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 아라뱃길에는 작은 공원도 많고, 쉴 수 있는 공간도 많고, 관광지도 많이 있습니다. 어디로 가느냐에 따라 볼 수 있는 것이 다르겠지요. 저번에는 아라뱃길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소개를 해 드렸는데 이번에는 딱 한곳만 찍어서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인천 계양 아라마루(아라폭포)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아라뱃길은 인천 서구에서 서울 행주대교까지 이어지는 운하로 여기서 "아라"는 아리랑의 후렴구인 아라리오에서 따온 말로 “바다”를 뜻하는 말이라고 합니다. 서해와 한강을 잇는 명품 뱃길의 염원을 담고 있는 곳인데 원래 계획했던 목적은 잘 이루어지지 않은 듯하지만 거기를 가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관광지가 되고 있는 곳이지요. 아라마루는 거기에 만들어진 관광지의 하나인데 그곳에 겨울에는 볼 수 없는 광경이 있습니다. 바로 아라폭포입니다.
개요
- 연락처: 1899-3650
-주소: 인천광역시 계양구 둑실동 산 69-3(아라폭포)
- 출입 가능 기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5.31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은 공항철도 검암역에서 597번 버스를 이용해서 약 35분 정도 가시면 됩니다.
들어가기
아라마루에는 휴게소가 있고 거기에 주차장도 있습니다. 그러나 차가 많아 주차가 쉽지 않으니 적당히 자리를 찾아서 주차를 하셔야 합니다.
주차 후 이 안내도를 잠시 참고하시고 먼저 아라마루를 구경하시기 바랍니다.
아라마루는 이렇게 둥글게 된 곳을 말하는데 일부 구간이 유리로 되어 있어 무척 무섭습니다. 유리로 된 출렁다리나 길을 다수 다녀봤지만 여기가 가장 무섭더라구요. 아무래도 일부 구간이지만 전체가 유리라 그런 것 같아요.
보시는 것과 같아 일부만 유리가 아니라 전체가 유리라서 고소공포증이 있는 분들은 안 가는 것이 좋겠구요.
아래로 이렇게 길과 운하가 보입니다. 유리 깨지면 그냥 헉....ㅎ
이런 곳에 설치된 유리는 깨져도 안전상으로는 문제가 없는 재질을 사용하므로 걱정안하셔도 됩니다(물론 제가 책임을 지지는 못하겠네요...^.^).
아라마루에서 좌우를 둘러보면 이렇게 보이지요. 겨울에 본 모습과는 좀 다르지만 느낌은 크게 다르지 않네요.
이제 아라폭포로 갑니다. 휴게소 반대편에 나무 데크길이 있으니 거기로 가시면 되구요.
걸으면서 아라마루를 보면 이렇게 보입니다.
나무 데크를 따라 조금 더 내려갑니다.
이번에는 먼저 2층 폭포를 구경하도록 할께요.
동영상으로 구경하는 것이 시원합니다.
반대편을 가서 조금 멀리서 찍어보면 이렇게 보입니다. 반대편으로 갈때 시원한 물을 좀 맞아야합니다.
동영상으로 역시 구경하세요.
이제 나무 데크길을 따라 1층으로 내려갑니다.
1층 폭포 모습입니다.
폭포를 지나가면 물방울이 날려서 무척 시원합니다. 애들이라면 왔다갔다 하겠지요.
이제 아라마루를 구경하기 위해서 이 산책로를 잠시 걸어봅니다.
멀리서도 가까이서도 찍어 보는데 오늘 날씨가 좋지 않은 관계로 풍경이 그리 좋게 느껴지지 않네요.
여기가 아라마루 사진 찍기 좋은 곳 중 한 곳이지요. 오늘 목적은 달성했네요.
이 길에도 금계국이 좀 보이더라구요.
이제 다시 주차장으로 올라가기 위해 나무 데크길로 돌아갑니다.
나무 데크로 올라가면서 풍경을 찍어도 멋지지요.
1층과 2층 폭포가 함께 보이는 곳이지요.
나무 데크길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꽃들이 조금 보입니다. 이건 자주꽃방망이 인것 같구요.
어디서든 구경할 수 있는 애기똥풀이구요.
이제는 흔해진 메꽃입니다.
이제 나무 데크길을 따라 주차장으로 가고 있습니다.
주차장 바로 앞에 보이는 꽃이 있어 찍어봤습니다. 산딸나무꽃 같네요.
오늘은 걷기 위해 간 것은 아니구요. 아라폭포를 구경하러 갔으니 소기의 목적은 달성했습니다.
추천 대상
아라뱃길은 어디를 가느냐에 따라, 그리고 어떤 목적으로 가느냐에 따라 여러 가지 느낌을 가질 수 있는 곳입니다. 기본적으로는 아라뱃길 전망대를 구경하시는 것이 일반적이겠지만 아라마루에 있는 아라폭포가 운영될 때는 시원한 폭포를 즐길 수 있으니 더운 날에는 가장 좋은 관광지가 되겠지요. 아라마루 구경하시고 아라폭포도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인천에서 꽃 구경을 위해서 주로 가는 곳이라면 계양꽃마루, 인천대공원, 드림파크, 계양산장미원, 연희공원 정도가 되겠지요. 그러나 요즘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대부분이 폐쇄되는 통에 실제로 가서 구경하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이 중에서 계양꽃마루가 있는 위치가 바로 계양경기장 바로 옆이라서 잠시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인천 계양경기장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인천 계양경기장은 축구장과 실내체육관, 그리고 테니스장 및 운동장으로 구성되어 있는 곳으로 인천 사람들에게는 좋은 곳입니다. 특히 경기장 옆에 계양꽃마루가 조성이 되어 많은 사람들이 찾아가는 명소가 되었지요. 계양꽃마루는 지금은 구경할 수가 없으니 대신 경기장 근처 구경을 하는 것으로 이번에 한번 다녀왔습니다.
개요
- 연락처: 032-456-2260
- 주소: 인천 계양구 봉오대로 855
- 출입 가능 기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5.31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작전역에서 770-1번 버스를 이용하여 약 30분 정도 가시면 됩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경기장 주변에 3군데가 있으니 편한 곳에 주차를 하시면 됩니다. 계양꽃마루가 오픈되지 않는 경우는 주차가 어렵지는 않습니다.
이제 계양꽃마루 반대편으로 걸어갑니다. 계양꽃마루를 살짝 기웃거려보았더니 들어가지 못하게 막아놓았구요. 뭐 들어가도 볼거는 없는 상태 같더라구요...
이곳이 계양경기장 바로 앞 도로 쪽 풍경입니다. 날개 같은 조형물이 있어 보기가 좋더라구요. 왼편이 경기장입니다.
