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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얼마 전에 방영이 시작된 드라마가 있습니다. 미씽이라는 드라마인데 거기에서 자주 나오는 장소가 있어서 검색을 했더니 이곳이라고 하더라구여. 그래서 너무 멋있어서 구경을 갔습니다.

 

오늘은 태안 팜카밀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태안 팜카밀레의 카밀레는 국화과의 꽃인데 꽃말이 식물의 닥터, 역경에 굴하지 않는 강인함, 대지의 사과 등이라고 합니다. 능금 같은 향기가 난다고 하네요. 태안 팜카밀레는 농원이라고 되어 있지만 일종의 정원 같은 곳입니다. 이곳에는 여러 가지 이름의 허브 가든과 편의시설, 그리고 빵과 같은 먹거리를 파는 곳도 있어 이것 때문에 가는 분들도 있어 보이더라구요.

개요

- 연락처: 041-675-3636

- 주소: 충남 태안군 남면 우운길 56-19

- 출입 가능 시간: 하절기 09:00 ~ 18:00, 동절기 09:00 ~ 18:30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 성수기(3~11월) 성인 8,000원, 청소년 7,000원, 어린이 5,000원, 유아 4,000원

. 비수기(12~2월) 성인 6,000원, 청소년 5,000원, 어린이 3,000원, 유아 2,000원

. 애완견 소형 3,000원, 대형 5,000원

- 방문한 시기: 2020.09.05

가시는 길

자차로는 네비를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태안버스터미널에서 744번 버스를 이용하면 약 50분 정도 소요되네요. 그리고 도보가 약간 필요하네요.

 

들어가기

주차장은 농원 앞에 주차장이 있지만 크지는 않습니다. 매표소 앞에 이런 안내도가 있지만 매표 후 종이 안내도를 지참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기가 매표소구요. 왼쪽에 작은 입구가 있지요.

들어가서 왼쪽으로 꺾으면 이렇게 길이 나 있지요. 아마도 꽃 터널인듯한데 방문 시점에는 보이는 것이 없더라구요.

다만 상태는 좋아 보이지 않지만 천일홍이나 웨딩찔레꽃, 장미가 보이기는 하네요.

아무래도 봄꽃이 많이 피는 시기를 놓친 탓에 화사한 모습은 덜한 듯하지만 아기자기한 조형물과 가끔 보이는 식물들이 볼거리는 많이 제공하고 있더라구요. 저는 안내도에 표시된 번호 순으로 시계 방향으로 구경하도록 하겠습니다.

제일 먼저 보이는 곳이 어린왕자정원쪽이지요.

전체적으로 여기저기 꾸미기는 했지만 그렇게 정돈된 모습은 아니더라구요. 뭐랄까 사진을 찍기는 좋을 것 같지만 너무 복잡하고 헷갈리는 곳이네요.

볼거리는 분명 많지만 뭐랄까...ㅎ 뷔페에 갔는데 먹을 게 없는 것 같은 느낌이지요.

주변에 보이는 꽃은 닭의장풀, 란타나, 가우라, 골무꽃이지요.

전체적으로 봤을 때 큰길을 위주로 경로를 나누고 작은 길은 없앤 뒤 정리를 하면 더 정돈된 모습이 될 것 같더라구요. 이리저리 너무 경로가 복잡해서 내가 어디에 있는지를 모를 정도네요. 조금은 부정적으로 보일 수는 있지만 보기에 나쁘거나 한 곳은 아닙니다.

곳곳에 조형물들이 너무 많습니다.

작은 공간에서 쉴 수도 있고 포토존도 많이 있으니 사진 많이 찍으시기 바랍니다.

여기는 팜파스가든 근처입니다.

그래서 팜파스가 많이 보이지요. 키가 큰 갈대 같은 식물인데 태안에서 팜파스 축제가 유명하지요.

이제 로맨틱가든으로 가고 있습니다. 가는 길에 보이는 들꽃들이지요. 골무꽃이나 큰꿩의비름 등이 있는데 이름을 알기 힘든 꽃들이 너무 많습니다.

수국과 배롱나무도 있는데 배롱나무는 분홍과 흰색이 있더라구요.

이 길은 어린왕자펜션으로 이어지는 길이네요.

