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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도 지역을 탐방하는 중 강화8경으로 불리는 멋진 곳이 있어서 함께 다녀왔습니다. 강화8경은 연미정, 초지진, 갑곶돈대, 광성보, 전등사, 마니산 첨성단, 보문사, 적석사인데 광성보만 구경을 못하고 모두 다녀 온 듯 하네요.

오늘은 인천 강화도 연미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인천 강화도 연미정은 얼마전까지 해도 황씨 집안의 소유였던 곳이라고 하는데 1995년에 유형문화재로 지정이 된 곳입니다. 연미정이라는 이름은 임진강과 한강이 만나는 지점으로 서해와 인천으로 흐르는 물길 모양이 제비꼬리와 비슷하다고 해서 붙여진 것이라고 합니다. 이곳에서 파주와 김포 및 북한의 황해도 일부를 조망할수도 있는 곳으로 예로부터 달빛 구경이 좋다고 하네요. 그리고 연미정 좌우로 두그루의 느티나무가 있었는데 현재 한그루는 태풍으로 형체만 남아 있는 상태이지요.

개요

- 연락처: 032-932-5464

- 주소: 인천 강화군 강화읍 월곳리

- 출입 가능 시간: 정보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12.19

가시는 길

자차로는 네비를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강화도버스터미널에서 10번 버스를 타면 약 20분이 소요됩니다.

 

들어가기

연미정을 조금 지나면 작은 주차장이 있으니 주차를 먼저 하시고 구경을 시작하시면 됩니다. 그런데 이곳은 민통선으로 들어가는 입구라서 군인들이 출입을 확인하는 곳이더라구요. 인명부 작성과 확인을 받으면 안으로 이동할수도 있습니다.

연미정을 보기 전에 먼저 주차장 옆에도 볼거리가 조금 있어서 잠시 머물다가 갑니다. 작은 것들은 철신포라는 대포입니다. 조선시대에는 신호용으로 신포를 많이 사용했는데 최무선의 화룡도감에도 들어가 있는 걸로 봐서 고려말부터 사용된 것 같으며 철신포라는 명칭은 1442년에 처음 사용된 흔적이 있지만 현존하는 것은 없다고 합니다. 이것들은 1979년에 복원된 것들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대장군포는 최무선이 화약국을 설치하고 최초라 만든 화포 가운데 하나로 조선 전기부터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이제 연미정으로 가 볼텐데 이곳은 월곶진입니다. 월곶진 주변에 월곶돈대와 황형택지, 그리고 연미정이 있는 것이지요.

월곶진은 한강 하구에 위치하여 중국과도 교통할수 있는 요충지에 있는 포구로 한국전쟁 이전에는 매우 번성한 곳이라고 합니다. 원래는 교동에 있던 진을 효종 7년 강화유수 홍중보가 이곳으로 이전을 했다고 하네요. 이 건물은 조해루라는 건물로 문루에 해당합니다.

뒤쪽으로도 가 보았지만 위로 올라가는 길은 보이지가 않더라구요. 그래서 입구로 이동을 하면서 여러 방향에서 찍은 사진들인데 역시 한국적인 것이 최고인것 같아요. 비록 겨울이라 잔디는 갈색이지만 건물의 모습이 무척 정겹게 다가오는군요.

월곶돈대로 올라가는 길에도 비석이 하나 서 있는데 이 곳은 황형택지라고 불리나봅니다. 황형택지는 조선 중기 무신이었던 황형의 옛 집터라고 합니다. 황형은 중종 5년 삼포왜란 시 왜적을 무찌르기도 하고 중종 7년에 함경도 지방에서 야인들의 반란을 진압하는 등 공을 세워 왕이 그 업적을 찬양하여 연미정을 하사했다고 하지요.

이곳이 월곶돈대 입구입니다. 월곶돈대는 조선 숙종 5년에 강화 유수였던 윤이제가 정비한 곳으로 남으로는 염하, 북으로는 조강을 통해 서해로 진출하는 해상로의 요충지였다고 합니다.

월곶돈대의 뒤쪽은 역시 서해 바다가 보이는데 파란 하늘과 어울리는 색상으로 풍경이 무척 좋은 곳입니다.

월곶돈대 안쪽을 바라보면 이런 모습입니다. 앞에 있는 느티나무가 오래되서 보강을 해 두었더라구요.

이 느티나무의 수령이 520년이 넘은 것으로 보호수로 관리가 되고 있지요.

연미정을 처음 보는데 오래된 느낌이 많이 나는 정자입니다. 이곳이 강화8경의 하나로 불리는 이유가 이 정자와 주변 풍경 때문인 듯 한데 그럴만한 이유가 있는 듯 합니다.

연미정은 고려 고종 31년에 구재학당의 학생들을 모아 놓고 공부를 했다는 기록도 있고 정묘호란 때 인조가 후금과 굴욕적인 형제 관계의 강화 조약을 맺은 곳이기도 하지요.

이렇게 정면에서 바라보면 정자가 더 멋지게 보이는데 오른쪽에 보이는 느티나무도 멋지게 보이지만 상태는 그렇게 좋아보이지는 않습니다. 아마도 나이가 오래되서 그런 듯 하구요.

연미정 자체만으로도 이름이 유명할만한 모습이지요. 그래서 이곳에서 드라마도 찍은 모양입니다.

왼쪽에 보이는 이것은 원래 멀쩡한 느티나무였는데 2019년 태풍 링링의 피해를 입어 쓰러졌다고 합니다. 고사한 상태이지만 가지가 살수 있도록 보호하고 있다고 하네요.

월곶돈대에서 주변을 둘러보면 이렇게 보입니다. 겨울이라 조금은 삭막해 보여도 풍경이 나쁘지는 않은 것 같아요.

이제 마지막으로 연미정의 후면에서 풍경을 한번보고 나가면서 멋진 모습을 마음에 남기고 갑니다.

추천 대상

인천 강화도 연미정은 주변 풍경이 멋진 곳으로 '왕은 사랑한다'라는 드라마 촬영을 한곳이라고 하네요. 저는 모르는 드라마이긴 한데 월곶돈대 내에 있는 정자 연미정도 멋지고 주변 풍경이 좋은 곳이니 강화도에 가시면 한번 들러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구경하는데는 약 20분 정도가 걸렸네요.

 

단점

단점은 크게 없습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5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95점

[관광성] 80점

[안정성] 9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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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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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에 가면 남부수자원생태공원, 북부수자원생태공원과 같이 정수장을 공원으로 바꾸어 개방을 하는 공원들이 몇 군데 있습니다. 인천에도 비슷하게 이런 곳들이 있는데 오늘은 그중에서 환경공단이 운영을 하는 곳을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인천 청라지구생태공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인천 청라지구생태공원은 환경공단이 조성을 해서 개방을 한 곳으로 식물원 및 온실과 체육시설 등이 있어서 주민들이 이용을 하기에 좋은 환경을 가진 곳이지요.

개요

- 연락처: 032-899-0400

- 주소: 인천 서구 로봇랜드로249번길 38

- 출입 가능 시간: 하절기(4월 ~ 10월) 09:00 ~ 19:00, 동절기(11월 ~ 3월) 09:00 ~ 18:00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주의사항: 금연, 금주 및 취사 금지, 텐트 및 천막 등 설치 금지, 반려동물 목줄 착용 필수, 체육시설은 예약제 운영함

- 방문한 시기: 2020.11.29

가시는 길

자차로는 네비를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에서 2-1번 버스를 타면 약 30분이 소요됩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공원 앞에 있으니 이용을 하시면 됩니다. 그런데 차가 많지를 않다보니 여기에서 운전연습을 하는 분도 있더라구요....^.^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입구로 들어갑니다. 들어가는 입구는 거의 관공서로 들어가는 것처럼 생겨서 약간은 당황을 하게 되지만 마음을 편하게 먹고 들어가셔도 아무도 말을 걸지 않습니다....^.^

입구에 이 안내도가 있습니다. 이곳은 인천환경공단 청라사업소인데 그래서 공원 이름을 청라지구생태공원 또는 청라지구환경생태공원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지도상으로 보면 체육시설도 많이 보이지만 그런 곳은 그냥 사진만 한 장씩 찍고 자연과 관련된 곳들만 구경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도상으로 시계 방향으로 돌도록 할께요.

제일 먼저 보이는 것이 이 환경지라는 곳인데 작은 연못인 것 같아요. 하지만 역시 물은 볼 수가 없습니다. 그래도 그 주변이 보기가 좋으니 사진을 찍고 가지요.

그 다음 왼쪽으로 보이는 곳은 환경동산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타이어에 식물들을 키우고 있는 모습이 보이는데 이런 조형물도 꽤 좋은 것 같네요.

그리고 그 오른쪽으로 쉼터도 있지만 겨울에는 거의 그림의 떡이겠지요. 그냥 보기만 해도 추워보입니다.

작은 담 같은 구조물도 있는데 거기에 나무들과 담쟁이넝쿨이 기어오른 흔적들이 있어서 보기가 좋더라구요.

이제 안으로 들어가서 왼쪽으로 보이는 곳이 식용약용원이라는 곳입니다. 안내도에도 없는 안내판만 따로 있는 곳으로 둥굴레, 상사화, 산마늘, 꿀풀과 같은 약용 식물을 심어 놓은 곳이지요. 뭐 하지만 역시 보이는 것은 없습니다.

그리고 그 옆으로 보이는 넓은 장소가 자생식물원입니다.

