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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도자기하면 떠오르는 곳이 몇 군데 있습니다. 이천, 여주, 광주 등 해마다 도자기 축제도 하고 있는 곳들인데 그만큼 우리나라에서 옛날부터 도자기를 만들던 곳이 많은 탓이겠지요. 그중에서 경기도 이천에 가면 세라피아라고 도자기 공원이 있고, 이천시립박물관과 설봉공원 등이 있습니다.

 

오늘은 이천 설봉공원(이천시민공원)과 이천시립박물관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설봉공원은 설봉저수지가 있는 일대를 말하는데 이곳에는 이천시립박물관과 이천세라피아, 그리고 이천시민공원 및 이천도자쇼핑몰 등이 있는 넓은 지역을 말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가보면 워낙 넓어서 하루에 모두 보기는 힘이 들 듯합니다. 그래서 저는 일단 이천세라피아는 제외하고 설봉저수지와 이천시민공원 그리고 이천시립박물관을 위주로 구경을 하였습니다.

개요

- 연락처: 031-645-3082(이천문화관광)

- 주소: 경기 이천시 관고동 418-2

- 출입 가능 기간: 공원은 연중무휴

이천시립박물관의 경우는 09:00 ~ 18:00입니다.

- 휴관일: 없음(공원)

이천시립박물관의 경우는 매주 월요일 및 공휴일, 1월 1일, 추석 당일 휴관입니다.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1.12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은 이천종합터미널까지 가셔서 10번 버스를 타고 가셔야 합니다. 약 30분 소요되네요.

 

들어가기

주차장은 여러 군데에 있습니다. 설봉공원 주차장이 진입 도로 우측에 있구요, 이천시립박물관 앞에도 있으며, 이천세라피아의 경우 그 앞에 있으니 올라가시면 되겠습니다. 사람이 많을 때는 진입로 길가에도 많이 주차를 하더라구요. 아래 이미지는 이천문화관광 홈페이지에 있는 이미지이니 참고하세요. 물론 공원에 가면 동일한 안내도를 볼 수도 있습니다.

저는 여기를 두 번째 방문인데요, 어쩌다 보니 항상 겨울에 오게 되네요. 주차는 진입 도로변에 주차를 하고 호수를 도는 것을 시작으로 구경했습니다.

이천에는 이천9경이라는 관광지가 있습니다. 도드람산 삼봉, 설봉호, 설봉산 삼형제바위, 설봉산성, 산수유마을, 반룡송, 안흥지애련정, 노성산 말머리바위, 이천도예촌이라는데, 여기가 설봉호가 있는 설봉공원이지요.

이곳이 설봉국제조각공원이기도 해서 조각 작품이 곳곳에 많이 있습니다. 진입 도로에도 많이 있구요.

먼저 왼쪽편으로 설봉역이라는 관광지가 있습니다. 실제 철로가 아니라 도로에 철로를 그려놓고 마을에는 벽화를 그려 놓은 길로 이어 놓은 곳인데 새로운 관광 자원이 되고 있는 곳이지요. 저는 설봉역이 목적지가 아니어서 설봉저수지와 이어지는 입구만 구경하고 왔습니다. 나중에 꽃 피는 계절에 이천 세라피아도 구경할 겸 다시 한번 와야겠어요.

오늘은 설봉역에서 이천시립박물관으로 호수를 따라 시계 방향으로 걸어가서 이천세라피아 일대를 구경하고 다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설봉저수지에서 아래쪽 마을 쪽으로 내려가면 이런 곳이 있습니다. 저 길로 가면 벽화가 그려진 마을로 가게 되지요.

왼편으로는 이렇게 꾸며 놓았구요.

오른쪽으로는 설봉역이라는 작은 역사(?)가 있구요.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면 안쪽으로 들러갈 수 있습니다.

저기 건물이 하나 보이는데 작은 도서관입니다. 책을 볼 수 있게 비치해 놓았더라구요.

힐링 라이브러리라고 쓰여 있네요.

이렇게 간단히 구경 후 다시 저수지로 올라갑니다.

저수지는 그렇게 크지는 않지만 마을 사람들이 애용하는 곳으로 느껴집니다. 겨울이라 뭔가 먹먹하네요.

어느덧 걷다 보니 반대편 정자까지 왔습니다. 겨울이라 호수변에는 볼거리는 없습니다.

이제 이천시립박물관으로 가도록 할께요. 그러려면 이렇게 설봉국제조각공원을 지나가야 합니다.

곳곳에 조각 작품이 있더라구요.