오른쪽으로는 진입로가 있구요. 저는 이 진입로 오른 편의 길을 이용하여 경기장 주변을 구경하도록 하겠습니다.
주변에 나무가 심어져 있는데 이건 사과나무 같아 보이네요.
그리고 도로변에는 꽃들도 많이 보입니다. 금계국이 특히 많이 보이는데...
벌들이 많이 몰려들고 있더라구요. 아, 벌은 어릴때는 손으로 잡기도 했는데...요즘은...무서워요...ㅎ
물론 메꽃도 있구요. 이 꽃은 화려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군집으로 피지도 않고 그러면서도 눈에 잘 띄는 건 아마도 나팔꽃을 닮아서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이제는 흔적만 남은 민들레 홀씨입니다. 바람이 불면 저리로 날아가겠지요.
그리고 슬슬 보이기 시작하는 가우라(나비바늘꽃,분홍바늘꽃)입니다. 이 꽃은 특히 모여서 피어 있으면 무척 고운 모습을 보여주지요.
분홍색도 있지요. 처음에는 이게 가우라인지 몰랐어요. 제작년에 담양에 갔을 때 본 이후로 눈에 자주 띄는 꽃이 되었지요.
그리고 진입로 입구 쪽에는 이런 조형물도 있습니다.
이제 실내체육관 쪽으로 가고 있습니다.
인천계양체육관인데요 멀리서 보면 동글동글해 보이지요.
그 앞의 풍경이구요.
작은 꽃밭이 꾸며져 있어 이쁩니다. 물론 조형물도 있구요.
이 꽃이 화려해서 요즘 많이 관상용으로 애용되고 있는 것 같아요. 델피니움입니다.
그 아래에 이 꽃도 보이더라구요. 데이지입니다.
이제 저쪽으로 좀 더 걸어볼께요.
계양경기장 모습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SF 영화의 우주선 같기도하고 모자 같기도 하고...하여간 이쁘지요?
근처는 모두 이런 길로 되어 있으니 마음이 가는 대로 걸으시면 되구요. 일부 구간은 그늘이 없어 좀 덥네요.
저는 도로변으로 담 가까이로 가서 장미들을 구경해 볼께요.
장미는 이때가 가장 이쁜 모습을 보여주지요.
안내도가 이쪽에 보이네요.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이제 시계 방향으로 돌아 걷고 있습니다. 여기에 쉼터가 있네요.
그리고 이렇게 작은 습지도 있어 꽃창포도 구경이 가능한데 지금은 거의 진 상태이네요.
이제 서운체육공원 옆에 있는 길을 걸어가고 있습니다. 이 길은 나무가 그늘을 만들어 주고 있어 걷기에 좋지요.
이 부근에 있는 알림판입니다.
이쯤에서도 병꽃나무가 조금 보이네요. 이제는 막바지이지요.
그런데 이건 뭔지 전혀 모르겠네요. 가끔 다른 곳에서도 보이는데 뭘까요? 나무잎에 벌레? 꽃? 열매? 색상은 좋은데 웬지 조금 징그러워 보이기도 하네요...ㅎ
이제는 경기장 옆의 서부간선수로 산책로까지 왔습니다. 이곳도 걷기에 좋게 되어 있더라구요.
수로에는 연꽃이 피어 있구요.
꽃창포도 보이네요.
수로가 생태습지처럼 보이더라구요.
여기에도 메꽃이 보이구요.
건너편으로 넘어가는 다리도 있습니다.
단풍꽃도 구경하며 가고 있습니다.
이제 이 길을 따라 주차장으로 가고 있지요. 마냥 걸을수는 없어요...힘들어서...ㅎ
금계국이 무척 탐스럽지요.
수레 국화도 보이니 기분이 좋아집니다.
까치는 이제 어디에 가든 보이는 새가 되었네요.
이렇게 오늘도 여정을 마무리합니다. 코로나19가 빨리 정리가 되어야 계양꽃마루도 구경할텐데 말이죠...쩝...
추천 대상
인천 계양경기장은 경기가 열리지 않는 경우에는 잘 가지 않는 곳이지만 가끔은 계양체육관 근처에 공원처럼 꾸며 놓아서 산책을 위해서 가기에도 나쁘지 않은 곳입니다. 크기는 그렇게 크지 않아서 주변 산책 시 약 30분 정도 소요가 되구요. 장미와 꽃들도 조금은 심어져 있어 심심하지는 않는 곳이니 주변에 가신다면 들러서 쉬어 가시기 바랍니다.
단점
단점은 체육관 주변은 그늘이 거의 없어 여름에는 좀 덥습니다. 모자 등을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인천에 가면 달빛공원이라고 불리는 공원이 몇군데 있습니다. 보통은 달빛축제공원을 생각하게 되는데 사실 두 공원은 위치가 조금 다릅니다(주소도 다름). 지도에서 보시면 달빛공원은 연송고등학교 부근에 있으며 달빛축제공원과는 조금 떨어져 있지요. 저번에 제가 송도달빛축제공원을 소개해 드리면서 달빛공원이라고 같은 이름을 썼는데 그 부분은 수정하였구요.
이번에는 인천 달빛공원과 부근의 아암도해안공원을 함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먼저 이곳을 가게 된 경위는 아암도해안공원을 구경하기 위해서 일부러 찾아갔는데 아암도해안공원이 폐쇄가 되었더라구요. 추측하건데 지도상에 나오는 공원이 폐쇄가 되었다면 무슨 이유가 있을 것 같은데 아마도 사람들이 너무 더렵혀 놓았던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게 문제가 되는게 근처에 철새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 때문에 계속 오염이 되면 생태 환경에도 문제가 되니 폐쇄를 한 것이 아닌가 조심스럽게 추측해봅니다. 실제로 보면 주변에 쓰레기가 너무 많더라구요.
그래서 아암도해안공원은 공원이라고 부르기도 민망하지만 근처에 있는 철새들을 구경했다는 것으로 위안을 삼고 가까이 있는 달빛공원의 일부를 거닐어 보았습니다. 제가 거닌 곳은 연송고등학교 쪽이 아니라 그 반대편입니다. 사실 건너갈 수 있는 다리가 있기는 하지만 이쪽에서도 충분히 걷기에 좋을 것 같아 굳이 반대편으로 가지는 않았구요. 더우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사람이 없는 곳이 더 좋을 듯 한 면도 있습니다.