여러 가지 꽃과 식물들이 많이 심어져 있는 듯한데 겨울에는 잘 구분이 안 되는 것이 단점이지요. 그래도 아직은 국화들이 몇 송이 남아 있는 것들이 있어서 구경을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역시 대부분은 이렇게 겨울로 가는 막차를 타고 있지요. 쓸쓸한 풍경이네요.

이곳에도 작은 쉼터가 있고 그 옆에 터널도 있지만 무엇을 심어 놓았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이제 수생식물원이 있는 곳으로 조금씩 움직여 봅니다. 겨울이지만 아직은 가을 모습이 많이 남아 있어서 걸을만하네요. 낙엽을 밟으면 보스락거리는 소리가 들려 기분이 좋아집니다.

그런데 이곳에도 생태연못이 있군요. 물과 환경은 떼 놓을 수 없는 것이니 당연하겠네요. 그리고 아직 중앙에 분수도 틀고 있어서 보기가 좋습니다. 이곳에서 사람은 어르신들 세분과 한 쌍의 연인, 그리고 한 여인과 강아지가 전부였는데 그중에 어르신 세 분이 저와 계속 동선이 겹치더라구요. 그래서 멀리서 피하면서 구경을 했습니다.

그렇게 주변을 둘러보다 보면 장미도 몇 송이 보이고, 때를 잊은 듯 나뭇가지에 새순이 돋는 모습도 구경을 하게 되지요. 요즘 기후가 이상하긴 한가봐요.

생태연못을 여러 방향에서 구경을 하고 가는데 옆에 큰 기둥들이 몇 개가 보이더라구요. 이것도 어떤 건물을 세웠다가 남은 것들인 것 같아요. 인공적인 것이지만 인공과 자연의 조화라는 점에서는 이런 것들도 좋은 것 같아요.

잠시 주변을 살짝 둘러보고 있습니다. 생태공원이라는 이름이 어울리는 곳이네요.

이제 환경온실에 잠시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환경온실은 크기가 그리 크지 않으니 잠시 구경을 하시면 되구요. 열대 식물이나 꽃들이 보이는데 다른 식물원에서 많이 본 것들이라 사진만 몇 장 찍어봅니다.

잘 익은 커피나무 열매가 보이는 것은 처음 본듯하네요.

나머지는 꽃이나 나무이름들이 너무 어려워서 기억하지도 못하니 그냥 이쁜 꽃이구나 하면서 구경을 하고 나왔지요.

나오지 직전 작은 연못이 있는데 이곳에 물고기도 몇 마리가 있어서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전체적으로 작지만 관리는 잘 되고 있는 식물원이니 구경을 오래 하셔도 좋을 듯합니다. 특히 겨울에는 추위에 몸도 녹일 수 있으니 더 좋지요.

온실을 나가지 전에 온실에 있는 작은 샘(폭포?)도 구경하세요.

 

들어간 문의 반대쪽에 있는 문을 나와서 보면 여기에도 이런 기둥들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이것은 꽃을 키우고 위해 만들어 놓은 조형물로 보여집니다.

그런데 겨울인데도 운치가 있는 모습이네요. 이곳이 환경마당인 모양입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이곳에 작은 연못들이 많이 있군요. 연못이 있으면 살아 있는 것 같은 생명감이 많이 느껴지지요.

환경온실의 모습을 살짝 찍고 다시 걸음을 재촉합니다.

이제 오른쪽으로 보이는 곳이 갯뜰이라는 곳인데 갈대들이 무성하게 자라서 무척 분위기가 좋은 곳이네요. 일단 왼쪽에 있는 운동 시설만 잠시 보고 저기로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곳에는 축구장, 배드민턴장도 있고 어린이 놀이터도 보이네요. 이제 길을 따라 산책을 해 봅니다. 날씨는 좀 춥지만 연인끼리 혹은 아이들과 손을 맞잡고 걸으며 얘기를 나누면서 가면 추운 줄도 모르지요.

갯뜰을 한 바퀴 돌아서 나가는 길로 가고 있습니다. 환경공단의 건물들과 함께 찍어보니 나름 풍경이 좋습니다. 오늘 하늘의 구름이 한몫을 하는 것 같네요.

한 곳에는 이렇게 산수유나무들이 많은 곳도 있어서 삭막한 분위기를 살짝 달구고 있지요.

여기쯤에서 주변 모습을 동영상으로 보여드릴께요.

 

이제 이런 조형물들이 쭉 줄지어 환대해 주는 곳을 지나고 있지요. 잘 가라는 인사를 하는 듯합니다.

그리고 중앙으로 묘한 형상의 조형물도 있구요.

나가는 길에도 쉼터가 많아 쉬어 갈수 있어 좋구요. 돌로 작은 담을 만들어 놓아서 심심하지 않게 만들어 두었네요.

마지막으로 숲속의빈터라는 이름의 장소에서 담쟁이가 많은 벽을 구경하고 나갑니다.

나가는 길에 산수유 열매와 사철 그대로의 모습인 사철나무의 모습도 구경을 하고 가지요. 올해는 많이 춥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추천 대상

인천 청라지구생태공원은 생태공원으로 식물들도 있고 연못도 있어 구경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그리고 작은 온실도 있으니 겨울에도 잠시 몸을 녹이며 구경이 가능하지요. 체육시설도 있으니 필요시 예약하고 이용을 하셔도 되구요. 식물원 주변을 산책을 해도 좋더라구요. 한 바퀴 도는데 약 30분 정도가 소요됩니다.

 

단점

단점은 크게 없어 보입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0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90점

[관광성] 78점

[안정성] 9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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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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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에서 정서진공원을 찾으면 청라지구에 정서진공원이라고 나옵니다. 그런데 티맵에서 찾으면 아라뱃길의 정서진만 나오지요. 그래서 네이버에서 검색을 하고 티맵을 이용해서 도착을 했는데 제가 가고자 했던 곳이 아니더라구요. 그래도 이왕 도착을 한 터라 열심히 구경을 하고 왔습니다.

오늘은 인천 정서진(아라빛섬)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인천 정서진은 아라뱃길의 시작 지점인 정서진을 말하는 것으로 이곳에는 아라빛섬과 경인아라뱃길 해넘이전망대가 있는 곳이지요. 그래서 경인아라뱃길 해넘이전망대도 구경하려고 했지만 역시 코로나19 때문에 개방을 안하더라구요. 결국은 주변 풍경만 구경을 하고 왔습니다.

개요

- 연락처: 정보 없음

- 주소: 인천 서구 청라동

- 출입 가능 시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11.29

가시는 길

자차로는 네비를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에서 44번 버스를 타면 약 30분이 소요됩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전망대 바로 앞에 넓은 주차장이 있으니 이용을 하시면 됩니다. 인천 아라뱃길은 경인아라뱃길 여객터미널이 있는 이곳부터 김포아라여객터미널이 있는 곳까지 이어지는 운하로 근처에 갈만한 곳이 많이 있습니다. 이곳도 그중의 한 곳으로 날씨만 좋다면 좋은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정서진에서 바다를 바라보는 모습도 꽤 멋진 곳이고, 아라빛섬 하나만으로도 풍경이 나쁘지 않은 곳이지요. 하지만 코로나19 때문에 전망대는 올라가 보지 못했지요. 그래서 이렇게 건물 모습만 사진으로 찍어봅니다. 그리고 전망대 오른편으로 이동을 하여 근처에 있는 조형물도 함께 찍었습니다. 멋진 조형물이네요.

그리고 깃발을 거는 조형물 같이 생긴 것도 있어서 파란 하늘과 함께 사진을 찍었지요. 이렇게 하늘이 좋은 날 전망대를 올라가지 못하니 아쉽더라구요.

그리고 바로 앞에 보이는 바다의 모습입니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서해 바다는 대부분이 이런 색이 많이 보이는 것 같아요.

그리고 바로 옆에 있는 도로 옆의 길을 따라 걸으면서 주변을 구경하고 있습니다. 겨울이 되고 나니 주변에 꽃도 보이는 것이 없고 삭막하네요.

이 건물은 아라인천여객터미널 건물인데 마치 배를 형상화한 모습을 보이네요. 몇 번을 왔지만 그렇게 생각을 한 적이 없었는데 옆에서 보니 그런 모습같더라구요.

도로 반대편은 이런 모습이지요. 풍력발전 회전 날개 2개가 우렁차게 돌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인 곳이지요.

이제 갯벌이 보이는 곳까지 와서 보니 이런 시비도 있네요.

갯벌 쪽을 바라보면 정말 시원스럽습니다. 특히 저 멀리에 보이는 영종대교의 모습이 멋지지요. 아직은 해가 질려면 먼 시간이라 일몰을 보지 못하는 것도 아쉽군요.

이런 모습만 보려면 아깝기도 합니다. 조금 기다렸다가 일몰을 볼까도 망설였지요. 하지만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아 바로 포기했습니다.

바로 옆에는 갈매기 조형물도 있구요. 윽 날개가 잘렸네요...O.O;;;

이제 반대편의 이 조형물을 구경합니다. 이 정서진의 대표적인 조형물이지요.

그 주위에는 설렘의 노을벽이라는 조형물도 있어서 구경을 하기에 좋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지나온 길은 이 안내도를 보시면 아실텐데,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아라타워와 여객터미널에서 출발하여 정서진조형물이 있는 곳까지 왔지요. 이쪽으로는 해안산책로도 있으니 이용을 하셔도 되고, 자전거도로를 이용하면 아라뱃길을 따라 여행을 하실 수도 있습니다.

