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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근처에 있는 근린공원을 계속 탐방하고 있습니다. 워낙 근린공원이 많아서 가도 가도 계속 새로운 곳이 나오는 느낌이네요. 그래도 걷기 좋은 곳은 공원이든 산림욕장이든 마다하지 않습니다.

 

오늘은 군포 한얼공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군포 한얼공원은 월남전참전 기념탑이 있는 곳으로 역시 근린공원이나 도심에 있는 공원입니다. 사실 근린공원은 그렇게 설명을 할 것이 없지요. 일반적으로 산책로가 있고 운동 시설이 조금 있는 곳이 공통적이라 그렇지요.

개요

- 연락처: 정보 없음

- 주소: 경기 군포시 산본동 310-23

- 출입 가능 시간: 정보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8.08

가시는 길

대중교통으로는 금정역에서 5530, 11-2 버스를 타면 약 10분 정도 걸립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별도로 없어서 무척 불편하구요. 다만 월남전참전 기념탑이 있는 곳으로 올라가면 갓길에 주차가 가능한데 쉽지는 않더라구요.

저는 한얼초등학교 앞에 있는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려다가 학교 앞에 약간의 공간이 있어서 거기에 주차 후 공원으로 들어갔는데 안내도도 없고 입구도 어딘지 몰라서 한참을 헤맸습니다. 그런데 안내도는 현충탑이 있는 곳에 있더라구요. 이 안내도를 보고 움직였으면 좋았을텐데 사실 길을 몰라 정말 어리둥절했지요. 일반적으로 도심의 근린공원은 대부분 산 둘레를 도는데 여기는 둘레길이 없고 한쪽으로 갔다가 다른 쪽으로 내려와야 하는 길이네요.

제일 먼저 올라간 나무 계단입니다. 괘 높이 올라가는 길이라 약간 힘이 들고 비가 온 뒤라 굽굽한 느낌과 더위에서 오는 높은 습도가 힘이 더 들게 하더라구요.

언제쯤 끝이 보이나 한참을 올라갔지요. 이게 안내도가 없이 움직이는 단점 중 하나이지요.

올라가는 오른쪽으로 이렇게 돌탑도 보이더라구요.

위에 올라가면 작은 쉼터와 운동기구들이 보입니다. 그리고 이곳에도 나무 아래에 맥문동을 약간 심어두었더라구요.

그런데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드문드문 나타납니다.

가까이 보면 보라색이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면도 있습니다.

반대편으로 조금 더 가다 보면 작은 운동장도 있구요.

이렇게 계단을 올라가서 계속 길을 따라갈 수 있습니다.

이제 이렇게 숲길을 따라 계속 내려가고 있습니다.

둘레길은 아니지만 여기저기 방향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구요. 가는 길에는 여러가지 꽃들이 가끔씩 나타나더라구요. 맥문동을 좀 더 가까이 보면 앙증맞지요.... ㅎ

한참을 걷다가 이렇게 내려가는 길이 있어서 내려갔더니 아파트 단지 옆길이 나타나더라구요. ...음....이 당황스러움을 어쩌지요...ㅎ

그래서 그 길을 조금 더 따라가니 이제는 돌로 된 계단이 나타나네요. 이건 뭐 계단 투어도 아니고, 계단이 하나같이 다른 것이니 좀 황당하네요.

올라가는 길 왼쪽에는 이렇게 운동기구들이 있지요. 네 그래서 근린공원이지요.

다시 어디인지 모르는 길을 따라 걷다 보면 나무가 관리되고 있는 듯한 곳이 나타납니다.

특정 나무들만 둘레를 막아 놓았는데 왜 일지 궁금하더라구요.

앞쪽에 보니 이런 제단이 보이더라구요. 앞의 설명을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이곳은 마을 주민의 협동단결과 화합을 이루기 위해 민속문화를 기리던 곳으로 재물을 소를 사용했는데 그 소가 없어져서 찾다 보니 참나무가 누워 있어서 당을 옮겼다는 전설이 있는 곳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주변에 하얀 꽃이 보이는데 꽃댕강나무라고 합니다.

이제 다시 길을 갑니다.

그러다 보면 이렇게 버섯들도 자주 보이는데 아마도 계속 비가 와서 그런듯하네요.

버섯도 여러 가지가 보이더라구요.

그리고 이렇게 꽃같이 생긴 버섯도 있네요.

이제 다시 계단을 이용하여 차를 주차해 둔 곳으로 내려가고 있습니다. 그랬더니 올라갈 때 미처 못 본 곳이 있는데 작은 동굴인지 바위틈인지 모르겠군요.

그리고 다시 차를 몰고 현충탑으로 찾아갔습니다. 뭔가는 있을 것이라 기대를 하고 검색을 해서 갔지요.

이 주변에 무궁화와 맥문동이 피어 있더군요. 하얀 무궁화도 비가 오니 운치가 있더라구요.

이렇게 함께 보는 것도 좋지요.

그리고 이곳에 여산송씨 묘역도 있더라구요. 그냥 참고하시라고...ㅎ

주변에 있는 암석의 모습이 무척 인상적이어서 찍어봤습니다.

추천 대상

군포 한얼공원은 근린공원인데 걷기는 아주 불편한 공원입니다. 산을 따라 도는 둘레길이 없고 산을 가로지르는 길들을 만들어 놓아 계단을 많이 이용을 해야 하는군요. 너무 계단이 많이 계단 투어를 하는 듯도 하네요. 그리고 볼거리는 정상쯤에 쉼터가 있는 정도이고, 약간의 맥문동이 심어져 있어 그나마 위안이 됩니다. 걷는 데는 약 30분 정도 소요가 되었는데 이정표도 없어서 전체는 다 돌지 못하고 한쪽 구역만 계속 돌게 되더라구요.

 

단점

단점은 이정표도 없고 산책로도 불편하게 되어 있어 걷기는 좋지 않은 곳이네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100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0점

[관광성] 67점

[안정성] 8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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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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