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국립중앙박물관'에 해당되는 글 1건

728x90
반응형

아이들이 어릴 때 갔다가 매번 주차가 힘이 들어 다른 곳으로 갔었던 곳이 있습니다. 이제는 아이들도 다 커서 여기는 함께 가지는 못하는 곳인데 겨울이라 사람들이 많이 없을 것으로 판단되어 방문한 곳입니다. 아이들은 이제 친구들끼리 혹은 학교에서 체험학습으로 가겠지요.

 

오늘은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국립중앙박물관은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석기시대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진과 유물이 전시되어 있는 6개의 상설전시관으로 이루어진 박물관입니다. 1945년 조선총독부박물관을 시작으로 2005년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이어지는 발자취가 정말 역사만큼이나 복잡 다난했네요.

개요

- 연락처: 02-2077-9000

- 주소: 서울 용산구 서빙고로 137

- 출입 가능 기간:

[월, 화, 목, 금요일] 10:00 ~ 18:00

[수, 토요일] 10:00 ~ 21:00

[일요일, 공휴일] 10:00 ~ 19:00

옥외 전시장(정원)은 오전 7시부터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단, 어린이박물관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만 야간개장하구, 어린이박물관은 예약을 해야 하나 보네요.

- 휴관일:

1월1일, 설날(2. 5), 추석(9. 13) 휴관

상설전시실 정기휴실일 : 매년 4, 11월 첫째 월요일

- 주차료: 기본 2시간 2,000원, 매30분당 500원

- 입장료: 상설 전시관은 무료

2019년 12월 14일 현재는…

. 핀란드 디자인 10 000년 특별전시: [성인] 3,000원, [청소년/어린이] 2,000원

. 가야본성 칼과 현 특별 전시: [성인] 5,000원, [청소년/어린이] 3,000원

[비고] 특별 전시는 전시마다 다름. 관련 정보는 홈페이지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 방문한 시기: 2019.12.14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의 경우는 4호선 이촌역에서 도보로 가시면 됩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지하와 지상에 약 1000대 정도 주차가 가능한데 성수기에는 주차가 힘이 들어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합니다. 하지만 겨울에는 어렵지 않은 것 같네요.

아래 사진은 지하 주차장입니다. 점심시간쯤 도착했는데 아직은 여유가 있더라구요. 나올 때 보니 거의 꽉찼구요.

특별 전시로 2가지가 진행 중인데 각각 요금이 좀 다릅니다. 그러나 특별한 이유가 있지 않은 경우 그냥 상설전시만 구경해도 좋을 것 같아요. 상설 전시는 무료입니다.

여기가 상설전시관 입구인데 건물이 아주 웅장하고 거대합니다.

건물에 들어가시면 먼저 입장 시는 검색대를 통과해야 합니다. 가방이나 큰 소지품이 있는 경우는 검색대를 통과하시고 아닌 경우 옆에 있는 별도 입구를 지나가시면 되구요. 안내를 따르시면 어려움 없이 입장이 가능하십니다. 나올 때는 그냥 나오시면 되네요.

사진은 내부에서 밖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저기로 들어오시면 되네요.

안내소에서 안내도를 받으시고 가이드를 따라 도시면 되는데 추천 동선은 1,2,3층 순으로 도는 것으로 1시간 정도 소요된다고 나와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하나씩 제대로 구경을 하려면 몇 시간은 필요해 보입니다. 주로 1층이 많은 사람들이 몰려 있었구요. 상대적으로 2,3층은 인기가 없더라구요. 아무래도 전시물의 성격상 그럴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1층은 구석기 시대부터 삼국시대를 거쳐 통일신라/발해 그리고 고려 및 조선시대와 대한제국 시기까지 관람이 가능하구요.

2층은 주로 기증품과 서화들이 전시되어 있구요.

3층은 조각 및 공예품과 아시아의 전시물이 전시되어 있는데 아시아관은 2019년 12월 15일까지 휴관이네요.

