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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세계적인 이슈가 되었습니다. 안 좋은 일이니 빨리 해결이 되야 일상으로 복귀를 하고 모든 것이 정상적으로 흘러갈텐데 걱정입니다. 그렇다고 집에만 있으면 여러 가지로 문제가 발생되기 때문에 가능한 조심스러운 접근으로 코로나19도 예방하고 경제 활동도 해야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런 의미에서 되도록이면 사람들이 거의 없는 곳을 찾아 다니고 있는데 그 중에서 조선왕조의 왕릉을 계속 찾아 다니고 있습니다.

오늘은 여주 영릉(세종대왕릉)과 영릉(효종대왕릉)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영릉은 약 7년 전에 아이들과 다녀 온 적이 있는 곳입니다. 그 때는 초여름 쯤이었는데 이번에는 초봄에 가게 되었네요. 어디가 바뀌었을 지 궁금도 하구요. 영릉은 세종대왕과 효종대왕의 릉이 있는 곳입니다. 릉의 이름이 동일합니다.

영릉(英陵)은 세종대왕과 소헌왕후의 합장릉이구요, 영릉(寧陵)은 효종대왕과 인선왕후의 릉입니다.

개요

- 연락처: 031-887-2868

- 주소: 경기도 여주시 능서면 영릉로 269-10

- 출입 가능 기간:

[2~5, 9~10월] 06:00 - 18:00

[6월~8월] 06:00 - 18:30

[11월~1월] 06:00 - 17:30

- 휴관일: 매주 월요일

- 주차료: 무료

- 입장료: 성인(만25세 ~ 만64세)) 1,000원, 청소년(만7세 ~ 만18세) 500원

매월 마지막 수요일은 문화가 있는 날로 무료입장입니다.

방문 시점 현재 세종대왕릉은 공사 중으로 무료입장입니다.​

- 방문한 시기: 2020.03.28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경강선을 이용하여 세종대왕릉역으로 가시면 되겠습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2군데가 있는데 세종대왕릉이 있는 곳과 효종대왕릉이 있는 주차장이 다릅니다. 하지만 서로 연결이 되어 있어 어디로 가시든 상관은 없습니다. 저는 네비게이션에 영릉을 입력하고 갔는데 가는 길에 세종대왕릉이 보여 그냥 그 주차장에 주차를 했습니다.

그런데 과거에 왔던 곳인데 왠지 처음 온것 같은 느낌이 나는 게 아마도 그 때는 효종대왕릉 주차장을 이용했거나 많이 바뀐 것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일단 주차 후 매표를 하시면 되는데....흠...현재 작년 8월부터 시작된 세종대왕릉 공사로 인해 효종대왕릉만 관람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따라서 무료입장입니다.

아래 사진이 주차장입니다. 주차는 특별히 불편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주차장에서 입구 쪽을 바라보면 이렇게 생겼습니다. 어느 왕릉보다도 잘 꾸며져 있구요. 오른쪽에 화장실도 있으니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화장실 근처에 안내도가 있으니 한번 보시고 가세요. 안내도에도 세종대왕릉은 관람 불가임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관람 제한 안내입니다. 상당히 섭한 마음이 드는군요. 세종대왕릉은 특별히 관람을 하고 싶었는데...

 

 

입구 옆에는 세종대왕역사문화관도 있는데 이곳도 코로나19 영향으로 관람이 불가합니다.

 

 

이곳은 상설전시관과 기획전시실 그리고 영상실과 카페 및 수장고가 있습니다. 세종대왕과 효종대왕릉의 이해를 돕기 위한 설명과 업적들이 기록이 되어 있구요, 여러 가지 보물과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는 곳이지요. 봤으면 좋았을것을 슬프네요...

이제 이렇게 길을 따라 걸으면 되구요.

 

 

조금 후에 세종대왕릉으로 가는 길이 나오니 그냥 입장하시면 됩니다. 입장 시 준비되어 있는 손세정제도 잊지 말고 이용하세요.

