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자연생태식물원'에 해당되는 글 1건

728x90
반응형

 

부천은 서울 구로와 인천 부평 사이에 있는 도시입니다. 봄에는 백만송이장미원에서 장미 축제를 하고 만화박물관과 웅진플레이도시와 상동호수공원이 있는 도시죠.

 

오늘은 부천 자연생태공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부천 자연생태공원은 얼마 전에 근처 산에만 갔다가 온 곳인데 이제야 다녀왔습니다. 이곳에는 식물원과 자연생태박물관과 수목원이 함께 있는 곳인데 2012년에 개원한 21만 제곱미터의 공원입니다. 수종만 1300여종이 넘는 곳이죠.

 

개요

 

- 연락처: 032-320-3000

- 주소: 경기 부천시 길주로 660

- 출입 가능 기간: 09:30 ~ 18:00

- 휴관일: 매주 월요일, 명절 당일

- 주차료: 승용기준 1시간에 1,000원

- 입장료: 관람 구분에 따라 다름

[출처] http://ecopark.bucheon.go.kr/site/main/index149

- 방문한 시기: 2019.10.09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고요,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경우는 7호선 까치울역에서 내려서 걸어가시면 됩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내부에 있는데 그리 크지 않아서 주차는 힘드네요. 주변 길가에도 많이들 주차를 하더라구요.

 

이것이 공원 안내도입니다. 참고하시고요.

 

여기가 식물원 입구입니다. 매표 후 입장하시면 됩니다.

 

여기는 입구 앞 모습입니다.

 

식물원은 1층에서 3층까지 있는데 1층은 아열대, 수생, 다육, 자생식물원 등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공간이 너무 작네요. 지금까지 가본 식물원 중에서 가장 작아 보입니다(적잖이 실망했습니다).

식물 종류도 그리 많지 않구요. 이게 중앙에 있는 세 그루의 나무입니다.

 

입구는 이렇게 바로 붙어 있지만 중간에 길이 있어 나오실 필요도 없구요.

 

들어가 보시면 별게 없습니다. 찍을 것도 별로 없구요. 특별할 것도 없네요.

 

2층은 일종의 체험 공간같이 꾸며 놨구요. 보시면 아이들용입니다.

 

밖으로 나가면 둘레를 걸을 수 있어 찍은 사진들입니다. 자연생태박물관도 보이네요.

 

저기가 우리가 갈 곳입니다.

 

 

식물원 밖으로 나가서 다시 수목원으로 입장합니다. 표를 보여주어야 합니다.

 

먼저 왼쪽에 있는 자연생태박물관을 들어가 봤습니다.

1층이 하천생태관과 생태체험관이구요, 2층이 곤충신비관, 공룡탐험관, 홀씨도서관이고, 3층이 3D입체영상관인데 1층과 2층 사진만 몇 장 찍고 바로 나왔습니다. 여기도 어린이들을 위한 공간이네요(아이들은 좋아할 듯 합니다).

 

 

박물관을 나와서 중앙에 있는 광장으로 갔습니다. 

 

꽃들을 심어놨구요. 중앙에 분수가 있네요.

 

중앙에 구역을 정해 이름을 붙여 놓았습니다. 구역이란 게 그냥 작은 공간입니다. 이런 식이네요.

 

이곳도 그냥 패스합니다. 그 앞에 농경유물박물관이라는 초가집이 보입니다.

 

 

초가집 뒤로 돌아갑니다. 여기서부터가 실제로 수목원이라고 보면 되겠네요. 거의 대부분의 식물에 이름표를 붙여놓았습니다. 이것은 참 좋습니다. 다만 가끔 이름표 위치가 애매해서 어떤 것을 가리키는지 알 수 없더군요(물론 여기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다른 식물원도 이런 경우가 많지요).

 

저기 폭포가 있는데 이건 나갈 때 보기로 하였습니다.

 

왼쪽으로는 이렇게 꽃길이 있구요. 

 

오른쪽으로는 암석원이 나옵니다.

 

 

 

 

암석들이 식물들과 잘 어울립니다. 멋지네요.

 

그리고 여기도 역시 핑크뮬리가 심어져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사진 찍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여기에 열매들이 많은데 이름을 붙여 놓아 좋았습니다.

 

 

 

이름표가 없으면 구별이 힘들겠네요.

 

여러 조팝나무들과 배롱나무 등도 있습니다.

 

꽃베고니아 이쁘지요.

 

위로 걸어가면서 찍은 식물들과 꽃 사진입니다. 아스타, 천일홍 등이 피어있네요.

 

왼쪽 길은 쉬기 좋게 되어 있구요. 어린이들의 체험 공간도 있습니다.

 

 

 

거의 끝에 가서 찍은 사진들입니다. 백일홍 꽃들도 있는데 역시나 거의 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우연히 하늘을 보니 불새 구름이 있네요.

 

내려오는 방향으로 좌측 길로 내려오는 길에 산 둘레길로 가는 길도 있습니다. 그 앞에 돌탑이 있네요.

 

 

갈대와 억새 등 모양도 비슷하고 이름이 다른 것들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이름이 대부분 외국어라 봐도 기억을 못 하겠네요.

 

 

멋있는 광경이 많습니다.

 

이렇게 사진을 찍는 공간도 준비되어 있구요.

 

터널(?)도 있습니다.

 

여기는 분수인 것 같은데 돌들만 보이네요.

 

주변에 풍경도 멋있습니다.

 

 

 

오늘 하늘이 무척 맑습니다.

 

이제 거의 폭포에 이르렀습니다. 그 앞에 꽃들이 많이 심어져 있네요. 꽃베고니아가 제일 많이 보입니다.

 

 

 

폭포 사진입니다.

 

 

사진 찍기는 좋아보입니다.

 

나가는 길에 몇 장 더 찍어 봅니다.

 

나가는 길은 입구와 분리되어 있구요. 그 길에도 꽃과 나무가 이쁩니다.

 

추천 대상

 

일단 수목원 관점에서 보면 걷기 좋은 곳입니다. 그리고 식물들 이름을 다 달아봐서 초등학교 이하 아이들에게는 교육적인 목적으로는 좋을 것 같아요. 다만 식물원은 그리 볼 게 없구요. 2,3층의 경우 대부분이 유아들을 위한 공간입니다. 특히 자연생태박물관은 유아용이구요. 따라서 아이들이 없는 분이라면 수목원만 둘러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단점

 

단점이라면 기본 입장료가 성인 기준 1,000원이고, 주차료를 따로 받는 것은 어느 정도 이해가 가능한데 문제는 식물원과 박물관이 성인들 기준의 시설이 아니라는 것을 얘기를 안 해 주네요. 이건 돈을 벌기 위한 것일 뿐이라는 생각밖에 안 듭니다(개인 느낌임).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8점

[경제성] 90점

[희소성] 85점

[관광성] 80점

[안정성] 98점

 

728x90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