개요
- 연락처: 정보 없음
- 주소: 인천 연수구 송도동 14
- 출입 가능 기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5.05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캠퍼스타운역에서 523-1번 버스를 이용하여 가셔서 연세대송도캠퍼스에서 약 1.2Km를 도보로 가셔야 합니다. 어치피 걷기 위해 가시는 것이라면 크게 무리는 아닐것 같아요.
들어가기
주차장은 새아침공원주차장을 이용하시거나 아트센터대로 옆 둑길에 주차가 가능한 공간이 있으니 이용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저는 아트센터대로 옆 둑길에 주차 후 아암도해안공원을 잠시 본 후 달빛공원을 거닐었습니다.
먼저 저 멀리 보이는 아암도해안공원 쪽을 찍어봅니다. 별로 보이는 것은 없네요. 날씨가 좋았으면 좋았을 것을...
반대편은 도로와 다리들입니다.
이제 이렇게 도로 옆에 있는 인도를 따라 걸어서 아암도해안공원으로 가 봅니다. 물론 이때까지는 폐쇄된 상태를 몰랐지요.
아암호수쪽으로는 갯뻘도 있어서 철새들이 많이 찾는 곳이지요. 지금도 물이 빠진 상태라 철새들이 많이 보이네요.
가까이서 철새들을 볼수 있다는 것은 큰 행복이지요.
이제 아암도해안공원을 찍어봅니다. 바위들이 호수가에 펼쳐져 있구요. 갯뻘이 주변을 애워싸고 있습니다.
그 위를 풀들이 슬며시 자리잡고 있네요.
그런데 입구쪽이 막혀 있습니다. 반대편으로 가서 보니 주변에 쓰레기들이 너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추측컨데 개방을 했더니 주변 환경이 너무 안좋아 질 듯하여 막아 놓은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제 다시 돌아가서 달빛공원쪽을 가닐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저 다리 밑으로 가고 있습니다.
이쪽 길은 흙길이어서 비가 오거나 하면 걷기는 힘들것 같구요. 차는 진입 불가입니다.
다리가 겹치는 곳에서 지켜보니 이런 도시의 구조물들을 만들어 낸 인간들의 능력과 힘에 스스로 긍지도 느끼지만 자연을 훼손해 가는 것이 아닌지 걱정도 되네요.
다리 밑에서 바라보는 반대편 길쪽입니다.
그런데 이쪽에 이상한 꽃이 좀 보이는데 알아보니 붉은토끼풀이라고 하네요. 어째서 지금까지 이 색상의 풀이 있다는 것을 몰랐을까요.
이곳은 반대편과는 달리 아직은 개발이 덜된 곳이라 조형물도 없고 잘 관리된 잔디나 정원, 볼거리도 없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개발이 되어 반대편과 이어진다면 주변의 송도 관광지들과 연계되어 대규모의 관광단지가 되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하지만 호수 방향으로 보이는 풍경이 꽤 좋은 편이네요.
고가도로를 따라 아랫길을 걸어갑니다.
그러다보면 이런 작은 다리도 나타나구요.
허전한 길로 이어집니다.
하지만 조금 멀리 바라보면 이렇게 영산홍도 보이고, 황매화도 볼수가 있지요.
또 다른 다리가 나타납니다.
이쯤에서 아파트 단지쪽을 한번 바라봅니다.
물에 비치는 아파트 단지의 모습도 꽤 보기가 좋습니다. 역시 날씨가 안타깝네요...ㅎ
멀리 다리도 보이구요.
바로 호수가를 바라볼수 있다는 점은 좋은 것 같아요.
이제 이 길을 따라 돌아가고 있습니다.
물길이 합쳐지는 장소도 있구요.
이제 출발한 위치에 거의 다 왔습니다.
주변에 꽃들도 조금 보이네요. 모란도 보이구요.
분홍빛을 띄는 개망초입니다.
차로 가면서 아암도해안공원쪽을 다시 한번 바라봅니다. 어느새 물이 다 들어왔네요.
추천 대상
먼저 아암도해안공원은 현재 개방을 안하므로 일부러 가시는 것은 추천 드리지 않습니다. 다만 달빛공원이 주변에 있으니 아암도해안공원은 잠시 멀리서만 보시고 달빛공원을 걷는 길을 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특히 아암도해안공원의 경우 물이 빠지면 근처에 철새도 볼수 있어 좋습니다.
동네마다 주변의 주민들을 위한 동네공원이 많이 있습니다. 대부분은 작은 공원이긴 하지만 가끔은 너무 잘 꾸며 좋아 볼거리가 많은 곳이 있지요. 저번에 소개를 해 드린 수원의 효원공원이나 인계예술공원 그리고 인천의 수봉공원과 자유공원, 부천의 상동호수공원과 성남의 분당중앙공원 등이 바로 그런 공원들 중의 하나입니다. 오늘은 인천의 동네공원 중 하나를 더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오늘은 인천 부평의 원적산공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부평 원적산공원은 부평 청천동과 산곡동에 걸쳐서 조성된 동네공원입니다. 이곳에 가시면 일단 가는 길 주변에 식당과 가게들이 많이 있구요, 공원 내에 인조잔디구장과 농구장, 배드민턴장도 있는 곳입니다. 이곳으로 들어오는 입구는 원적산 터널 쪽으로 오는 방법과 산곡동 쪽에서 오는 방법, 그리고 청천동 인천나비공원 쪽으로 오는 방법 등이 있습니다. 어느 쪽으로 가셔도 상관이 없습니다.
개요
- 연락처: 정보 없음
- 주소: 인천 부평구 청천동
- 출입 가능 기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4.15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부평구청역에서 43번 버스를 이용하면 약 30분 정도 걸립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공원 주변에 있는데 주변 갓길에도 많이 주차를 하십니다. 먼저 정문 입구 쪽에서 본 풍경입니다. 여기서 보면 벚꽃과 개나리가 많이 보이지요. 방문 시점이 벚꽃과 개나리가 막바지였기 때문인데 지금은 철쭉이 대신하여 피어 있을 것 같네요.
공원 안내도를 한번 보시고 가시면 되지만 그리 크지 않은 곳이어서 돌아보기 어렵지는 않습니다.
여기가 정문에서 올라가는 길이구요. 벚꽃길이기도 하지요. 방문 사기가 꽤 오래전이라 지금은 벚꽃은 다 진 상태입니다. 참고하세요.
길 왼쪽으로 작은 광장이 있고 화장실도 있습니다. 그 뒤로 가도록 하겠구요. 시계 방향으로 공원을 한 바퀴 돌아보도록 할께요.
얼마 안 가서 왼편에 운동 시설이 있습니다.
그리고 오른쪽으로는 어린이 놀이터가 있지요. 우리 애들도 여기서 자랐습니다. 가끔 오면 아이들이 좋아하던 곳이었지요.