 

 

길은 일반적인 왕릉의 그 길입니다. 소나무가 많고 잘 정비가 되어 있는 길이지요.

 

 

왕릉은 거의 사람이 없구요, 시원하게 뚫린 길을 천천히 걸으시면 힐링이 됩니다.

 

 

세종대왕릉은 관람을 못하니 그 앞에 있는 조형물만 멀리서 찍어 보았습니다. 해시계, 물시계, 측우기 등의 주요 업적과 관련된 조형물들이 보이구요.

 

 

세종대왕 동상도 있습니다. 멀리서밖에 볼수가 없어 무척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세종대왕릉은 과거에 와서 찍은 사진으로 대신하도록 하겠습니다.

"영릉은 조선 제4대 임금 세종과 비 소헌왕후의 합장릉이다. 조선왕릉 중 최초로 한 봉우리에 다른 방을 갖춘 합장릉이며, 무덤배치는 국조오례의에 따라 만든 것으로 조선 전기 왕릉 배치의 기본이 되었다. 1469년(예종1) 여주로 천장하면서 세조의 유명(遺命)에 따라 병풍석을 두르지 않고 난간석만 설치하였으며, 봉분 안에는 석실이 아니라 회격(灰隔:관을 구덩이 속에 내려놓고, 그 사이를 석회로 메워서 다짐)하고, 혼유석 2좌를 마련하여 합장릉임을 표시하였다. 또한 기존의 왕릉에는 난간석에 십이지신상을 조각하여 방위를 표시하였는데, 영릉은 이를 간소화하여 십이지를 문자로 표현하였다. 입지는 풍수사상에 따라 주산을 뒤로 하고 산의 중허리에 봉분을 조영하였으며, 좌우측에는 청룡, 백호를 이루고 남쪽으로는 멀리 안산인 북성산을 바라보고 있다." - [출처]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홈페이지

이것이 안내도입니다.

 

 

그리고 세종대왕 동상이구요. 이런 모습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려고 공사를 하고 있을꺼라 믿습니다.

 

 

재실도 여기에 있었습니다. 효종대왕릉으로 가도 따로 재실이 있습니다. 보통은 릉이 많아도 재실은 하나인데 여기는 재실이 따로따로 있는게 약간은 다른 곳들과 차별을 두는 느낌이 듭니다. 아무래도 세종대왕을 사랑하는 국민들이 많다보니 그런것이겠지요.

 

 

세종대왕릉으로 가는 모습입니다.

 

 

이것이 세종대왕릉의 모습이구요. 합장을인데 생각보다는 크지않아 보이네요.

 

 

정자각에서 올라오는 길 쪽을 바라보면 이런 모습이지요. 역시 명당 자리입니다.

대한민국의 명당자리는 모두 귀신들이 차지하고 있다는 소리도 있을 정도로 명당이다 싶으면 꼭 무덤이 있지요. 이제는 땅을 차지하지 않는 방법으로 먼길을 보내드려야겠습니다.

 

 

이제 아쉬움을 뒤로하고 효종대왕릉으로 걸어갑니다. 여기에서 약 1Km 거리입니다. 가는 길에 여기에서도 역시 산수유를 볼수 있군요.

 

 

개나리도 곳곳에 보이구요. 개나리의 모습이 나약해 보이는 것은 기분탓이겠지요.

 

 

종모양으로 보여지는 개나리도 있네요.

 

 

효종대왕릉 가까이 가면 이런 전시물들도 볼수가 있습니다. 봄,여름,가을,겨울 변해가는 모습을 사진에 담아서 보여주는 곳입니다. 특히 겨울 모습을 보니 겨울에도 멋진 풍경일 것 같네요.

 

 

여기가 효종대왕릉 재실이구요.

