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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집에 있다가 조용히 걷고 싶은 날이거나, 몸이 찌뿌둥하여 걷기 운동이 필요한 날이면 주로 가는 곳이 있습니다. 집에서 약 1시간 정도 거리에 있는 곳을 주로 가는데 대표적으로 일산 호수공원, 수원 광교호수공원, 성남 율동공원, 인천 월미공원 등입니다.

 

오늘은 이 중에서 성남 율동공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율동공원은 1999년에 30만 제곱미터의 넓이로 공원이며 공원에 잔디광장, 호수, 분수대, 놀이터 등이 있고 개원 당시에는 국내에서 최고였던 번지점프대가 있어서 유명했던 곳입니다.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힐링을 위해 여기를 걷고 있지요.

 

 

개요

 

- 연락처: 031-702-8713

- 주소: 경기 성남시 분당구 문정로 145

- 출입 가능 기간: 10:00 ~ 21:00 (정해진 기준은 없는 듯합니다)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2시간 무료, 이후 최초 30분 300원, 추가 10분 당 100원

- 입장료: 없음

- 방문시기: 2019.09.22 등 수시 방문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고요,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경우는 분당선 서현역까지 가서 누리2번 버스를 타고 가시면 됩니다. 약 20분 정도 소요되네요.

 

 

 

 

들어가기

 

주차장은 여러 군데가 있지만 많이 사용하는 곳은 두 군데가 있는데 만남의 광장 쪽에 작은 주차장과 반대편에 큰 주차장이 있습니다. 대부분은 반대편 큰 주차장을 이용하시는 것이 편하십니다. 둘레길을 걷는 것이면 지도에서 가까운 곳일 이용하시면 되구요.

 

여기가 만남의 광장 쪽 주차장이구요.

 

주차장 입구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나오실 때 정산하시면 되구요.

 

주차 후 다리를 건너 들어가시면 되구요, 바로 앞에 화장실과 매점이 있습니다.

 

다리를 건너기 전에는 어린이 놀이터가 있어 애들이 놀기 좋습니다.

 

오늘은 시계방향으로 호수만 한 바퀴 도는 것으로 가 보겠습니다. 참고로 산을 올라 둘레길을 가는 것도 좋은 경로 중 하나입니다. 여기는 화장실 앞이구요.

 

오른쪽에 이렇게 길이 있습니다.

 

저기로 가겠습니다.

 

잔디밭과 행사도 하는 공간이 있구요.

 

비가 와서 그런지 잔디밭이 상태가 더 좋아 보입니다.

 

이제 호수 둘레를 걸어 보겠습니다.

 

옆에 이런 시계탑이 있네요.

 

호수 쪽을 한번 바라보니 역시 좋습니다.

 

저번에 갔을 때는 없었던 공간이 앞이 보이네요. 호수를 바라보라고 만들어 놓은 것 같은데 거기에 가니 여기에서도 핑크뮬리가 조금 있습니다. 아직은 허전하네요.

 

조금 걸으면 나무 데크를 통해 호수를 걷도록 마련되어 있습니다. 길을 건는 것보다도 운치가 있어 많이 이용합니다.

 

여기에는 야생화들도 많이 피어 있습니다.

 

갈대들이 있는 곳도 있어 한 장 찍어 봤습니다. 저 멀리 번지점프대가 보이네요.

 

길을 걸으면서 호수와 오리와 갈대를 봅니다.

 

가끔씩은 의자에 앉아 쉬기도 하지요.

 

갈수록 반대편의 번지점프대가 더 가까이 보입니다.

 

가는 길에 화장실이 보입니다. 옆에는 운동 기구도 약간 있습니다.

 

화장실을 지나 다시 걸음을 재촉합니다.

 

 

길가 밤나무에 밤이 익어가고 있습니다.

 

우리가 지나온 길에 있는 카페 건물입니다.

 

이제 반대편 주차장까지 왔습니다.

 

 

여기가 주차장이구요.

 

이곳에 안내도가 있습니다.

 

책테마파크 소개도 있구요.

 

호수 물이 빠져나가는 곳에 장미도 피어 있습니다. 

 

저기 저쪽에 번지점프대가 있습니다.

 

여기는 매점이구요.

 

매점 앞에 이런 식물이 많이 있네요. 수크령인 것 같네요.

