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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양평으로 가면 자주 들르는 곳이 있는데 바로 두물머리입니다. 항상 걷기도 좋고 가을에는 특히 단풍이 좋아서 몇번을 갔는데 이 두물머리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있는 공원이 있길래 찾아서 가 보았습니다.

 

오늘은 양평 양수리환경생태공원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일단 이곳은 북한강이 보이는 근린공원입니다. 양수철교와 양수대교가 지나는 가운데 있는 공원으로 처음에 네비가 안내하는 곳으로 가니 도심으로 안내를 해서 이상하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결론적으로는 도심에 있는 근린공원이 맞구요, 다만 강가를 산책할 수 있다는 점이 다르겠지요.

개요

- 연락처: 031-773-5265

- 주소: 경기 양평군 양서면 양수리 552-6

- 출입 가능 기간: 제한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5.23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양수역에서 8-44번 버스를 타고 약 10분 정도 가시면 됩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입구쪽으로 들어가면 안쪽에 있지만 그리 크지 않아서 외부에 적당히 주차를 하시면 됩니다. 근처에 공간이 있어 저도 주차 후 걸어서 들어갔습니다.

여기가 입구쪽에 있는 명패입니다.

 

 

안내도도 있으니 먼저 보시고 돌아보시면 좋겠지요. 그리 크지 않은 공원이니 그냥 돌아보셔도 좋습니다.

 

 

저는 반시계 방향으로 돌도록 할께요. 먼저 가는 길 좌우로 보이는 것은 넓은 잔디밭인데요. 덥지 않으면 앉아서 쉬면 좋을 것 같아요.

 

 

가는 길은 잘 정비가 되어 있어 걷기에는 좋습니다. 하지만 꽃은 그리 많이 보이질 않습니다.

 

 

그리고 야생화단지를 만들 예정인 곳도 보이구요.

 

 

강가로 가다보면 공원 명패가 또 보이더라구요. 그런데 나무에 가려서...

 

 

저기 보이는 다리는 경의중앙선이 다니는 양수철교입니다.

 

 

길을 따라 걷다보면 쉴수 있는 곳도 보이지요.

 

 

그리고 작은 다리도 있구요.

 

 

멀리에 양수대교도 보이네요.

 

 

다리 왼쪽은 연못이 있어서 보기가 좋습니다.

 

 

두 다리를 번갈아 가면서 보는 재미가 좋은 곳이지요. 강가를 걷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습니다.

 

 

이길은 두물머리 물래길입니다. 공원을 벗어나는 길이지만 이쪽도 함께 걸어 보도록 할께요. 공원이 좀 작네요. 하지만 이 길이 있어 다행입니다.

 

 

그리고 강가에 장미가 피고 있습니다.

 

 

하늘이 좀 흐리지만 다리와 북한강을 함께 바라보니 가슴이 시원해 지네요.

 

 

이제 양수대교 쪽으로 가고 있습니다.

 

 

강가 길을 따라 장미가 이쁘게 피어있지요.

 

 

이쪽은 빨간 장미만 보이는군요.

 

 

양수대교 오른쪽에는 장미가 피어 있구요.

 

 

왼쪽에는 금계국이 피어 있습니다.

 

 

이쪽 둘레길은 강가를 따라 걷는 것이므로 걷기에 아주 편안하네요.

 

 

그래서 그런지 가끔은 어르신들이 보이기도 합니다. 친구들끼리 쑥덕거라며 걷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샤스타데이지나 애기똥풀과 같은 들꽃들도있지만 가끔은 일부러 심은 듯한 꽃들도 있습니다. 특히 개양귀비가 심어져 있더라구요.

 

 

어느 정도 걸으니 이런 곳이 나오네요. 이 길을 계속가면 두물머리가 나오게 됩니다. 조금은 먼 길이지만 시간이 되시면 걸어보는 것도 좋겠네요.

 

 

저는 장미를 구경한 뒤 되돌아갑니다. 강가가 아니니 계속 가기가 싫어지네요....^.^

 

 

되돌아가는 길이 분홍색 꽃이 있어 찍어봤습니다. 살갈퀴꽃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애기똥풀이 많이 피어 있는 곳도 있지요.

 

 

이제 길을 따라 돌아가고 있습니다.

 

 

지나왔던 다리도 다시 건너가구요.

 

 

가는 길에 보이는 찔레꽃과 금계국이 이쁩니다. 이제 찔레꽃은 보기가 힘든 때가 되었지요. 하지만 금계국이 시작이니 노란 물결이 기대가 됩니다.

 

 

다시 양수대교 아래를 지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보이는 강가의 장미넝쿨이지요.

 

 

이곳의 장미는 다른 곳의 장미보다 좀더 이쁜것 같네요.

 

 

강가의 풍경이 정말 좋네요.

 

 

동영상으로도 잠시 구경하시지요.

 

강가를 바라보고 있으면 항상 아무 생각이 나질않게 되지요.

 

 

돌아가는 길에 분홍색 장미도 몇송이 피어 있습니다.

 

 

이제 연못 근처를 지나 주차장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잔디밭이 있어 주변 주민들은 쉬기에 좋을 것 같더라구요.

 

 

추천 대상

양평 양수리환경생태공원은 근린공원으로 먼저 잔디밭이 넓게 자리를 잡고 있어서 쉬기에 좋고 나무도 많아 걷고도 좋은 곳입니다. 다만 전체적으로 볼거리는 많지 않은데 내부에 작은 하천도 흐르고 있어 분위기는 나쁘지 않구요. 들꽃을 심을 예정이라고 하니 향후에는 좋은 모습을 볼수도 있겠지요. 특히 이곳과 두물머리가 산책로로 연결이 되어 있어 산책로를 따라 두물머리까지 갔다가 온다면 걷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단점

단점은 공원만으로는 규모가 좀 작고 볼거리는 없네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85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0점

[관광성] 78점

[안정성] 9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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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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