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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식물원과 수목원의 구분을 하실 수 있나요? 일반적으로는 수목원은 거대 수목이 많은 곳을 말하고 식물원은 실내 온실 정도로만 생각을 하는데 현재 국내에서는 수목원과 식물원의 구분이 없이 혼용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말 그대로 붙이기 나름이라는 것이지요.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식물원은 꽃과 희귀 식물들이 많은 곳을 의미하고 수목원은 산림 자원이 주로 많은 곳을 의미한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를 해 드릴 이곳은 홍성 그림같은수목원인데 식물원이 아니지요. 그래서 많은 종류의 식물들과 꽃들이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하지 않고 갔지만 마음 한편으로는 꽃들을 구경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도 있었습니다.

주차장은 정문 앞에도 있는데 미술관 뒤쪽으로 주차장이 있으니 이용을 하시면 됩니다. 현재 일부 공사를 하고 있어서 어수선하기는 하지만 구경을 하는데 지장은 없었습니다.

먼저 매표를 해야 하는데 현재 정문의 매표소는 열려 있지 않고 주차장에 있는 임시 매표소를 이용해야 하는군요. 주차장에 이 안내도를 참고하고 종이 안내도를 가지고 움직이시는 것이 좋습니다.

입구로 들어가면 이렇게 공사를 하는 구간을 지나야 하는데 아마도 이쪽에 새로운 입구를 만드는 게 아닐까 생각이 되네요. 가는 길에 철쭉들이 많이 피어 있어서 화사한 느낌이 듭니다.

안쪽으로 풍경을 살짝 찍어보는데 이 모습으로 만으로도 마음에 드는 곳인 듯했지요.

입구로 들어가는 길 왼쪽에 작은 연못도 보이는데 관리는 잘 되고 있는 곳인 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여기가 기존 매표소입니다. 그냥 지나가시면 되지요.

입구 쪽을 보니 나무가 한그루 옆으로 누워서 반겨주고 있으니 기분이 참 묘하네요.

그 아래에 튜울립도 일부 보이기는 하는데 이미 많이 핀 상태라 꽃이 싱싱하지는 않아 보입니다.

오늘은 안내도 상의 미술관을 시작으로 반시계 방향으로 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저기에 보이는 건물이 전통가구전시관 건물인데 이쪽으로 보는 풍경도 무척 좋아보입니다.

반대편은 나중에 연꽃정원을 구경하고 돌아오는 길이구요.

이쪽은 쉼터로 가는 방향입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수목원 이름이 그림 같은 수목원이라고 되어 있는 게 이해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미술관으로 이동을 하면서 주변의 모습을 찍고 있는데 이런 의자들도 많이 만들어져 있어서 사진을 찍기에도 좋은 것 같아요. 특히 나무들이 무척 멋진 것들이 많아서 풍경이 좋을 수밖에 없더라구요.

꽃들도 종류는 많지는 않지만 알록달록 많이 보이는 것이 화사한 느낌의 사진을 찍는 데는 좋은 환경인 것 같습니다.

온실식물원이 있는데 먼저 그 안에는 별로 볼 것이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밖에 이렇게 금낭화가 보이는데 많지는 않네요.

그리고 이 하얀 꽃이 있는데 살펴보니 흰진달래라고 합니다. 진달래의 변종이라고 하는데 잎보다 꽃이 먼저 핀다고 하지요. 이건 다른 곳에서 본 기억이 없는 것 같습니다.

현재 이른 아침이라 사람들이 거의 없습니다. 우리를 포함해서 현재 3그룹이 구경을 하고 있는데 도중에 자주 만나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이 미술관도 잠시 들어가 봤는데 규모는 크지가 않습니다.

작품들이 일부 전시가 되어 있지만 비어 있는 곳도 있었지요(살살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미술관 구경을 끝내고 옆에 나 있는 길을 따라서 걸어봅니다. 전통가구전시장 뒤쪽에 있는 길이지요. 확실히 나무들은 관리가 잘 되고 있는 것 같아요.

어느 방향으로 찍어도 이상하게 나오는 사진은 없는 것 같습니다.

주변에 꽃들도 보이는데 이 꽃은 무스카리입니다. 모양이 특이해서 잘 기억을 할 수는 있는데 이름이 어렵네요.

전통가구전시장 방향으로 다시 한번 한 장 찍어봅니다. 오늘 날씨가 좋아서 그런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어느 잘 관리되고 있는 정원에 온 듯한 느낌이 듭니다.

이제 길을 따라가고 있는데 이 돌단풍도 보이더라구요. 이쪽 지방에서는 어딜 가나 볼 수가 있네요.

금낭화는 언제 봐도 이쁜 꽃이라 보이기만 하면 사진을 찍게 되는 게 함정이군요...^.^

그림 같은 풍경이 나오는 곳이라 이곳에 가면 사진을 많이 찍게 되는 것은 어쩔 수 없을 것 같아요.

우측으로는 작은 연못도 있는데 주변이 좀 삭막한 느낌이 나는 곳입니다. 그래서 꽃을 살짝 같이 찍어봤는데 이곳에도 뭔가가 볼거리를 만들어줄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지금은 중앙에 있는 쉼터를 지나서 길을 따라 걸으면서 가고 있지요. 가는 길에도 주변 풍경을 찍어봅니다.

