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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코로나19가 유행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동물들의 세계에서도 조류독감이 유행을 하고 있어서 철새들을 볼 수 있는 곳들은 대부분이 폐쇄된 상태입니다. 철원의 토교저수지나 연천의 태풍전망대, 일산 장항습지 등도 현재는 들어갈 수가 없는 곳으로 가능하면 접근을 안 하는 편이 좋을 듯합니다. 저도 혹시나 싶어 가보기는 했지만 모두 바로 앞에서 아쉽지만 발길을 돌렸지요.

오늘 소개를 해 드릴 이곳도 철새들이 월동을 하는 대표적인 곳인데 생태습지 등은 개방을 안 해두었지만 두루미테마파크는 볼 수 있어 잠시 구경을 하고 왔습니다.

연천 군남홍수조절지 두루미테마파크는 임진강의 홍수조절 기능과 함께 북한 황강댐의 불규칙한 물 흐름을 개선하는 효과를 위해 만들어진 댐이 있는 곳입니다. 특히 이 지역은 두루미 등의 철새들의 많이 서식하는 곳이라 철새들을 구경하는 데는 좋은 곳이지요.

주차는 군남홍수조절지 두루미테마파크 바로 앞에 작은 주차장이 있으니 이용을 하시면 됩니다. 주차를 하고 먼저 앞에 보이는 작은 공간을 구경을 하시고 두루미 조형물들이 있는 곳으로 가시면 좋지요.

먼저 주차장에 있는 안내도들을 보면 댐에 대한 개요와 함께 시설에 대한 소개도 보이는데 어도생태원이라는 곳도 있나 봅니다. 그런데 아무리 둘러봐도 어딘지를 모르겠더라구요.

두루미테마파크의 안내도도 있으니 한번 보시고 움직이시면 좋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곳이 주차장 앞에 있는 작은 공간인데 준공기념물이 서 있습니다. 아무래도 두루미를 핵심 주제로 하는 곳이다 보니 두루미를 연상시키는 조형물이 많은 것 같아요.

강에서 먹이 활동을 하고 있는 두루미들의 모습과 습지를 상징하는 조형물 위를 유유히 나르는 두루미의 모습을 만들어 두었네요. 멋진 조형물입니다.

색상은 갈색이지만 오른쪽으로는 잔디광장의 시원한 모습도 보입니다.

그리고 주변을 볼 수 있는 전망데크를 만들어 두었는데 앞쪽에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수없는 조형물도 보입니다.

이 전망데크에서 주변을 살펴보고 있지요. 군남댐과 생태습지가 보이는 쪽도 찍어봤는데 음 생각보다는 풍경이 썩 좋아 보이지는 않는 것 같아요.

전망데크에 있는 조형물들만 구경을 하고 이제 두루미 조형물이 있는 곳으로 이동을 해 봅니다.

군남댐의 왼쪽에 내려가는 길이 있으니 이용을 하시면 되지요. 다만 여기는 화장실 오른쪽인데 내려가는 길이 잘 보이지가 않아서 처음에는 길이 없는 줄 알았지요.

내려가는 길에 군남댐의 모습을 다시 한번 찍어봅니다. 아무래도 나무들 때문인지 여기서 보는 모습이 더 좋아보입니다.

저기가 또 다른 잔디광장이 있는 곳인데 나름대로 잘 꾸며져 있더라구요. 하지만 저기만 보면 너무 작은 규모네요.

이쯤에서 전망데크의 모습을 찍어봤는데 잘 보이지는 않네요.

이쪽 잔디광장에는 두루미의 생활상을 보여주는 여러 가지 두루미 조형물들이 있는데 앞에 작은 안내판이 있으니 한 번씩 읽어 보시면 좋습니다.

저는 시계 방향으로 돌아보고 있지요. 저쪽은 마지막에 보면서 올라가야겠네요.

군남댐의 웅장한 모습입니다. 요즘은 강을 찾아도 물이 많지가 않아서 이런 댐이 왜 필요할까 하고 의아해 할 수도 있겠지만 비가 많이 오는 여름을 생각해 보이면 이해를 하리라 봅니다. 작년에도 홍수가 나서 문제가 되고 있는데 북한에서 연락도 없이 댐을 개방해서 더 큰 피해를 본 적이 있었지요.

일단 이곳에서 생태습지로 가는 길은 현재 폐쇄를 한 상태인데 저분들은 다른 경로로 해서 들어간 모양입니다. 굳이 막아 놓은 곳을 왜 저렇게 들어가는 것인지 모르겠네요.

두루미가 많이 보일 것이라 생각을 했지만 너무 멀어서 그런 것인지 보이지가 않네요. 그래도 이렇게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으니 기분이 좋습니다.

이제 다시 잔디광장 주변을 두리번거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종이학 모양의 조형물도 보이더라구요.

나가는 길에 두루미의 생활상을 표현하는 조형물들을 마저 구경을 하고 갑니다.

참고로 세계적으로 두루미는 15종이 존재하는데 우리나라에는 7종이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세계적으로 2,900여마리만 남아 있어 세계적인 희귀종으로 보호가 필요한 새들인데 우리나라에서는 특히 학이라고 불리는 새들로 장수와 평화, 행운을 상징하는 새들입니다. 이곳을 구경하는 데는 약 20분이 걸렸네요.

자차로는 네비를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전곡역에서 55-6번 버스를 타면 약 1시간이 걸리네요.

 

[참고]

- 연락처: 031-839-2061

- 주소: 경기 연천군 군남면 선곡리 614-9

- 출입가능시간: 정보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비: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시기: 2021-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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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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