아이들과의 사간은 어릴 적 한때라고들 하지요, 이제는 다 커서 그런 소소한 행복은 누리기가 힘이 듭니다.
한쪽에는 농구장도 있구요.
그 길옆으로 조팝나무가 많이 심어져 있어 하얗게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조팝나무는 지금부터가 시작입니다. 그리 화려하지 않지만 순순한 이미지가 좋은 꽃입니다.
그리고 조금 위쪽에 이렇게 동그랗게 꾸며 놓은 곳도 있네요.
그리고 이쪽에 황매화가 조금 피어 있습니다. 일반적인 매화와는 다른 모습이라서 매화라는 느낌이 잘 들지 않는 꽃이지요.
그리고 원적산공원은 그늘막 텐트를 칠 수 있는 장소를 지정해 두었으니 안내도를 참고하여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이쪽이 그늘막 텐트 구간입니다. 의자도 많고 쉬기에 좋지요.
이쪽에 터널도 있습니다. 아마도 장미터널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이제 위쪽으로 잠시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쪽으로 가면 원적산 둘레길로 가는 길이구요. 적당히 올라갔다가 돌아와도 시간은 많이 걸리지 않습니다,
이쪽에는 목련이 마지막 빛을 뽐내고 있구요.
이제 다시 아래쪽으로 돌아갑니다. 여기에도 명자나무 꽃이 많이 피어 있네요.
내려가는 길은 이런 풍경입니다.
이쪽에는 물이 흐르는 곳인데 지금은 물은 없지만 풍경은 무척 멋이 있습니다.
우리가 걸어온 길 쪽 모습입니다.
이제 산 쪽으로 올라가도록 하겠습니다. 원적산공원은 여기저기 샛길도 많으니 원하시는 길을 이용하면 모두 구경이 가능하지요.
대부분의 길은 포장이 되어 있어 걷기에는 어렵지 않습니다.
걷다 보면 주변에 나무도 많이 심어져 있어서 시원하고 힐링이 되는 곳입니다. 이런 정자도 있어 쉬기에도 좋지요.
아래쪽으로 가면 정문 쪽으로 이어집니다. 하지만 저는 왼쪽 길을 그대로 돌도록 할께요.
이제 저 길로 잠시 내려가 보겠습니다.
이쪽도 작은 광장이 있는데 어린이들이 놀기에도 좋고 쉬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주변에 꽃들도 많이 피어 있어 무척 좋은 곳이지요.
나무다리 옆에 하얀 꽃이 특히 눈에 띄네요. 역시 조팝나무입니다.
왼쪽도 한번 보구요.
놀이기구와 조형물들이 있어 보기에도 좋지요.
어느 길이든 쉬기에 좋고 꽃도 많이 피어 있지요.
그리고 이쪽에 분홍빛의 꽃나무들이 좀 보이네요. 애기꽃사과라고 하네요.
그리고 왕벚나무도 있구요.
이쪽은 등산로를 올라가는 길 쪽입니다. 그래서 나무들이 더욱 우거져 있지요.
저 쉼터에서 쉬고 등산로를 올라가게 되겠지요.
이곳에는 복사꽃이 피어 있어 좋습니다.
그리고 시기를 늦춘 산수유도 있구요.
이제 옆의 나무 다리를 건너서 되돌아가 봅니다.
여기도 나무가 많이 우거져 있는 곳이지요.
이쪽 고랑을 따라가보도록 합니다. 여기도 숨겨진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이지요.
앞서 구경한 광장 쪽이고요.
풍경이 좋지요?
이제 중앙의 이 길로 걸어가 볼게요.
여기에도 조팝나무가 많이 있지요.
동영상으로도 한번 구경하세요.
어디를 가나 조팝나무 천지입니다.
그리고 한쪽으로 이런 공간도 있지요. 작은 공연장입니다.
작은 광장에서 조금 내려온 곳입니다.
입구 쪽으로 바라보면 개나리가 쭉 피어 있어 인상적입니다. 뭐 지금은 개나리도 없겠네요.
이제 정문으로 가는 길이구요.
벚꽃과 조팝나무들이 풍성하게 피어 있어 좋은 공원입니다.
이제 나가는 길입니다.
동영상으로 잠시 보세요.
그리고 다른 도로 쪽으로는 벚나무 동산도 있구요.
반대편에는 이렇게 정원을 꾸며 놓았네요.
마지막으로 새 한 마리가 나뭇가지에서 주변을 둘러보고 있는 모습을 구경합니다.
추천 대상
원적산공원은 쉬기 위해 가는 곳입니다. 그리고 원적산둘레길로 올라갈 수도 있기 때문에 걷기 좋아하는 분들에게도 좋은 곳이구요. 체육 시설도 있으니 더욱 좋은 곳이겠지요. 벚꽃이나 기타 다른 꽃들도 많이 피는 곳이어서 봄에 특히 좋은 풍경을 보여줍니다. 근처에 오셨다면 이것을 구경하고 인천나비공원도 함께 구경하시면 아이들에게도 좋습니다.
지역별로 지역 활성화를 위하여 조성되고 있거나 조성이 된 공원들이 많이 있습니다. 저수지는 호수공원으로 바뀌고 작은 동네 공원은 보다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확장하고 변화하고 있지요.
오늘은 인천 연희공원(연희자연마당)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연희공원은 인천의 생태 기능을 강화하고 훼손된 자연을 원래대로 되살리기 위하여 만들어지고 있는 생태공원입니다. 단계적으로 조성이 되고 있는데 1단계가 연희자연마당이구요, 2단계가 다목적운동장, 3단계가 철쪽동산인데 일부 조성이 되었구요, 앞으로도 2023년까지 추가 조성이 될 계획을 가지고 있는 곳이지요.
개요
- 연락처: 032-458-7194
- 주소: 인천광역시 서구 연희동 산129번지
- 출입 가능 기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무료
- 입장료: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4.12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인천아시아드역에서 1번 버스를 이용하여 약 25분 정도 가셔야 합니다.
들어가기
연희공원은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근처에 있구요. 주차장도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옆에 작은 주차장을 이용하면 됩니다.
이제 도로쪽으로 이동을 하면 안내도가 나타나는데 공원은 도로를 건너가야 합니다.
도로를 건너면 이렇게 연희자연마당 안내도가 있습니다.
이제 이 나무 데크길을 따라 아래로 내려가면 됩니다.
이제 내려가기 전에 아래쪽을 쭉 둘러보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조형물과 연못이 보이는군요.
이제 아래로 내려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안내도를 보시고 경로를 정하시면 됩니다.
