 여러 가지 느낌을 가질 수 있는 곳입니다. 기본적으로는 아라뱃길 전망대를 구경하시는 것이 일반적이겠지만 아라마루에 있는 아라폭포가 운영될 때는 시원한 폭포를 즐길 수 있으니 더운 날에는 가장 좋은 관광지가 되겠지요. 아라마루 구경하시고 아라폭포도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단점

아라마루에는 주차장이 있지만 주차가 쉽지 않습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85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0점

[관광성] 80점

[안정성] 9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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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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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꽃 구경을 위해서 주로 가는 곳이라면 계양꽃마루, 인천대공원, 드림파크, 계양산장미원, 연희공원 정도가 되겠지요. 그러나 요즘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대부분이 폐쇄되는 통에 실제로 가서 구경하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이 중에서 계양꽃마루가 있는 위치가 바로 계양경기장 바로 옆이라서 잠시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인천 계양경기장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인천 계양경기장은 축구장과 실내체육관, 그리고 테니스장 및 운동장으로 구성되어 있는 곳으로 인천 사람들에게는 좋은 곳입니다. 특히 경기장 옆에 계양꽃마루가 조성이 되어 많은 사람들이 찾아가는 명소가 되었지요. 계양꽃마루는 지금은 구경할 수가 없으니 대신 경기장 근처 구경을 하는 것으로 이번에 한번 다녀왔습니다.

개요

- 연락처: 032-456-2260

- 주소: 인천 계양구 봉오대로 855

- 출입 가능 기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5.31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작전역에서 770-1번 버스를 이용하여 약 30분 정도 가시면 됩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경기장 주변에 3군데가 있으니 편한 곳에 주차를 하시면 됩니다. 계양꽃마루가 오픈되지 않는 경우는 주차가 어렵지는 않습니다.

 

이제 계양꽃마루 반대편으로 걸어갑니다. 계양꽃마루를 살짝 기웃거려보았더니 들어가지 못하게 막아놓았구요. 뭐 들어가도 볼거는 없는 상태 같더라구요...

이곳이 계양경기장 바로 앞 도로 쪽 풍경입니다. 날개 같은 조형물이 있어 보기가 좋더라구요. 왼편이 경기장입니다.

 

오른쪽으로는 진입로가 있구요. 저는 이 진입로 오른 편의 길을 이용하여 경기장 주변을 구경하도록 하겠습니다.

 

주변에 나무가 심어져 있는데 이건 사과나무 같아 보이네요.

그리고 도로변에는 꽃들도 많이 보입니다. 금계국이 특히 많이 보이는데...

 

벌들이 많이 몰려들고 있더라구요. 아, 벌은 어릴때는 손으로 잡기도 했는데...요즘은...무서워요...ㅎ

물론 메꽃도 있구요. 이 꽃은 화려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군집으로 피지도 않고 그러면서도 눈에 잘 띄는 건 아마도 나팔꽃을 닮아서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이제는 흔적만 남은 민들레 홀씨입니다. 바람이 불면 저리로 날아가겠지요.

그리고 슬슬 보이기 시작하는 가우라(나비바늘꽃,분홍바늘꽃)입니다. 이 꽃은 특히 모여서 피어 있으면 무척 고운 모습을 보여주지요.

분홍색도 있지요. 처음에는 이게 가우라인지 몰랐어요. 제작년에 담양에 갔을 때 본 이후로 눈에 자주 띄는 꽃이 되었지요.

그리고 진입로 입구 쪽에는 이런 조형물도 있습니다.

이제 실내체육관 쪽으로 가고 있습니다.

 

인천계양체육관인데요 멀리서 보면 동글동글해 보이지요.

그 앞의 풍경이구요.

작은 꽃밭이 꾸며져 있어 이쁩니다. 물론 조형물도 있구요.

이 꽃이 화려해서 요즘 많이 관상용으로 애용되고 있는 것 같아요. 델피니움입니다.

 

그 아래에 이 꽃도 보이더라구요. 데이지입니다.

이제 저쪽으로 좀 더 걸어볼께요.

 

계양경기장 모습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SF 영화의 우주선 같기도하고 모자 같기도 하고...하여간 이쁘지요?

 

근처는 모두 이런 길로 되어 있으니 마음이 가는 대로 걸으시면 되구요. 일부 구간은 그늘이 없어 좀 덥네요.

저는 도로변으로 담 가까이로 가서 장미들을 구경해 볼께요.

 

장미는 이때가 가장 이쁜 모습을 보여주지요.

 

안내도가 이쪽에 보이네요.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이제 시계 방향으로 돌아 걷고 있습니다. 여기에 쉼터가 있네요.

 

그리고 이렇게 작은 습지도 있어 꽃창포도 구경이 가능한데 지금은 거의 진 상태이네요.

 

이제 서운체육공원 옆에 있는 길을 걸어가고 있습니다. 이 길은 나무가 그늘을 만들어 주고 있어 걷기에 좋지요.

이 부근에 있는 알림판입니다.

이쯤에서도 병꽃나무가 조금 보이네요. 이제는 막바지이지요.

그런데 이건 뭔지 전혀 모르겠네요. 가끔 다른 곳에서도 보이는데 뭘까요? 나무잎에 벌레? 꽃? 열매? 색상은 좋은데 웬지 조금 징그러워 보이기도 하네요...ㅎ

이제는 경기장 옆의 서부간선수로 산책로까지 왔습니다. 이곳도 걷기에 좋게 되어 있더라구요.

수로에는 연꽃이 피어 있구요.

꽃창포도 보이네요.

 

수로가 생태습지처럼 보이더라구요.

여기에도 메꽃이 보이구요.

건너편으로 넘어가는 다리도 있습니다.

단풍꽃 구경하며 가고 있습니다.

 

이제 이 길을 따라 주차장으로 가고 있지요. 마냥 걸을수는 없어요...힘들어서...ㅎ

금계국이 무척 탐스럽지요.

 

수레 국화 보이니 기분이 좋아집니다.

 

까치는 이제 어디에 가든 보이는 새가 되었네요.

 

이렇게 오늘도 여정을 마무리합니다. 코로나19가 빨리 정리가 되어야 계양꽃마루도 구경할텐데 말이죠...쩝...

추천 대상

인천 계양경기장은 경기가 열리지 않는 경우에는 잘 가지 않는 곳이지만 가끔은 계양체육관 근처에 공원처럼 꾸며 놓아서 산책을 위해서 가기에도 나쁘지 않은 곳입니다. 크기는 그렇게 크지 않아서 주변 산책 시 약 30분 정도 소요가 되구요. 장미와 꽃들도 조금은 심어져 있어 심심하지는 않는 곳이니 주변에 가신다면 들러서 쉬어 가시기 바랍니다.

단점

단점은 체육관 주변은 그늘이 거의 없어 여름에는 좀 덥습니다. 모자 등을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5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75점

[관광성] 75점

[안정성] 9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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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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