 

 

재실 앞에는 큰 나무가 서 있어 멋짐을 더 합니다. 물론 재실 안에도 큰 나무들이 많이 있구요.

 

 

재실의 여기 저기를 찍어봅니다. 담 너머로도 기웃거려도 보구요.

 

 

내부도 둘러보는데 지금까지 본 재실 중에서 가장 보기 좋은 곳이더라구요.

 

 

담 너머로는 산수유 나무가 빛을 발하고 있구요.

 

 

키가 큰 오래된 나무도 공간을 지키고 있는데 옛일을 알려주고 있는 느낌마저 듭니다.

 

 

어디를 봐도 멋진 곳입니다.

 

 

효종대왕릉으로 가는 길에 진달래도 곱게 피었습니다.

 

 

이제 효종대왕릉이 보이네요.

"영릉은 조선 제17대 임금 효종과 비 인선왕후의 쌍릉이다. 왕릉과 왕비릉이 한 언덕에 같이 있는 경우 대개는 봉분을 나란히 두는 쌍릉의 형식을 택하는데, 영릉은 특이하게도 왕릉과 왕비릉이 상하로 조영되어 있다. 이는 풍수지리적 이유에서 비롯된 것으로 왕릉과 왕비릉을 좌우로 나란히 놓을 경우 생기가 왕성한 정혈을 비켜가야 하기 때문에 좌우 쌍릉을 쓰지 않고 상하혈 자리에 왕릉과 왕비릉을 조성한 것이다. 이러한 배치를 동원상하릉이라고 하는데 동원상하릉 중에서는 영릉이 조선 최초이다.

왕릉의 봉분 주위로는 곡담이 설치되어 있다. 그러나 왕비의 능에는 곡담이 없어 두 능이 한 영역 안에 있음을 드러내주고 있다. 왕릉과 왕비릉 모두 병풍석이 없으며 난간석의 기둥에 방위를 표시하는 십이지를 문자로 새겨 놓았다. 이는 간소화된 능제로서, 세조 광릉 이후 사라졌던 조선 초기 십이지신상을 새긴 병풍석이 성종의 선릉에서 다시 나타났다가, 이곳 효종의 영릉에서부터 없어진 것이다." - [출처]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홈페이지

 

 

중앙에 있는 정자각 모습입니다.

 

 

왼쪽으로는 수라각이 있구요.

 

 

오른쪽으로는 수복방이 보입니다.

 

 

그리고 정자각 옆으로는 비각이 서 있습니다.

 

 

비각 뒤로는 릉이 보입니다.

 

 

그런데 이곳은 다른 릉과는 다르게 릉 근처까지 직접 올라가 볼수 있습니다. 과거에도 그랬는데 아직도 여전하네요. 여기만 왜 개방을 했을까요?

 

 

이 사진은 과거에 찍은 사진인데 바뀐 것이 있나요? 그 나무도 그대로네요.

 

 

저기 보이는 곳이 효종대왕릉입니다.

 

 

가까이 보면 이런 모습이구요.

 

 

과거 모습과 비교해 보세요. 특별히 달라진 모습은 보이지 않습니다. 그만큼 관리가 잘 되고 있다는 반증이겠지요.

 

 

조금 옆으로는 인선왕후의 릉이 있구요.

 

 

이것도 과거 모습과 비교해 보세요.

 

 

실제 릉 주변에 있는 비석과 12지신상 등은 정해진 위치에 있게 되는데 여기는 다른 릉보다 그런 것들이 조금 더 보이는 듯 합니다.

이제 저 길을 되돌아 갑니다. 올 때는 보지 못했던 장면이 갈 때 보이는 경우가 많으니 주의깊게 살피면서 느긋하게 여행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재실 옆을 지나가구요. 저 큰 나무가 조금 있다 가라고 팔을 벌리고 막아서는 듯한 느낌이 드네요. 오랜 세월을 여기 서서 오고 가는 사람들과 소통하면서 지냈으니 이제는 어느 정도 영혼이 생기지는 않았을까 생뚱맞은 생각도 해 봅니다.