제일 먼저 보이는 풍경입니다. 앉을 수 있는 의자도 많고 아기자기하게 꾸며 놓았더라구요.
왼쪽으로는 이렇게 길이 있고요.
오른쪽은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가운데는 연못이 있습니다. 연못이 정말 보기가 좋더라구요.
아이들의 체험을 위한 작은 공간도 있지요.
걸어가면서 연못을 구경하는 재미가 좋은 곳입니다.
길가에 쉼터도 있어 쉬기에도 좋구요. 아이들이 있다면 이런 곳이 제일이지요.
아이들을 위해 준비를 많이 한것 같아요.
가는 길에는 꽃들이 많이 피어있는데 요즘은 다른 꽃보다도 조팝나무가 많이 피고 있지요.
길 끝에 있는 벚꽃나무도 마지막을 장식하고 있구요.
벚꽃은 항상 화사하고 이쁩니다. 그래서 사람들의 사랑을 많이 받고 있지요.
그 끝에는 작은 조형물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곳을 연희공원이라고 하는데 이미 조성된 곳과 조성 예정인 곳을 표시해 두었더라구요. 현위치를 보시면 중앙 넓은 곳은 앞으로 멋진모습으로 조성이 되길 기대해 보겠구요. 현재는 그냥 논밭입니다. 저는 현 위치 주변만 한바퀴 돌도록 하겠습니다.
저쪽 입구는 현재 막혀 있습니다. 이쪽 길이 벚꽃을 구경하기 좋은 길이라 개방을 안하는 듯 하네요. 하지만 들어오는 입구가 여러군데라 모두 막지는 못하는 듯 합니다.
저는 뒤로 돌아 길을 따라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명자나무는 요즘 너무 흔히 보이는 꽃이지요.
그리고 한쪽으로 작은 연못도 구경을 할 수 있었습니다.
여기도 꽤 운치가 있는 곳이네요.
그리고 여기에 자두나무꽃이 피어 있습니다.
물론 큰 벚꽃나무도 보이구요.
이 주변에서 특히 새소리가 많이 들려서 동영상으로 찍어봤습니다. 한번 들어보세요. 요즘 산에가도 새소리를 듣기가 쉽지 않지요.
여기에 벚꽃과 비슷하게 생겨서 구분이 잘 안되는 꽃도 있습니다. 겹복사꽃입니다.
그리고 박태기나무도 있지요. 특이하게 꽃들이 나무가지에도 피지만 이렇게 옆구리에서도 피고 있는데 이쁩니다.
이제 이 길을 따라 갑니다.
작은 터널과 빨간 나무가 인상적인 장소입니다.
그리고 한쪽에 많이 피어있는 명자나무꽃이지요.
요즘은 명자나무가 제철인 듯 합니다.
이제 이쯤에서 다시 돌아나갑니다.
작은 정원의 모습도 보입니다. 뭔가 신경을 쓴 흔적이 많이 보이는 모습이지요.
이런 조형물도 있어 특히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곳이네요.
이제 들어가지 못하게 막아 놓은 벚꽃길 쪽을 조팝나무와 함께 한번 찍어봅니다. 저기 벚꽃들이 보이시죠?
가까이 찍어보면 이렇게 보이지요.
돌아가는 길에도 이런 의자가 있어 쉬어 가시면 좋습니다.
벚꽃, 매화 등이 많이 피어 있어 무척 기분이 좋은 곳입니다.
잘 알려진 꽃들뿐아니라 작은 들꽃들도 많이 있습니다. 광대나물꽃도 있구요.
영춘화도 보입니다.
무스카리도 무리지어 피어 있습니다.
봄맞이꽃도 작고 앙증맞게 피어 있습니다.
요즘 들꽃보는 재미가 들려서 아래쪽으로 시선이 자주 가게 되네요.
하지만 벚꽃길로 가는 길은 일시 폐쇄 상태이지요.
이제 저는 연못 반대편쪽을 걷고 있습니다.
연못 모습이 가장 좋기 때문에 연못 사진이 가장 많습니다.
이런 연못 주변 의자에 않아서 시를 한편 지어보심이 어떠실지...
쉼터도 많으니까요.
오늘 하늘도 무척 인상적입니다.
이제 저 앞길을 따라 걷겠습니다.
이쪽 길에 민들레가 유독 많이 보입니다.
우리가 걸어온 길을 다시 찍어봅니다.
그리고 만난 작은 통행로인데요. 여기로 가면 주차장으로 갈 수 있습니다.
안쪽에는 작은 광장이 있구요.
벽에도 작은 조형물들이 있어 보기에 좋습니다.
오른쪽 길을 따라 올라가면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이 보이면서 주차장으로 가게 되지요.
벚꽃은 이곳에서 구경을 많이 했지요. 나무는 작지만 보기에 이쁩니다.
추천 대상
연희공원은 안내도를 보면 꽤 큰 곳입니다. 일단 한 바퀴를 돌려면 시간이 좀 걸릴 것 같지만 현재는 코로나19로 인하여 벚꽃 관람 구역이 폐쇄된 상태이므로 연희자연마당 부분만 구경이 가능합니다. 그런데도 꽤 구경 거리가 많아 놀랐습니다. 조용히 힐링을 하면서 걷기에도 좋구요, 특히 꽃 구경도 하기 좋은 곳입니다.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과 함께 구경하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산이 많습니다. 백두산이나 설악산, 한라산과 같이 높은 산도 있지만 주변에 있는 작은 동산도 많지요. 오늘은 주변에 있는 작은 산인데 얼마 전 둘레길 조성을 끝낸 산이 있어 가 보았습니다.
오늘은 인천 승학산 둘레길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승학산 둘레길은 인천 미추홀구(남구)의 승학산에 조성된 공원인데 이곳에 아파트를 건설하려는 움직임을 제지하려는 주민들의 요청으로 2018년에 조성된 길입니다. 이곳은 관교공원으로도 불리지요. 이곳에는 테니스장과 배드민턴장 등의 체육시설도 있고 예비군 훈련장도 있으며 둘레가 약 3.6Km로 약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는 길입니다. 특히 이 근처에 인천향교와 인천도호부관아가 있어 인천에서는 유명한 곳이지요.
개요
- 연락처: 정보 없음
- 주소: 인천 미추홀구 관교동
- 출입 가능 기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주변의 인천문학경기장 유료 주차장을 이용하거나 인천향교 옆에 무료 주차장이 있으니 이용하시면 됩니다.