저쪽 입구 쪽으로는 작은 전망대도 보이는데 저기는 마지막에 올라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산책로는 잘 만들어져 있으니 길을 따라서 가면서 여기저기 구경을 하시면 됩니다.

이런 곳이라면 썸을 타는 연인끼리도 데이트를 하기에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던 중 어느새 영산홍들이 많이 보이는 곳(야생화원)에 도착을 했는데 여기부터 위치가 헷갈리기 시작합니다. 분명 지도상으로는 어느 정도 먼 길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벌써 여기까지 왔다고는 생각을 하지 못한 탓이지요(역시 지도만으로는 믿을 수 없는 것이 규모이네요).

일단 영산홍들이 많이 보이는 곳이니 구경을 시작합니다. 나무들도 멋지고 꽃도 이쁘니 이런 곳에서는 사진을 찍지 않을 수 없지요.

이 붉은색의 영산홍도 햇빛을 받아서 그런지 오늘따라 더 이뻐 보입니다.

야생화원에는 이렇게 겹벚꽃들도 보이네요.

이 터널을 따라 내려가도 되지만 저는 계속 위로 올라가고 있습니다.

가는 길에 이상한 모양의 꽃이 피어 있는 나무가 있어서 알아봤더니 칠엽수라고 합니다. 작지만 눈에 띄는 색상이지요.

이제 폭포가 있는 곳으로 가는데 이 다리가 나타나네요. 음... 별로 아름답지는 않는 다리지만 건너는 볼께요.

이곳은 암석원 근처 같은데 돌들이 많이 보이기는 하네요.

벌써 이렇게 민들레 홀씨들이 만들어져 있는 모습도 보이는군요.

암석원 근처의 모습도 사진에 몇 장 담고 팔각정전망대가 있는 곳으로 이동을 해 봅니다.

약간은 오르막이라 힘이 들기는 하지만 거리는 얼마 되지 않는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팔각정전망대는 나무들로 둘러싸여 있어서 올라가도 보이는 것은 없을 것 같아서 이렇게 사진만 한 장 찍고 왔지요.

이제 일반 산책로를 따라 산책을 해 봅니다.

그러다 보면 이렇게 지기 시작하는 수선화도 보게 되네요.

이제 다시 밝은 구역이 나타났습니다. 그러니 사진을 또 찍고 있지요. 비슷한 풍경인데 왜 자꾸 찍고 있는 것일까요....^.^

주변에 보이는 꽃들 몇 가지를 구경하면서 다시 폭포가 있는 곳으로 내려갑니다.

이게 폭포인데 현재는 물이 보이지가 않습니다.

다만 앞으로 연못에 물은 조금 보이더라구요.

반대편 암석원의 모습도 한 장 찍어봅니다.

다시 야생화원을 지나고 있는데 올라가면서 찍지 못한 모습을 찍고 있지요.

다른 분들이 이 바위 앞에서 계속 사진을 찍고 있어서 찍지를 못했거든요.

이제 자연생태원을 지나 출구 방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풍경은 어디든 좋아보입니다.

그렇게 가다 보면 수선화들도 볼 수가 있지요. 이곳은 수목원이라 꽃은 그렇게 많이 보이지 않는 곳이지요.

주변에 보이는 풍경은 다른 수목원에 비해서 아름다운 것은 분명합니다.

돌탑들이 보이는 곳으로 가서 사진을 몇 장 찍어봅니다.

이제 출구로 가야 할 것 같습니다.

이곳에는 조형물들은 많이 보이지는 않는 것 같네요.

이제 이 작은 연못을 구경하고 있는데 물은 있지만 움직이는 흐름이 없어서 아쉬운 곳이네요.

그래도 이곳의 풍경이 나쁘지는 않아 보입니다.

이제 출구로 가는 길에 들어섰습니다.

아래쪽이 카페인데 위쪽이 전망대입니다. 들어가 보는데 전망대 자체는 별게 없군요.

이곳에서 주변 풍경을 몇 장 찍어보고 있지요. 이렇게 오늘의 여행을 끝마칩니다.

홍성 그림같은수목원은 수목원이니 꽃이 많은 걸 기대하면 안되구요, 나무들이 잘 관리되고 있어서 주변 풍경과 함께 사진을 찍으면 정말 그림 같은 사진을 얻을 수 있는 곳입니다. 하지만 아쉬운 것이 이동을 하는데 이정표가 하나도 없어서 내가 있는 위치 파악이 어렵고 꽃들이 일부 보이기는 하지만 이름표가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처음 가는 분들은 같은 곳을 여러 번 가게 되는 일이 생기게 될 것 같아요. 지도상으로 보면 큰 것 같지만 사실 규모가 생각보다는 크지가 않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이곳이 풍경이 좋기는 하지만 입장료는 좀 과한 느낌을 받았지요. 따라서 기대를 많이 하고 가면 실망도 클 것 같아요. 구경하는 데는 1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자차로는 네비를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홍성종합터미널에서 100번 버스를 타면 약 1시간이 걸리는데 도보가 약 1.5Km 있습니다.

 

[참고]

- 연락처: 041-641-1477

- 주소: 충청남도 홍성군 광천읍 충서로400번길 102-36

- 출입가능시간: 09:00 ~ 일몰시까지

- 휴관일: 정보 없음

- 주차비: 없음

- 입장료: 성인 7,000원, 경로 5,000원, 청소년 4,000원, 미취약아동 3,000원

- 방문시기: 2021-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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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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