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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어디를 가나 축제로 너무 혼잡합니다.
가을이라 다양한 꽃들도 피고
돌아다니기 좋은 시기라
지역 축제를 하는 곳이 참 많지요.

더군다나 코로나19로 인해
한동안 돌아다니지 못한 사람들이
이제는 마음대로 여행을 다닐 수 있어서
여기저기 환영을 하는 곳들이 참 많습니다.

 


양주에 가면 천일홍이라는 꽃을 주제로
축제를 하는 곳이 있는데
정식 축제는 이미 끝이 났지만
꽃은 피어 있어서
여전히 구경을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천일홍만 있는 것도 아니고
갖가지 꽃들이 있어서
조금 늦어도 좋습니다.

 


양주 천만송이천일홍축제는
지난 9월 24일에 끝이 났습니다.
하지만 나리공원은 오는 10월 20일까지
개방을 하니 그때까지는 가시면 좋습니다.
요금이 2,000원이지만
아깝지는 않지요.

 


축제 기간에는 주차를 하기
힘들 정도로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지만
축제가 끝났으니 조금은 주차가 편할 수도 있어요.

혹시 나리공원 주차장을 이용을 못하게 되면
주변에도 주차장이 꽤 많으니
찾아서 이용을 하시면 됩니다.

 


입구에는 수련도 있고 장미도 있습니다.
물론 장미는 계절을 타기 때문에
만개를 한 것은 아니고
몇 송이 볼 수 있는 상태이고
수련은 축제를 위해 준비를 한듯하니
지금 가면 못 볼 수도 있지요.
하지만 천일홍은 당분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천일홍의 종류도 많아서
분홍색, 보라색, 빨간색 등이 있고
꽃 모양이 조금 다른 품종도 볼 수 있어요.
가우라도 있는데
어쩌면 지금은 가우라가 조금 졌을지도
모르겠지만
꽃들이 항상 한꺼번에 지는 것은 아니니
역시 구경은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칸나는 제가 갔을 때도 거의 끝물이어서
지금은 없을 것 같아요.
대신에 코스모스가 피기 시작했으니
지금 가면 꽤 볼만할 것 같아요.
요즘 코스모스 명소들을 가보면
이제 막 피기 시작하더라구요.

 


여기저기 조형물들도 있고
사진을 찍으라고 포토존도 만들어져 있으니
이용을 하시면 좋습니다.

그리고 핑크뮬리도 피고 있었는데
요즘은 꽤 피었을 듯하네요.
핑크뮬리를 좋아하는 분들이
많은데 여기도 규모는 꽤 되지요.

 


요즘 꽃 축제를 가면 가장 많이 보이는 꽃이
화려한 촛불 맨드라미인데
여기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화려해서 많이 식재를 하는 듯한데
개인적으로는 색감이 마음에 들지는 않네요.

 


아스터도 꽤 피었을 것 같구요.
댑싸리도 이제 슬슬 색이 변해갈 것 같네요.
여행을 하다 보면
댑싸리도 갈수록 심는 곳이
늘어나는 것 같네요.
뭐 댑싸리는 단풍이 들어야 더 좋습니다.

 


여기에는 이런 꽃들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가을이 깊어갈수록
단풍이 드는 식물들도 있는데
차새풀이나 억새나 팜파스 같은 식물들도
꽤 심어져 있어서
10월 중순까지 잘 볼 수 있습니다.

 


체리세이지나 핫립세이지 같은
세이지 종류도 볼 수 있지만
꽃은 며칠만 지나도
상태가 많이 변하기 때문에
일주일만 지나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가는 시기에 따라서
볼 수 있는 꽃들이 다를 수 있어요.

 


꽤 넓은 곳이라
전체를 다 구경을 하려면
시간도 오래 걸립니다.
꽃구경을 가는 곳이니
꽃을 보시다 보면 오래 걸릴 수밖에 없지요.

나가시는 길에는
박터널도 있으니 구경을 하시고
무궁화동산도 보시면 좋습니다.
나가는 길에 어린이 놀이터도 있으니
아이들이 있으면 이용해도 되지요.

 
 
 

 

- 연락처: 031-8082-4114
- 주소: 경기도 양주시 부흥로 1533 (남방동)
- 출입가능시간: 09:00 ~ 18:00 (1시간전 입장 가능)
- 휴관일: 없음 - 주차비: 없음
- 입장료: 성인 2,000원
- 방문시기: 2023-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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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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