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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폭포라고 하면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강력한 물의 힘에 놀라게 되는 곳으로 그 물의 양이 중요하고 높이가 중요하지요. 그런데 오늘 소개해 드릴 이곳은 높이는 얼마 안 되지만 넓은 영역으로 물이 떨어지는 풍경을 볼 수가 있어서 가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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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철원 직탕폭포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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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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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직탕폭포는 약 4미터 내외의 높이에서 떨어지는 폭포를 말하는데 그 폭이 약 최대 80미터 정도 되는 특이한 폭포입니다. 어떻게 보면 그냥 하천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풍경이기도 한데 가 보시면 물소리도 우렁차고 꽤 웅장한(?) 모습이지요. 이 폭포는 여러 번의 화산 분화로 흘러내린 용암이 여러 겹 쌓인 하상의 용암층과 수직 주상절리를 따라 떨어져 나감에 따라 계단 모양의 수직 단애가 형성된 상층의 용암층이 만나서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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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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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락처: 정보 없음

- 주소: 강원 철원군 동송읍 장흥리

- 출입 가능 시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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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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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차로는 네비를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신철원시외버스터미널에서 신철원-동송 버스를 타면 1시간 20분이 걸리네요.

들어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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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은 직탕폭포 바로 앞에 작은 주차장이 있으니 이용을 하시면 됩니다. 직탕폭포 바로 앞에는 식당들이 있는데 그 앞에 작은 주차장이 있어서 거기에 주차를 하셔도 됩니다. 하지만 저는 은하수교 앞의 주차장을 이용해서 주차를 하고 걸어서 이곳까지 왔습니다. 약 1.5Km 정도 되는 거리라 걸을만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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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대소 주상절리를 지나면서 보이는 풍경부터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은하수교와 송대소 주상절리에 대한 소개를 별도로 해 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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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길은 잘 정비가 되어 있어서 별 어려움이 없이 걸을 수가 있습니다. 이렇게 편하게 만들어져 있고 가는 길에 카페 등도 있으니 커피 한잔 들고 움직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가는 길에 직탕폭포 쪽의 풍경을 찍어 보는데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저 다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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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탕폭포로 가는 길은 대부분이 이렇게 나무 데크길로 조성이 되어 있지만 거의 다 가서는 바위가 많은 길을 따라 내려가시면 됩니다. 물론 차로 바로 거기까지 갈 수도 있으니 도로를 계속 이용을 해도 되지요. 이쪽 길이 한여울 1코스에 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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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다리는 태봉대교입니다. 이곳에는 번지점프장도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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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가다 보면 이렇게 아래쪽에 정자도 하나보입니다. 한탄강 물윗길을 걷다가 잠시 쉬어 갈 수도 있는 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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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은하수교도 보이지요. 저기까지 걸어가셔도 좋습니다. 멀지 않지만 겨울에는 걸으면 추울 것 같아요. 아시죠? 여기는 강원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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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태봉대교에 다 왔습니다. 이 다리도 계곡을 따라서 만들어져 있어서 그런지 보기가 좋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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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쪽으로 인도가 있고 가운데가 도로인 일반적인 다리입니다. 반대편으로 가서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 한여울 2코스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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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를 조금 지나면 이 정자가 보이는데 이 정자를 오른쪽에 두고 바윗길을 따라 내려가시면 주변 풍경도 볼 수 있기 때문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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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 길은 바위가 좀 크고 정리가 안 되어 있어 걷기에 쉽지는 않은 길이네요. 하지만 주변 풍경이 좋아서 그 정도는 희생을 하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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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에 직탕폭포의 모습이 살짝 보이기 시작합니다. 줌으로 찍은 거라 가까워보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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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길에 보이는 풍경들입니다. 건너편으로 보이는 풍경도 좋고, 위쪽 길로 올라가는 길도 있습니다. 한탄강의 멋진 모습을 이렇게 구경할 수 있는 기회도 많지는 않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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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거의 다 온듯합니다. 멀리서 볼 때는 그냥 하천에 있는 작은 둑처럼 보였는데 가까이 갈수록 물소리도 크고 꽤 웅장해(?) 보이기까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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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암이 흐르면서 만들어진 한탄강의 지형이 만들어낸 멋진 풍경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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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잠시 아래쪽으로 내려가서 조금 가까이 구경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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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태봉대교 쪽을 바라보니 계곡을 따라 흐르는 한탄강의 모습이 유유히 흐르는 세월의 일부가 아닌가 생각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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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반대편 절벽을 바라보면 송대소 주상절리의 모습보다 더 보기가 좋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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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한탄강 물도 오랜 세월 동안 이곳을 지나 좀 더 하류 쪽으로 흐르면서 이곳에서 그리고 좀 더 상류에서 겪었던 그날들의 역사를 전해주는 메신저로써 역할을 하고 있는지도 모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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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직탕폭포를 상세히 구경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멀리서 보면 이런 모습이지만 조금씩 가까이 가서 보면 더 멋진 폭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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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암으로 인해 생성된 지형의 높이 차이로 인해 생긴 폭포이니 일반적인 다른 폭포와는 다른 모습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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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옆에서 보면 이렇게 멋진 모습이 보이는데 어떻게 보면 그 유명한 나이아가라 폭포의 모습이 살짝 보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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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탕폭포의 모습을 동영상으로도 구경을 하시지요.

그리고 직탕폭포의 바로 위에 멋진 돌다리가 보이는데 이 돌다리가 현무암 돌다리라고 하는 것이네요. 이 돌다리는 27만년전에 철원에서 생성된 현무암으로 만들어진 다리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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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다리에서 양쪽의 풍경을 바라보면 이렇게 보입니다. 전형적인 한탄강의 멋진 모습이 보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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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도 작은 돌다리의 기둥이 남아 있는 것으로 보아 저기에도 돌다리가 있었던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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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다시 직탕폭포의 모습을 구경하면서 돌아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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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을 따라 만들어져 있는 산책로를 따라 돌아가고 있지요. 다음에는 이곳을 따라 만들어져 있는 철원 한여울길을 한번 걸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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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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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직탕폭포는 폭포가 항상 높은 곳에서 떨어져야 하는가라는 물음을 던지는 듯한 곳이지요. 가까이 가면 물소리도 커서 꽤 볼만하지만 사람에 따라서는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곳이기는 합니다. 그리고 바로 옆에 바위를 놓아서 만든 돌다리도 있으니 함께 구경을 하시면 좋습니다. 저는 철원 은하수교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산책을 하면서 구경을 했기 때문에 약 1시간이 소요가 되었습니다.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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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은 폭포의 규모는 작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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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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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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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근성] 85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90점

[관광성] 75점

[안정성] 95점