로맨틱 가든에 있는 조형물입니다.

사랑의 상징 비너스인가요?

여기는 케익가든입니다.

어린왕자펜션과 함께 바라보는 풍경이 무척 이쁘지요.

근처에 이런 꽃도 보이더라구요. 다알리아입니다. 화려한 꽃이지요.

꽃송이가 피어나기 전인데도 색감이 무척 강하네요.

이제 이 빨간색의 줄기를 가진 나무들을 지나 전망대 쪽으로 갑니다.

작은 쉼터에 의자가 있으니 쉬면서 움직이시면 좋겠지요.

저기 빨간 전망대가 보이지요.

여기서도 어린왕자펜션쪽을 다시 한번 찍어봅니다.

여기에서도 팜파스를 구경할 수가 있구요.

전망대의 모습과 그 앞에 시즈닝가든입니다.

전망대로 올라가서 바라보는 풍경은 이렇게 보이지요. 하지만 풍경이 썩 좋아 보이지는 않는군요. 날씨 탓인지...ㅎ

이제 바람의언덕을 지나서 라벤더가든쪽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여기에도 작은 쉼터가 있으니 쉬시기에 좋습니다.

라벤더가든에는 흔적만 보이네요.

바람의 언덕과 전망대의 모습이구요. 왠지 가을이 느껴지는 풍경이네요.

이제 애견놀이터와 키친가든 사이를 지나고 있습니다.

애니멀가든을 지나고 케모마일이 있는 곳까지 왔지요.

이곳은 워터가든 근처이구요. 작은 연못에 분위기는 한층 좋아 보이지요.

분수를 흉내 내려고 한 것 같은데 조금 약하네요....ㅎ

그리고 그 옆에는 거위연못이 있지요. 거위가 있어야 거위연못이겠군요....저기 있지요...ㅎ

이제 다시 움직이고 있습니다. 사실 설명을 드릴 부분은 별로 없는 것 같아요. 여기저기 움직이면서 분위기를 느끼는 것이라 직접 가서 체험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저도 캐슬가든쪽으로 가면서 분위기를 즐기고 있습니다. 조형물은 정말 많네요.

이 건물들은 트리하우스입니다.

어린왕자펜션까지 와서는 주변을 이리저리 왔다 갔다 하면서 구경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만난 이곳은 캐슬 가든인데요.

그 앞에 이 조형물도 만들어 두었네요.

이곳에도 꽃들이 많이 있는데 일부만 찍어봅니다. 붓들레아, 금화규, 쿠르쿠마, 국화들입니다.

이제 돌아갈 시간이네요. 워터가든을 지나 돌아갑니다.

여기가 나가는 길 입구입니다.

이렇게 길을 따라 나가면 되지요.

그리고 나가는 길 왼쪽에 있는 건물들이지요. 카페나 빵집, 식당 같은 건물인데 그 앞도 멋지게 꾸며 놓았네요.

이곳에 와서 처음으로 정리된 모습을 보는 것 같습니다.

이 개구리는 무슨 책을 읽고 있는 걸까요?

달콤한 빵과 커피 한 잔이 생각나게 하는 그림이네요.

추천 대상

태안 팜카밀레는 허브 정원들과 카페와 빵집, 그리고 숙박도 가능한 다목적 관광지입니다. 일단 제가 간 시기가 꽃들을 보기에는 약간 늦은 시기인지라 만개한 꽃들을 볼 수는 없었지만 식물들이 심어져 있는 곳들을 돌다 보면 무척 멋진 곳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구요. 드라마에 나온 장면들도 기억이 나고 꽤 좋은 곳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전체를 구경하는데 약 1시간 정도 소요가 됩니다. 한번쯤은 가 보시면 좋을 것 같더라구요.

 

단점

단점은 일단 가격이 비싸지요. 주차비를 받지 않는다고 해도 조금 과한 듯 보이구요. 특히 유아 요금을 받는다는 것은 상식적이지 못하네요. 유아가 구경을 하나요? 그리고 애완견에 대한 요금도 있으니...쩝... 이해가 되시나요?(뭔가 특별한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짐작은 하지만 글쎄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80점

[경제성] 70점

[희소성] 90점

[관광성] 80점

[안정성] 9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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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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