가는 길에 있는 것들만 몇 가지 구경합니다.

어느덧 이천시립박물관 앞까지 왔습니다.

여기가 주차장입니다. 여기에 주차를 하셔도 좋습니다만 이동 반경을 미리 생각하고 주차할 곳을 선택하시는 것이 좋겠지요. 아니면 걷는 거리가 너무 멀어질 수 있습니다.

위 사진에 보이는 건물은 확장 신축 중인 건물이구요. 박물관은 그 뒤에 있으니 오른쪽 길을 따라 올라가시면 됩니다. 제일 먼저 보이는 게 탑들입니다.

탑들을 구경 후 골목으로 들어가면 입구가 있습니다.

이천시립박물관 현판입니다.

입구를 들어서면 이런 모습입니다.

오른쪽으로 열린 문을 이용해서 입장하면 됩니다. 그러면 내부에서 한 바퀴를 돌게 되지요. 내부는 일반적인 박물관 모습입니다. 이천 지역의 역사와 문화유산들이 전시되어 있지요.

아무래도 도자기와 관련된 것들이 많이 보이네요.

물론 다른 문화유산들도 많이 있습니다.

규모는 그리 크지 않아서 금방 구경이 끝이 났네요. 이제 밖으로 나옵니다.

이제 다시 조각공원으로 돌아갑니다. 박물관 진입로에서 왼쪽으로 바로 보이는 곳이 이곳입니다. 조각작품들이 많지요.

하나씩 살펴보면서 구경하시면 시간이 잘 갑니다.

멋진 조각들이네요.

재미있는 것도 좀 있구요.

묘하게 생긴 것들도 좀 있구요.

넓은 잔디밭도 있습니다.

쉴수 있는 곳도 많이 보이구요.

이제 길을 따라 이천 세라피아 쪽으로 올라갑니다. 가는 길에도 조각품들이 많이 보이구요.

특유의 건물도 있습니다. 도자기를 굽는 불가마를 연상시키네요.

이천 세라피아 입구 가는 길쪽입니다.

저기 보이는 건물이 화장실입니다. 요즘은 화장실도 이쁘게 꾸며 놓더라구요.

건물이든 어디든 조형물도 많아 보기에 심심하지 않는 곳입니다.

아래로 조금 내려가면 이런 곳도 있습니다.

한국도자재단 건물입니다.

도자기와 관련된 건물들이 많이 있습니다.

귀여운 조형물도 보이네요.

저기 보이는 건물이 세라피아 전시관입니다.

앞에는 특유의 마스코트인 토야가 있구요.

안으로 들어가셔도 구경하시면 되는데 물론 유료입니다. 성인 3,000원, 어린이 2,000원이네요.

저는 이곳이 목적지가 아니어서 그냥 내려갑니다. 이제 다시 내려가는데 앞쪽 건물 옆에도 조형물이 많이 보입니다.

어디선가 종소리 같은 게 들리는데 가서 보면 이런 나무가 있습니다. 쇠로 만든 나무인데 종처럼 울리네요.

동영상으로 한번 보시죠.

 

이제 내려갑니다. 오른쪽에 이런 옛 건물이 있습니다. 문학동산이라고 되어 있네요.

이제 여러 가지 조각들과 시들이 새겨진 시비들 사이를 지나 내려갈께요.

우리가 익히 아는 시들도 많이 있습니다.

조각품들이 여러 가지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시비들도 특이한 모양을 하고 있구요.

특히 윤동주 시인의 시들이 많이 보이네요.

한쪽에는 공연장도 보입니다.

일종의 체험관 같은 곳도 있구요.

 

여기가 세라피아로 올라오는 입구쪽이구요. 실제 전시를 하면 입장료를 받기도 하는 것 같아요.

이렇게 오늘의 구경을 끝냈습니다. 설봉역을 구경 후 설봉저수지를 돌고 이천시립박물관을 관람 후 세라피아 입구까지 갔다가 내려온 경로인데 약 2시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걷기에도 너무 좋은 곳이구요, 조각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최고인 것 같습니다.

추천 대상

이곳은 일단 걷기 좋아하는 분들에게 좋은 곳입니다. 설봉공원을 돌고 이천시립박물관도 구경하고 이천세라피아까지 구경이 가능하지요. 때로는 설봉산까지 산행을 해도 좋을 듯합니다. 이천시립박물관은 그리 크지 않으니 함께 구경하시면 좋습니다.

단점

아무래도 겨울에는 많이 춥습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80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0점

[관광성] 80점

[안정성] 9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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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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