이제 수상무대를 지나 아라빛섬으로 가면서 구경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주변에 갈대들이 많이 보여 경치가 좋은 곳이지요.

전망대가 있는 쪽으로 찍어봐도 역시 풍경이 나쁘지 않습니다.

아라빛섬으로는 들어갈 수 없게 막아 두었는데 이곳이 열린 것은 한번도 보질 못했습니다. 이유를 모르겠어요.

그래도 주변을 걸으면서 습지를 구경하는 재미가 있는 곳이지요. 멋진 곳입니다. 특히 인공적인 것이긴 해도 저 발전기의 회전 날개가 있어서 더 멋져 보이기는 하네요.

그리고 한때는 여기에 황포돛배가 운행을 했다는 안내판도 보이더라구요.

갈대가 많은 곳이라 풍경이 나쁘지 않은 곳이니 사진을 많이 찍게 됩니다.

추천 대상

인천 정서진은 아라뱃길의 인천 지역 끝부분에 위치한 곳으로 이곳에는 경인아라뱃길 해넘이전망대가 있지요. 그래서 바다쪽을 보면 영종대교도 보이고 섬들도 많이 보여서 보기가 좋고 특히 일몰 때 석양이 좋아 사진을 찍는 분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현재는 경인아라뱃길 해넘이전망대는 폐쇄 상태이지만 나중에 꼭 한번 구경 가시기 바랍니다. 다만 아라빛섬의 경우도 개방을 안 하는데 이곳이 개방된 것을 한번도 못 본 것 같습니다. 주변을 구경하는데 약 20분 정도가 걸렸네요.

 

단점

단점은 크게 없어 보입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5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90점

[관광성] 75점

[안정성] 9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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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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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지난봄에 한번 소개를 해 드린 곳인데 주변을 지나다가 초가을에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여 잠시 들러보았습니다.

오늘은 인천 연희자연마당(연희공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인천 연희자연마당(연희공원)은 인천의 생태기능을 강화하고 훼손된 자연을 되살리기 위하여 만들어진 생태공원으로 2013년부터 2016까지 조성된 곳이지요. 봄에 갔을 때와 주위 환경은 크게 달라진 점이 보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단계적으로 조성이 되어 1단계가 연희자연마당, 2단계가 다목적운동장, 3단계가 철쭉동산으로 2023년까지 추가 조성이 될 계획을 가지고 있는 곳이라고 했는데 현재로서는 사업 자체가 없어진 것인지 소문이었는지 아무 흔적도 없네요.

개요

- 연락처: 032-458-7194

- 주소: 인천 서구 연희동 산129

- 출입 가능 시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10.02

가시는 길

자차로는 네비를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인천아시나드역에서 1번 버스를 이용하면 약 25분이 소요됩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근처 주차장을 이용하시고 걸어가시면 좋습니다. 여기가 제일 가까운 주차장이니 여기에 주차를 하시고 도로를 건너서 가시면 되지요.

도로에서 내려가는 계단 앞에 이 안내판이 있습니다. 뒤로 보이는 풍경은 추수를 앞둔 가을 들녘 모습인데 제가 간 시기가 10월초라 현재는 아마도 추수가 끝이 났을 것 같네요.

안내도를 보시고 적당히 경로를 정하시고 도시면 됩니다. 그렇게 큰 곳은 아니기 때문에 천천히 도시면 가뿐하게 도실 수 있습니다.

일단 나무 계단을 내려가기 전에 전체적인 모습을 보면 이런 모습입니다. 저 멀리로는 황금들녘이 보이고 바로 앞으로 작은 습지와 나무들이 주변에 드문드문 자라고 있는 곳으로 한눈에 보기에도 잘 정리된 공원 모습으로 보여지지요.

저는 이번에도 왼쪽으로 이동을 하여 시계방향으로 돌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벚꽃길을 이용하여 조금 더 걸어가 보도록 할께요. 물론 벚꽃은 현재 없구요, 봄에 폐쇄가 되어 가보지는 못한 곳이지만 산책을 하기에는 좋아보였거든요.

이곳도 역시 의자나 놀이시설 등에는 앉아서 쉬지 못하게 금지 표시를 모두 해 두었더라구요.

일단 여기에서 동영상으로 주변을 한번 둘러보도록 할께요. 사람이 없어서 뭔가 휑하기까지 합니다....ㅎ

 

다단정화습지라고 이름을 붙여 놓은 곳인데 이곳의 풍경이 나쁘지 않지요. 여기에 자주 오는 이웃님의 의견으로는 이곳이 일몰 때도 보기가 좋다고 하더라구요.

여기는 생태놀이터 부근인데 역시 아무도 없군요. 사실 이 날은 비가 오락가락한다고 해서 사람들이 잘 안 움직이는 것 같았지요. 저도 우산을 지참하고 움직이고 있기도 하구요.

이곳에서도 꽃들을 많이 만났는데 대표적으로 이 꽃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구절초이지요. 꽃말은 사랑과 순수, 고상, 고절이라고 헙니다.

그리고 꽃범의 꼬리도 보이더라구요. 꽃말은 청춘, 젊은 날의 회상이라고 하는데, 항상 느끼는 거지만 꽃 이름은 누가 붙이는 것일까요. 위트도 있고 상상력도 풍부한 것 같아요.

이동을 하면서 계속 습지를 구경을 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이곳의 풍경을 완성시키는 것이 이 습지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그러다 보면 이렇게 빨간 열매도 볼 수 있는데 이것은 산사나무열매입니다. 산사춘이라는 술 아시지요? 그 술의 원료가 되는 것이지요.

그리고 나무들도 이제는 붉은 옷으로 많이 갈아입은 상태입니다. 가을도 이렇게 조용히 왔다가 우리가 느끼는 순간 어디론가 가버리겠지요.

초록빛이 도는 이 풍경도 지금쯤은 아마도 거의 빨간색과 회색이 감도는 풍경이 되어 있을 지도 모르겠네요.

이곳에는 연꽃이 피는 습지도 있는데 지금은 시들은 잎들만 남아 있는 상태구요. 내년에는 연꽃을 보러 한번 와야겠습니다.

습지 주변에는 이 고마리가 많이 피어 있어서 마지막 가는 가을 모습을 핑크색으로 물들이고 있지요. 하지만 사람들이 무관심하니 이 모습도 보는 사람만 보겠지요. 고마리의 꽃말은 꿀의원천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흰색도 가끔 보입니다.

이곳에서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 모습을 잠시 바라보고 있습니다. 왠지 숲속에 둘러싸인 건물 같아 보이네요.

이름을 알 수 없는 빨간 식물들도 익어가는 모습이 보이는데 저 뒤로 새로 지어지고 있는 아파트 건물이 산업화에 찌든 도시의 모습을 표현하는 것 같아 보입니다. 조금은 이중적인 모습이지요.

연꽃이 피어야 하는 곳에 주인은 없고 이 물옥잠화만 몇 송이 보이더라구요. 꽃말이 변하기 쉬운 사랑의 슬픔이라네요. 뭔가 사연이 있어 보이는 꽃말이군요.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는데 더 이상 익게 두면 수확을 못할 것 같아 보이네요. 주인어른 이제 벼를 벨 시간입니다....^.^

이제 저는 벚꽃길 쪽으로 왔습니다. 이것이 우리가 온 길을 찍은 사진이지요. 안내도에도 나오지 않는 영역이지만 이렇게 도시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이쪽에는 키가 작은 어린 주목이 많이 보이는데 아마도 누군가 키우는 것들인가 봅니다.

작지만 있을 건 다 있네요. 주목 열매입니다. 이 열매는 볼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먹고 싶은 충동을 일으키더라구요.

이 길이 벚꽃길이었는데 내년에는 볼 수 있겠지요. 그렇지만 가을에도 나쁘지 않은 곳 같아요.

저는 이쪽에 있는 길을 따라 계속 이동을 하고 있습니다. 어디까지 갈수 있는지 궁금했거든요. 가는 길에 은행나무 묘목을 키우는 곳도 구경을 했구요.

어느 정도 가다 보면 논을 따라 길은 계속 이어지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중간쯤에서 되돌아갑니다. 돌아 나가는 길에 갈대들이 보여서 다시 사진을 찍어봅니다.

담에는 담쟁이 식물도 붉게 물들고 있는데 요상한 무늬를 만들고 있네요.

그리고 이 보라색의 열매도 보이더라구요. 좀작살나무 열매입니다. 이제는 색상이 있는 것들 대부분이 이런 열매 종류가 많아지고 있지요.

이제 다시 연희자연마당으로 돌아와서 습지의 반대편으로 이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쪽에는 수크령이 많이 보이는 곳이라서 더욱 가을 냄새가 물씬 풍기고 있지요.

이제 생태숲을 지나 도로 아래로 나 있는 터널을 이용해서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으로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멀리서 보니 아주 이쁜 꽃들이 많이 보였거든요. 아하~ 가우라들이네요.

가우라는 이름이 많더라구요. 나비바늘꽃이라고도 부르고요, 흰색은 백접초, 분홍색은 홍접초라고 부른다지요. 꽃말은 섹시한 여인이라고 합니다. 이름은 잘 지었네요.

지난봄에는 이곳의 벚꽃이 너무 이뻤는데 이제는 가우라가 눈을 부시게 만들고 있네요.

다른 어느 곳에서 본 꽃들보다 깨끗하고 눈이 부신 모습이네요. 고운 꽃이지요.