 

 

가는 길은 역시 온 길을 그대로 따라갑니다. 저기 앞서가는 사람들도 우리와 같이 왔다가 돌아가는 여행의 동반자들입니다.

 

 

사람이 그리 많은 곳이 아니니 편안한 마음으로 코로나19의 망령은 잊고 산과 나무 그리고 영험한 대왕들의 기운을 몸으로 느끼고 있습니다.

 

 

이 꽃에도 우리 조상들의 혼이 깃들어 후손들의 방문을 이렇게 환한 모습으로 환영해 주고 있는 것인지도 모르지요.

 

 

아직은 작은 나무지만 옆에서 매화도 한 몫을 거들고 있습니다.

 

 

세종대왕릉 쪽은 공사가 한창이지요. 다음에는 좋은 모습을 기대해봅니다.

 

 

이제 입구가 보입니다.

 

 

입구 근처에 꽃들이 많이 보이는군요. 진달래 꽃에 묻어둔 옛날 생각에 잠시 걸음을 멈추고 한참을 꽃잎을 바라봅니다.

그때 어릴때 한때 좋아했던 그 소녀의 모습이 이 진달래 같았는데 지금은 비슷한 나이대이니 머리도 하얗게 되고 주름도 얼굴에 보이겠지요. 아... 아직은 할머니 소리는 들을 나이는 아니네요...ㅎ

 

 

민들레는 요즘이 제철이지요. 민들레 홀씨를 호호 불면 바람에 날아가는 모습을 본 지가 얼마 전인데 벌써 계절은 봄을 지나고 있으니 세월은 멈추지 않고 계속 가는 것이 야속하기도 합니다.

 

 

아직은 만개하지 않은 할미꽃도 보입니다. 할미꽃은 다 피면 할머니의 머리처럼 하얗게 보여서 그런 이름이 붙여진 것이죠. 하지만 어릴 때는 보라색이 강하네요.

 

 

이제 밖으로 나왔습니다. 여행을 끝내는 시점에서는 가슴을 열고 숨을 한번 깊게 내쉬어 주면 편안해지더군요.

 

 

추천 대상

역사적인 의미가 있는 곳이니 아이들의 교육 목적으로도 좋을 것 같구요. 왕릉이라 관리가 잘 되어 있어 걷기 좋아하는 분들에게도 좋은 곳이지요. 두 릉 사이로 이어진 길이 왕복 약 2Km이므로 구경하다 보면 1시간은 소요될 듯 합니다.

단점

단점은 아니지만 현재는 새종대왕릉은 공사 중이라 관람 불가입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85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5점

[관광성] 85점

[안정성] 98점

 

 

코로나19 예방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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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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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조선 시대 왕릉은 세계 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는 세계적인 문화재입니다. 우리나라에는 42기의 능이 있는데 이 중 북한에 있는 2기(제릉, 후릉)를 제외하고 40기가 남한에 있습니다. 서울과 경기도 일대에 골고루 퍼져 있네요.

오늘은 파주 장릉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장릉이라고 이름을 불리는 곳이 3곳인데 파주, 김포, 영월에 있습니다. 이 중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김포에 있는 장릉으로 원종과 인헌왕후의 무덤입니다.

개요

- 연락처: 031-984-2897

- 주소: 경기 김포시 장릉로 79

- 출입 가능 기간:

[2월 ~ 5월, 9월 ~ 10월] 06:00 ~ 17:00

[6월 ~ 8월] 06:00 ~ 17:30

[11월 ~ 1월] 06:00 ~ 16:30

- 휴관일: 매주 월요일

- 주차료: 기본 30분당 300원

단, 방문 시점에는 무료였습니다.

