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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 정승은 우리들이 익히 역사 시간에 많이 들어본 분의 이름이지요. 조선전기 영의정을 지냈던 청백리로 알려져 있는 분으로 조선왕조의 대표적으로 명망 있는 재상으로 칭송을 받고 있습니다. 저번에 황희선생유적지를 다녀오면서 그분의 묘는 못 가봤는데 이번에야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파주 황희정승묘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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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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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황희정승묘는 황희선생유적지와는 별도로 떨어져 있어서 두 군데를 가기는 쉽지 않아보입니다. 그래서 대부분은 아마도 황희선생유적지와 반구정만 구경을 하고 돌아가는 듯하지요. 이 분의 묘도 유명한 만큼 어느 정도 잘 관리가 되고 있는 듯 보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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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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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락처: 031-940-5806

- 주소: 경기 파주시 탄현면 금승리

- 출입 가능 시간: 정보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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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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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문산역에서 038번 버스를 이용하시면 되지만 도보가 약 1.6Km나 돼서 쉽지는 않을 것 같아요.

들어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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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은 앞쪽에 큰 주차장이 있는데 풀들이 많이 자라고 있어서 주차장인지 구분이 잘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입구 쪽에 잠시 세워두고 구경을 했는데 사람들이 거의 찾지를 않아서 문제는 없었습니다. 주차장 오른쪽으로 입구로 가는 길이 있으니 걸어가면 되는데 음... 분위기가 역시 인기척이 하나도 없네요...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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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먼저 보이는 것이 이 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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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쪽으로 들어가면 키가 높이 자란 풀들이 있어서 가는 길이 어디인지도 모를 정도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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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쪽에 다른 문이 있는데 그 너머에 보이는 건물이 영정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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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왼쪽으로 잠시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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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보이는 것이 비각인데 안에는 사적비와 신도비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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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바로 옆에 있는 건물인데...원모제라고 하네요. 바닥이 비스듬해서 사진도 이상하게 보이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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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원모제 우측으로도 건물이 보이는데 황희선생부조묘(사당)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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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도 역시 문을 닫아 놓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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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비각 쪽으로 이동해서 묘로 올라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런 곳에 오면 항상 저렇게 건물 옆 모습을 보게 되는데 저 빨간 색감이 너무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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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고개를 들어 조금 올려다보면 황희 선생의 묘가 눈에 들어옵니다. 앞쪽에 노란 나뭇잎이 분위를 갑자기 가을로 만들어 주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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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으로 걸어가면서 영정각을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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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묘로 올라가는 계단이구요. 계단 주변은 사람들이 다닌 흔적이 거의 사라진 듯 나뭇잎도 뒹굴고 거미줄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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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가는 오른쪽 담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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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묘를 가까이 찍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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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동자상과 장명등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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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으로 이동해서 다시 한번 찍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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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쪽 풍경을 잠시 구경해 보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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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다시 길을 돌아나가서 차가 있는 곳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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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도 많이 찾지 않고 주변에 풀도 많이 보이지만 비가 계속 오고 해서 관리를 못한 곳이라 이해하면서 오늘의 구경을 끝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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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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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황희정승묘는 꽤 큰 규모로 만들어진 곳이라서 전체를 구경하고 역사를 느끼는 곳으로는 좋은 곳입니다. 이렇게 이름이 많이 알려진 분의 뜻과 그분의 정기를 느끼고 받을 수 있다면 더더욱 좋은 곳일테지요. 구경하는 데는 약 20분 정도 소요가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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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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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은 근래에 비도 자주 오고 해서 그런지 풀들이 많이 자라 조금 불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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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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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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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근성] 75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5점

[관광성] 72점

[안정성] 95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