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김제 벽골제는 백제 비류왕 27년에 연인원 32만여 명이 동원이 되어 만들어진 곳으로 당시로서는 대규모 토목 공사를 거쳐서 만들어진 둑입니다.


그 둑 주변을 기준으로 여러 가지 시설과 볼거리를 만들어 놓은 곳인데 특히 아이들도 좋아할 만한 것들도 많이 보이는 곳이었지요.


주차장도 여러 군데에 있고 넓은 곳이어서 편리하고 전체적으로 풍경도 멋진 곳이니 구경하는 재미가 있는 곳입니다.


전체적으로 생태연못을 비롯하여 쌍룡조형물과 김제를 대표하는 사람이나 대상들을 이용해서 만들어진 곳이니 김제를 이해하는 데는 무척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둑길을 따라서 걸으면서 주변을 구경하기도 하고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기에도 좋은 곳이라 여름에 더위만 피할 수가 있다면 이보다 좋은 곳은 없을 것 같습니다.


시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연꽃이나 배롱나무를 구경할 수가 있어서 회사 한 느낌도 나는 곳이기도 하지요.


벽골제가 둑이기 때문에 원래는 이곳에 5개의 수문이 있었다고 하는데 현재 복원이 된 것은 장생거와 경장거 뿐이라고 합니다. 그래도 이런 것들을 볼 수 있다는 것은 행운이기도 한 것 같네요.


단야의 이야기가 전해지는 단야각과 단야루도 있는데 단야의 이야기는 대략적으로 이렇습니다. 신라 원성왕 때 김제 태수가 자신의 딸 단야를 유명한 토목 기술자인 원덕랑과 맺어주기 위하여 원덕랑의 약혼녀를 제물로 바치려고 하자 단야가 스스로 용의 제물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를 기리기 위해 단야루와 단야각을 짓고 영정을 모시고 있다고 하네요.


이곳에는 아리랑 대하소설의 작가 조정래님의 작가 세계를 볼 수 있는 문학관 등도 있기는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실내는 나중에 코로나19가 끝나면 구경을 해야 할 것 같아요.


그리고 벽천미술관이나 농경문화박물관, 소테마공원 등도 있으니 주변이라도 구경하시기 바랍니다.


이곳의 전체 풍경을 한눈에 보기 위해서는 농경사주제관 건물 전망대로 올라가시면 되구요. 주변을 보면 탁 트인 곳이라 시원하고 좋기는 하더라구요.


그리고 이 건물에는 카페도 있고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내부 공간도 있으니 이용을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역시 이곳의 상징은 쌍룡조형물이니 이동을 하시면서 구경을 하면 좋습니다. 이 쌍룡 조형물에도 이야기가 숨어 있는데 대략적인 내용은 이렇습니다. 조연복이라는 분이 있었는데 그분의 꿈에 벽골제 용이 나타나 벽골제를 뺏으러 오는 흑룡이 있으니 퇴치해 줄 것을 부탁했다고 합니다. 그러자 다음날 조연복이라는 분이 활로 흑룡을 죽이자 벽골제 용이 그 보답으로 자손이 흥하도록 해줄 것을 약속했다고 합니다.


이곳에는 여러 가지 체험 시설들도 있으니 아이들과 함께 즐기기에 좋습니다.


김제 벽골제는 여러 가지 체험 시설과 볼거리도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하기에 좋은 곳이고 둑길을 따라서 만들어져 있는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어도 좋습니다. 여러 가지 건물들이 있기는 하지만 요즘에는 구경을 하기는 힘이 들어 보이지만 주변에 조형물들도 많으니 심심하지는 않지요.

- 연락처: 063-540-4098
- 주소: 전북 김제시 부량면 벽골제로 442
- 출입가능시간: 하절기 09:00 ~ 18:00, 동절기 09:00 ~ 17:00
- 휴관일: 매주 월요일, 1월 1일
- 주차비: 없음
- 입장료: 성인 3,0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000원
- 방문시기: 2021-08-14

728x90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