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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에 가면 천안12경이 있습니다. 천안에서 유명한 관광지를 선정하여 둔 곳들인데 천안삼거리, 독립기념관, 태조산 각원사, 입장 거봉포도마을 등 12곳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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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에서 오늘은 천안 천호지(단대호수공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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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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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천호지는 단국대학 바로 앞에 있는 저수지이기 때문에 단대호수공원으로도 불리는 곳으로 특히 야경이 유명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저는 시간적인 이유로 낮에 가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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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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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락처: 1577-3900

- 주소: 충남 천안시 동남구 안서동 526-1

- 출입 가능 기간: 제한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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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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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천안고속터미널에서 81번 버스를 타고 약 30분 정도 가시면 됩니다.

들어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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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은 호수 주변에 3군데 정도 있는데 가장 큰 주차장은 단국대 바로 옆에 있는 무료 주차장입니다. 어느 주차장이든 주차 후 호수를 한 바퀴 도시면 됩니다. 이 주차장은 단국대 반대편에 있는 작은 주차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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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후 시계 방향으로 한바퀴 돌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 풍경입니다. 저 멀리 반대편에 단국대 건물들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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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저 현수교 다리를 건너가도록 하겠습니다. 호수 주변에 갈대도 많이 있고요, 막 봄을 맞이한 나무들도 많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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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 상으로는 제1주차장에 주차 후 현수교를 건너 가는 경로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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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를 건너면 순환러닝코스인데요, 그 앞쪽으로 단국대가 확연히 보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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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도 나무들이 보이고, 호수에는 새들이 놀고 있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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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옆으로 바라보면 갈대가 많아 보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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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환러닝코스에는 사람들이 꽤 많이 걷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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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아래로는 새들이 잠을 자고 있거나 놀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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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가 크지는 않지만 아기자기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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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곳이면 데이트 할 맛 나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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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단국대 앞에 있는 무료주차장입니다. 왼쪽길로 들어가면 단국대 내 유료 주차장이니 오른쪽 길을 이용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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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앞 길을 따라 호수가를 걷습니다. 저기 우리가 온 길이 보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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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처럼 보이는 노란 나무도 있어 이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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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길에 운동기구도 있구요. 길을 따라 걸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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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길이 막혀 있습니다. 겨울 동안 바닥 마감재 공사를 하는 모양이네요. 그래서 그 옆에 있는 인도를 이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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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작은 꽃들이 피어나고 있었습니다. 이제 봄이 왔나 보네요. 갈색만 보다가 초록색을 보니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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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걸으며 호수를 보는 재미는 항상 즐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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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가 풍성하게 호수를 채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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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귀퉁이에 사진을 찍기 좋은 곳이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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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보면 호수가 커 보이는 효과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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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쉼터도 있으니 쉬어가는 것도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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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옆 카페들이 있는 곳에 이런 조형물도 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바이러스 때문에 실내 카페에는 되도록이면 들어가지 않는 것이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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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드나무도 기지개를 펴고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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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도 겨울의 마지막을 즐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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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는 테니스 장과 운동장이 있어 운동을 하기에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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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변의 갈대를 마지막으로 오늘 일정을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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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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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야경이 좋다고 하는데 야경을 못 보아서 아쉽지만 걷기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낮에도 나쁘지 않은 곳이네요. 단국대 대학생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유명하다고 하니 젊음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니 한번쯤 가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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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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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은 호수 크기가 그리 크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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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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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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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근성] 85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0점

[관광성] 78점

[안정성] 95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