 

 

 

가을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여기는 배드민턴 장도 있어 많이들 즐기시지요. 오늘은 비가 와서 사람도 많지 않네요.

 

여기에도 어린이 놀이터가 있어 아이들이 많이 노는 곳이죠.

 

여기는 번지점프대 앞에 있는 책테마파크로 가는 길입니다.

 

책테마파크는 조형물들이 전시되어 있구요.

 

 

그 앞에는 이렇게 사진을 찍는 곳도 있어요.

 

누군가의 무덤도 보이네요.

 

저 멀리 지나온 길을 찍어봤구요.

 

오리들도 많이 있습니다.

 

이제 여정이 거의 끝나갈 때입니다.

 

 

 

이제 다시 주차장으로 가고 있습니다.

 

가는 길이 참 호젓하고 멋집니다.

 

나무와 도랑이 어울리네요.

 

이제 주차장에 다 왔습니다.

 

 

주차장 앞에 있는 놀이터가 보입니다..

 

좀 힐링이 되셨나요? 비가 오는 날이라 조용하고 한적하여 나름 좋았습니다.

 

추천 대상

 

여기는 근린공원이니 당연히 걷기 좋아하는 분들이 많이 가시지만 놀이터도 두 군데가 있고, 책을 주제로 하는 조형물 들도 있어 아이들과 가면 좋은 곳입니다. 그리고 친구들끼리는 번지점프를 하러 가기도 하구요.

 

단점

 

단점이라고 한다면 축제나 행사를 하는 날이면 주차가 좀 힘들고요, 여름에는 아무래도 덥습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8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5점

[관광성] 85점

[안정성] 9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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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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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하면 떠오르는 것은 뭐가 있나요? 신도시? 비싼 아파트? 저는 율동공원이 생각이 나는데 그 이유는 아이들이랑 많이 간 곳이기 때문입니다. 율동공원은 걷기 좋은 길이 있어 자주 갔는데 철쭉을 제외하고는 그렇게 꽃이 많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전라도 쪽에서 꽃축제 대상으로 많이 삼는 꽃무릇이 있는 공원이 있다고 해서 찾아서 들러봤습니다.

 

오늘은 성남 분당중앙공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분당중앙공원은 분당에 있는 동네 근린공원입니다. 그런데 여기를 둘러보면서 생각보다 작은 공원이 아니구나 하고 느꼈는데요. 그 이유가 여기는 산을 약간 올라가야 하고, 호수(분당호)도 있구여, 유적지도 있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잔디밭에서는 공연도 한답니다.

 

그래서 그런지 영화나 TV, 드라마 촬영 장소로도 많이 사용되는 곳이라고 하네요. 더욱이 일본에서도 찾는 곳이라고 합니다.

 

개요

 

- 연락처: 031-729-4907

- 주소: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성남대로 550

- 출입 가능 기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시기: 2019.09.22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고요,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경우는 수내역까지 가시면 바로 앞에 있습니다. 도보 10분이네요.

 

 

들어가기

 

일단 주차장은 공원 근처 도로변에 두 군데 주차장이 있는데 그리 크지는 않습니다. 적당히 주차 후 들어가시면 되겠습니다.

 

여기가 주차장입니다.

 

주차장 앞에 들어가는 다리가 있는데 실제로 보면 공원 메인 입구는 따로 있더라구여. 하여간 뭐 근린공원이니 입구가 중요한 건 아니겠구요.

 

입구 쪽을 꽃 화살표가 가리키고 있습니다.

 

꽃을 좀 더 가까이 찍어 봤습니다. 이걸 검색해 보니 비슷한 게 너무 많이 나오네요. 하여간 뭐 국화같이(?) 생겼습니다.

 

 

다리 밑에는 작은 개천이 흐르고 있고, 옆에는 도로도 있습니다.

 

 

다리를 건너면 공원 안내도가 있으니 눈으로 기억하시면 되겠습니다.

 

저는 시계방향으로 한 바퀴 도는 코스를 정했습니다. 여기에서 좌측으로 갈꺼구요. 그럴 수밖에 없는 게 꽃무릇이 여기게 있습니다.

 

그런데 아직은 완전히 개화하지 않았네요. 일부만 피었구요, 아마도 9월 28일에는 좋은 꽃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는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날씨가 비가 와서 좀 어두운 관계로 밝게 찍었는데 너무 색감이 이상하네요. 하여간 현재 꽃 상태는 이렇습니다.

