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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에 가면 유명한 곳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부석사와 소수서원이 그중에 꼽는 곳인데 소수서원에 가면 먼저 소수서원을 구경하고 이곳을 함께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영주 선비촌, 한국선비문화수련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영주 선비촌은 우리 민족의 생활철학이 담긴 선비정신을 본받아 사라지는 윤리도덕과 인간성의 상실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자 충효의 현장에 재현한 곳이라고 하는데 사실상은 그냥 민속촌 같은 곳이라고 보면 되겠지요.

개요

- 연락처: 054-638-6444

- 주소: 경북 영주시 순흥면 소백로 2796

- 출입 가능 시간:

09:00 ~ 17:00 3월~5월/9월~10월

09:00 ~ 18:00 6월~8월

09:00 ~ 16:00 11월~2월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성인 3,0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000원(소수서원, 소수박물관, 선비촌 통합요금임)

- 방문한 시기: 2020.08.15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영주종합터미널에서 3번과 53번 버스를 타면 약 1시간 30분이 소요되네요.

 

들어가기

주차장은 꽤 큰 선비촌 주차장이 있으니 이용을 하시면 됩니다.

선비촌은 소수서원 등과 함께 통합요금으로 구경이 가능하니 소수서원을 먼저 구경하시고 선비촌을 관람하시는 것이 좋겠지요. 저도 소수서원을 보고 이곳으로 들어왔습니다. 소수서원에서 오는 길이 있지요.

죽계교를 지나가면 됩니다.

여기에서 좌우를 잠시 살펴보면 이런 풍경입니다.

선비촌

안내소에서 옥계교를 지나면 여기가 선비촌 입구입니다.

이곳에서 2019년에 방영된 해치라는 드라마가 촬영되었다고 합니다.

여기에 수국이 하얗게 피어 있어서 화사해 보입니다.

왼쪽으로 신비촌한복체험과 당나귀 체험을 할 수 있는 곳도 있더라구요.

이렇게 사진을 찍기 좋은 포토존도 만들어져 있구요.

저는 시계 방향으로 한 바퀴 돌도록 하겠습니다. 각 건물 앞에는 건물의 이름이 있는데 무슨무슨가옥라고 이름을 붙여놓았습니다. 여기는 김구영가옥이네요. 각 가옥의 건축년도 및 구조와 특징에 대해서 앞에 설명이 있으니 한번 보시면 됩니다. 저는 특별히 모두 살펴보지는 않고 그냥 외관만 구경하도록 할께요. 봐도 잘 모르니 뭐...ㅎ

다만 각 가옥의 형태가 조금 다른 부분들이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는 있더라구요.

시기가 시기인 만큼 수국이 많이 보입니다. 그리고 장독대의 모습도 정겹구요.

중간 즈음에 죽계루쪽으로 연결되는 군자교도 보이지만 이곳으로는 나가지 못합니다.

초가집들을 지나면 기와집들이 나오구요.

여러 가옥들을 들락달락하면서 구경을 하고 있는데 배롱나무꽃도 이쁘게 피어 있더라구요,

길을 따라가다 보면 조금은 특이한 건물도 보이는데 어떤 목적으로 만든 것인지는 정확히 알 수가 없네요.

그리고 집 앞에는 백합과의 옥잠화도 가끔씩 보입니다.

한국사람이 이런 말 하기는 좀 그렇지만 우리나라 전통가옥들은 초가든 기와든 무척 정감이 가는 모양인 것 같아요....ㅎ

그래서 풍경도 이쁘게 나오구요.

학술적으로 어떤 점이 다른지는 모르겠지만 가능하면 많은 것을 보여드리려고 많이 찍었습니다.

건물 뿐만아니라 우물이나 연자방아의 흔적도 있더라구요.

여러분들은 초가집과 기와집 중에 어느 집이 더 좋으세요? 저는 초가집이 더 정감이 가는 것 같아요. 그리고 집 사이를 이어주는 골목도 무척 정겹구요.

그리고 이곳에 옥잠화 이외에도 애기범부채도 있더라구요.

집이 어떤 형태든 담의 모습은 더욱 미소를 띠게 합니다. 낮은 담은 그냥 집들을 구분하는 목적으로만 있는 것이니 그 시대에는 그만큼 안전한 곳이었다는 의미지요. 짚으로 된 담 위에 뒹구는 조롱박도 무척 보기가 좋습니다.

초록색이 넘치는 계절이지만 우리네 가옥들은 눈이 오는 철에도 보기가 무척 좋지요.

이쪽에 오니 다른 드라마 들도 많이 찍었네요....ㅎ

아, 그리고 이곳에서도 대추나무가 있더라구요. 약을 치지 않은 것이면 살짝 맛을 봐도 좋을 것 같은데...ㅎ

이제 선비촌을 나가서 식당가 쪽으로 잠시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식당가에는 여러 가지 음식을 파는 가게들이 많으니 배가 고프시면 잠시 들러서 요기를 하시고 가시면 좋을 듯합니다.

그리고 거기에 있는 건물인데 죽계루입니다.

주차장 쪽으로 나가면 이렇게 안내도도 있지요.

그리고 이 선비상도 있구요.

한국선비문화수련원

이제 주차장에서 수련원으로 잠시 가보도록 할께요. 수련원은 문을 닫았겠지만 그 앞에 삼락지라는 연못이 궁금하거든요.

가는 길에는 이렇게 쉼터도 많으니 쉬기에도 좋구요.

주차할 공간은 아주 많으니 주차는 무척 쉬울 것 같아요.

한국선비문화수련원 쪽 모습입니다.

저기에 삼락지와 삼락정이 보입니다.

여기에도 연꽃과 배롱나무가 보이네요.

하얀 연꽃이 무척 화사합니다.

음...왜 표현이 이렇게 삭막할까요??!!

이제 마지막으로 한국선비문화수련원의 주변 모습을 잠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기 건물이 조양루입니다.

이런 곳에서 교육을 받으면 심신이 무척 선비스러워지겠네요...ㅎ

마지막으로 배롱나무꽃의 이쁜 모습을 구경하고 갑니다.

추천 대상

영주 선비촌은 그냥 민속촌으로 보면 되구요. 각 전통가옥 앞에 이름이 붙여져 있는데 홈페이지가 있는 것으로 봐서 필요시 숙박 체험도 가능한 것 같아요. 그런데 홈페이지 접속이 안되네요. 하여간 이곳저곳을 구경하시면 되고, 한복 체험이나 당나귀 타는 체험도 가능합니다. 전체 구경 시 약 30분 정도가 소요되네요. 선비촌 앞에 일반 식당, 카페 등도 있으니 이용하시면 됩니다. 소수서원 및 박물관과 함께 구경하세요.

 

단점

단점은 크게 없어 보이네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75점

[경제성] 90점

[희소성] 85점

[관광성] 78점

[안정성] 9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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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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