주차장은 근처 인천도호부관아 옆에 무료로 개방해둔 주차장이 있으니 이용을 하시고 만약 여의치 않으면 문학경기장 유료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여기는 인천도호부관아 옆에 있는 주차장인데 방문 시점 현재에는 무료 개방 상태더라구요. 그래서 여기에 주차 후 인천도호부관아 입구 쪽으로 걸어 갔습니다.
여기는 인천도호부관아로 가는 도로 옆 인도인데요, 여러가지 조형물을 설치해 두었기에 걸으면서 구경하기에 좋은 것 같아요.
약간은 이상하거나 묘한 얼굴을 익살스럽게 표현한 것이 마음에 들더라구요.
여기는 인천도호부관아 입구인데 현재는 코로나19 때문에 폐관 상태입니다(매주 월요일 폐관). 사실은 여기에 온 이유가 이곳을 구경하기 위해서 였지만 뒤쪽에 해발 120미터의 승학산이 있고 둘레길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헛걸음은 피할 수 있었습니다. 요즘같이 개방을 안하는 관광지가 많을 때는 꼭 두번째 계획을 미리 마련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안 쪽을 구경하지 못해 아쉽지만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이니 이해를 하고 그냥 돌아가야겠지요. 저기 안쪽에 서 있는 사람은 실제 사람이 아니고 인형입니다. 놀라지 마시길...ㅎ
참고로 조선시대에는 전국을 8도로 나누고 도 아래 대도호부, 목, 도호부, 군, 현을 두어 지방행정업무를 관장했는데 인천도호부관아는 조선시대에 행정을 담당했던 관청으로 여기에는 다양한 전통 문화체험과 생활용품을 구경할 수 있고, 굴렁쇠, 연날리기, 제기차기 등의 전통 놀이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 옆으로 인천향교와 인천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이 있기도 하지요.
이제 둘레길로 가기 위하여 인천도호부관아를 지나 계속 걷고 있습니다. 여기서 웃고 있는 나무 인형은 뭐가 그리 좋은 것일까요? 아니면 그냥 웃는 것처럼 보이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인천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도 보이네요.
참고로 인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은 우리 민족의 멋과 흥이 있는 삶을 만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주고 여러가지 전시, 공연, 교육,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마련해 주는 곳입니다. 관람은 무료이며 공연이나 대관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해 보시면 됩니다.
그냥 먼 발치서 구경만 하다 갑니다.
이제 둘레길로 올라갈 예정인데 길에도 개나리가 많이 피어 있어 행복한 기분을 느끼게 하는군요. 그런데 이 길 옆에는 쓰레기가 여러군데 굴러 다니고 있더라고요. 고속도로나 국도도 아니고 일반 도심의 도로 옆인데 이렇게 쓰레기가 방치되어 있다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이런 부분은 확인 후 자주 청소를 해 주어야 할 것 같습니다.
길을 걷다보면 자연적으로 둘레길로 올라가는 길을 볼수 있습니다. 이게 그 길이구요. 위로 올라가면 둘레길을 돌수 있지요. 오늘도 하늘이 정말 맑고 높습니다. 가을 하늘에는 비견을 못하지만 정말 상쾌하네요.
도로 쪽에는 인천문학경기장 건물이 보이고, 도로 가에 개나리도 많이 피어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작은 꽃이 피어 있는데 이름이 광대나물꽃입니다. 주저앉아서 자세히 쳐다보아야 알 수 있는 들꽃인데 보라색의 빛깔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이런 꽃을 볼수 있다니 너무 감격스러운 느낌입니다.
사실 이런 들꽃은 주변에 많아도 눈높이를 낮추고 들여다 보지 않으면 보이지 않는 것들이지요. 일단은 마음이 편하고 시간적인 여유가 있어야 이런 것도 눈에 들어오는 법이니 조금은 마음을 열고 즐기시기 바랍니다. 저도 이제는 이런 작은 것들에 눈을 좀 더 돌려봐야겠어요.
자 이제 갈림길이 나왔는데 사실 어느 길로 가든 상관은 없습니다. 하지만 이정표가 있으니 확인 후 경로를 정하기 바랍니다.
둘레길 안내도입니다. 크게 한바퀴 도는 것이 좋겠지요.
저는 우측 길을 통해 반시계 방향으로 돌도록 하겠습니다.
가는 길은 일반적인 산길입니다. 산이지만 이런 쉼터도 준비가 되어 있으니 쉬면서 진달래 구경을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아니면 도시락을 먹는 재미도 좋을 것 같구요.
아이들이 좀 어렸으면 아마도 지금 같은 공간에 있을 것 같은데...그러면 아이들이 김밥과 과일들을 먹으면서 재잘거리는 소리를 듣고 있었겠지요.
아이들이 크고 나면 그런 것이 얼마나 행복한 것인지를 다시 한번 느끼게 되는 것이지요. 시간이 지나면 다시는 느낄 수 없는 행복의 순간들입니다.
아이들이 있다면 자주 여행을 하시고 함께 하시기 바랍니다. 물론 저도 아이들과 여행을 많이 했지만 아이들은 크면 잘 기억을 못합니다....ㅎ
걸어가다보면 쉼터가 자주 나타납니다. 그런데 이 정자 아래에도 쓰레기가 있습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도 신경을 써서 청소를 해야 겠지요.
산에 진달래가 피는 것은 당연한 것이겠지만 옛날처럼 많은 진달래를 볼수 없어 그것도 안타까운 일입니다.
어릴 때 친구들과 산을 오가며 진달래도 따 먹고 칡 뿌리도 캐 먹고, 산딸기도 먹고 했는데 이제는 모두 산에 사는 주인들에게 양보를 해야 하겠지요. 물론 도심에 있는 진달래는 이제 먹으면 안됩니다. 그리 깨끗하질 않아요...공해 때문에...o.o;;;
이제 조금 오르막을 올라가 봅니다. 전체적으로 크게 어려운 코스들은 없구요. 약간 오르막이다가 내려가는 길들이 이어져있습니다.
정면에 아파트 단지로 내려가는 길이 나오고 왼쪽은 예비군훈련장이라고 이정표가 붙어 있는데 우리는 거기로 가야 합니다. 저 위로 가는 길입니다.
이곳에도 역시 개나리가 많이 보이네요.
노란게 너무 귀엽습니다. 옛날에도 개나리가 많았겠지만 사실 아이였을 때는 이런 꽃에는 관심이 별로 없었기 때문에 기억이 나는 것은 별로 없는 것 같아요.
그리고 위에는 이렇게 배드민턴장 주차장이 있습니다. 무척 큰 주차장이니 이곳을 이용해도 좋겠습니다. 이곳의 배드민턴장은 과거 불법으로 토지를 점유하고 있던 4개의 배드민턴장을 통합하여 새롭게 만들어진 곳이라고 하네요.