 

 

전문적으로 사진을 찍는 분들도 많았지만 저처럼 간단히 찍는 사람도 비가 오는 중인대도 불구하고 꽤 많았습니다. 꽃무릇이 묘한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꽃무릇에 대한 간단한 설명도 읽어 보시세요.

 

 

가까이 찍어보면 이렇게 생겼습니다. 색상은 몇 가지가 있다고 하는데 여기는 이 색상 한 가지만 보이네요.

 

아직 피지 않은 꽃 몽우리는 이렇게 생겼구요.

 

가는 길에 쭉 심어져 있어 만개하면 볼만할 것 같아요.

 

꽃무릇을 지나면 이렇게 다른 꽃들도 피어 있습니다.

 

보라색은 층꽃나무인듯하고요. 노란색은 국화 같아요.

 

여기를 지나면 작은 광장이 나오는데 여기가 메인 출입구(?) 같구요.

 

때마침 새가 날아올라 한 장 급하게 찍었습니다.

 

우리는 저기 앞 우측으로 갈 겁니다.

 

 

옆에 광고판이 있는데 꽃무릇 축제를 한다는 소식인데 아직은 때가 아닙니다. 아마도 햇빛이 있었으면 많이 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9월 28일경에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기가 여러 가지 공연을 하는 공연장입니다.

 

공연장이 꽤 크네요.

 

 

공연장 옆으로 쭉 가면 이렇게 흙길이 나옵니다.

 

완전한 흙길은 아니구요, 가마니로 덮여 있습니다. 비가 오는데도 그리 불편하지는 않네요.

 

가다 보니 무슨 유적들도 보이던데 여기가 한산이씨문화유적지라고 합니다.

 

 

길은 산 쪽으로 나 있습니다.

 

 

가는 길에도 유적지가 곳곳에 보이더군요. 무덤이긴 한데 나쁘진 않네요.

 

 

산위에 오르면 정자도 하나 있구요, 운동 시설도 좀 있습니다. 거기를 길을 따라 끝까지 내려가면 이렇게 아스팔트 길이 나타납니다.

 

길 옆으로는 물도 흐르고 있구요. 나무가 빽빽합니다. 가을에 좋을 듯하네요.

 

다시 길을 가다 보니 이제 끝인가 했습니다.

 

그런데 웬걸... 분당호가 나타났습니다. 여기는 처음이라 몰랐거든요.

 

새들도 물 위를 걷고 있네요.

 

반대편에 건물도 보입니다.

 

호수를 돌면서 다시 찍어봤습니다.

 

가는 길가에 새가 한 마리 놀래서 움직이지 못하고 있네요.

 

한쪽으로는 물레방아도 있습니다.

 

운치있네요.

 

무궁화나 코스모스도 있는데 열매가 참 먹음직스럽습니다(먹을 수 있는지는 모르겠어요).

 

우측으로는 화장실과 이어서 아천부원군 이증사우라는 건물이 있습니다.

 

 

 

왼쪽에는 또 다른 광장이 있구요.

 

반대편에서 보았건 건물 모습입니다.

 

끝에 한산이씨 문화유적이 또 보입니다.

 

 

다시 걷기 시작하니 작은 잔디광장이 또 나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을 한꺼번에 찍어봤는데 어떠신지... 카메라로 흉내는 내지만 그 느낌은 잘 안 나네요.

 

(그냥 웃으면서 보세요...좀 싱겁죠)

 

그곳에 예상 못 한 복병이 숨어 있더라구요. 한 마리만 보이는데 두 마리 토끼가 나무 밑에서 비를 피하고 있습니다. 이놈들은 어디서 온 것일까요? 탈출? 아니면 야생? 궁금하네요.

 

이렇게 돌다 보니 앞에 주차장으로 가는 다리가 보이는군요. 한바퀴 도는데 약 1시간이 걸린 듯합니다.

 

추천 대상

 

여기는 근린공원이니 당연히 걷기 좋아하는 분들이 많이 가시지만 행사도 많이 하고 꽃축제도 하니까 여러 가지 목적으로 가 볼 만한 곳입니다. 그리고 나무가 많아 가을에는 단풍도 좋을 것 같아요.

 

단점

 

단점이라면 주차장이 좀 협소한 듯합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8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90점

[관광성] 95점

[안정성] 9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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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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