여기가 우리가 돌아 나온 바로 그 터널쪽 풍경이지요.

이제는 주차장 바로 옆에 있는 작은 연못을 구경하고 돌아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도 황색의 나무열매가 많이 보이는데 무리를 지어 심어져 있으니 꽃처럼 보이기도 하네요.

피라칸타의 열매라고 합니다. 열매보다 잎이 부족해 보여서 멀리서 보면 꽃처럼 보이고 열매는 먹을 수도 있어서 겨울에는 새들의 먹이로도 좋은 식물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관상용으로 많이 심는다고 합니다.

추천 대상

인천 연희자연마당(연희공원)은 원래 봄에 벚꽃 구경으로 유명(?)한 곳인데 코로나19로 인해 폐쇄를 했었구요. 현재는 모두 열려 있는 상태입니다. 천천히 산책로를 걸으면서 힐링을 하기에 좋은 곳이구요. 일부 구간을 구경하는데 저는 약 30분 정도가 걸렸네요. 근처에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 주변도 산책하기 좋은 곳이 많아 함께 가보시면 좋습니다.

 

단점

단점은 특별히 보이지 않습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0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0점

[관광성] 85점

[안정성] 9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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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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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 있는 아라뱃길은 여러 번 소개를 해 드렸지만 아래뱃길의 특성상 긴 길을 모두 소개를 해 드리기는 힘이 들지요. 그래서 구간 별로 갈만한 곳을 찾아서 가고 있는데 이번에는 바람소리언덕이라는 곳이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인천 아라뱃길 바람소리언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인천 아라뱃길 바람소리언덕은 아라뱃길의 일부 구간에 조성이 되어 있는 고도가 무려 11미터의 언덕길입니다. 물론 이곳은 자전거 도로와는 분리되어 산책을 하기에 좋은 곳으로 패랭이꽃을 많이 심었디고 하는데 지금은 볼 수가 없더라구요.

개요

- 연락처: 정보 없음

- 주소: 인천 서구 오류동

- 출입 가능 시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10.11

가시는 길

자차로는 네비를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도보가 많아 힘이 듭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지도상으로는 주변에 있다고 하지만 실제로 주차할 만한 공간이 많지 않습니다. 다만 앞에 캠핑장이 있는데 캠핑장이 오픈을 안 해도 주차장만 오픈을 해 줬으면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는 캠핑장 입구에 약간의 공간이 있어서 주차를 하고 도로를 건너서 들어갔지요. 들어가는 입구에 이 안내도가 보입니다. 물론 여기가 목적지는 아니지만 아이들이 있으면 같이 구경해도 좋을 것 같아요.

이렇게 길을 따라 올라가면 갈수 있지요.

이제 위에 있는 안내도를 보면 오른쪽은 환경놀이터이고 왼쪽이 바람소리언덕입니다.

바람소리언덕으로 가는 길은 사실 볼거리는 거의 없습니다. 길 가로 갈대가 보이고 오른쪽으로 아라뱃길이 있다는 것 이외는 보이는 것이 없지요.

그래도 이렇게 갈대와 아라뱃길을 함께 보면 멋은 있어서 산책하면서 즐기기는 좋더라구요.

가을에 많이 볼 수 있는 풀들이 가을에 걸맞은 옷을 입고 세월의 흐름을 즐기고 있습니다.

단풍나무는 벌써 자기의 색깔을 모두 드러내고 있구요.

이 좋은 계절에 사람들은 자전거 여행을 즐기고 있지요. 저도 자전거로 한번 달리고 싶더라구요.

저는 저 나름대로 가을의 풍성한 결실을 즐기기 위해 여기를 찾은 것이구요.

그래도 봄의 흔적이 가끔 보이기도 한답니다. 싸리꽃인데 상태가 말이 아니네요....ㅎ

주변의 모습을 동영상으로 담아봤습니다.

 

오늘 하늘 상태는 그렇게 좋은 게 아니네요. 그래도 가끔은 하얀 속살을 드러내는 구름이 있어서 보기가 좋습니다.

이제 바람소리언덕 끝에 도착을 했습니다.

이렇게 가을로 가는 길목에도 꽃들은 저마다 마지막을 즐기고 있더라구요. 왕고들빼기도 보이구요.

그리고 이것은 서양민들레지요.

민들레 홀씨는 날아갈 준비를 하고 있네요.

이쪽이 아마도 패랭이 꽃밭인듯싶은데 아무것도 보이지가 않네요....ㅎ

이제 여기에 있는 처음이자 마지막 조형물들을 지나서 되돌아가도록 하겠습니다. 이런 조형물들이 많아야 볼거리도 많아 사람들이 많이 찾을 텐데 말이지요.

돌아가는 길도 올 때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아라뱃길에는 물이 길 위에는 갈대들이 가득 채우고 있지요.

이 나뭇잎도 어느 틈에는 빨간 색상을 들어낼 것 같은 느낌이 드는군요.

이렇게 걷다 보니 이제 출발지에 다 왔습니다. 저 멀리 다리도 하나 보이네요. 백석대교입니다.

추천 대상

인천 아라뱃길 바람소리언덕은 아라뱃길을 따라 작은 언덕을 걸을 수 있도록 조성이 되어 있는 곳으로 위치상으로는 드림파크야생화단지 반대편에 있습니다. 다만 드림파크야생화단지에서 직선거리로는 1Km가 안되는데 이곳을 차로 갈 때는 약 8Km나 되네요. 하여간 이곳은 걷기 위한 곳이므로 볼거리는 아래뱃길과 갈대밖에 없습니다. 천천히 걸어갔다 적당히 돌아오시면 되구요. 저는 왕복 1시간이 걸렸네요.

 

단점

단점은 주차가 불편하고 볼거리는 없지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70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5점

[관광성] 70점

[안정성] 9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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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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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공원은 제가 아이들과도 자주 갔고 1년에 한두 번은 빼놓지 않고 가는 곳입니다. 워낙 넓은 곳이어서 하루에 다 돌기는 어려워서 구역을 정하고 가는데 이번에는 코로나19로 인해 폐쇄되어 못 가본 수목원이 문을 열어 다녀왔지요.

오늘은 인천 인천대공원(2020년 가을), 인천수목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인천 인천대공원은 수목원, 습지원, 숲학교, 썰매장, 캠핑장, 호수 등의 시설이 있는 공원으로 말 그대로 대공원입니다. 산책 코스도 다양하여 경로를 정하고 돌아야 되구요. 하루에 다 돌자면 힘이 드는 곳이지요. 그래서 계절에 따라 눈에 띄는 장소가 달라서 계절에 맞는 경로를 정하시면 좋지요. 봄과 가을에는 동문 주차장에 있는 너울마당쪽에 꽃밭이 있어 좋구요, 가을에는 남문에서 들어가는 길이 단풍이 좋아서 많이들 찾는 곳입니다. 그리고 수목원도 봄이나 가을 모습을 즐기기에 좋은 곳이지요. 산을 올라가시려면 관모산 정상으로 가는 코스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특히 이곳에는 작은 어린이 동물원이 있어서 아이들과 가족끼리 많이들 찾지요.

개요

- 연락처: 032-466-7282

- 주소: 인천광역시 남동구 무네미로 236(장수동)

- 출입 가능 시간: 하절기 05:00 ~ 23:00 , 동절기 05:00 ~ 22:00

[인천수목원] 하절기 10:00 ~ 18:00, 동절기 10:00 ~ 17:00

- 휴관일: 없음(단, 인천수목원은 월요일, 신정, 설 및 추석 연휴에 휴원임)

- 주차료: 소형 3,000원, 대형 4,000원

- 입장료: 없음

[비고]

- 자전거 대여: 032-465-1524~5

[시간당] 1인용 2,000원, 2인용 5,000원, 4인용 10,000원

- 운동시설 대여: 032-465-1524~5

[축구장] 50,000원(평일), 70,000원(휴일)

[풋살장] 15,000원(평일), 25,000원(휴일)

- 방문한 시기: 2020.10.18

가시는 길

자차로는 네비를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인천대공원역에서 남문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정문과 남문도 있어요.

 

들어가기

주차장은 정문과 동문에는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를 하시면 되는데 남문은 별도로 없어서 주변 갓길에 주차를 하십니다(공휴일 주차 허용 구간임).

여기가 남문 입구에서 동물원을 지나고 있는 위치이구요. 여기서 인천수목원은 좀 걸으셔야 하는데 가는 길에 코스모스가 피어 있는 곳도 있고 조각광장과 호수도 있으니 먼저 구경을 하고 가셔도 됩니다. 저는 다른 곳은 보지 않고 오늘의 목적지인 인천수목원으로 바로 가도록 하겠습니다. 다른 곳을 먼저 보면 시간이 많이 걸려서 나중에 수목원을 보기가 힘이 들거든요.

수목원으로 가는 길은 일반적인 공원의 산책로와 동일한데 이쪽 길이 가을 단풍이 들면 사진 찍는 명소로도 알려져 있지요. 제가 방문한 시점은 10월 중순이라 아직은 단풍이 완연히 들지는 않은 상태이지요.

이제 곧바로 인천수목원 앞에 도착을 했습니다. 인천수목원으로 들어가는 문은 여러 곳에 있으니 원하는 곳으로 들어가시면 어느 곳으로든 다시 나갈 수 있어서 편하지요. 저는 이 장미원이 있는 장미문을 통해 들어갔다가 여기로 다시 나오도록 하겠습니다.

