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율곡수목원'에 해당되는 글 1건

728x90
반응형

파주는 약 1시간 거리로 도시를 벗어나서 자연을 즐기고 싶을 때 자주 가는 곳입니다. 마장호수도 좋구요, 헤이리마을이나 퍼스트가든도 있지만 저는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이곳을 자주 갑니다.

 

오늘은 파주 율곡수목원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율곡수목원은 식물자원 보전을 위하여 조성된 곳으로 2013년 시작해서 2020년 준공 예정인 곳입니다. 그래서 갈 때마다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구요. 그래서 동절기에는 휴원입니다. 둘레길이 약 5Km 거리인데 2시간 코스라고 합니다.

개요

- 연락처: 031-952-0624

- 주소: 경기 파주시 파평면 율곡리 95-7

-출입 가능 기간:

[3월 ~ 10월] 정보 없음(산이니까 아마도 일몰전까지 겠지요)

[12월 ~ 2월] 휴관

- 휴관일: 동절기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19.11.09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은 문산시외버스터미널에서 92번 버스를 타고 가시면 됩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수목원 입구 쪽에 있구요. 아직은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 쉽게 주차가 가능합니다.

화장실은 주차장 바로 앞에 있습니다.

그리고 이 길을 따라 올라가시면 되지요. 계절에 따라 이 길에 꽃이 많이 피는데 가을에는 다 시들어서 볼 게 없네요. 다만 억새와 꽃들의 흔적만 볼 수가 있습니다.

작은 다리를 건너볼게요.

옆쪽으로 억새가 보입니다. 꽤 풍성하네요.

그리고 이것도 보이는데 뭘까요?

억새와 함께 보이는군요.

느낌 상으로는 핑크뮬리의 가을 모습인 듯합니다.

그리고 이런 것들도 있습니다. 앙증맞은 모습이네요.

수크령도 있구요.

조금 있다가 저 위로 올라갈 거예요,. 수목원 입구 모습입니다.

올라가기 직전에 주차장 반대편 쪽에 색감이 좋은 단풍나무가 있어서 사진을 안 찍을 수가 없습니다.

이 수목원에서는 단풍나무가 귀하네요.

이제 율곡수목원으로 올라갑니다.

올라가는 길입니다. 우측에 체험 공간이 보입니다.

그리고 왼쪽에는 생태학습장이 있구요.

그리고 저 앞으로 정자가 보입니다.

 

저는 이제 이 나무 데크 길을 따라 반시계 방향으로 움직일 예정입니다. 수목원 둘레길도 있고 전망대도 있지만 거기는 가질 않을 거고요. 눈에 보이는 수목원만 구경을 해도 힐링을 하는 데는 부족함이 없습니다.

조금 걷다 보니 저 아래로 정자 주변 모습이 보입니다.

오늘 날씨도 산과 하늘이 어울리는 모습입니다.

길을 따라 쭉 올라갑니다.

그러면 단풍나무 도 보이고, 구절초의 흔적도 보입니다.

원래는 이렇게 쌩쌩한 모습이었는데 세월의 흐름은 막을 수가 없었나 봅니다.

길을 따라 걸으면서 자연을 만끽합니다.

낙엽을 밟으면서 걷는 즐거움은 꽤 좋은 경험입니다.

몇 장의 사진에 가을을 담아봅니다.

안내도를 잠시 보고 잠시 전망대 방향으로 올라가 볼께요.

전망대로 가는 길은 일반 산길입니다. 그리고 약 20분이면 올라갈 수 있는 곳이구요. 하지만 저는 무릎의 불편함을 핑계로 무리는 하지 않을 생각입니다(실은 다른 약속이 있어서 오래 있을 수가 없네요).

올라온 지 얼마 되지 않아 그냥 낙엽만 바라보고 돌아 나갑니다.

저의 반려자는 이미 저만치 내려가 있습니다.

이 앞자리에서 조금 쉬었다 갈께요.

다시 이 길을 따라 내려갑니다.

산을 한번 올려다보니 역시 가을 산입니다.

방향성식물원 쪽인데 거의 정원같군요.

이쁜 나무와 나무 열매도 보입니다.

내려가는 길 주변 사진들입니다. 유아숲체험원도 있네요.

저 아래 식물원 건물도 있는데 보기에 식물은 거의 없어보입니다.

이제 내려가는 길입니다. 여기에 단풍나무가 조금 있습니다.

역시 가을에는 단풍나무가 있어야겠군요.

저는 바로 내려가지 않고 주차장으로 가는 숲길 쪽을 이용하겠습니다.

그 길로 가다 보면 아래가 내려다보이는 풍경도 좋습니다.

저기 주차장 모습이 눈에 들어옵니다.

그리고 저 멀리 출발하면서 봤던 억새 무리가 있습니다.

 

여기에 계곡을 내려오는 냇물이 흐르고 있습니다.

 

이 모습도 보기에 좋았습니다.

추천 대상

이곳은 아직 열심히 만들어 가고 있는 곳입니다. 그래서 갈 때마다 다른 것을 볼 수가 있는데 봄에는 진달래나 철쭉을 볼 수 있구요, 여름에서 가을 즈음에는 황화코스모스나 구절초를 볼 수 있습니다. 물론 가을에는 물들어 가는 단풍을 볼 수가 있습니다. 다만 단풍나무가 별로 없어 화려한 모습은 볼 수 없지만 일반 나무들의 가을 모습을 즐기면서 걷기에 좋은 곳이라 아이들이 있는 가족끼리 많이 찾는 곳입니다.

단점

단점은 아직 조성 중이라 특별한 것은 없지만 앞으로 기대가 되는 곳입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85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5점

[관광성] 80점

[안정성] 95점

728x90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