물론 여기도 쉼터가 있지요. 그런데 여기는 의자가 많이 안보이는 것 같습니다. 이런 곳에는 의자도 좀 많이 있으면 좋겠지요.
이제 발길을 좀더 옮겨봅니다. 둘레길을 돌다보면 작은 야외도서관도 있는데 거기서 주변 도시를 볼수도 있습니다. 물론 경치가 그리 좋은 건 아니네요.
이제 이 나무 데크길을 따라 걸어갑니다.
걷고 또 걸으면 마음이 풀리고 가슴이 시원해지는 것이 숲속길이지요.
그러다보면 이쁜 꽃들도 볼수 있구요.
잠시 후 어느덧 정상으로 올라가고 있습니다. 정상이라고 해야 겨우 해발 120미터 정도입니다.
그리고 드디어 나타난 인천향교의 뒷담쪽 길입니다.
아쉬움에 눈으로 잠시 들여다 보고는 있는데 잘 보이지는 않네요.
그리고 또다시 나타난 개나리 길이구요.
나무가 심어져 있는 작은 뜰도 있습니다. 아직은 어린 나무들이네요.
산에서는 산벚꽃도 볼수 있더라구요. 일반 벚꽃보다는 이게 더 청초해 보입니다.
옛날에도 지나가면서 보았지만 이게 산벚꽃인지는 몰랐습니다. 산벚꽃이 벚꽃보다 일찍 피고 꽃도 더 크다고 하네요.
거의 다 내려와서 마을도 보이는데 동백꽃도 한그루 있더라구요. 올해는 이쁜 동백꽃을 보고 싶은데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구경을 끝내고 주차장으로 돌아 왔습니다. 이후 월미공원을 들러보려고 갔는데 길이 너무 많이 막혀 되돌아 집으로 갔습니다. 일단 가보고 사람이 많으면 피하는 곳이 좋겠지요.
추천 대상
이곳은 말 그대로 걷기 좋은 길입니다. 한 바퀴 도는데 약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니 천천히 도시면 될 것 같구요. 현재는 개방을 해 두지 않았지만 코로나19가 종료되면 인천향교도 함께 구경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단점
단점은 주변 도로도 그렇고 산을 돌면서 보니 쓰레기가 곳곳에 너무 많습니다. 청소가 꼭 필요하네요.
축제가 있을 때는 공연장이나 축제장으로 이용되고 축제가 없을 때는 일반 시민들의 공원으로 이용되는 곳이 있습니다. 이곳은 매립지가 들어서면서 생성된 도시인 송도와 인천 본토와의 연결 부분에 있는 공원으로 앞으로 많이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보여지는 곳입니다.
오늘은 인천 송도 인천달빛축제공원(인천달빛공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인천달빛축제공원은 주 공연장과 보조 공연장이 있을 정도로 큰 공간과 함께 인천세계문화축제 행사장도 있는 곳이며 제2경인고속도로 아래에는 늪지와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는 넓은 공원입니다. 주변에는 아직도 공사가 많이 진행되고 있는 곳이구요, 근처에는 인천 센트럴파크가 있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곳에는 다목적 운동장과 풋살 경기장, 리틀 야구장과 테니스장, 축구장 등의 운동 시설들이 많아 필요 시 예약 후 사용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개요
- 연락처: 032-770-4227
- 주소: 인천 연수구 송도동 14
- 출입 가능 기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3.29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인천센트럴파크역에서 103-1번 버스를 이용해서 가시면 되는데, 약 20분 정도 소요됩니다. 아니면 걸어가셔도 될 것 같아요(30분 소요).
들어가기
주차장은 근처에 있는데 꽤 큰 편이구요, 아직은 많은 사람들이 가지 않는 곳이라 주차는 쉬울 것 같은데 축제가 있거나 하면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주차장 바로 옆에 있는 건물은 화장실입니다. 그런데 한옥 형태로 지어져서 산수유가 주변에 심어져 있으니 운치가 있네요. 어쩌면 여기에서 가장 멋진 곳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옆 길로 인천달빛공원 쪽으로 가는데 산수유가 만개했네요.
요즘은 때가 때인만큼 어디든 산수유를 볼수 있는 것 같아요. 그만큼 조경수로 많이 애용된다는 얘기겠지요.
저는 시계 방향으로 그냥 경로를 정하지 않고 걷도록 하겠습니다. 가는 길에 나무들도 많이 심어져 있기는 한데 아직은 어린나무들이라 여름에는 무척 더워서 걷기 힘들것 같구요. 겨울에는 바람을 막아주지 못해 추울것 같더군요. 하지만 앞으로 계속 개발이 진행이 되는 곳이니 몇년 안에는 송도센트럴파크와 연계되면 국내에서 몇번째 가라면 서러울 정도가 될듯 싶습니다.
중앙 쪽에는 넓은 광장이 있습니다.
그리고 제2경인고속도로가 지나는 방향은 이렇게 보여집니다.
걷다보니 앞에 놀이 시설 같은 곳이 보이는데 살펴보니 애견 놀이터네요.
송도도그파크라고 되어 있습니다. 애견인 분들은 여기로 놀러 오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앞에는 세계 견종 지도도 보이구요.
자 이제 다시 길을 가 봅니다. 가는 길은 그냥 뭐 이렇게 생겼는데 조형물은 아직 하나도 없습니다.
그런데 여기에도 정자를 세워두었군요.
이제 정자는 하나의 문화(?)가 된 듯 하네요. 쉬엄 쉬엄 걷다가 이곳에서 도시락을 먹으면 좋겠지요.
요즘 정자는 여름에는 그늘을 만들어 주는 데다 겨울에는 어느 정도 바람도 막아 줄수 있어 쉬기에 좋은 곳이지요.
정자 옆에도 두가지 종류의 매화가 피어 있더라구요. 너무나 복스럽네요.
매화는 귀족적인 느낌의 꽃입니다.
주변에는 아파트 단지가 많고 갈대가 우거진 곳이 많은데 아직은 개발이 안된 곳입니다.
갈대 숲을 이루고 있는 곳이지요. 사실 이렇게 갈대가 많은 곳은 그리 많지 않을 것 같아요. 다른 곳에서도 그렇게 많이 보지는 않은 것 같거든요.
동영상으로 살짝 둘러볼께요. 갈대가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은 가을에 코스모스가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과는 또 다른 느낌을 갖게 합니다. 뭔가 더 쓸쓸하다고 해야하나 아니면 허전하다고 해야하나...
그리고 여기에 늪지도 있지요. 그런데 여기는 잘 보지 않으면 빠질수도 있을 것 같아요. 갈대 숲에 취해 걸으면 잘 안보이거든요.