앞에 이 안내도를 보시고 움직이시면 되구요. 종이 안내도도 있으니 지참을 하시고 가시는 것이 편합니다. 저는 도시녹화식물원지구를 먼저 보고 희귀자생비교식물원지구와 태마식물원지구 쪽을 구경하는 경로로 가도록 하지요. 하지만 들꽃이 많이 피는 계절은 아니기 때문에 꽃은 많이 없을 것으로 예상이 되네요. 입구로 들어갈 때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체온 측정과 방문 기록을 남겨야 합니다.

제일 먼저 보이는 곳이 이곳 향토식물원 구역인데 역시 꽃들이 많이 보이지는 않네요. 여기에 배롱나무도 있고 여러 가지 다양한 꽃들이 많이 보이는 곳이거든요.

오른쪽으로 길을 따라 걸어가는데 여기에는 작은 습지가 있습니다. 계류연못원으로 이곳도 사진을 찍기는 좋은 곳이지요.

그리고 그 우축으로도 작은 습지가 있는데 연꽃이 피는 곳입니다. 물론 연꽃이 피는 시기가 지났으니 볼 수는 없지요.

안내도를 보시면 각 지역의 이름이 붙여져 있지만 그리 신경을 안 쓰고 천천히 산책을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사실 잘 구분이 안되는 곳도 많아서 대략적으로 위치만 확인을 하고 도시면 되지요.

그리고 가는 길에 열매들도 자주 마주치는데 빨간 산수유 열매가 보이네요. 빨간 열매가 비슷한 것이 많아서 많이 헷갈리는 열매지요.

여가는 가는 길에 보면 꽃이 아니더라도 여러 가지 볼거리는 많이 있습니다. 작은 정원처럼 꾸며 놓은 곳도 있고 그 주위에 갈대와 바위들이 있어서 분위기는 너무 좋지요. 여기가 암석원입니다. 암석이 있기는 한데 그냥 구색만 갖춘 듯 하네요.

그리고 여기에 또 작은 열매들이 보이는데 역시 빨간 열매네요. 이건 장미과의 홍자단 열매입니다.

주변을 둘러보시면 참 잘 꾸며 놓았다는 생각이 많이 드실꺼예요. 사실 저도 이 수목원은 두 번째 방문인데 첫 번째 방문은 아이들이 어렸을 때 봄에 왔었지요. 전체적으로 그때와 큰 변화는 없는 듯 보입니다.

역시 이곳이 산책하기에 좋은 곳이라 많은 사람들이 찾아가는 곳입니다. 제가 간 시각이 4시가 넘은 시간이라 조금은 한산한 편이네요.

저 뒤로 보이는 또 다른 빨간 열매가 눈길을 끄네요. 이게 피라칸타입니다. 잎의 수보다 열매가 더 많이 보여서 관상용으로 많이 심는 식물이지요. 먼 곳에서 보면 꽃처럼 보이거든요.

그리고 담쟁이넝쿨들이 많은 이곳은 벽면녹화원이지요. 사진을 찍는 곳으로는 이곳도 무척 좋은 곳입니다.

땅에서 살지는 못하고 담을 기어올라가야만 하는 기구한 삶을 사는 식물들인데 우리는 그것을 보고 이쁘다고 좋아하지요....ㅎ

그리고 이쪽에 머루 나무도 있네요. 일반 머루와 개머루가 같이 있습니다. 저는 잘 구분을 못하겠네요.....^.^

이제 허브원쪽으로 내려가고 있는데 한쪽에 쑥부쟁이와 구절초가 함께 피어 있더라구요. 제가 찍은 게 구절초일까요? 쑥부쟁이일까요?

그리고 큰꿩의비름도 보이네요. 미인초라고도 불리구요. 봄에는 어린 새싹을 나물로도 먹기도 한다네요.

허브원 옆에는 작은 습지도 있는데 연꽃이 피는 곳인가 봐요. 물론 여기도 연꽃은 없지요.

이제 이 길을 따라 희귀자생비교식물원지구로 가보도록 할께요. 가는 길에 주변을 살펴보고 있는데 갈대도 많고 단풍이 들어가는 나무들도 많아서 보기가 좋습니다.

희귀자생비교식물원지구에서 제일 먼저 보이는 꽃은 섬쑥부쟁이입니다. 작은 모양이라서 그렇게 불리는 걸까요?

그리고 빠른 걸음으로 이동을 해서 침엽수원과 활엽수원을 지나가고 있는데 여기에는 특이 키 큰 나무들이 많아서 여기에 있으면 상쾌하고 건강해질 것 같더라구요. 가을을 즐기고 싶으신 분들은 이곳으로 가셔서 천천히 산책을 하시면 좋습니다.

여기는 나무백가지원 근처로 가는 길인데 이곳에도 갈대가 많이 보여서 한 장 찍은 사진이지요.

여기에 또 다른 빨간색 열매가 있네요. 이건 모양이 약간 타원형인데 붉은색이 더 짙은 것 같네요. 가막살나무 열매입니다.

여기에 있는 이 쉼터를 지나서 내려가면 작은 습지가 또 나타납니다. 이 습지는 옛날에 갔을 때 본 기억이 없네요. 아니면 기억을 못 하는 것일 수도 있구요...O.O;;;

제가 습지나 호수가 있는 공원을 좋아해서 이런 곳이 있으면 항상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저기 오른쪽으로 보이는 곳이 나무백가지원인것 같네요. 몇 분이 쉬면서 얘기를 하고 계시더라구요. 아이들이 뛰어 놀기도 좋을 듯 하지만... 인천대공원은 아이들이 뛰어 놀곳이 많아서 굳이 여기에서 놀 필요는 없겠네요...ㅎ

여기는 소나무원 근처인데 이곳에서도 또 다른 붉은색의 열매가 보이더라구요. 말오줌때 나무라는데 이름이 참 희한하네요. 생긴 건 누리장 열매와 비슷해 보이기는 하네요. 울릉도에 자생하는 우리나라 특산종이라는데 여기서 보는군요.

이제 목제문화체험장까지 왔네요. 여기에 출입구가 있으니 여기로 나가셔도 됩니다. 저는 어차피 돌아가는 길로 가야 해서 다시 나가지 않고 이동을 하겠습니다.

저는 도시녹화식물원지구 쪽으로 가고 있는데 이쪽에 작은 꽃밭이 조성이 되어 있더라구요. 물론 꽃들의 상태는 그렇게 좋은 것은 아닙니다.

패랭이꽃과 여러 가지 이름의 풀협죽도, 아스터, 가우라 등이 보이네요. 다른 꽃들도 많은데 상태가 좋지 않아 사진을 찍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이 꽃꼬리풀이 눈에 띄네요. 무슨 동물의 꼬리처럼 보이기는 하네요.

현재 시간이 5시 30분 경이라 해가 서서히 넘어가고 있네요. 이 수묵원에서는 6시까지 나가야 하기 때문에 이렇게 마무리 구경을 하고 수목원을 빠져나갑니다.

이제 다시 입구에 왔네요. 미처 시간을 맞추지 못한 분들이 입구에서 서성이다 그냥 돌아가시기도 하더군요.

오늘의 목적은 달성을 했으니 이제는 추가 시간입니다. 이번에는 수목원 앞에 있는 장미원을 지나서 중앙에 있는 호수를 거쳐 코스모스가 있는 곳으로 잠시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장미원에는 싱싱한 꽃이 별로 보이지가 않더라구요. 그래도 몇 송이는 찍어봐야겠지요.

호수는 먼발치서 살짝 구경만 하고 가고 있습니다. 단풍이 멋있게 들고 있네요.

그리고 조각원 쪽을 거쳐서 공연장이 있는 곳까지 왔습니다. 시간이 별로 없으니 곧바로 코스모스가 있는 곳으로 가겠습니다.

야외음악당 공연장 앞 잔디밭으로 지나가면 바로 나오지요.

여기가 어린이 놀이터 바로 옆인데 장독들과 함께 작은 쉼터도 있구요. 그 근처에 빨간 나무도 보여서 찍어봅니다.

단풍나무도 아니고 이 빨간 나무는 무슨 나무인지 모르겠네요...O.O;;; 특히나 어두워져 가니 구분이 잘 안되는군요. 그런데 제 생각으로는 요즘 많이 볼수 있는 화살나무같아요.

이제 너울마당에서 꽃들을 구경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주변에 많은 꽃들이 보이는데 대부분은 상태가 좋지 못한 듯하네요. 하지만 싱싱한 녀석만 몇 장 찍어봅니다. 분홍색의 안젤로니아도 보이구요, 화려한 인디언 천인국도 있습니다. 라벤더로 보이는 보라색의 꽃도 있지만 대부분은 코스모스 위주지요.

이날 코스모스 상태를 보면 뭔가 이상합니다. 일부는 이미 시들고 어떤 것은 아직 피지를 못했네요. 올해는 꽃들이 때를 잘 못맞추는 것 같은 느낌이 많이 드네요.

하지만 사이사이에 그래도 생생한 녀석들이 보여서 살짝궁 찍어보지요.

쉼터와 시계탑도 함께 있어서 코스모스를 보는 재미가 있네요. 보기 좋습니다.

꽃이 있으니 포토존도 있지요. 여기서 사진을 찍고 움직이면 좋지요.

올해 코스모스는 이곳뿐만이니라 다른 곳들도 꽃들의 상태가 그렇게 좋지는 못한 것 같네요. 하지만 가끔은 상태가 좋은 녀석들도 있는데 이곳에 있는 녀석들은 꽃의 크기가 좀 큰 듯합니다.

