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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산이 단풍의 최고봉이라고 해도 내장산만 갈수는 없겠지요. 다른 곳도 나름의 아름다움이 있기 때문에 그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으면 좋은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단풍철을 맞이하여 오늘은 원주 치악산 구룡계곡(세렴폭포)를 간단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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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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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악산은 강원도 원주에 있는 1,282미터의 산으로 치악산국립공원이 있는 곳입니다. 치악산을 오르는 길은 거의 코스가 10가지가 넘습니다. 아마도 등산을 하시는 분들은 그 등산로를 대부분 이용해 보셨을 것 같은데 저는 등산보다는 둘레길을 걷는 걸 좋아해서 등산은 거의 하지 않습니다. 치악산도 역시 단풍 구경을 목적으로 가게 된 곳이라 단풍을 잘 볼 수 있는 곳을 선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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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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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락처: 033-740-9900(치악산국립공원)

- 주소: 강원 원주시 소초면 무쇠점2길 26

- 출입 가능 기간: 등반 가능 시간이며 이 이전에 매표소에 도착해야 등반이 가능합니다.

[하절기] 오후 1시 이전

[동절기] 오후 12시 이전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최초 1시간 1,100원, 이후 10분당 300원 추가

- 입장료:

[성인] 2,500원

[청소년] 800원

[어린이] 500원

- 방문한 시기: 2016.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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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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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의 경우는 치악산국립공원 구룡탐방지원센터까지 가시면 되는데 가는 편이 확인이 안되네요.

들어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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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은 구룡사 입구에 있습니다. 다른 곳에는 주차를 할 수가 없기 때문에 주차요원이 있으면 지시를 따르면 됩니다. 제가 간 코스는 치악산국립공원 구룡탐방지원센터에서 세렴폭포까지 가는 코스로 약 3Km이 거리에 왕복 약 3시간 정도 소요되는 쉬운 코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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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구룡야영장 못가서 적당히 주차 후 걸어서 올라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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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가는 길에 마을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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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표 후 올라가시면 되구요. 길은 구룡사까지는 나무 데크로 되어 있어 올라가기 쉬우실 꺼예요. 올라가다가 보면 단풍을 많이 볼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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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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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색도 있구, 빨간색도 있고... 여러 색으로 물이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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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도 사진을 찍고 구경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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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산길이라 다른 구경거리는 별로 없습니다. 그냥 단풍 구경만으로도 좋은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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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정도 가다보면 계곡도 흐르고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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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 사이를 흐르는 물과 단풍이 어우러져 이루어낸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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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룡사는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그 앞을 지나 세렴폭포 방향으로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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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따라 구경하면서 쭉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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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이 상태가 너무나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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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으로는 계곡물이 흐르고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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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오가고 있습니다. 벌써 내려오는 분들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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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단풍의 모습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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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일반 나뭇잎도 이쁘게 물이 들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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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빛 사이에 빨간 단풍이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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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단풍에 취해서 올라가다보니 어느덧 세렴폭포까지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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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포라고 부르기에도 애처로운 모습이긴 하지만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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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되돌아 갑니다. 내려가면서는 특별히 사진을 더 찍지는 않았습니다. 이제 마지막 사진입니다.

멋지지 않나요?

내려오시면 주차장 앞에 식당도 있으니 간단히 파전 한접시 하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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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고) 방문한 시기가 몇년 전이라 변동 사항이 있을 수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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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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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악산의 단풍은 그리 화려하지는 않습니다만, 빨갛고 노란색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단풍이지요. 여기는 걷기를 좋아하는 분들이 많이들 가시고요, 수도권에서 가까워 당일 방문이 가능한 곳입니다. 올해 2019년 단풍은 10월 9일을 시작으로 23일 정도가 절정이네요.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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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이라면 주차가 좀 힘듭니다.

개인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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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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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근성] 85점

[경제성] 85점

[희소성] 80점

[관광성] 85점

[안정성] 85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