- 입장료: 성인 1,000원

단, 매월 마지막 수요일은 문화가 있는 날로 무료입장입니다.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고요,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경우는 김포시청역에서 도보로 약 20분 정도 걸어가시거나 52번 마을버스를 이용하면 됩니다.

 

들어가기

여기가 입구입니다.

장릉 주차장에 주차를 하시고 매표 후 입장을 하시면 됩니다. 다만 기다리는 차가 많아 주차는 쉽지 않습니다. 근처에 적당한 곳에 주차를 하시면 좋겠지요.

원인은 모르겠지만 현재는 주차비는 무료라고 하네요.

매표 후 안내도를 한번 보시고, 종이 안내도도 챙기시면 좋겠지요. 입구에 손세정제도 준비되어 있으니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이곳은 그리 크지는 않은 곳입니다.

입구를 들어서면 장릉역사문화관이 있는데 아무래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실내는 관람을 피하는 곳이 좋겠지요.

 

이곳도 역시 개방을 안합니다.

이제 길을 따라 걸어갑니다. 여러 가족들도 아장 아장 걷는 아기들과 함께 웃으면서 봄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 많이 눈에 띄어 보기에 좋았습니다. 빨리 코로나19가 사라져서 더 많은 사람들이 봄을 즐겼으면 좋겠습니다.

그리 넓지 않은 곳이라 바로 연지가 나타납니다. 이름처럼 이곳에는 연꽃이 많이 피는 곳인데 제철이 아니라서 지금은 흔적만 남아있습니다.

그리고 그 옆에는 재실이 있지요.

재실 입구로 들어가 봅니다.

정문에서 바라본 모습이구요.

그 앞 모습입니다.

이 사진은 옆에서 바라본 모습이구요.

여기는 건물 뒤 사진입니다.

그냥 일반적인 한옥의 모습이구요 특별한 것이 없습니다. 다만 다른 곳과는 다른 것이 있는데 여기에는 건물 내에 아무것도 없습니다. 가구나 인형의 모습 같은 것은 하나도 없네요. 좀 썰렁해 보여서 좀 아쉬웠습니다.

다시 연지를 지나 릉으로 가 보겠습니다.

드디어 장릉 모습입니다. 홍살문이 먼저 반겨주네요. 저 멀리 정자각도 보이구요.

앞에는 장릉을 소개하는 안내표가 있습니다.

정자각을 가까이 가 보았습니다. 그런데 여기도 실내가 휑하네요. 책이라도 몇권 가져다 놓았으면 좋을 것 같아요.

정자각 뒤로 보이는 것이 원종과 인헌왕후의 릉입니다. 요즘은 어딜가나 멀리서만 구경해야 하지요.

장자각에서 들어온 길을 한번 찍어봅니다.

이제 저 길을 따라 산책로를 가도록 할께요. 요즘 릉은 워낙 관리가 잘 되어 있어 어딜가든지 걷기는 좋습니다.

소나무 들도 오래되어 보이고, 겨울을 잘 이겨낸 듯 초록색을 뽐내고 있네요.

길을 가는 동안 멋진 나무들을 자주 만나게 되더라구요.

쭉쭉 뻣은 나무들이 힘차게 하늘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바위도 오래된 듯 이끼에 쌓여 있네요.

어느새 저수지에 도착했습니다. 아직은 겨울 모습이지만 보기는 좋습니다.

이제 저수지를 따라 되돌아 나갑니다.

다시 재실을 만나구요.

출발 지점에 도착했습니다.

추천 대상

김포 장릉도 역사적인 의미가 있는 곳으로 역사를 배우는 가족 단위로 많이 들 가시구요, 어르신 들도 많이 가시는 곳입니다. 그 만큼 걷기도 좋은 곳이지요. 한바퀴 도는데 대략 40분 정도 소요됩니다.

단점

단점은 장릉 주차장의 경우 주차가 좀 힘이 듭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85점

[경제성] 98점

[희소성] 87점

[관광성] 75점

[안정성] 9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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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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