추천 대상

인천 인천대공원은 계절과 주제를 정하고 움직이는 것이 좋을 정도로 큰 공원으로 제가 가장 많이 가본 공원인 듯합니다. 주제를 정하지 않고도 언제든 가시면 아이들과 놀기도 좋구요. 계절에 따라 꽃도 구경할 수도 있고, 조각들도 구경할 수 있고, 때로는 공연도 볼 수 있으며, 산책도 하실 수도 있는 곳이지요. 이번에는 수목원과 코스모스를 구경하러 갔는데 남문 쪽에 주차를 하는 바람에 왕복 2시간이 소요가 되었네요. 가족들과 함께라면 특히 적극 추천드립니다.

 

https://www.incheon.go.kr/park/index

 

>Home | 인천의 공원

 

www.incheon.go.kr

 

단점

단점은 크게 없습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100점(남문 기준임)

[경제성] 100점

[희소성] 90점

[관광성] 90점

[안정성] 9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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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쪽에 가면 오래된 건축물이 많이 있습니다.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가문들이 있던 곳은 그 흔적들이 많이 남아 있는 것인데, 그 정도는 아니지만 강화도에도 그런 곳이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인천 강화도 철종외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인천 강화도 철종외가는 1853년 조선 철종이 강화유수에게 명하여 지은 기와집으로 철종의 외삼촌인 염보길이 살았다고 하지요. 현재는 1983년 문화재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는 곳입니다. 사실 방문 시점에는 코로나19로 인해 폐관이라고 했는데 문을 걸어 잠근 상태는 아니어서 재빨리 구경을 할 수 있었습니다.

개요

- 연락처: 032-930-3627

- 주소: 인천 강화군 선원면 철종외가길 46-1

- 출입 가능 시간: 정보 없음

- 휴관일: 정보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9.20

가시는 길

자차로는 네비를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강화시외버시터미널에서 52번 버스를 이용하면 약 25분이 소요되네요.

 

들어가기

주차장은 바로 앞에 약간의 공간이 있지만 주차장은 없습니다. 일단 작은 공간에 주차를 하고 들어가는데 저기 보이는 모습이 철종의 외가 건물들입니다.

사실 이곳으로 들어가는 길은 시멘트 포장이 되어 있는 일반 시골의 길로 외길입니다. 차 한대가 겨우 지나다닐 수 있는 길이어서 맞은편에서 차가 오면 곤란한 곳이지요. 그래서 조심해야 하고 주차를 할만한 공간도 안보이더라구요.

여기는 강화도령 첫사랑길의 구간에 포함이 되나 보네요. 지도도 있으니 참고하시고 걸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집 앞에 있는 안내입니다.

집 앞에는 무궁화 나무가 있어서 무궁화꽃이 이쁘게 피어 있더라구요.

정문 쪽으로 가면서 안쪽 모습을 조금씩 찍어보고 있는데 전체적으로 규모는 작은 편인 것 같아요.

저기 안채도 보이구요. 역시 인기척은 전혀 느껴지지 않습니다.

집의 외벽을 보면 방금 지은 것처럼 보일 정도인데 아마도 주기적으로 관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아, 그런데 이 창문을 막은 비닐은 무엇인가요???

정문을 들어서면 보이는 풍경은 이렇지요. 뭐 그냥 일반 양반집 기와집 풍경이지요.

왼편으로 보이는 건물은 아마도 화장실 또는 물건들을 두는 곳이 아닌가 싶네요.

안채의 모습인데 현판이 선명하게 보이는 것 이외는 특별한 점은 없어보입니다. 전문가가 아니고 일반인의 눈으로 보는 건물은 뭐 이 정도겠지요.... ㅎ

우측으로도 작은 문이 있는데 그 안쪽으로 행랑채가 있구요.

원래 H자 형태의 건물이었는데 일부가 헐려진 상태라고 하네요.

여기는 사랑채와 안채가 붙어 있는 모습이 특이하다고 합니다. 중간에 부엌을 기준으로 좌우로 연이어 붙어있지요.

담너머로 보이는 행랑채 모습입니다.

여기에 앉아서 서책을 읽는 모습이 가끔 드라마에 나오지요....ㅎ

이제 문을 나서서 돌아갑니다.

전체적으로 고풍스럽지만 규모는 작은 것이, 아마도 보는 눈이 많아 화려하게 보이지 않게 소소하게 꾸민 것 같네요.

추천 대상

인천 강화도 철종외가는 철종의 외척이 살던 곳으로 기와집인데 특별히 다른 점은 없는 곳이지요. 따라서 이곳을 일부러 가는 것은 그리 좋은 생각은 아닌 것 같구요. 다만 강화도령 첫사랑길이 이어져 있다고 하니 이용을 해 보시거나 역사적인 곳이니 혹시 지나가다가 궁금하면 들러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구경하는 데는 약 15분 정도 소요가 되네요.

 

단점

단점은 주차장도 없고 규모도 작습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85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0점

[관광성] 65점

[안정성] 9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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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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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 있는 코스코스 구경이 가능한 곳 중에서 인천 서구에 있는 드림파크야생화단지가 있는데 얼마 전에 갔다가 폐쇄 상태라 돌아온 적이 있습니다. 이번에 다른 분들의 소식으로 들은 바 다시 오픈을 했다고 해서 다녀왔지요. 작년에도 다녀온 적이 있구요.

오늘은 인천 드림파크야생화단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인천 드림파크 야생화단지는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내에 조성이 되어 있는 공원으로 자연학습관찰지구, 야생초화원, 습지관찰지구, 억새원, 양묘장 등의 공간으로 구분이 되어 있는 대규모 공원입니다. 대부분은 봄이나 가을에 꽃 구경을 하기 위하여 가시지요. 올해는 축제는 취소되었지만 방문은 가능하네요.

개요

- 연락처: 032-560-9911

- 주소: 인천 서구 거월동 61

- 출입 가능 시간: 09:00 ~ 18:00

- 휴관일: 월요일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10.11

가시는 길

자차로는 네비를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검암역에서 43번 버스를 타고 약 30분 정도 가시면 됩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여러 곳에 있지만 가장 편한 곳은 제3주차장일 것 같아요. 그리고 백석대교로 가시면 좌회전으로 들어가야 하는데 차가 많으면 백석대교 우측으로 빠지셔서 정문으로 가시면 쉽게 가실 수 있습니다(작년에 알려드렸지요...ㅎ).

여기가 제3주자장이구요. 11시쯤 갔는데 차가 많이 없더라구요. 그래도 사람이 많을 것으로 예상을 했는데...다행이라고 생각했네요.

그리고 주차장 근처에는 몇 가지 꽃들이 피어 있는데 숙근해바라기와 우선국(아스터)가 함께 피어 있습니다.

앞쪽이 우선국이지요.

여기가 제3주차장에서의 출발지점이라고 보면 됩니다. 길이 세 갈래로 갈라지니 원하는 곳으로 선택 후 이동을 하시면 되지요.

물론 이 안내도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저는 작년과 동일하게 오른쪽 길을 통해 반시계 방향으로 한 바퀴 도는 코스를 정했습니다.

오른쪽으로 길을 들어서자마자 우선국들이 많이 피어 있는 꽃밭이 보이지요. 작년에는 여기에 사람이 많아서 문제였는데 올해는 별로 관심이 없나봐요....ㅎ

오른쪽에 있는 코스모스 단지인데 음... 계양꽃마루는 10월 2일에 다녀왔는데 코스모스가 거의 마지막이었거든요. 그런데 이곳은 아직 피지 않는 것들이 더 많이 보이네요. 이제 시작인 듯싶습니다. 아마도 축제를 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 늦게 심은 듯하네요.

코스모스는 많지 않지만 친구들이나 연인들은 사진을 찍기에 여념이 없네요.

황화코스모스도 아직이구요. 그래서 싱싱한 것들만 색상별로 한장씩 찍어봤지요.

그리고 길 왼쪽에는 샤스타데이지 같은 꽃들이 피어있구요.

그리고 코스모스 구역이 끝나는 곳에 숙근해바라기가 많이 피어 있는 구역이 있습니다.

꽃잎의 높이가 높기 때문에 사진을 찍기는 이곳이 좋습니다.

이제 이렇게 나무들 사이를 지나 자작나무길 쪽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쪽에도 꽃들이 많지요. 만수국(프렌치 메리골드)도 보이구요.

비슷하지만 약간 다른 모양의 우선국(아스타)도 있지요.

자작나무길로 가는 중에 다른 꽃들도 많이 보입니다. 때로는 철이 지난 듯 보이는 것들도 있고 열매를 맺어 꽃처럼 보이는 것도 있지요.

이곳은 수생식물원 근처입니다.

여기에서 꽃사과꽃이 피어 있는 모습이 보이더라구요.

여기는 큰 도로에서 들어오는 길인데 가우라가 많이 피어 있지요. 여기는 작년보다 더 화려해진 것 같네요.

분홍색 나비 같은 모양의 꽃이 너무 이쁘고 신비하기까지 한 꽃이지요. 어느 때 부터인가 이 꽃도 많이 흔해지고 있더라구요.

이제 다시 길을 계속 가는데 이쪽에 갈대들이 많이 익어가고 있네요.

습지관찰지구 근처인데 이쪽에 습지가 많아 갈대가 많이 있구요.