먼저 1층을 구경할께요. 구석기 시대, 신석기 시대, 청동기 및 철기 시대에 이르는 시기에 발견된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워낙 전시물이 많아서 모두 사진으로 보기는 힘이 듭니다. 일부만 눈으로 구경하시고 직접 가셔서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제일 먼저 만나는 영상 화면입니다. 요즘 박물관들을 가면 이렇게 영상으로 보여주는 경우도 많은 것 같아요.

초기 인류가 손을 사용해서 만든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돌도끼, 돌칼, 주먹도끼 등등 역사 시간에 많이 들은 단어들이죠. 그런데 비전문가인 개인이 볼 때는 일부는 아무리 봐도 그냥 돌덩이로 보이더군요. 어떻게 인공적인 것인지 알 수가 있었을까요?

빗살무늬토기도 보이더군요. 한반도에는 기원전 5,000년 경에 처음 나타났다고 하네요.

유물들이 시대를 더해가면서 좀 더 세밀해지고 아름다워지는 것 같아요.

이 유물도 역사책에서 본 것이네요.

청동기 시대를 거쳐 철기 시대로 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음악과 장신구 등 예술적인 부분도 발달이 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금을 이용한 장신구도 보다 세밀하게 가공이 되어 졌구요.

무기와 통화도 활발하게 사용이 되기 시작했네요.

역시 익숙한 고구려 벽화 모습입니다.

화려해진 장신구, 장례 문화, 그리고 생활상도 알 수 있구요.

그 시대의 무인의 복장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이런 유물들을 통해 역사와 문화를 간접적으로 느끼고 이해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이것들도 익숙한 것들이죠.

불교문화의 꽃은 역시 불상이죠.

발해 시대 유물도 있습니다.

고려 시대의 대표주자는 역시 청자구요.

조선시대에 와서 화려해진 유물들입니다.

당시 세계지도인데 비슷하네요.

아무래도 가장 가까운 시대여서 유물도 많습니다.

조선시대의 상징인 백자입니다.

무기도 발달이 되고 있구요.

근대에 와서는 지폐도 사용되었습니다.

문화적으로 발달이 되는 시기겠지요.

이렇게 1층 구경을 끝내고 이제 2층으로 올라갑니다. 그런데 1층에도 석탑이 하나 있는데 경천사 십층석탑 모형입니다.

2층은 기증관과 서화관입니다. 몇 가지 구경하시지요.

다른 나라의 유물도 일부 보입니다.

2층에서 1층을 바라본 모습과 천장의 모습입니다.

여기는 서화전 모습들입니다.

익숙한 그림들도 보이네요.

이제 마지막 3층으로 올라갑니다. 3층은 조각 및 공예관과 아시아관인데 아시아관은 임시 휴관이네요.

공예품하면 나전칠기를 빼놓을 수 없지요.

우리나라 공예품의 아름다움은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지요.

익숙한 작품들 한번 보세요.

불교 문화재들도 많이 있습니다.

부처상은 장소와 시대에 따라 조금씩 다른 모습입니다.

제가 보여드린 유물이나 작품들은 정말 일부입니다. 간단히 보는데도 약 1시간 30분이 소요되었구요. 아이들이랑 같이 구경하시고 역사의식도 심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박물관 내부에 기념품점과 식당도 있으니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추천 대상

국립중앙박물관은 교육적으로도 중요한 곳으로 학생들 체험학습이 많이 이루어지는 곳입니다. 제가 갔을 때도 많은 학생들이 선생님 또는 부모들의 안내를 받으면 구경하고 있었구요. 어른들도 한번쯤 구경을 하면서 민족의 역사와 환란을 이겨낸 기록을 보는 재미도 좋은 곳이죠. 겨울에는 가족끼리 여기가 좋은 장소입니다.

단점

단점은 특별히 없습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5점

[경제성] 95점

[희소성] 87점

[관광성] 87점

[안정성] 98점

 

728x90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