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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하면 생각하는 게 칭기즈칸과 아시아 대륙을 넘어 유럽까지 휩쓸던 기마 민족이 떠오르지요. 그 몽골과 인연을 맺어 문화 공간을 마련한 곳이 있습니다.

오늘은 남양주 몽골문화촌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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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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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한.몽 수교 이후 남양주시의 몽골장학회가 이어져서 몽골과 남양주시가 함께 만든 곳이 이곳입니다. 처음 만들 때부터 어려움이 많았다고 하는데 현재도 내부적으로 유지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듯하네요. 2000년도에 개관을 했는데 우리 애들이 어렸을 때 한 번 간 적이 있는데 그때보다 더 낙후되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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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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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락처: 031-559-8018

- 주소: 경기 남양주시 수동면 내방리 250

- 출입 가능 기간:

하절기 09:00 - 17:00

동절기 09:00 - 16:00

- 휴관일: 매주 월요일 휴무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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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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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은 청량리역에서 330-1번 버스를 이용하면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고 하니 아무래도 힘이 들듯 합니다.

들어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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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은 몽골문화촌 바로 앞에 있습니다. 꽤 큰 편이라 주차에 어려움은 없을 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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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에 보이는 건물이 몽골민속예술공연장과 마상공연장인데 언제부터인가 공연을 안 합니다. 그냥 건물만 덩그러니 남아 있나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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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길에 문화촌 안내도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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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장 옆에 이 건물도 있습니다만, 역시 잠겨있네요. 그래서 앞에서 사진만 한 장 찍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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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오른 쪽에도 건물이 있는데 공연하는 사람들의 숙소로 사용되었다고 하네요. 지금은 역시 잠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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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건물 옆으로 계곡물이 흐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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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저 위로 올라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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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먼저 보이는 건물이 "겔"이라는 몽골 전통 가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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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도 꾸며 놓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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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옆 언덕에 이런 정자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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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몽골생태관을 구경하시겠습니다. 외부 모습은 이렇게 생겼구요. 내부에는 몽골의 생태문화에 대한 전시물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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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 공룡시대부터 현대까지의 생태를 간단히 설명해 놓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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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천장에 있는 조형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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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밖으로 나와서 다음 건물로 갑니다. 몽골역사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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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순으로 역사를 정리해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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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으로 칸의 시대를 중심으로 보여주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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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는 조금은 생소한 모습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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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칭기즈칸의 모습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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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다음 건물도 갑니다. 여기는 몽골문화체험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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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으로 들어가면 의상들이 전시되어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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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이 아무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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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의상을 입고 사진도 찍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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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밖으로 나왔습니다. 밖에도 체험을 위한 것들이 많이 보이구요. 조형물들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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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가옥이 여러 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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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몽골전통 가옥인 "게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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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중앙에 있는 몽골민속전시관 건물을 구경합니다. 이 건물의 전시물들이 가장 화려하고 볼거리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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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목민 생활을 하던 문화가 있어 생활에서는 이런 것들이 주로 사용되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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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 도구들도 필수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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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에 사용된 도구들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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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생활도 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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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도구들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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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죽과 털을 이용한 일상복도 전시되어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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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별로 조금씩 다른 전통의상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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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도 즐겼나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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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의 생활상이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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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구나 놀이 도구들도 보입니다. 이런 것은 처음 보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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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지막으로 몽골의 예술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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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구경을 끝내고 주차장으로 가려는데 마침 눈이 펑펑 내리네요. 눈 오는 모습 잠시 구경하세요.

추천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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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를 지나가시다가 생각이 나시면 한번쯤 들러서 구경할 만한 곳입니다. 현재는 몽골민속예술공원과 마상공연을 하지 않기 때문에 과거와 같은 명성은 잃은 듯하여 안타깝네요. 하지만 몽골만의 문화를 알 수 있는 곳이 별로 없으므로 그것만으로 위안을 삼아 구경하는 정도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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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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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라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관리가 잘 안되는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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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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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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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근성] 75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5점

[관광성] 75점

[안정성] 98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