습지 안으로 나무데크 길을 만들어 두어 다닐 수 있게 해 두었네요. 이곳에 작은 분수 하나 있으면 어떨까 생각해 봅니다. 너무 많은 것을 기대했나요...ㅎ

갈대는 가을의 전령이니 항상 멋지지요.

드림파크수영장 쪽으로 이동을 하면 그 앞으로 여러가지 꽃들이 피어 있는데 길가에는 핑크뮬리가 많이 보이지요.

워낙 여러가지 꽃이 많아서 구경하는 재미는 좋습니다.

그리고 그 안쪽으로는 백일홍이 화려하게 피고 있지요. 화려하지만 저는 마음이 잘 안 가는 꽃이네요.

작년에는 보지 못한 구역의 모습도 보이구요.

이런 문구도 해 두었더라구요.

비슷한 꽃들이 많아서 거의 확인을 할 수가 없군요....O.O;;;

이제 넓은 광장을 지나서 반대 방향으로 되돌아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쪽은 휴가든 쪽인데 항상 사람들로 붐비는 곳이지요. 가운데에 작은 폭포가 있어서 그런가 보네요. 그리고 연못에는 잉어도 보입니다.

저는 암석원 쪽으로 이동하고 있지요.

이쪽 길은 사람들이 많지 않지만 작은 꽃밭들이 많아서 하나씩 구경하면서 걸으면 좋습니다.

가끔은 이렇게 조형물도 구경할 수가 있지요. 그리고 천일홍과 채송화 같은 꽃도 있구요.

메리골드 ,다알리아, 벽묘국, 사계국화도 보이네요.

패랭이꽃, 란타나, 풍접초, 숙근해바라기도 역시 보이지요.

그리고 꽃향기에 취해서 주위를 벗어나지 못하는 나비도 구경을 할 수 있지요.

그리고 이 꽃가지도 있네요.

이제 이 길을 따라가고 있지요.

암석원 근처를 두루두루 구경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중앙에 만들어진 핑크뮬리 꽃밭이네요. 작년에는 없었던 곳이지요.

올해는 이곳이 숙근해바라기와 핑크뮬리, 그리고 가우라와 우선국이 대세를 이루고 있나 보네요. 코스모스는 조금 늦는 듯 합니다.

그리고 박터널도 많이 보이구요.

조형물이 많이 있지만 작년처럼 축제를 위한 조형물들은 하나도 보이지 않네요.

피아노가 있는 저쪽 허브원으로 가면 조형물들을 더 많이 볼 수 있지요. 저는 작년에 가 보았기 때문에 가지 않습니다.

그냥 근처에서 가까이 있는 것만 구경하고 있지요.

그리고 사무실이 있는 쪽으로 잠시 가도록 하겠습니다. 이곳은 이 드림파크의 일부는 아니지만 습지가 있어서 구경하기 좋습니다.

작은 초가집도 구경할 수 있구요.

멋진 습지도 구경할 수 있지요. 이쪽으로는 사람들이 많이 오진 않습니다.

그래도 가끔은 이곳으로 와서 쉬는 분들이 계시지요.

이제 주차장 옆에 있는 메타스퀘이어 길을 구경하고 돌아갑니다. 나무들이 더 자라면 멋진 길이 될 것 같네요.

추천 대상

인천 드림파크 야생화단지는 이번이 두 번째 방문인데 작년과는 다른 점이 있습니다. 일단 코스모스가 아직 많이 피지 않았다는 것이구요. 작년과는 달리 핑크뮬리가 많이 보인다는 것과 전체적으로 조형물이나 아기자기하게 심어 두었던 꽃들이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네요. 백일홍도 관리가 잘 안되고 있는 듯하고요. 꽃은 가우라와 핑크뮬리, 그리고 아스터(우선국)이 많이 보이네요. 그리고 작년에 많이 보이던 조형물이 거의 없다는 점이 아쉽지만 사람들이 몰리는 것을 방지하는 곳이니 이해가 갑니다. 한 바퀴 도는 데는 어디까지 구경하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는 약 1시간이 소요되었네요.

 

단점

단점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이런 곳이 문을 열었다는 것만으로도 만족스럽네요(어찌 감히 불만을...ㅎ).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0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5점

[관광성] 80점

[안정성] 9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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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코스모스를 구경하려면 몇 군데가 있는데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 계양꽃마루와 드림파크, 그리고 영종도 하늘정원이지요.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축제가 취소되는 바람에 가보질 못했는데 잠시 들러본 곳이 있습니다.

오늘은 인천 계양꽃마루(2020)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인천 계양꽃마루(2020)는 역시 코스코스 구경을 할 수 있는 대표적인 곳의 한 곳으로 일반 코스모스와 황화 코스모스를 모두 구경할 수 있지요. 때를 잘 맞춰서 가면 좋겠지만 올해는 그냥 못 가고 있다가 늦게나마(?) 들러 보았습니다.

개요

- 연락처: 정보 없음

- 주소: 인천 계양구 서운동 106-1

- 출입 가능 시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정보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10.02

가시는 길

자차로는 네비를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임학역에서 582번 버스를 타면 약 30분 정도 소요가 되네요.

 

 

들어가기

주차장은 입구 쪽에 큰 주차장이 있어 불편하지 않습니다. 주차를 하고 들어가면 되는데 주차장에서 들어가는 길에 보이는 꽃밭입니다. 그런데 꽃밭의 상태가 그렇게 좋아보이지는 않더라구요. 여기도 그렇지만 어느 정도는 때가 지난 것도 있을 테지만 전체적으로 축제를 하지 못하니 관리를 좀 안한 듯 보이네요.

이쪽에 있는 꽃들은 우선국(아스터)입니다.

본격적으로 꽃구경을 시작하는데 입구에서 발열 체크를 하고 들어가야 하지요. 먼저 전체적으로 코스모스 상태를 보는데...음...

전체적으로 작년보다는 못한 모습이네요. 결국은 때를 잘못 찾은 탓이지요. 그래도 이렇게 구경을 하는 것만으로도 위안을 삼아 한 바퀴 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돌아보는 경로는 일반 코스모스를 보고 황화 코스모스를 구경 후 돌아오는 반시계 방향으로 가도록 할께요.

가는 길 우측으로는 천일홍과 핑크뮬리가 심어져 있어서 시선을 끌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꽃밭 가장자리에 댑싸리를 많이 심어서 구역을 구분해 주었는데 올해는 많이 보이지는 않더군요.

핑크뮬리는 가장 찍기 난해한 꽃의 하나이지요. 전체적으로 찍어도 뭔가 부족해 보이구요.

가까이 찍어도 뭔가 심심하고 허전하지요. 하지만 풍성한 느낌은 잘 느낄 수 있겠네요.

가끔은 그 사이에 다른 조형물이 있기도 하지요. 그런데 조형물도 조금은 허전한 모습이네요.

중간중간에 있는 쉼터는 현재 모두 출입을 제한하고 있어서 올라가지 못합니다. 하지만 그 주변으로 화려하게 피어 있는 코스모스가 너무 이뻐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전체적인 모습을 동영상으로 잠시 찍어 봤습니다. 한번 구경하세요. 전체적으로 코스모스가 띄엄띄엄 피어 있고, 이미 져버린 꽃도 많이 보입니다. 올해는 어느 관광지를 가도 정상적인 모습이 보이지 않고 조금은 이상한 듯하네요. 저만 그렇게 느끼는 것인지....ㅎ

이상기온의 영향이 꽃들에게도 미치는 것이 아닌지 걱정스럽네요....쩝.

 

주변에 있는 조형물들인데 작년에는 보지 못한 것들이 많이 보입니다. 코로나19가 잘 정리가 될 것으로 생각하고 준비를 한 듯하네요.

이게 계양꽃마루의 안내도입니다. 여러 곳에 보이기 때문에 보시고 움직이시면 되지만, 사실 한눈에 다 보이는 곳이라 크게 유용하지는 않네요.

이제 코스모스를 좀 더 가까이 구경하도록 하겠습니다. 중간에 이미 진 꽃도 있고 아직 피지 않은 것도 보이네요.

그래도 이렇게 구경을 할 수 있는 꽃들이 많이 있어서 기분이 조금은 풀리고 있습니다.

흰색과 분홍색, 그리고 붉은색이 혼합된 것까지 구경할 수 있는 꽃들이 많아서 좋은 날이네요. 그렇게 위안을 삼아야지 어떻하겠어요...ㅎ

가는 길에 중간중간 보이는 조형물과 포토존 들을 찍어봅니다. 확실히 올해는 사람들의 수가 눈에 띄게 줄어서 많이 보이지 않더라구요.

이런 곳은 사람들이 많이 찾는 경우 사진을 찍기 위해 줄을 설 정도인데 올해는 사진을 찍는 분들도 많이 보이지 않구요.

그리고 코스모스가 위주인 곳이지만 가끔은 다른 꽃들도 볼 수 있지요. 이것은 나팔꽃입니다. 이놈들은 심은 건 아니고 어디선가 날아온 것이겠지요. 아니면 원래 이 자리의 주인인지도 모르겠네요.

그리고 장미목의 피라칸타라는 나무열매도 볼 수가 있지요. 이것은 작년에도 본 그 자리에 있더군요. 너무 화려해서 꽃처럼 보이기도 하지요.

이제 중간의 길을 따라 돌아가는 중입니다. 이 길에서 왼쪽은 일반 코스모스가 오른쪽은 황화 코스모스가 보이지요.