이 늪에는 개구리가 산답니다. 도시에서 개구리를 볼수 있다는 것은 큰 행운입니다. 요즘은 어딜 가도 개구리를 보기가 어려우니까요.
개구리 소리 한번 들어보세요.
다시 아파트 단지를 갈대들과 함께 찍어봅니다. 이곳에 서면 왠지 시를 한편 짓고 싶어지는데...막상 쓰려고 하면 생각이 안나고 멍하네요... 갈대 술의 정령이 훼방놓나봐요.
갈대 사이를 걷다보니 이곳에는 마땅한 길이 없습니다. 갈대 숲을 지나 왔는데 어떻게 길이 없어졌을까요? 하여간 적당한 위치에서 다시 공원쪽으로 들어 왔지요. 그러자 이곳이 나타나더라구요. 좌우가 이렇게 보이네요.
가까이 보면 각각 이렇게 보입니다.
그 옆쪽에는 이런 곳이 있는데 아마도 여름에는 폭포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 폭포는 안산 노적봉폭포 같기도 하네요.
그리고 앞으로 이런 대공연장이 나타납니다.
우측에는 보조 경기장이 있는데 연을 날리는 아이가 보이더라구요. 바람이 많이 불어 연날리기도 재미있을 것 같네요.
넓은 광장이 여러군데 있네요. 하지만 너무 허허발판입니다.
아직은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 그런지 사람들도 거의 없구요.
송도맥주축제 팻말 같은데 어째 세워져 있는 위치가 애매합니다. 그리고 왜 아직도 여기에 있는 것인지 모르겠네요. 올해 재사용하려고 그러는지...ㅎ
어쨋거나 여기에도 산수유 나무와 매화 나무가 곳곳에 보입니다.
이제 주차장으로 갑니다. 그 앞에 있는 화장실 건물과 산수유 꽃들을 찍어봤습니다.
제대로 된 조형물이 하나도 안보이는데 다른 곳에 있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조금씩 꾸며질 것이라 믿어봅니다. 한번 둘러보는데 약 1간 정도 소요된 듯 합니다.
추천 대상
아직은 공원으로의 모습을 갖추어 나가고 있는 곳이라서 볼거리는 거의 없습니다. 다만 공간이 넓어서 걷기에도 나쁘지 않고 늪지가 있어 그런 면에서는 좋은 곳이라고 봐야죠. 특히 개구리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곳입니다. 또한 축제장과 운동 시설이 있으니 그런 목적으로도 이용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우리가 요즘 보는 궁들은 대부분 조선시대에 사용하던 궁들입니다. 그런데 고려 시대의 궁에 대한 것들은 접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얼마 전 강화도에 갔더니 고려시대 궁터가 남아 있더라구요.
오늘은 강화 고려궁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강화 고려궁지는 고려왕조가 몽골에 대항하기 위하여 39년간 사용했단 궁터인데 현재는 약 2,300평만 남아 있는 상태입니다.
개요
- 연락처: 032-930-7078
- 주소: 인천 강화군 강화읍 강화대로 394
- 출입 가능 기간: 10:00 - 18:00
- 휴관일: 연중무휴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성인 900원, 청소년/어린이 600원
- 방문한 시기: 2020.01.26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은 강화터미널에서 96번 버스를 타고 약 20분 정도 가시면 됩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고려궁지 앞에도 약간 있지만 용흥궁공원에 큰 주차장이 있습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중앙은 버스를 위한 공간이고 좌측으로 보이는 곳이 승용차를 위한 공간입니다. 그런데 버스는 하나도 없고 승용차 구역은 세울 데가 없는데도 사용을 못하게 하네요. 단체 관광객이 많이 오는 경우라면 모르겠지만 겨울에는 거의 없을 것 같은데 이렇게 구분을 할 필요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상황에 따라 대처를 하면 좋을 것 같네요.
강화 고려궁지를 구경하시려면 용흥궁공원 주차장 앞에 주차 후 강화문학관 뒤쪽으로 올라가셔야 하구요. 바로 앞에 있는 옛 건물은 성공회 강화성당입니다. 여기가 고려궁지라고 착각을 할 수도 있겠더라구요. 용흥궁공원 안내판 옆에 이정표를 확인 후 올라가셔야 합니다.
올라가는 길이 이 길입니다.
저기 보이는 건물이 고려궁지 입구이구요.
앞쪽에 매표소가 있으니 구매 후 입장하시면 됩니다.
이곳에 강화도에 있는 다른 관광지 요금표도 같이 있으니 필요하시면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이제 입구로 갑니다.
이 승평문이 입구입니다.
입구를 들어서면 이런 모습이구요. 설명을 해 주는 분이 있더라구요.
오른쪽으로는 이렇게 조형물도 있습니다. 굳이 이런 걸 이곳에 왜 세워 놓았는지 좀 의아하네요. 역사적인 장소인 만큼 좀 어울리지는 않는 것 같아요.
왼쪽에는 이런 모습입니다.
오른쪽에 있는 명위헌이라는 건물이구요.
가까이 보면 내부가 보입니다.
관헌이 업무를 보는 곳인가 보네요.
처마의 색감이 좋습니다.
그리고 저기 옆으로 외규장각 건물이 보입니다.
이곳은 많은 장서와 문서를 보관하던 곳입니다.
우리가 구경하고 온 명위헌 건물을 옆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반대쪽도 한번 찍어봅니다. 건물이 있는 곳을 제외하면 모두 잔디로 되어 있어 봄이 되면 초록빛이 무성할 것 같아요.
외규장각 뒤쪽으로 올라가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외규장각 뒤쪽 모습이구요.
명위헌과 외규장각을 같이 담아봅니다.
외규장각 뒤쪽에는 그냥 공터입니다. 이곳의 건물들이 대부분 새로 중건한 것들이라 이곳에도 다른 건물이 있었을 것으로 예상이 되는 공간이네요. 그래서 그런지 뭔가 작업을 하고 있는 듯한 흔적이 보입니다.
끝으로는 이런 곳도 있는데 외부입니다.
외규장각 아래로 내려가면 이런 건물도 있는데 종각입니다. 강화군은 제야의 종 타종을 이 종을 이용하여 하는가 봅니다.
이렇게 구경을 끝내고 내려오는 길에 보니 길가에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비교해 놓은 사진들이 좀 있네요. 몇 장만 찍어봤는데 구경해보시지요.
추천 대상
이곳은 역사적인 의미가 있는 곳이므로 주변 용흥궁과 성공회 강화성당 등 다른 관광지를 함께 구경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