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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에도 가 볼 만한 곳이 꽤 있습니다. 대표적인 곳이 노적봉폭포, 안산갈대습지공원, 안산호수공원, 안산식물원, 대부도 등이 있습니다. 이 중에서 습지를 인공적으로 만들어 놓은 곳이 있어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경기도 안산 안산갈대습지공원입니다.

주요 정보

안산갈대습지공원은 시화호로 유입되는 물의 자연정화를 위해 만들어진 곳인데 약 31만평의 국내 최초 인공습지이며 생태공원입니다. 그래서 체험도 하고 관찰도 할 수 있는 곳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개요

- 연락처: 031-481-3810

- 주소: 경기 안산시 상록구 해안로 820-96

- 출입 가능 기간: 10:00 - 17:30

- 휴관일: 월요일/설/추석 당일 휴무

- 주차료: 무료

- 입장료: 무료

- 방문시기: 2019.09.14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고요,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경우는 4호선 가까운 전철역에서 내리셔서 버스를 타고 오셔야 하는데 대부분이 좀 걸으셔야 하네요. 택시를 이용하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공원으로 들어가기 전에 왼편에 있습니다. 주차장 규모는 작지 않은 편이라 이용하는 데는 큰 불편이 없어 보입니다.

도로를 따라 쭉 들어가다 보면 왼쪽에 주차장으로 들어가는 길이 있습니다.

주차장 앞에도 꽃들이 좀 피어 있는데 대표적인 것이 코스모스와 토레니아(여름제비꽃), 일일초입니다.

코스모스

 

일일초

 

토레니아

 

주차장 바로 앞에는 화장실이 있으니 이용하시구요, 공원으로 가셔도 화장실은 있습니다.

화장실 앞에 있는 작은 공간인데 이 길을 통해서 생태다리를 건너 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정문으로 가도록 할께요.

여기가 정문입니다.

조금 걸어들어가면 앞에 안내도가 보입니다. 눈으로 기억을 하시고 경로를 확인 하시기 바랍니다.

안내도 옆에 잘 아는 꽃이 있네요. 무궁화입니다.

왼쪽에 습지가 펼쳐져 있습니다. 온통 초록색이네요. 아직은 가을이 아니기 때문인데 이상하게 저는 이곳을 가을에 안 오고 매번 여름에 오게 되네요.

여기는 환경생태관입니다. 습지 생태에 대한 설명 등을 관람할 수 있으니 한번 들어가 보시기 바랍니다.

생태관 앞 마당인데요, 아마도 과거에는 여기도 주차장이 아니었나 싶습니다(그냥 제 생각입니다).

이 공간들이 다 피크닉존으로 식사도 하시고 쉬시기도 하면 되십니다.

저기 보이는 비석을 확대하면 이렇게 보입니다. 기념비네요.

저쪽 앞에도 쉴 공간은 많습니다.

그리고 전기가 어떻게 생산이 되는지 설명과 간단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곳도 있습니다. 어린이들에게는 교육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 번씩 눌러보고 타보고 하면서 느끼는 것이죠.

여기로 들어가면 바로 앞에 작은 연못이 있습니다.

앙증맞은 하얀 연꽃도 피었네요.

생태연못이라고 합니다.

연못 옆에는 정자도 있는데 약간은 방치된 느낌이 드네요.

이제 습지를 돌아 볼 텐데 저는 반시계 방향으로 돌아서 중앙 나무 데크를 이용해서 중앙으로 갔다가 끝으로 해서 돌아오는 길로 선택했습니다. 사실상 그때그때 왔다 갔다 합니다...ㅅ.ㅅ

이것들이 다 익어서 고개를 숙이면 이쁜(?) 갈대가 되겠지요.

습지의 모습니다.

노란색 꽃도 피어 있습니다. 한 떨기 장미(ㅋ...비유 상...) 같습니다..

오른쪽 길로 걸어갑니다.

여기는 새들도 많이 찾는 곳이어서 관찰이 가능한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오른쪽에 새가 한 마리 있네요.

걷다 보면 새도 많이 보입니다.

나팔꽃, 제비꽃, 해당화 등 꽃들도 드문드문 보입니다.

습지이니 당연히 연꽃도 곳곳에서 관찰이 가능하고요.

연꽃 잎은 다른 데보다 큰 편이군요. 무슨 열대 지방에 온 것 같은 느낌입니다. 그런 반면 꽃은 아주 작네요.

이게 서서히 가을을 맞이하고 있는 모습니다.

길을 재촉합니다.

좌우를 돌아보면 습지의 모습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중앙에 있는 탐방로를 가려면 이런 나무 데크 길을 가시면 되구요.

가다 보면 쉴 수 있는 곳도 있습니다.

아무래도 습지에는 볼거리가 습지생태 식물밖에 없겠지요.

나무 데크는 습지 사이를 오갈 수 있도록 이렇게 많이 만들어 놓아서 구경하는 데는 아주 좋습니다.

습지 갈대는 가을이 깊어가면 잘 익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 기대합니다.

어디를 가든 습지의 모습은 가슴을 시원하게 하는군요.

이렇게 물이 많은 곳에는 새도 있기 마련이지요.

물에 비치는 가을 하늘과 갈대의 모습이 참 좋습니다.

여기는 왼쪽 길을 걸으려 찍은 물레방아 시진입니다.

길은 이렇게 포장이 되어 있구요.

일반인에게 아직 미공개된 구역도 끝에 있습니다.

그리고 안산 둘레길로 이어지는 길이 있는 우측 길은 차단이 된 상태입니다. 그런데 문을 열어놓았네요. 이 길로 가면 끝이 막혀 있습니다.

입구를 앞두고 뒤를 돌아서 한 장 찍었습니다.

저기에 입구가 나오네요.

이제 오늘의 여정은 끝났습니다.

주차장으로 가다가 오른쪽으로 난 길을 바라봅니다. 이 길은 공원 밖에 나 있는 둘레길입니다. 이 길로 가면 안산 둘레길로 연결이 되구요. 걷기는 아주 좋습니다.

추천 대상

걷기 좋아하는 분들이 많이 찾는 곳이고요. 특히 가을에 갈대를 구경하기 위하여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한 바퀴 도는데 약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단점

걷는 목적이 아니면 가을이 아닌 계절에는 크게 볼 것은 없어 보입니다. 여기도 꽃들이 좀 있긴 한데 축제를 할만한 정도는 아닙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80점(대중교통은 좀 힘이 듭니다)

[경제성] 100점

[희소성] 90점

[관광성] 90점

[안정성] 9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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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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