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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쪽에 가면 오래된 건축물이 많이 있습니다.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가문들이 있던 곳은 그 흔적들이 많이 남아 있는 것인데, 그 정도는 아니지만 강화도에도 그런 곳이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인천 강화도 철종외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인천 강화도 철종외가는 1853년 조선 철종이 강화유수에게 명하여 지은 기와집으로 철종의 외삼촌인 염보길이 살았다고 하지요. 현재는 1983년 문화재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는 곳입니다. 사실 방문 시점에는 코로나19로 인해 폐관이라고 했는데 문을 걸어 잠근 상태는 아니어서 재빨리 구경을 할 수 있었습니다.

개요

- 연락처: 032-930-3627

- 주소: 인천 강화군 선원면 철종외가길 46-1

- 출입 가능 시간: 정보 없음

- 휴관일: 정보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9.20

가시는 길

자차로는 네비를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강화시외버시터미널에서 52번 버스를 이용하면 약 25분이 소요되네요.

 

들어가기

주차장은 바로 앞에 약간의 공간이 있지만 주차장은 없습니다. 일단 작은 공간에 주차를 하고 들어가는데 저기 보이는 모습이 철종의 외가 건물들입니다.

사실 이곳으로 들어가는 길은 시멘트 포장이 되어 있는 일반 시골의 길로 외길입니다. 차 한대가 겨우 지나다닐 수 있는 길이어서 맞은편에서 차가 오면 곤란한 곳이지요. 그래서 조심해야 하고 주차를 할만한 공간도 안보이더라구요.

여기는 강화도령 첫사랑길의 구간에 포함이 되나 보네요. 지도도 있으니 참고하시고 걸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집 앞에 있는 안내입니다.

집 앞에는 무궁화 나무가 있어서 무궁화꽃이 이쁘게 피어 있더라구요.

정문 쪽으로 가면서 안쪽 모습을 조금씩 찍어보고 있는데 전체적으로 규모는 작은 편인 것 같아요.

저기 안채도 보이구요. 역시 인기척은 전혀 느껴지지 않습니다.

집의 외벽을 보면 방금 지은 것처럼 보일 정도인데 아마도 주기적으로 관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아, 그런데 이 창문을 막은 비닐은 무엇인가요???

정문을 들어서면 보이는 풍경은 이렇지요. 뭐 그냥 일반 양반집 기와집 풍경이지요.

왼편으로 보이는 건물은 아마도 화장실 또는 물건들을 두는 곳이 아닌가 싶네요.

안채의 모습인데 현판이 선명하게 보이는 것 이외는 특별한 점은 없어보입니다. 전문가가 아니고 일반인의 눈으로 보는 건물은 뭐 이 정도겠지요.... ㅎ

우측으로도 작은 문이 있는데 그 안쪽으로 행랑채가 있구요.

원래 H자 형태의 건물이었는데 일부가 헐려진 상태라고 하네요.

여기는 사랑채와 안채가 붙어 있는 모습이 특이하다고 합니다. 중간에 부엌을 기준으로 좌우로 연이어 붙어있지요.

담너머로 보이는 행랑채 모습입니다.

여기에 앉아서 서책을 읽는 모습이 가끔 드라마에 나오지요....ㅎ

이제 문을 나서서 돌아갑니다.

전체적으로 고풍스럽지만 규모는 작은 것이, 아마도 보는 눈이 많아 화려하게 보이지 않게 소소하게 꾸민 것 같네요.

추천 대상

인천 강화도 철종외가는 철종의 외척이 살던 곳으로 기와집인데 특별히 다른 점은 없는 곳이지요. 따라서 이곳을 일부러 가는 것은 그리 좋은 생각은 아닌 것 같구요. 다만 강화도령 첫사랑길이 이어져 있다고 하니 이용을 해 보시거나 역사적인 곳이니 혹시 지나가다가 궁금하면 들러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구경하는 데는 약 15분 정도 소요가 되네요.

 

단점

단점은 주차장도 없고 규모도 작습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85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0점

[관광성] 65점

[안정성] 9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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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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