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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에 가면 자주 가는 공원이 있는데 크기도 크고 산책을 하기에도 좋은 곳이라 걷기에 좋은 곳이지요. 바로 운정호수공원입니다. 그런데 운정호수공원을 한 바퀴 돌고 나서 차를 타고 돌아가다 보면 근처에도 공원이 보이는 곳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이 공원만 궁금해서 한번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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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파주 운정건강공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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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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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운정건강공원은 2014년에 준공이 된 체육공원입니다. 이곳에는 축구장, 테니스장, 배드민턴장, 그리고 풋살 및 게이트볼장도 있고 암벽타기 시설도 있더라구요. 운동시설은 별도 예약을 하고 이용을 하면 되겠구요, 공원의 경우도 넓은 공간을 산책하기 좋게 만들어 두어 걷기에도 좋은 곳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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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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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락처: 정보 없음

- 주소: 경기 파주시 동패동

- 출입 가능 시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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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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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차로는 네비를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야당역에서 085번 버스를 타면 약 25분이 소요됩니다.

들어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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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은 관리소 건물 옆 등 3군데에 있으니 편한 곳을 이용을 하시면 되는데 관리소 옆의 주차장이 제일 큰 듯하지만 차가 많아 이용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들고나는 차들이 많아 조금만 기다리면 주차는 가능할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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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바로 옆에 이 안내도가 있는데 차가 있어서 이렇게 밖에 찍을 수가 없네요. 안내도를 한번 보시고 움직이는 것이 좋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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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바로 앞에는 이 건물은 공연장인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게이트볼장이네요. 이곳만 비와 눈이 와도 경기를 할 수 있도록 한 이유가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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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반시계 방향으로 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주차장 바로 옆에 산책로가 보입니다. 그 오른쪽이 축구장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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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건물은 운정다목적체육관이라고 되어 있지요. 이곳이 체육공원이라는 증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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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장에 잔디가 깔려있어 경기를 하기가 좋아 보입니다. 잠시 오른쪽으로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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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에는 인공암벽장도 있더군요. 공원 내에 인공암벽장이 있는 경우가 많지는 않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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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데크로 가는 길에서 축구장 쪽을 찍은 사진입니다. 일반적인 체육시설들이 보이는 전형적인 근린공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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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은 게이트볼장B로 가는 길인데 잠시 가다가 되돌아왔습니다. 그리고는 인공암벽장 앞의 길을 따라 산책을 하기 시작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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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인공암벽장 바로 앞에 있는 엑스게임장입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곳이니 아이들이 놀고 있는 건 어쩔수가 없지요. 뭐, 아이들은 역시 놀고 있을 때가 좋을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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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길을 따라가다 보면 넓은 잔디광장이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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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길에 벽 쪽에 이런 감국도 피어 있어 구경을 하면서 갔지요. 감국은 황국이라고도 하고 꽃을 말려서 술에 넣어 먹거나 차를 끓여서 먹기도 한다지요. 그리고 어린잎은 나물로도 쓴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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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되니 잔디는 말라서 갈색이 되었지만 작은 정자가 있으니 그 분위기는 그대로 남아 있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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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계단을 올라가면 전망데크가 나오지만 주변을 봤을 때 특별한 것이 보이진 않을 듯하여 올라가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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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쪽으로 보면 바위 같은 구조물들이 많이 보이는데 인공폭포 같은 것이 있는 것 같네요. 반대편으로도 가 보았지만 도로변이라 그냥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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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이 길을 따라 잠시 걸어보고 있습니다. 산책로도 꽤 잘 만들어져 있어서 운동경기뿐만아니라 걷기에도 좋은 곳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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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 옆에는 물도 흘렀던 것 같은데 물이 흔적이 안 보이네요. 물이라도 있으면 조금은 삭막함이 덜 할듯한데 아쉽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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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장자가 많아 쉬기에는 좋은 공원인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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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저 아래쪽으로 잠시 내려가서 구경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저기에 보이는 다리 오른쪽이 운정호수공원이 있는 쪽이지요. 여기서 보니 그냥 걸어가도 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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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쪽에 내려가니 이렇게 갈대가 많은 곳도 있네요. 겨울이 되고 있는 시기지만 아직은 구경을 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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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밭 오른쪽으로 걸어서 잠시 산책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나무 데크 길이 있는 걸로봐서 이곳에도 물이 있는 곳 같지만 현재는 물이 전혀 안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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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의 풍경이 나쁘지 않네요. 봄에 가면 초록 색의 색감과 물이 흐르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봄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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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데크를 따라 주변을 돌면서 찍은 사진들입니다. 멋진 곳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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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온 길을 다시 돌아 주차장으로 가도록 하겠습니다. 갈대는 역시 풍경을 만드는 핵심 주인공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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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가기 전 보았던 그 정자를 지나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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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른쪽으로 보이는 이 건물은 한울도서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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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멋진 공원 구경을 잘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빨간 산수유 열매를 구경하고 돌아갈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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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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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운정건강공원은 체육시설이 많은 근린공원으로 주민들이 이용하기에는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는 공원으로 보여지구요. 운동시설들을 중앙에 두고 주변에 잔디광장과 전망테크, 생태림, 물놀이장, 어린이 놀이터 등도 있어 아이들과 함께 하기에도 좋고 산책을 하기에도 충분한 거리를 가진 곳이더라구요, 그래도 부족하면 바로 이웃에 운정호수공원이 있으니 함께 돌아보시면 좋겠지요. 저는 운정건강공원만 산책을 했는데 약 40분 정도 소요가 된듯합니다. 특히 현재 일부 영역에 갈대가 많이 있어서 늦가을의 운치를 즐길 수 있었지요.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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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은 크게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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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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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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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근성] 95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90점

[관광성] 75점

[안정성] 95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