그런데 황화 코스모스는 거의 볼 수가 없더라구요. 대부분 져버렸네요. 올해는 황화 코스모스의 우아한 모습은 많이 보질 못했네요...슬퍼요...ㅎ

그래도 원두막 쉼터를 중심으로 사진을 찍기는 해 봅니다.

싱싱해 보이는 꽃송이만 몇 개 찍어봅니다.

그리고 이쯤에 호박터널이 있습니다. 호박들이 주렁주렁 열려 있는데 일부는 무게가 무거운 듯 떨어지려고 하네요.

여러가지 박 그리고 수세미도 보이더라구요.

아무래도 조형물이 많은 이곳에 사람들이 가장 많이 몰려 있습니다.

이런 꽃 정원과 조형물은 작년에는 없었던 것들이지요.

이곳에 있는 꽃들 중 하나만 찍어봅니다. 요즘은 국화도 종류가 워낙 많아서....^.^

이런저런 꽃들을 구경하는 재미가 좋은 곳인 것 같아요. 방문 날에 날씨가 썩 좋지를 않아서 화사하지는 못하지만 걷기는 좋습니다.

그런데 돌아나가는 길 쪽에 이쁘고 쌩쌩한 꽃들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바람에 한들한들 흔들리는 코스모스의 모습을 동영상으로도 찍어봅니다.

 

그리고 이쁘게 나온 코스모스 사진 몇 장 첨부해 봅니다.

눈으로 보고 있어도 다시 보고 싶은 게 코스모스의 청순한 모습이지요.

제가 워낙 코스모스를 좋아해서 계속 찍다가 보니 너무 많네요. 특히 분홍색이 들어간 색상을 더 좋아하지요....^.^

주차장 앞에 꽃사과도 보여서 구경을 하고 갑니다.

추천 대상

인천 계양꽃마루(2020)는 역시 코스모스와 핑크뮬리 등을 구경할 수 있는 최적으로 장소같아요. 왜냐하면 도심에 있어 가기도 편하고 주차장도 넓으니까요. 이제는 여기에 있는 코스모스는 거의 마지막 철을 보내고 있는 상태이니 올해는 넘기고 내년을 기약하시면 좋겠네요. 구경하는 데는 약 30분 정도 소요가 됩니다.

 

단점

단점은 별로 안 보이네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0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95점

[관광성] 90점(작년보다 볼거리는 늘었지만 약간 때가 지나서…^.^)

[안정성] 9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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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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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고찰을 두루두루 다녀오고 있는데요. 인천 강화군에도 오래된 절이 많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전등사와 보문사인데 전등사는 저번에 한번 소개를 해 드렸구요. 이번에는 보문사를 다녀왔지요.

 

오늘은 인천 강화도 보문사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인천 강화도 보문사는 635년 신라 선덕여왕 때 회정대사가 금강산에서 수행 시 관세음보살을 친견하고 강화도에 내려와 창건한 절로 관세음보살의 원력이 광대무변함을 상징하여 보문사라고 이름을 지었다고 하지요. 우리나라에서는 양양 낙산사, 금산 보리암과 함께 3대 해상관음기도 도량입니다.

개요

- 연락처: 032-933-8271

- 주소: 강화군 삼산면 삼산남로828번길 44

- 출입 가능 시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정보 없음

- 주차료: 소형 기준 2,000원

- 입장료: 성인 2,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 미취학아동 및 만65세 이상 경로우대 무료

- 방문한 시기: 2020.09.20

가시는 길

자차로는 네비를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강화도시외버스터미널에서 31B 버스를 타면 약 1시간 40분이 소요가 되네요.

 

들어가기

주차장은 매표소 아래에 주차장이 있으니 이용을 하시면 되는데 주차비를 따로 받습니다. 주차장 앞에 식당들이 있어서 무척 복잡하구요. 주차도 쉽지가 않더라구요. 주차비는 선불이네요.

주차 후 입구에서 매표를 하고 체온 측정 및 방문 기록 후 올라가시면 되는데 올라가는 길이 계속 오르막이라서 힘이 많이 듭니다.

매표소 앞의 안내도를 참고하시거나 종이 안내도를 지참 후 보시면서 구경을 하시면 좋겠지요.

입구에 있는 이 문이 일주문입니다.

보문사가 있는 산이 낙가산인 모양이네요.

올라가는 길 모습입니다. 오른쪽으로 나무로 만든 길이 있지만 사람이 많아 떨어져서 걷는 게 좋겠지요.

길은 그리 멀지 않아 금방 도착합니다. 주변에도 나무들이 많고 보호수도 있더라구요. 오른쪽의 은행나무는 400년 묵은 것으로 높이가 20미터네요.

중앙으로 보이는 건물은 무슨 공사를 하고 있나 봅니다. 이런 모습은 이해를 못하는 건 아니지만 좀 다르게 막아두었으면 좋았을 것 같네요.

길을 따라 이렇게 등을 달아 놓아서 절에 온 느낌이 확 나더라구요.

이곳은 불교용품점 앞에 있는 비석들입니다.

위를 올려다보면 풍경은 이렇게 보이지요. 오래된 절의 기품이 느껴지는 듯하네요.

올라가면 오른쪽으로 보이는 건물이 극락보전입니다. 근처에 있는 만든 지 얼마 안 된 듯한 탑이 분위기를 반감시키는 것 같아요.

극락전 오른쪽에 와불전이 있지요. 저기는 조금 있다가 올라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 앞으로 사리탑과 오백나한 불상이 있습니다. 보문사 사리탑은 너비 4미터 높이 9미터의 33관음보탑으로 33관세음보살님이 새겨져 있다고 하네요.

극락전 앞에 법음루가 있구요. 물론 법고가 있지요.

그 옆에 범종각이 있습니다. 그 안에 범종이 있지요. 이곳에는 북과 종을 따라 두었네요.

이 건물은 종무소이지요.

극락보전의 정면 모습입니다. 웅장한 모습이 역시 천년고찰의 핵심답습니다.

극락보전 뒤로는 삼성각이 보이구요.

그 아래에도 조형물들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석실(나한전)입니다. 석실은 신라 선덕여왕 때 회정대사가 건립한 석굴사원이라고 하네요.

이 사진이 내부 모습인데 22개의 돌을 모신 모양으로 보여지네요.

석실 앞으로 큰 나무가 한그루 있는데 이 나무는 700년 묵은 향나무로 높이가 20미터이며 둘레가 3.2미터라고 하지요. 그리고 이 향나무가 유명한 이유가 6,26때 죽은 것처럼 보였다가 3년 후 다시 살아났다고 합니다.

그 향나무 아래에도 많은 조형물들이 놓여져 있더라구요.

이제 와불전으로 잠시 올라가 볼께요.

와불전 안에는 이렇게 부처님이 누워 계시지요. 부처님이 누워 있는 곳이 천인대라는 바위로 천명이 앉을 수 있는 곳이라서 그렇게 불린다고 합니다.

이제 이 계단을 이용하여 산으로 잠시 올라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다 보면 비석들도 보이지요.

계단에도 등이 많이 달려 있더라구요. 그런데 이 보문사는 주차장에서부터 여기까지 계단이 많고 오르막이 많네요. 힘이 많이 듭니다....헉헉...

잠시 아래를 내려다보면 이렇게 보입니다.

그리고 올라간지 얼마 후 나타난 용의 모습을 한 조형물이지요. 뒷 배경이 너무 보기가 좋습니다.

이 계단 길을 올라온 이유는 저기 있는 마애관세음보살을 보기 위해서지요.

그 앞으로는 소원등 들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여기쯤에서 바다 쪽을 바라보면 이런 풍경이 펼쳐집니다. 멋진 풍경이지요.

마애관세음보살 좌상금강산 표훈사 주지 이화응과 보문사 주지 배선주가 1928년 낙가산 중턱의 일명 눈썹바위 암벽에 조각한 것으로 이로써 보문사가 우리나라 관음 신앙의 3대 성지로서 인정을 받는 것이라고 하네요.

하지만 앞이 너무 좁고 가까워서 사진을 찍기는 힘이 듭니다.

이제 이렇게 풍경을 감상하며 돌아 내려갑니다. 계단이라 무릎이 안 좋은 분들은 피하시는 것이 좋을 곳이네요.

이제 대조헌을 지나서 돌아가고 있습니다.

그 앞에 불을 땐 흔적이 있는 작은 건물도 있구요.

이렇게 이쁘게 생긴 바위도 보이더라구요.

일주문에 다 왔습니다.

추천 대상

인천 강화도 보문사는 우리나라 3대 관음영지로써 조계종에 속합니다. 이 절과 관련된 연기설화가 존재하는데 어느 어부가 바다에서 인형 비슷한 22개의 돌덩이가 그물이 걸리자 이를 다시 바다에 버렸는데 다시 걸리자 또 바다에 버렸지요. 그날 밤 꿈에 노승이 나타난 귀중한 것을 두번이나 바다에 버렸다고 책망하자 다음날 다시 돌덩이를 건져 올린 어부가 낙가산의 현재 석굴 앞을 지나다 더 이상 움직이지 않자 여기에 단을 보신 것이 계기가 되었다고 하네요. 사실이든 아니든 뭐, 설화는 항상 재미있습니다. 마애관세음보살까지 구경하는데 약 30분이 소요되네요.

 

단점

단점은 사람이 너무 많고 처음부터 끝까지 오르막이라 너무 힘이 드네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80점

[경제성] 90점

[희소성] 90점

[관광성] 80점

[안정성] 8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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